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소사이어티스(대표 도정한) 증류소가 일본의 코모로 증류소에서 개최된 제5회 세계위스키포럼에 초대받아 ‘한국 위스키 시장과 한국 위스키의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계위스키포럼은 전 세계 위스키 생산자 및 위스키 제조 공정에 사용되는 곡물·효모·오크통 생산자들이 모여 위스키 트렌드와 더 나은 위스키를 만들기 위한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제5회 세계위스키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진행한 만큼 한국, 인도, 호주 등 새로운 위스키 시장을 이끄는 아시아 지역 증류소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위스키 시장의 주역(산토리, 니카, 기린, 치치부 등)이 강연을 진행했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강연에서 한국 위스키의 빠른 시장 변화와 잠재성, 그리고 세계 위스키 대회에서 다수 수상한 국산 위스키 ‘기원’ 사례를 통해 한국 위스키의 우수성을 알리고, 위스키 숙성에 좋은 한국의 자연 환경 등에 대해 소개했다. 도정한 쓰리소사이어티스 대표는 “세계위스키포럼에서 한국 위스키 시장에 주목하며 감사하게도 먼저 강연 요청을 줬다. 전 세계의 위스키 생산자 및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한국 위스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포럼에서 교류를 통해 배운 점을 바탕으로 한국 위스키를 성장시키고, 언젠가 한국에서도 세계위스키포럼을 개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는 위스키 생산업체로,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을 생산하고 있다. 2021년 시장에 첫선을 보인 ‘기원’은 당화·발효·증류·숙성 모두 한국에서 진행하며, 100% 국산 원액으로만 만들어진다.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는 2022년부터 각 제품별로 오크통 및 몰트에 변화를 준 ‘기원’ 신제품을 선보이는 등 한국 위스키 산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지속가능성과 럭셔리는 공존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식스센스에 대한 두 번째 이야기다. 식스센스를 일반적인 럭셔리 리조트나 호텔들과 차별화하는 지점은 그들의 철학이 담긴 웰니스 프로그램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전문의들과 웰니스 전문가들이 협업해 개발한 Six Senses Integrated Wellness 프로그램은 고객이 식스센스에 발을 들여놓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그곳을 떠나오고 나서도 지속적인 확인 과정을 통해 영향력이 연장될 수 있다고 한다. 식스센스가 추구하는 웰니스는 수면, 식사, 스파, 활동, 마음가짐, 성장의 6가지로 제시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인 수면에 대한 내용은 1편 Sleep With Six Senses 프로그램에서 확인했다. 2편에서는 두 번째로 제시되고 있는 식사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자. Eat With Six Senses 식스센스의 휴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제시하고 있는 것이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유니크한 식사 경험이다. 우리의 일상에 매우 밀접하면서도 또한 환경문제에 가장 첨예하게 노출돼 있는 것이 바로 식자재산업이다. 재배과정의 농약 및 비료 사용, 농업용 수자원의 소비, 운송과정의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발생 및 포장재의 사용, 그리고 연간 생산되는 식자재의 1/3이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지는 등 식자재산업은 다방면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분야다. 이러한 영향의 최소화를 위해 식스센스는 식자재 사용과 메뉴 구성에 있어서 세 가지의 원칙을 제시한다. 1. Natural ingredients 식스센스는 고품질의 식자재와 신선하고 균형잡힌 자연식품을 중심으로 식재료의 준비과정을 깨끗하면서도 심플하게 접근하고 있다. 주방장들은 몸에 좋지 않은 첨가물들, 즉 향미증진제, 글루텐, 설탕 등을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메뉴를 준비한다. 영양소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 면역 시스템을 개선하고, 신체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활성화시키는 식재료를 준비한다. 