조선호텔앤리조트가 리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는 친환경 테마 패키지를 조선 팰리스부터 그래비티까지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총 9개 호텔 공통으로 선뵌다. 조선호텔리조트의 ESG경영 비전인 ‘마인드풀 스테이(Mindful Stay)’와 동일한 이름의 이번 패키지는 의미 있는 머무름이라는 뜻처럼 실제 고객들이 투숙기간 내 음용하는 객실 내 페트병을 수거, 리사이클링 굿즈를 제작해 지속 가능한 가치 여행을 11월 30일(토)까지 만날 수 있다. 실제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전 사업장 내 무라벨 페트병을 도입했으며 이번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 제작을 위해 약 9만 6천여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이번 ‘마인드풀 스테이’ 패키지는 자연과 상생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객실에서 수거한 무라벨 페트병(PET) 약 60개 분량으로 만들어진 리사이클링 굿즈 ‘피크닉 매트’를 기프트로 제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속 가능하고 가치 있는 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는 국내 최초 리사이클링 기능성 원단을 생산한 ‘블랙야크’와 함께 제작했으며 일러스트레이터 김다예 작가가 ‘호텔과 자연에서의 쉼’을 테마로 그린 일러스트를 담아 자연 선순환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원사는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여주는 지속 가능한 소재로, 석유에서 원료를 채취해 새로운 폴리에스터를 만드는 것보다 탄소 배출량이 65% 적고 생산에 소비되는 에너지도 7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인드풀 스테이’ 패키지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 명동, 그래비티, 웨스틴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 그랜드 조선 제주에서 만날 수 있으며 객실 1박과 리사이클링 피크닉 매트가 기본으로 포함된 ‘베이직 상품’과 ‘조식 포함 상품’ 두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패키지 투숙 기간은 11월 30일(토)까지이며 가격은 호텔, 객실 타입별로 상이하며 각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고객과 임직원, 협력사와 지역사회가 모두 지속 가능한 여행을 지향해나갈 수 있도록 ‘의미 있는 머무름’(Mindful Stay)이라는 ESG 비전 선포를 통해 지속 가능한 호텔로의 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ESG 경영 실천을 위한 3대 전략으로 △친환경을 위한 자원사용량 및 폐기물 배출량 절감 활동인 ‘웨이스트 마이너스’(Waste Minus),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절감 활동인 ‘넷제로’(Net Zero), △지역사회 및 고객을 위한 가치여행 제안 활동인 ‘밸류 플러스’(Value Plus)를 바탕으로 2030년 내 달성목표 9대 중점과제를 달성할 계획이다.
제주 속 진짜 제주, 제주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는 2024년 호텔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며, 아름다운 Sunset을 바라보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Starry Night” 씨에스 비어 페스타를 진행한다.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한 씨에스호텔 앤 리조트는 100년 전 베릿내 어촌마을을 계승하며 제주의 전통과 현대적인 조화가 어우러진 국내 최초 ·제주 유일의 5성급 전통호텔로 전 객실 단독 독채형으로 이뤄져 있다. 현무암으로 쌓아 올린 돌담, 푸른 바다가 펼쳐지는 드넓은 야외정원, 제주 유일의 황모장인의 정성이 깃든 황모지붕 등 제주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호텔 개관 20주년 기념 “Starry Night” 씨에스 비어 페스타는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야외 공간에서 세계 6개국 유명 생맥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독일 전통의 슈바인학센을 함께 즐길 수 있다. “Starry Night” 씨에스 비어 페스타 행사는 호텔 투숙객이 아닌 방문객 누구나 예약 후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 전통의 아름다운 씨에스호텔에서 준비한 “Starry Night” 씨에스 비어 페스타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바다와 일몰을 감상하며 행복한 추억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호텔스닷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현대적 개념과 진화하는 가족 형태의 역동성이 여행 선호도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4%는 가족을 동거 여부와 관계없이 서로 정서적 유대감을 공유하는 친밀한 집단으로 정의했다. 이는 가족은 혈연으로만 연결된다(75%)는 보다 전통적인 개념을 넘어선 결과로, 가족에 대한 정의가 변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20대 응답자의 70% 이상이 반려동물도 가족으로 간주했다. 이처럼 변화하는 가족 형태 및 관계 속에서 호텔스닷컴은 무려 응답자의 79%가 가족과 함께 여행을 즐긴다는 것을 발견했다. 응답자의 약 60%는 주 3회 이상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46%는 최소 3개월에 1회 이상 가족 여행을 떠난다고 답했다. 가장 최근 가족 여행을 제안한 가족 구성원은 40대 응답자가 49%를 차지하며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20대 응답자의 경우 부모가 주도하는 경우가 50%로 가장 높았다. 다양한 인구통계학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응답자들은 가족 여행을 즐기는 주된 이유로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45%)를 꼽았고, 함께 공유하는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38%)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50대 연령의 응답자는 가족 여행 계획 시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35%)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선택해, 20대(24%)에 비해 높은 연령대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더 중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 여행을 망설이는 응답자들은 가족 구성원 간의 관심사와 선호도의 차이(51%) 및 모든 가족 구성원 간 일정 조율의 어려움(28%)을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을 즐기지 않는 주된 이유로 채택했다. 여행 선호도 측면에서는 세대와 성별에 따라 상반된 견해를 보였다. 일례로, 20대 응답자의 53%는 가족 여행의 3대 우선순위 중 하나로 음식을 꼽은 반면, 이에 동의한 50대 응답자는 34%에 그쳤다. 반대로, 50대 응답자의 46%가 관광 명소 방문 및 관광을 선택했으며, 이에 동의한 20대는 31%에 불과했다. 또한, 설문조사에서 여성(45%)이 남성(40%)보다 숙박 경험에 더 높은 가치를 두는 경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응답자의 대다수는 가족 여행으로 2-3일(59%)간의 국내 여행지(71%)를 선호했다. 이러한 대세 여행 수요를 파악하고 보다 편리한 여행 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호텔스닷컴 여행 전문가들은 가정의 달 기념 가족 여행객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해당 추천지에는 그림 같은 해변으로 유명한 강릉, 유명 해변으로 둘러싸인 액티비티의 성지 부산, 그리고 고요한 바다 풍경과 미식 모험을 제공하는 여수가 포함됐다. 강원도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자리한 강릉은 자연의 아름다움 가운데 기억에 남는 모험을 찾는 가족 여행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여행지다. 숨막히게 아름다운 해안선과 울창한 소나무 숲을 보유한 강릉은 사계절 내내 가족들이 휴식을 취하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평화로운 휴양지를 제공한다. 또한, 커피 애호가들의 낙원으로 유명하며, 해안 경치를 감상하며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해변가 카페로 여행객들을 초대한다. 호텔스닷컴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가족 여행 선호 여행지 유형으로 해안 지역 및 해변이 36%로 1위를 차지했다. 강릉의 상징인 경포해변과 정동진해변을 비롯해 20여 개의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강릉은 동해의 아름다운 일출로 여행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가족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특히, 경포해변은 깨끗한 모래사장과 활기찬 분위기로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을 사로잡는 필수 방문지로, 북적이는 주문진 수산시장과 경포 아쿠아리움 등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더불어 강릉의 다양한 음식은 가족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더 높여준다. 유명한 '초당 두부'로 만든 고소한 요리부터 현지에서 생산된 감자로 만든 옹심이까지, 강릉은 가족 여행객들의 미각을 자극하고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잊지 못할 미식 여행을 선물한다. SL 호텔 강릉은 명성 높은 주문진해변에서 차로 단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가족 친화적인 숙소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숙박 시설이 커플 여행객을 주 대상으로 하는 것과 달리, SL 호텔 강릉은 최대 4명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객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하다. 