글루코스(Glucose)와 같은 단당류는 제외되고 식초(Vinegar)와 같은 재료는 포함된다. 2. Local and sustainable 메뉴에 어떤 재료들이 들어있고, 재료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모든 식스센스 리조트는 지역 농부들, 생산자들과의 관계를 기반으로 책임있는 소싱을 진행하고 있다. 수입수산물은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에 노출됐을 수 있으므로, 지역 생산자들과 밀접하게 공조해 윤리적인 동물의 사육을 통해 건강한 식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더불어 모든 식스센스 리조트는 자체적으로 유기농 가든을 운영하며, 신선한 유기농 채소를 조달한다. 또한 자연방목 닭장 운영으로 신선한 달걀을 생산하고, 버섯농장을 직접 운영하기도 한다. 3. Less is more 생수 및 식자재의 장거리 운송과정에는 보존을 위한 다양한 약품처리가 진행되며, 포장재의 독성에 노출되기도 한다. 식스센스에서는 각 리조트가 자체 역삼투압 설비를 운영하며 최상의 일반 생수와 스파클링 생수를 생산하고, 더불어 고객들에게는 재사용 가능한 유리병을 제공함으로써, 수입브랜드 생수 사용으로 인해 발생되는 에너지 발자국을 제거했다. 식스센스는 이상의 세 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체중조절식단(Weight Management), 독소제거식단(Detox) 등의 메뉴를 고객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미 심장외과 전문의이며 원기회복약물센터(The Center for Restorative Medicine)의 창립자인 Dr. Steven Gundry는 “Eat With Six Senses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잘 먹는 것만이 아니라 몸이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또한 삶을 긍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소중한 방법과 정보를 얻게 된다. 이런 경험을 마음깊이 간직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고객들이 식스센스에 도착했을때 보다 더 좋은 상태로 떠나는 것을 원한다.”고 했다. 또한 Eat With Six Senses의 정신이 모든 레스토랑에 영향을 미치면서, 리조트의 직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직원과 그들의 가족들이 웰빙에 대한 지식을 쌓고 더욱 건강한 식사 선택을 함으로써, 웰니스의 내부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Eat With Six Senses 는 고객들과 직원들, 그리고 우리의 어머니인 지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ustainable Story - 16 Ways to Stay Sustainability 식스센스는 지속가능성의 실천이 불편할 것이라는 고객들의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식스센스를 선택한 고객들이 식스센스의 지속가능한 노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제시한 ‘16개의 달콤함(Sweet 16)’을 살펴보자. •해양 보존에 대한 투자 1. 베트남의 식스센스 콘다오(Con Dao)는 멸종위기에 처한 푸른바다거북이의 서식지를 복원하는 거북이 부화(Turtle-Hatch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 몰디브의 식스센스 라아무(Laamu)는 고객이 해양 보존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학습 프로그램인 바다 허브(SEA Hub for Environmental Learning)를 론칭했다. 3. 캄보디아의 식스센스 크라베이(Krabey Island)는 야간 스노클링(Nighttime Snorkle)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산호초 보호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멸종위기에 처한 종들의 보호에 대한 열정 4. 베트남의 식스센스 닌반베이(Ninh Van Bay)는 최적의 야생생활을 하고 있는 멸종위기의 원숭이와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언덕으로의 하이킹(Hikes into the Hills) 프로그램을 리조트에 상주하는 생물학자의 가이드 투어로 운영하고 있다. 5. 식스센스 피지(Fiji)는 리조트 내의 이구아나 보호구역(Iguana Reserve) 프로그램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토착종인 피지 이구아나(Fijian Crested Iguana)의 서식지를 보호한다. 6. 태국의 식스센스 야오노이(Yao Noi)는 고객들이 자연과의 재연결(Reconnect With Nature) 프로그램에 참여, 태국 코뿔새 집짓기 프로젝트(Thailand Hornbill Project)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7. 발리의 식스센스 울루와투(Uluwatu)는 멸종위기 찌르레기의 보존을 위한 베가완 재단(Begawan Foundation)을 지원하고, 유기농 정원 투어(Organic Garden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 서식지 보존의 실행 11. 