무엇보다도, 이 호텔은 강릉에서 호텔 시설의 5%만 제공하는 야외 수영장(시즌 별 운영)을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을 위한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마련되어 있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가능하다. 한편, 옥상 테라스에서는 산들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호텔내에는 편의점도 자리잡고 있어 여행객들의 필요를 채워주고 머무는 동안 전반적인 편의와 편안함을 향상시킨다. 한국의 사랑받는 항구 도시 부산은 일 년 내내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를 제공하며 가족 여행객을 두 팔 벌려 환영한다. 햇살 가득한 해변과 문화를 간직한 마을부터 스릴 넘치는 테마파크와 다채로운 박물관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부산은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8곳의 명소를 보유하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모험을 선사한다. 해운대와 광안리해변의 유명한 모래사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것은 항상 옳은 선택이지만, 부산시민공원에서 가족 피크닉을 즐기며 봄 햇살을 만끽하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된다. 또한, 가족 여행객들은 송도 케이블카를 타고 투명한 바닥과 창문을 통해 펼쳐지는 경이로운 전망을 감상하며 고요한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반려동물 동반이 허용되기 때문에 보다 넓은 범위의 가족 여행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미식을 즐기는 가족 여행객에게 부산은 이상적인 여행지다. 기운 넘치는 분위기의 해산물 시장과 전국 각지 요리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음식 종류로 그 어느 곳에서도 맛볼 수 없는 미식 모험을 제공한다. 광안리 해산물 거리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고르거나 피크닉 장소로 해산물 요리를 배달시켜 수변 공원에서 고요한 저녁을 즐기는 등 부산은 모든 연령대의 가족을 만족시키는 오감의 향연을 선사한다. 해운대 해수욕장과 송정 해수욕장 인근에 전략적으로 위치한 엘시티 레지던스는 이러한 인기 명소까지 차량 10분 이내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가족 여행객에게 특히 적합한 호텔로, 4인 이상의 단체 여행객도 편안하게 이용 가능하다. 각 객실은 바다 또는 해변 전망을 갖추고 있어 부산의 아름다운 바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은 공간을 일행과만 공유하며 프라이빗하게 전체 콘도 이용이 가능하다. 높은 청결도로 잘 알려진 엘시티 레지던스는 부산 숙소 중 가장 깨끗한 숙소 상위 10%에 속하며, 가족 여행객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보장한다. 풀사이즈 주방,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거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포함한 세탁 시설 등 가족 친화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모래사장에서의 즐거운 시간 이후 뒷정리에도 용이하다. 눈부신 바다와 특색 있는 섬들을 자랑하는 여수는 육지의 모험과 섬에서의 일탈이 매혹적으로 어우러져 가족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동도, 돌산공원, 종포 해양공원 등 청량한 바다 풍경을 자랑하는 수많은 명소가 도심 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 접근하기 편리하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즐기고 싶다면 해상 케이블카를 타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가족 여행객들은 아기자기한 벽화 마을이 있는 고소동을 둘러보고, 경치 좋은 포토 스팟과 아늑한 카페에서 소중한 순간을 담으며 여행의 품격을 높일 수 있다. 색다른 스릴을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매혹적인 섬 금오도와 거문도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방죽포 해수욕장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파도가 완만해 가족들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 안전하다. 반면 여유로운 산책을 선호하는 여행객이라면 방죽포 해수욕장에서 시작되는 해안 산책로를 따라 향기로운 소나무 숲과 고요한 해안선을 따라 거닐며 자연의 품에서 평온을 찾을 수 있다. 이번 호텔스닷컴 설문조사에서 국내 가족 여행 선호 여행지로 현지 음식으로 유명한 곳이 2위(26%)를 차지한 가운데, 해산물의 천국이자 전통 음식의 보고인 여수는 해당 테마의 이상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한다. 여행객들은 남해의 싱싱한 해산물과 돌산 갓김치 등의 지역 별미로 입맛을 돋울 수 있다. 이에 더해, 여수는 간장이나 매콤한 고추장에 재운 군침 도는 양념 게장과 같은 유명한 요리로 모든 연령대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여수의 호텔 중 가장 최근에 오픈한 신라스테이 여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 오동도, 이순신 광장, 여수 케이블카, 돌산공원 등 유명 명소를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이상적인 선택지가 된다. 여행객들은 호텔에서 이러한 명소까지 도보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호텔에는 어린이 수영장, 자쿠지, 선베드 등을 갖춘 야외 옥상 수영장(시즌 별 운영)도 마련돼 있어, 선베드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수영장에서 여수 시내의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더위를 식힐 수 있다. 신라스테이 여수는 가족 여행객에게 적합한 온돌 객실을 마련해 투숙객들이 전통적인 온돌 바닥의 아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 여행객은 온돌 바닥 위의 부드러운 한식 침구에서 편안함과 아늑함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호텔스닷컴은 국내 가족 여행객들이 내가 찾던 여행, 그곳(Find Your Perfect Somewhere)을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세일을 연장한다. 호텔스닷컴 플랫폼을 통해 숙박 예약 시 국내외 인기 여행지의 엄선된 호텔을 평균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화로보틱스(대표이사 서종휘)가 우아한형제들 자회사 비-로보틱스(대표이사 김민수)와 ‘외식업 자동화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자의 대표 제품을 바탕으로 외식 사업 자동화 매장을 추진하기 위해 성사됐다. 앞으로 한화로보틱스의 협동로봇과 비-로보틱스의 서빙로봇은 양사 간 사업 확대를 위해 상호 보완적 영업활동을 이어간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업 정보 공유 △로봇 통합 상품 구성 △현장 테스트 상호 지원 등이다. 한화로보틱스는 2017년 국내 최초 협동로봇을 상용화한 이후 와인 브리딩 로봇, 바리스타 로봇 등 다양한 푸드테크 기술을 선뵀다. 국내에 3100대 이상의 서빙로봇을 보급해온 비-로보틱스와 협업함으로써 주방과 홀을 포함한 전체 매장 자동화가 가능하다. 한화로보틱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외식사업 공략에 나선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는 “사람이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추구하는 두 회사의 비전이 일치해 이번 협약이 성립되었다.”며 “한화로보틱스와 비-로보틱스가 보유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푸드테크 서비스의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쓰리소사이어티스(기원 위스키)의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이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국제 주류 품평회(SFWSC)에서 한국 위스키 최초로 2개 제품이 동시에 더블골드 메달을 수상하고, 이를 포함해 출품된 8개 제품이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월 2일 밝혔다. 올해로 24회차를 맞이한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SFWSC; 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는 위스키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세계 대회로, 올해 열린 SFWSC에서는 세계 최고의 증류주 전문가 70명이 5500개 이상의 출품작을 엄격한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심사했다. 기원 위스키는 이번 대회에 8개의 제품을 출품했고 특히 ‘기원 올로로소 쉐리’와 ‘기원 스모크드’는 70명의 심사위원 전원에게 골드 점수를 받아 더블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위스키 업계에서 더블골드를 수상한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간주된다. 아울러 ‘기원 피티드’와 ‘기원 포트’를 포함한 4종이 골드메달을 수상했고, ‘기원 버진오크’ 등 2종은 실버메달을 수상했다. 이로써 기원은 첫 출품 후 수상을 했던 2022년부터 3년 연속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수상을 이어나갔다. 기원 위스키는 2020년 6월 생산을 시작한 한국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위스키로 미국, 영국, 일본 등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도정한 기원 위스키 대표는 “너무 기쁜 일이다. 국제 품평회에서 한 개가 아닌 두 개의 더블골드를 획득하는 것은 한국 위스키의 위상을 세계 위스키 지도에 올려놓을 업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원 위스키는 현재 와인앤모어, 보틀벙커, 데일리샷, 포켓CU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e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5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e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e기프트 카드 30만 원 구매 시 5만 원, 50만 원 구매 시 8만 원, 100만 원 구매 시 20만 원의 객실 혜택 쿠폰이 제공된다. e기프트 카드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물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e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e기프트 카드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사용 등록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www.kensington.co.kr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 가정의 달 맞이 ‘마이 선샤인, 키즈 패키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세종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까지 마이 선샤인, 키즈 패키지를 마련한다. 이 패키지는 넓고 쾌적한 스위트룸 1박(주니어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조식 3인, 음료 3잔, 드로잉 미니세트 혹은 조각케이크 1개가 제공된다. 주니어 스위트는 캐릭터 벽지 키즈 침실로 이뤄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편안한 색깔인 연두색과 초록색을 적용해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게 했다. 드로잉 세트는 사용이 편리한 12색 고체물감과 붓, 12색 미니 사인펜, 7색 색연필, 6종 색칠도안으로 구성했다. 044-330-3300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아이들과 즐거움 가득한 호캉스, ‘두린아이 패키지’ 두린아이는 ‘어린아이’를 의미하는 제주 방언으로, 이 패키지에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또는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된 ‘키즈 아뜰리에’ 어린이 프로그램 2만 원, 소품숍 ‘마리’에서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 이지피지(IZIPIZI)의 어린이 선글라스 1개, 선글라스 추가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 1매가 포함됐다. 또한 호텔 1박과 조식 뷔페,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호텔 내 식음료 업장과 스파 이용 시에 10% 할인, 2박 투숙 시에는 치킨과 감자튀김, 음료 2잔, 3박 이상 투숙 시에는 객실료 6만 원을 할인해준다.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 기준이며, 가격은 36만 원부터로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www.haevichi.com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체험형 키즈 콘텐츠,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 공정여행 플랫폼 ‘사이시옷’과 개발한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어린이 1인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부터 유적지, 박물관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 전통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투어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하면 된다. 최소 8명 이상 신청 시 진행되며 종일반과 반일반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인원 추가 요금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www.kolonhotel.co.kr 그랜드 하얏트 인천 어린이날 즐길 수 있는 ‘플라이 판타지 패키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에는 퍼포먼스 놀이를 이용해 아이들의 창의력,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전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 아동 창의 융합연구소 ‘빅블러라운지’와 협업해 키즈 라운지 이용(어린이 1인)과 조식으로 구성됐다. 키즈 라운지는 테마 퍼포먼스로 4일에 걸쳐 4개국의 문화를 특별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가득한 스플래시 존과 어린이 수영장 등 세 개의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 이용가능하다. 032-745-1000 파크 하얏트 부산 사랑하는 부모님께 선사하는 효캉스, ‘디어 맘 앤 대드’ 디어 맘 앤 대드는 오션전망 객실 또는 스위트, 조식, 레드와인 1병, 과일, 이대명과 전병으로 구성된 웰컴 어메니티(투숙 당 1회), 카네이션 꽃다발(투숙 당 1회),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텔 직영 플라워팀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생화 카네이션 꽃다발에는 사전 요청 시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6월 27일까지 예약,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51만 원부터다(성인 2인 오션전망 객실 1박 기준, 세금 별도, 날짜별·객실 타입별 상이). 051-990-1237
에어비앤비가 새로운 카테고리 '컬처 아이콘'을 공개했다. 컬처 아이콘에서는 음악, 영화, TV, 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이 호스트가 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지금까지 꿈에서나 상상했던 세계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다. 에어비앤비가 2일 공개한 컬처 아이콘 11개에는 둥둥 떠다니는 업 하우스에 머물러 보기, 페라리 박물관에서 보내는 하룻밤, 케빈 하트와 함께하는 하루 등이 포함됐다. 에어비앤비는 앞으로도 전 세계에서 다양한 컬처 아이콘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선뵐 예정이다. 에어비앤비의 공동 창업자 겸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Brian Chesky)는 “컬처 아이콘을 통해 지금까지는 상상속에서만 존재하던 세계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며, “우리의 삶이 점차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우리는 실제 세상에 마법 같은 일을 구현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컬처 아이콘은 우리가 지구 상에서 만들어 낸 가장 특별한 경험일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공개된 컬처 아이콘 11가지는 다음과 같다. 둥둥 떠다니는 업 하우스에 머물러 보기 디즈니 픽사 애니메이션 『업』에 나온 바로 그 공간, 업 하우스에서의 숙박 기회가 열린다. 이 집의 백미는 바로 집 건물이 8천 개 넘는 풍선에 매달려 공중에 떠 있다는 점이다. 주인공 칼의 집을 작은 디테일까지 살려 재현했으며, 미국 뉴멕시코 아비퀴우의 붉은 암벽 지대에 자리해 아름다운 경치도 즐길 수 있다. 오르세 미술관에서 맞이하는 아침 파리 오르세 미술관의 명물인 시계탑이 초호화 객실로 변신한다. 파리 2024 올림픽 성화봉과 성화대 디자이너인 마티외 르아뇌르(Mathieu Lehanneur)가 객실 디자인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게스트는 센 강변에서 개최되는 올림픽대회 개막식을 옥상 테라스에서 관람하며 특별한 저녁을 보낼 수 있다. 『엑스맨 ’97』 애니메이션 속으로 마블 애니메이션 『엑스맨』의 주요 무대인 엑스맨션을 2D로 재현한 공간에서 숙박하며 엑스맨이 되어 보면 어떨까?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 있는 엑스맨션에서 나만의 초능력을 발견하고, 엑스맨들의 훈련 공간인 '데인저 룸'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페라리 박물관에서 보내는 하룻밤 이탈리아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박물관에서 하룻밤 숙박하며 카레이싱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기회다. 페라리 좌석에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가죽으로 제작된 침대에서 잠을 자고, 스쿠데리아 페라리 팀 홍보대사이자 카레이서인 마크 제네와 함께 레이싱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포뮬러원(F1)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경기를 VIP석에서 관람하게 된다. 거실에서 펼쳐지는 도자 캣의 단독 공연 세계 각지의 대형 무대에서 펼쳐진 투어를 마무리한 도자 캣이 극소수의 팬들과 친밀한 시간을 갖는다. 그래미상에 빛나는 도자 캣의 특별 퍼포먼스를 거실에서 감상하고, 최신 앨범 수록곡 중 아티스트가 좋아하는 곡을 들을 수 있다. 프린스의 『퍼플 레인』 하우스 영화 『퍼플 레인』에 등장했으며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이 주택은 가수 프린스가 매입했지만,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된 적이 없었다. 게스트는 이곳에 머물며 집 안 곳곳을 둘러보고 특별 스튜디오 세션을 통해 프린스의 흔치 않은 스페셜 곡을 들어볼 수 있다. 『인사이드 아웃 2』 속으로 들어가 '핵심 기억' 만들기 디즈니 픽사의 신작 『인사이드 아웃 2』의 6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하룻밤 머물러 보자. 호스트 기쁨이의 활기 넘치는 안내를 받으며 다양한 감정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아보고 라일리의 감정 컨트롤을 도와줄 수 있다. 카비 라메와 게임 즐기기 틱톡에서 일명 '한심좌'로 유명한 카비 라메와 함께 그의 고향인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밤새 게임을 즐길 기회. 카비가 직접 디자인한 로프트에 머물며 그에게서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learnfromkhaby)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게임 한판 대결을 펼쳐 보자. 