세이쉘의 식스센스 질파시온(Zil Pasyon)에서는 토착 조류들의 서식지를 보호하며, 섬에 살고 있는 조류들의 수상 관찰을 위한 카약 노젓기(Paddle Off)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 인도의 식스센스 포트바와라(Fort Barwara)는 자연유산과 생태복원의 발걸음(Heritage and Rewilding Walk) 프로그램으로 라자스탄(Rajasthan)의 손상된 자연을 복원하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10. 몰디브의 식스센스 라아무(Laamu)는 16개의 축구장 크기에 맞먹는 규모의 해초군락을 보호하고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해양 생물학(Junior Marine Biology) 프로그램에 참여해 해초 군락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다. •지역공동체에 기여 11. 오만의 식스센스 지기베이(Zighy Bay)는 오만의 감성(Sense of Oman)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한다. 12. 포르투갈의 식스센스 두로밸리(Douro Valley)는 고객들이 명예의 벽(Wall of Fame)에 부착될 타일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의 가난한 영재들을 대상으로 저학년부터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화 유산의 보존 13. 식스센스 로마(Rome)는 호텔에 인접한 산 마르첼로 알 코르소 교회(San Marcello al Corso Church)의 웅장한 파사드 리노베이션을 지원했다. 14. 터키의 식스센스 코카타스(Kocatas)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지속가능한 게임(Sustainable Games for Little Guests)을 운영하고 있다. •뛰어난 활동들 15. 스페인의 식스센스 이비자(Ibiza)는 재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자체 생산해 리조트의 탄소배출량을 40% 절감하고, 현대식 지열 냉각 시스템의 사용으로 매년 올림픽 규모의 수영장 10개 정도에 해당하는 물을 절약한다. 이러한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성 투어(Sustainability Tou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6. 베트남의 식스센스 닌반베이(Ninh Van Bay)는 베트남 리조트 최초의 태양광 농장인 닌반그린스(Ninh Van Greens)를 운영하며 리조트에 전기, 유기농 채소, 온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팜하우스(The Farmhouse) 레스토랑에서는 진정한 농장 직송 식사(Farm-to fork Dining)를 경험할 수 있다. Six Senses Sustainability – RESULTS 식스센스는 2012년부터 개별호텔들의 환경에 대한 노력을 모니터링하고 측정해왔으며, 이는 에너지 소비, 물사용량, 폐기물 및 폐기물 분해실적 등 의미있고 측정가능한 수치들로 구성돼 있다. 식스센스의 모든 호텔과 리조트는 Cornell 대학의 지속가능성 벤치마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데이터를 기준으로 경쟁사와의 비교가 진행되고 있다. 2023년에 집계해 발표한 식스센스의 2022년 지속가능성 결과를 확인해 보자. 5만 6298kg의 유기농 채소가 생산되고 레스토랑에서 사용됐다. 9만 3505개의 유기농 달걀이 식스센스의 행복한 닭장에서 산란됐다. 9만 6545kg의 퇴비가 생산돼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었다. 1750kg의 재생목재 활용품이 만들어졌다. 176만 787개의 페트병 사용이 병입생수 사용으로 대체됐다. 135kg의 꿀이 생산됐다. 133만 8488Kwh의 재생에너지가 만들어졌다. 77L의 에센스 오일이 생산됐다. 2998L의 친환경 세제가 생산됐다. Six Senses Sustainability - Sustainability Fund 식스센스의 모든 호텔과 리조트는 각각의 지속가능성 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호텔에서 병입한 생수와 호텔이 위치한 지역의 인기있는 동물 마스코트 판매 수익으로 조성되는 펀드를 활용해 2022년 다음과 같은 실적을 만들었다. 12만 467 명이 깨끗한 물과 위생 수준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2만 3391㎡의 서식지가 보호되고 복원됐다. 3만 3887kg의 쓰레기가 직원, 지역공동체 구성원, 고객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수거됐다. 9590명의 지역공동체 구성원들이 환경과 공동체를 지원하는 우리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2559마리의 멸종위기종 바다거북이가 식스센스의 해변에 알을 낳았다. 8528명의 지역 학생들의 교육과 기술훈련 및 113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열대우림, 산호초, 사막, 온대림, 맹그로브숲, 해초숲 등 다양한 서식지를 보호했다. 1만 9403명의 고객들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행사를 지원했다. 17만 7545명이 개선된 의료지원에 접근했다. 7977명이 그들이 살고있는 지역공동체의 공공 쓰레기 관리를 개선했다. 