잔비 카푸르와 함께하는 발리우드 스타 체험 잔비 카푸르가 인도 첸나이에 있는 자택을 사상 최초로 게스트에게 하룻밤 공개한다. 직접 호스트로 나서 발리우드 여배우의 뷰티 관리 비법을 알려주고 자신이 좋아하는 인도 남부 음식을 소개하는 등 게스트와 친밀한 시간을 보낼 예정. 뮤지션 페이드와 함께하는 버스 투어 레게톤 가수인 페이드의 FERXXOCALIPSIS 월드 투어에 일주일간 동행할 수 있다. 리허설 참여, 투어 버스로 함께 이동, 모든 공연에서 백스테이지 출입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케빈 하트와 함께하는 VIP 체험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케빈 하트가 게스트를 회원 전용 공간인 '코라미노 라이브 라운지'로 초대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비밀 클럽에서 케빈 하트와 함께 테킬라를 맛보고 최고 코미디언들의 스탠드업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컬처 아이콘은 홈페이지에서 단독 카테고리로 소개된다. 컬처 아이콘에 포함된 숙박이나 체험은 대부분 무료이며, 유료인 경우에도 요금이 1인당 미화 100달러를 넘지 않는다. 각 컬처 아이콘의 예약 접수가 시작될 때까지 카운트다운 타이머가 표시되며, 게스트는 앱에서 예약 요청을 보낼 수 있다. 컬처 아이콘과 함께하게 될 행운의 주인공에게는 디지털 형태의 골든 티켓이 주어지며, 2024년에만 4000개가 넘는 골든 티켓이 준비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 숙박 예약의 80% 이상은 여럿이 함께하는 여행이지만, 그동안 앱에서는 이에 대한 지원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를 개선하고자 에어비앤비는 여러 명의 일행이 여행을 더욱 쉽게 계획하도록 돕는 기능을 새롭게 선뵌다. 에어비앤비에서는 일행에게 위시리스트를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초대받은 일행은 숙소를 추가하고, 각 숙소에 대해 메모를 남기거나 마음에 드는 숙소에 투표할 수 있다. 숙소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면, 앱에서 숙소에 대한 위시리스트를 자동 생성한다. 새로 디자인된 메시지 탭에서는 일행 전체가 단체 대화창에서 호스트와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게스트나 호스트로서 주고받은 메시지와 에어비앤비 고객지원 팀과 나눈 메시지를 한곳에 통합해 메시지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메시지에 이모티콘으로 반응하는 '리액션' 기능이 새로 도입됐으며, 호스트는 AI 기반의 빠른 답변 추천을 통해 자주 묻는 질문에 간편하게 답할 수 있다. 여행을 예약하고 나면 해당 여행지의 풍경이 일러스트로 담긴 디지털 엽서를 보내 일행을 초대할 수 있다. 여행에 함께하는 일행에게는 숙소 전체 주소, 와이파이 비밀번호, 체크인 안내를 포함한 예약 세부 정보가 전송된다. 2024 여름 업그레이드에는 호스트의 피드백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도 포함된다. 호스팅 수입 알림판에 반응형 실적 차트와 보고서 자동 생성 기능이 추가됐다. 숙소 탭에서는 호스트가 숙소 공간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포토 투어 생성 및 수정 관련 기능이 강화됐으며, 앱에서 게스트 계정과 호스트 계정 간의 전환을 더욱 빠르게 실행할 수 있다. 컬처 아이콘과 그룹 여행 관련 신기능은 2일부터 이용 가능하다. 호스트를 위한 업그레이드는 앱에서 에어비앤비 선공개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바로 활용해 볼 수 있다.
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말한다. 어메니티는 호텔 경험 중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라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호텔에서 마주하는 어메니티는 호텔에서 항상 제공돼 온 것처럼 당연시 생각되지만 실상은 다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호텔에서는 지금의 우리가 ‘어메니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배스 용품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았다. HVS KOREA는 국내 어메니티 서비스의 첫 장을 펼친 기업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 HVS KOREA 김만재 대표를 만나봤다. 국내 어메니티 시장을 이끄는 부동의 선도기업 HVS KOREA는 미국 A SYSCO COMPANY의 자회사인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Guest Supply Asia)’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다. 2004년 설립된 이래 하얏트 호텔 그룹, 힐튼 호텔 그룹, 메리어트 등의 세계적 체인 호텔뿐 아니라 국내 특급 호텔과 리조트 등에 꾸준히 호텔 용품을공급해 오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매 3~4년 주기로 포장 디자인 및 용기 타입을 세련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 주고, 로고 프린팅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최초 주문 시에는 해당물품 입고까지 약 90일이 소요되나 두 번째 주문부터는 발주 후 7일 이내에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HVS KOREA는 사업 초기부터 SCM의 중요성을 인지해 서울 근교에 물류 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개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했다. 또한 4회에 걸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업계의 주요 과제인 지속가능한 경영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대용량 디스펜서 제품 보급과 함께 볼펜, 종이 빨대, 빗 등의 객실 비품을 수입하며 공급하고 있다. HVS KOREA 김만재 대표는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의 AMP(최고경영자) 및 PDP(호텔투자 및 개발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경리·기획부장으로 호텔리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미국방성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서울 JW 메리어트 등에서 호텔 오프닝부터 경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았다. 국내 호텔업계에 아직 어메니티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았던 시절, HVS KOREA를 설립하며 첫 사업을 시작한 그는 “관련 법제도 수시로 변하고 환율 변동성도 따져야 하는데 혼자서 하려니 초반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 사업을 시작할 때 겪는 문제들인데 예나 지금이나 아마 같을 것”이라며 입을 뗐다. 특히나 “실적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막 사업을 꾸린 업체에게 실적이 어떻게 있겠나. HVS KOREA라는 사명도 많이들 생소해 했다.”고 말했다. 어려움 속에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했을까? 김 대표는 “정말 열심히 세일즈 활동을 했다. 직접 복사해 만든 회사소개서를 가지고 1년에 200여 개 호텔을 다니면서 구매부, 하우스키핑, 객실 담당자들을 만났다. 그렇게 시작했다. 첫 매출은 50만 원이었다.”라고 전하며 판로를 개척할 때 겪었던 난항을 떠올렸다. HVS(Hospitality Valuation Services)는 호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호텔과 레스토랑, 카지노, 공유 숙박 시설, 복합 용도 개발, 골프 코스, 스파 및 웰니스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호텔 자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 구매 계획 단계에서의 타당성 조사부터 자금 조달, 개발, 소유, 운영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HVS가 지닌 지향성을 모델로 삼고자 상호명을 정하게 됐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현재 HVS KOREA의 주력 라인은 불가리(BVLGARI), 살바토레 페레가모(Salvatore Ferragamo),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등의 럭셔리 브랜드의 배스 어메니티다. 특히 아쿠아 디 파르마는 최근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스위트룸 전 객실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지난 3월 게재한 어메니티 관련 기사를 통해 한 차례 만나봤던 김 대표에게 못다 물었던 질문을 몇 가지 건네봤다. 인터뷰 현장에는 작년부터 합류한 김태우 팀장이 동석했다. 튼튼한 클라이언트 풀에 젊은 세대의 니즈까지 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INTERVIEW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국내 어메니티 브랜드의 수출 판로 되고자 노력 다짐” HVS KOREA 김만재 대표 & 김태우 팀장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라고 했다.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는 어떤 기업이며, HVS KOREA와는 어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태우 관광산업 전반의 운영에 필요한 호텔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홍콩에 소재하며 아시아 지역 500개 이상의 주요 호텔 및 리조트의 호텔용품을 공급한다. 메리어트 그룹의 자회사로, 어메니티뿐 아니라 린넨이나 바인더, 볼펜 등 호텔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물품을 공급하는 곳이다. HVS는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로서, 업계에서 검증된 물품을 국내에 보유한 물류센터를 통해 독접 수입한다. 또한 고객사에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물품 구매 요청, 견적 의뢰, 물류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수입할 브랜드를 선별할 때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만재 우선은 좋은 성분인지를 따져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향인지에 대해서도 리서치를 많이 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체험하게 한 뒤 피드백을 받아보곤 한다. 100%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려 하는 편이다. 반대로 호텔 측에서 먼저 원하는 브랜드를 요청하기도 한다. 어메니티에 관심이 많은 오너들이 종종 타 호텔을 방문한 뒤 좋은 브랜드를 접하게 돼 요구하는 경우다. 만일 본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를 원한다고 하면 MOQ(최소주문수량)부터 시작해 국내 고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등을 따져본다. 적합성을 판단한 뒤에 취급 여부를 결정한다. 호텔들이 어메니티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져야 할 기준점이 있다면? 김태우 직접 테스트 해보고 향을 분석하거나 성분, 유기농 여부, 피부 자극성 정도 등 세부적인 카테고리에서의 명확한 스탠더드를 마련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국내 경우 아직까지는 백화점 입점 여부가 중요한 선택 지표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하는데, 젊은 소비자들은 브랜드 자체 혹은 웰빙, 환경보호 등이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까지도 세세하게 분석해 본다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어메니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법으로 정식 시행된 지 한 달째다. 디스펜서로의 전환과 관련해 국내 호텔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김만재 지금은 전환기다 보니 서울 소재 브랜드 호텔이나 지방 호텔이나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HVS KOREA에서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호텔들을 보면 대용량 어메니티가 도매형으로 나오다 보니 사용에 불편함이 많아 다시 용기 디자인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도난을 방지한다고 잠금장치를 마련하거나 벽에 부착하기 위해 따로 홀더를 제작하는데, 결국에는 편하게 비치해놓는 식으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최근 언론에서 다룬 기사들에 따르면 많은 고객들이 비치용 어메니티를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태우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를 겪고난 후에 위생관념적 부분에서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구분이 더 크게 생겨 그런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 마스크를 예시로 들고 싶다. 우리가 서로의 마스크를 빌려 쓰고 싶지 않은 것처럼 위생물품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게 아닐까. 김만재 그렇다. 하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디스펜서가 비위생적이라거나, 그 안에 이물질이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반드시 잘못된 오해라 짚고 넘어가고 싶다. 위생 관리에 있어서는 각 호텔들마다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의 어메니티 트렌드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향후 몇 년 내 어메니티 시장 전망은 어떤가? 김만재 최근 국내에서는 자체적으로 어메니티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지 내수용으로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해외로 딜리버리 시스템을 마련하려 준비 중인 호텔들이 꽤 있다. 이것이 잘 기반화되면 우리나라도 해외에서 일방적으로 수입만 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수출을 하게 되는 제품들이 많아질 것이라 판단된다. 그것이 또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고. HVS KOREA가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또 한 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김태우 매 분기가 중요하나 이번 하반기는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만큼 특히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올해 여행객 수가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 아직 예측할 수 없기는 한데, 이에 맞춰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춰 나아갈 예정이다. 다가올 6월에 있는 코리아호텔쇼에도 참가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도 많이 선뵐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이랜드파크의 첫 번째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이 지난달 30일 그랜드 켄싱턴 고객을 대상으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와인 테이스팅 행사’를 성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랜드 켄싱턴 회원으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오픈 예정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의 식음료 서비스 상품과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그랜드 켄싱턴은 VIP고객 맞춤형 서비스 일환으로 ‘회원 혜택 강화’ 및 ‘서비스 혁신 전담 조직’을 신설 등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고객 초청 행사를 열며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춰 세분화해 고객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와인 테이스팅 행사는 미국 와인의 교과서라고 불리는 ‘텍스트북’ 와인을 주제로 전문 소믈리에의 와인에 대한 설명과 시음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준비된 와인은 레드 3종 △나파 까베르네 쇼비뇽(Napa Cabernet Sauvignon 2021), △나파 리저브 까베르네 쇼비뇽(Napa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21), △커버 투 커버 욘트빌(Cover to Cover Yountville 2021)과 화이트 1종 △소노마 샤도네이(Sonoma Chardonnay 2022)으로 구성됐다. 특히, 커버 투 커버 욘트빌(Cover to Cover Yountville 2021) 와인은 전 세계 단 7배럴만 생산된 희소성 높은 와인으로 참여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1월에 한정된 수량으로 입고된 와인으로 뉴욕 현직 최고 소믈리에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나파 벨리 카베르네 소비뇽 부분 1위를 기록했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그랜드 켄싱턴에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고객 초청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 중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그랜드 켄싱턴이 추구하는 럭셔리 브랜드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켄싱턴은 지난해 10월부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크루즈와 함께한 크루즈 불꽃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지난 2월에는 이랜드이츠 프랑제리와 협업한 초콜릿 클래스, 이랜드파크 조리 총괄 김순기 상무의 스페셜 디너 행사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그랜드 켄싱턴은 강원도 고성의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강원, 제주 지역에 그랜드 켄싱턴 체인화 사업을 본격화한다. 그랜드 켄싱턴 브랜드로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그랜드 켄싱턴 애월을 단계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각각의 리조트는 주변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각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샌즈 라이프스타일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런더너 마카오의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더 화이양 가든 (The Huaiyang Garden)’에서 미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샌즈 셀러브리티 셰프 시리즈(Sands Celebrity Chef Series) 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에서는 회양 요리의 대부로 불리는 유명 마스터 셰프 저우 샤오옌(Zhou Xiaoyan)과 수석 셰프 샤오 페이(Xiao Fei)가 VIP 고객, 음식 평론가 및 미식가들에게 2가지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였다. 각 메뉴는 최고 수준의 정통 회양식 요리로 참가자들에게 잊을 수 없는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스타 셰프 듀오는 장수 지방 스타일의 절인 야채 쌈, 수제 소스와 호두로 채운 방울토마토, 그리고 유자 소스를 곁들인 구운 관자와 데친 야채를 포함한 세 가지의 회양 지방 전통 애피타이저로 코스 메뉴를 시작했다. 다음으로는 벽라 녹차를 곁들인 물새우 소테(sauté)와 같이 특색 있는 해산물 요리 등 감각적인 시그니처 요리와 계절 특선 요리가 차례로 제공되었다. 두 코스 메뉴 모두 세련된 회양 요리에 대한 오마주로, 저우 셰프와 샤오 셰프는 그들의 우아한 요리를 통해 회양 요리가 중국의 4대 전통 요리 중 하나로 꼽히는 이유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한편, 혁신적인 파인 다이닝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샌즈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통해 일생일대의 특별한 경험 등 독보적인 혜택들을 만끽할 수 있다. 샌즈 셀러브리티 셰프 시리즈의 다음 주인공은 포르투갈 출신의 유명 셰프 엔리케 사 페소아(Henrique Sá Pessoa)로, 다가오는 6월에 컨템퍼러리 포르투갈 레스토랑 시아두(Chiado)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카오 및 홍콩 유일의 회양식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더 화이양 가든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 셰프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에서 호텔 셰프 최초로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김봉곤 총괄 셰프는 뛰어난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조리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1997년 롯데호텔 부산에 입사한 김봉곤 총괄 셰프는 2004년 업계 최연소 조리기능장 자격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2008년 싱가포르 국제요리 대회 동상 수상 등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같은 해 세계 4대 요리대회 중 하나인 IKA 독일세계요리올림픽 양식 전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한국인으로서 16년 만에 기술과 창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2020년에는 ‘부산광역시 명장’ 인증을 받았으며, 2024년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케이터링 등 다수의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또한, 식문화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부산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에서 요리사의 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등 MZ 세대 요리사 100명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조리사연맹에서 주관하는 요리 대회의 단장도 겸하고 있다. 김봉곤 롯데호텔 부산 총괄 셰프는 “30여 년간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이렇게 뜻깊은 훈장으로 인정을 받아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미식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후배들에게 더 많이 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곤 총괄 셰프는 롯데호텔 부산 7층에 새로운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블루 헤이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블루 헤이븐은 시그니처 망고 크림새우, 고수 파스타, 묵은지 볶음밥 등 김 총괄셰프가 직접 디렉팅한 젊고 감성적인 메뉴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2024 코리아호텔쇼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전으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대한민국 MICE 산업의 메카,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년 코리아호텔쇼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내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호텔산업에 인사이트를 줄 어떤 행사들이 찾아오는지 살펴보자. 또한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할 기업들을 지난 4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카지노 분야 미래 인재 모인다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미래의 카지노딜러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의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가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19일(수)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하고 코엑스와 ㈜호텔인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 대학생(휴학생 포함), 전국 관광산업 관련 마이스터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각 1팀(3인 1조)으로 구성하며 대회 종목은 바카라, 룰렛, 블랙잭 3종목이다. 심사는 게임진행 및 서비스 태도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화) 18시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및 참가비 납부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양식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학부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팀당 15만 원)이며, 고등부 참가비 1인당 3만 원(팀당 9만 원)이다.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지식 공유, 그리고 타 업계와의 네트워킹 Hospitality Omni-Seminar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후원하는 ‘Hospitality Omni-Seminar’가 6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총지배인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서의 첨단 기술 역할과 전략(The Role of Advanced Technologies + Strategies in Luxury Hospitality)’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서울앤호텔 권진수 대표이사가 ‘AI와 환대산업의 변화’를 말하고, Korea Space Data 대외사업전략 조숭원 본부장이 ‘호텔 및 관광 부분 외국인 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시니어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 운영 플랫폼 펙스포를 운영하는 킨터치 박장혁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B2B 행사 고도화를 다룰 계획이며,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이사가 지능형XR 기술과 가상관광 융합 비즈니스를 논한다. 한편 현대크루즈 김진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이 숨쉬는 한강 여의도 선착장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No.1 소믈리에를 찾아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 전시회 2일차인 6월 20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호텔쇼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이론 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는 예선전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1시 코리아호텔쇼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고 고객 서비스를 선뵐 예정이다. 본 경연은 5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이력서와 재직증명서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료는 3만 원이며, 총 상금 700만 원이 1~3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24년 최고의 호텔리어는 누가 될까? 제8회 K-Hotelier Award 6월 20일 오전 11시에는 ‘2024 제8회 K-Hotelier Award’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K-Hotelier는 Korea의 첫 이니셜인 ‘K’와 Hotelier의 합성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다. 전문가 심사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 대표 호텔리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인 1개의 개인 고유 번호가 부여된 상패가 수여된다. 5월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월 3일 2024 K-Hotelier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올해 K-Hotelier는 FOH(Front Of House), BOH(Back Of House),F&B(Food & Beverage) 분야별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호텔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잠재적 매출 기회 발견과 활용법 전파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 미리보기 6월 21일(금) 오후 1시에는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라이트 하우스 이희라 한국 대표가 ‘데이터로 보는 한국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샹그릴라 아시아 채널 매니저 경험을 지니고 있는 프로텍트 그룹의 유일한 이사는 ‘호텔 디스트리뷰션 매니지먼트’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데이 유즈 한국 세일즈 최정원 매니저는 ‘Incremental Revenue : 호텔 성공을 위한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방안을 나눈다. 한편 6월 28일 개최되는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고객 여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익 관리의 혁신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심층 주제들이 논의될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매년 업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돌아온다. 산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몫을 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코리아호텔쇼의 일등 공신이다. 올해에는 총 7명의 연사가 컨퍼런스 무대에 서게 된다. 먼저 6월 20일에는 호텔컨설팅연구소(HCL) 박진홍 본부장이 ‘마켓스터디를 통한 생존 호텔개발 전략’을 다루고 JL Hospitality & Lifestyle 이종헌 대표가 ‘클럽운영의 경쟁력확보와 호텔과의 시너지창출 전략’을 제시한다. 산수음료(주) 김지훈 대표이사는 호텔에서 발생하는 순환가능한 폐기물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에서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최정원 본부장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 리조트의 콘텐츠 개발 & 운영 성공사례를 통해 ‘스마트관광 시대의 지방 호텔 생존 전략’을 말한다. 6월 21일에는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호텔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제시하며 위기를 딛고 기지개 켜는 호텔산업의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Data & Services 이혁진 이사는 데이터/초개인화에서 열위인 오프라인 기업에의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및 초개인화 도입 및 성공 사례를 통해 ‘오프라인 기업이 데이터와 초개인화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 이병학 본부장이 항공과 호텔의 수익률 관점에서 보는 ‘Hospitality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다. 미리보는 '코리아호텔쇼 2024' 참가업체 ②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세이프라이프(SAFELIFE) 세이프라이프는 기존 안전용품의 어려운 사용법과 투박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친환경 소화기 브랜드다. 쉽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독자적 디자인으로 개발된 제트노즐은 일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각도와 강력한 분사력으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의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노즐을 좌우로 흔들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제품이 국내 생산되고 있으며, 환경부 인증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자원 재순환 제품이다. Z07[Small]과 Z15[Medium] 소화기는 차량에 거치할 수 있는 자체개발 카홀더 또는 스트랩이 포함돼 있으며, 국가 기관의 차량용 인증을 받은 소화기로 차량, 캠핑, 가정, 상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플 제품이다. Z33[Large] 고성능 소화기는 기존의 소화기보다 약 40% 향상된 화재 진압 능력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세이프라이프 바로가기 3500여 개 업장에서 이용 중인 사업장 폐기물 수거 전문 서비스 주식회사 리코(RECO) 리코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기업이다. 음식물, 폐합성수지, 폐지, 폐유 등 총 23종의 폐기물 허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대전, 세종 지역까지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리코는 지난 2020년 ‘업박스(UpBo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폐기물이든 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폐기물 배출 환경을 진단하고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 폐기물 관리 가이드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후 배출 프로세스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폐자원을 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현재 2024년 3월 기준 3500여 개의 기업 및 사업장이 이용하고 있다. 리코 바로가기 삶의 작은 보석 같은 커피 캡슐 케이코닉(K Konic) 급속도로 성장한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케이코닉은 고품질의 커피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한다. 케이코닉의 로고는 각 스펠링들이 녹여져 있으며, 원뿔(Conic)을 형상화했다. 원뿔은 하나의 점을 향해 원형의 구성원들이 집중하는 것을 상징하며, 여러 커피인들이 모여 하나의 지향점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또한 ‘Conic’의 첫 글자를 K로 변형, 글로벌 시장에 한국(Korea) 업체임을 한번 더 각인시킨다. 케이코닉은 202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캡슐커피와 드립백, 티백커피는 원재료(원두) 500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며, 최소수량은 1000개부터 제작할 수 있다. 동결건조커피는 제작하고자 하는 원재료(원두) 5k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다. 케이코닉 바로가기 해외 다수 호텔, F&B, 항공사가 선택하는 호주 딸기잼 에스제이트레이더스(SJ Traders) 에스제이트레이더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들을 발굴해 수입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리아 호텔쇼에서는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에서 7대째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딸기잼, 마말레이드 등 과일잼과 소스를 생산하는 비렌버그(Beerenberg) 농장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렌버그의 딸기잼은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만으로 제조된다. 호주 내 아코르, EVT, 힐튼, 하얏트, 인터콘티넨탈, 메리어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대 콴타스(Quantas) 항공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항공사의 기내식에도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내 여러 호텔, 레스토랑, 급식업체 등에서는 서비스 및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비렌버그 제품들을 선택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렌버그 잼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사해소금을 원료로 하고 코셔(Kosher) 인증을 받은 로다움 치약의 호텔 어메니티 용량 제품도 함께 선뵌다. 부산 최대 규모 호텔·숙박·F&B 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모든 것, 제3회 호텔 & 레스토랑 산업전(이하 HORES)이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 호텔·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문 B2B 전시회, ‘HORES’. 부산은 지속적인 신규 호텔 공급과 관광 수요 증가로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인만큼 HORES가 꼭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HORES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호텔체인 및 유관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시회 기반을 마련,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민·관·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전문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부산 호텔리어 시상식,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인재 발굴·양성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호텔쇼에서는 행사 홍보와 참가 문의 등을 진행한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바로가기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관광지, 남이섬. 남이섬에는 다양한 타이틀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겨울연가’ 촬영지라는 타이틀부터, 외국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많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라는 명칭과 3만여 그루의 나무가 있어 ‘나무섬 남이섬’이라 불리기도 하고 동물원이 아님에도 다양한 동물들이 뛰어노는 곳 ‘생명의 섬 남이섬’이기도 하다. 그뿐이랴, 연간 600회가 넘는 공연과 축제들로 ‘문화 예술의 섬’도 빼놓을 수 없다. 5월, 벚꽃 보기 늦었다고 생각할 때 남이섬에는 겹벚꽃 세상 이러한 타이틀로 남이섬은 연중 365일 언제 방문해도 늘 ‘오늘이 가장 좋습니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 그럼에도 5월은 남이섬을 방문하기 가장 좋은 달 중 하나다. 봄의 정령, 벚꽃은 이미 떠났다고 아쉬워한다면 남이섬에 와보시라. 남이섬은 서울 근교에 위치하면서도 지리적 위치는 강원도 춘천으로 서울보다는 다소 기온이 낮은 덕에 개화시기가 늦어 낙화도 늦다. 또한 다양한 벚나무가 있어 종류별로 개화 시기도 제각각이다. 가장 늦은 개화는 겹벚꽃으로 5월 초에도 겹벚꽃이 남아 이들과 함께 찍은 사진이 올라가면 종종 작년 사진으로 오해를 받곤 한다. 아직 꽃이 보고 싶다면 남이섬이 답이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도당굿 행사 남이섬의 멋은 꽃에만 있지 않다. 다양한 전시와 행사를 빼놓을 수 없다. 5월은 한국의 모든 이들을 위한 날들이 모여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까지 대부분은 이에 속해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날이다. 여기에 속하지 못했다고 서운하다면 남이섬에서 마음을 달래본다. 5월 20일 월요일 남이섬에 도당굿이 열린다. 도당굿은 마을민을 수호하는 마을신에게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제의다. 남이섬은 남이섬 명칭의 유래가 된 남이장군 묘가 있어 남이장군 도당굿을 지내며, 남이섬 및 주변 마을민들 그리고 남이섬을 찾는 모든 이들의 행복을 기원한다. 2003년부터 진행한 행사로 코로나 때를 제외하곤 매년 지속하며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좋은 기운도 북돋아주고 있다. 한국의 굿은 전통문화로 자리매김해 외국인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 제공까지 더해지니 관광지 행사로도 손색없다. 온수풀과 함께 마무리하는 호텔정관루의 밤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 찬 낮을 즐긴 후에 기다리는 곳은 호텔정관루의 아늑함이다. 호텔정관루는 객실마다 작가의 아트 작품으로 꾸며진 갤러리형 아트 호텔 ‘본관 정관재’와 강바람과 숲속 향기 내음 가운데 온전히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별관’으로 이뤄져 있다. 별관 중 콘도별장에서 즐기는 야외 바비큐는 그중의 백미다. 바비큐가 안되는 객실에 머무른다면 토요일 진행되는 ‘별밤 로맨틱 바비큐’를 이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호텔정관루에서는 지난달부터 야외수영장도 오픈해 운영 중이다. 봄 철 때이른 야외수영장이 의아하겠지만 워터가든 야외수영장은 온수풀로 운영된다. 바다 앞 흔한 인피니티풀 대신 숲속 따스한 온수풀에서의 물놀이는 색다른 묘미다. 어느새 왁자지껄 즐거운 소음이 멀어지고 모두가 떠난 밤, 고요함을 벗 삼아 쏟아지는 별빛을 안주 삼을 수 있는 곳 호텔정관루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면 즐거웠던 남이섬의 여행이 마무리된다.
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위스키가 2030세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2023년 1월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2022년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3만586t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1%(3548t) 증가한 수치로, 2000년 이후 최대 수입량이다. 코로나 19 이후 생긴 혼술 문화와 하이볼 열풍 등으로 위스키를 찾는 젊은 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하는 이벤트, 체험 공간 등으로 위스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구하기 힘든 고연산 위스키를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픽업 서비스부터,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캠핑존 및 마스터 클래스, 가볍게 시음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가성비 편의점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인기 위스키를 온라인 주문 후 매장에서 픽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원하는 위스키를 주문 후 픽업 매장 및 희망 일자를 선택하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어 위스키 애호가들의 큰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높은 희소성으로 구하기 어려운 고연산 위스키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약 15만여 명의 접속자가 몰리며 5분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발베니 30년의 경우, 500만원 가까이하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오픈 1분 만에 가장 먼저 완판되며 화제를 모았다. 위스키 픽업 서비스는 서울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선오픈하였으며 점차 지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 시즌을 겨냥해 글렌피딕, 발베니를 포함한 다양한 위스키 제품 확보를 통해 위스키 애호가들이 보다 편리하게 미식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편의점업계도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할인 행사에 이어 차별화된 위스키 제품들을 선보이며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는 현상이다. CU에서 위스키를 포함한 양주 매출 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 2023년 46.0%로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1~3월까지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나며 두 자릿수 신장률을 이어갔다. 특히 지난 3월까지 CU에서 판매된 5만원 이하의 위스키는 전체 위스키 매출의 약 68%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자체 양주 브랜드 'FRAME'(프레임)을 1만원대에 론칭했다. 프레임은 △아메리칸 위스키(1L) △아메리칸 보드카(1L) △아메리칸 위스키(200mL) 등 3종으로 출시된다. 알코올 도수는 40도이며, 1L 대용량 위스키는 1만원대에 판매한다. GS리테일은 매년 위스키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최고급 위스키부터 유명 가성비 위스키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해 위스키 저변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주류 특화 매장을 중심으로 매달 10일 희귀 위스키를 한정 판매하는 ‘위런(위스키오픈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가성비 위스키 커티삭 2종을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판매했다. 특히 커티삭프로히비션은 지난 ‘22년 11월과 ‘23년 6월 한정 물량으로 와인25플러스에 7000병 선보인 것이 삽시간에 완판되며 애호가들 사이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야하는 아이템’으로 불리기도 했다. 프리미엄 주류 수입·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가평군 자라섬에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에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브랜딩 캠핑존을 운영했다. 와일드 터키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진행하는 하이볼 만들기 체험 세션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웨버 그릴과 협업해 와터 하이볼과 함께 페어링 된 바비큐 플래터 101개를 한정판으로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와일드 터키는 부자(父子) 마스터 디스틸러인 아버지 지미 러셀과 아들 에디 러셀이 만든 위스키다.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최고의 곡물을 사용하고, 엘리게이터 차르 방식을 통해 오크 배럴에 숙성해 풍부한 스모키함과 바닐라, 오크의 특성이 살아있다.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세계 3대 쉐리 캐스크 숙성 위스키 명가 '글렌파클라스'와 마스터 클래스를 4월 19일 진행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 카페 라 루프톱에서 열린 행사에서 40여명의 고객들은 글렌파클라스 브랜드와 제품 설명을 듣고 직접 시음도 했다. 이번 마스터 클래스에는 글렌파클라스 스코틀랜드 본사 글로벌 사업총괄 이안 맥윌리엄이 방한해 행사를 진행했다. 시음 위스키 4종은 △글랜파클라스 헤리티지 △글렌파클라스 12년 △글렌파클라스 15년 △글렌파클라스 더 패밀리 캐스크스 1974 빈티지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헤리티지, 더 패밀리 캐스크스 1974 빈티지는 고객 호응이 더 컸다고 신라면세점은 설명했다. 시음 행사부터 포토존, 한정판 굿즈,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는 위스키 팝업스토어에도 젊은 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캐치테이블 앱 등 온라인을 통해 예약이 진행됐으며 조기 마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먼저, 프리미엄 스피릿·리큐르 전문 수입 유통사 메타베브코리아는 싱글 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 인 서울 바이 빌리워커’ 팝업 스토어를 4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흘간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운영했다. ‘스페셜 위스키 클래스’를 비롯해 위스키 업계 거장 빌리 워커가 직접 방문해 사인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글렌알라키 증류소의 다양한 위스키와 행사 한정 굿즈를 판매하기도 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위스키 제임슨은 홍대에 팝업스토어 '제임슨 마당'을 오픈하고 브랜드 캠페인 '너의 세상을 넓혀봐(WIDEN THE CIRCLE)'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5월 14일까지 선보인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제임슨 증류소를 그대로 구현한 투어 프로그램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를 통해, 위스키 재료가 되는 몰트를 직접 만져보고 위스키 숙성 단계에 따른 색과 향의 차이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스테이지 공간에서는 콘서트, DJ 퍼포먼스, 밴드 공연, 뮤지컬 등 매일 색다른 무대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