직원들은 지역 공동체 지원을 위해 약 4900시간의 봉사활동을 했다. 7개의 멸종위기종과 4개의 치명적인 멸종위기종을 보호했다. 2020수의 나무를 식재했다. 측정가능한 수치로 지속가능성을 관리하고, 펀드 조성으로 지속가능 활동의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식스센스. 2024년에 발표될 식스센스의 2023년 지속가능성 실적을 기대하며 웰니스와 지속가능성에 진심인 식스센스의 이야기를 마친다. *사진의 저작권은 식스센스에 있습니다(sixsenses.com).
(주)마뱅코리아가 인천 네스트 호텔의 뷔페 레스토랑 '플라츠(PLATZ)'에서 맥퍼슨 패밀리 시리즈 와인 2종을 선뵌다. (주)마뱅코리아는 이탈리아, 호주, 캘리포니아, 스페인, 포르투갈, 칠레 등 전 세계 곳곳의 보석같은 와이너리를 찾아 우수한 퀄리티와 이를 압도하는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와인을 선별하고 수입하는 국내 최초 와인 수입사다. (주)마뱅코리아의 관계자는 '힙스터 와인'으로 이름난 맥퍼슨 패밀리 시리즈의 와인 2종을 인천 네스트 호텔의 플라츠 뷔페 레스토랑에서 오는 4월 30일까지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호주의 가장 존경받는 와인 전문가이자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James Halliday)로부터 4 Star 와이너리로 인정받은 맥퍼슨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맥퍼슨 까베르네 메를로(Mcpherson Cabernet Merlot)'는 사랑스러운 보라색 색조의 깊고 풍부한 빨간색을 띤다. 초콜릿과 민트향이 나며, 풍부하고 잘 익은 베리와 함께 풍미가 풍부하고 과일이 가득한 미각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멜버른 국제 와인 대회(Melbourne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에서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호주에서 두 번째로 큰 와인 산지 리베리나(Riverina)에서 열리는 리베리나 와인쇼(Riverina Wine Show)에서 같은 해 금메달을 받았다. 따듯한 봄을 느낄 수 있는 산뜻한 와인도 준비됐다. 아름다운 핑크 색감이 돋보이는 로제 와인 '맥퍼슨 그르나슈(Mcpherson Grenache)'는 라즈베리와 딸기의 향기로움이 함께 어우러진다. 화사한 정원을 연상케 하는 민트의 가벼운 향과 함께 훌륭한 과일 강도를 나타내 더욱 봄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아름다운 서해를 바라보면서 즐기는 플라츠 뷔페는 전면창과 계단식 좌석 배치로 마치 자연 풍경을 콘서트를 감상하듯 볼 수 있는 다이닝 공간이다. 70여 가지의 엄선된 조식과 런치, 디너 뷔페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채로운 전채요리부터 창의적이고 달콤한 디저트까지 제공돼 색다른 미식 여행을 떠날 기회를 찾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주)마뱅코리아에서 독접 수입하는 호주 맥퍼슨 와인 2종은 4월 30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고객친화적인 환불 보호 솔루션 ‘리펀 프로텍트(Refund Protect)’를 제공하는 프로텍트 그룹(Protect Group, 이하 프로텍트 그룹)이 한국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있다. 전 세계 75개국 이상, 400여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프로텍트 그룹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크 데니(Marc Denny) COO를 만나 솔루션을 개발한 취지와 앞으로의 국내 계획에 대해 물었다. 수수료 포함 지불 금액의 100% 환불, 리펀 프로텍트 예기치 못한 상황에 직면해 여행 계획을 변경, 혹은 취소해야만 하는 경우를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공항서 비행기가 지연돼 환승 비행기를 놓칠 수도, 사랑하는 반려동물을 갑자기 떠나보낼 수도, 같이 여행을 가려던 애인과 이별해 취소해야 할 수도 있다. 여행 취소 보험 상품이 있지만 웃돈을 얹어야 한다는 인식에 잘 선택하지 않을뿐더러 약관이 복잡하거나 환불 절차가 까다로워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영국의 핀테크 회사 프로텍트 그룹의 대표적인 환불 보호 솔루션 ‘리펀 프로텍트’는 클라이언트의 웹사이트에서 구매 마지막 단계에 약간의 추가 금액만 내면 환불을 보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단순 변심과 천재지변을 제외한 어떠한 사유로도 수수료를 포함한 지불 금액의 100%를 환불받을 수 있다. 리펀 프로텍트는 예약 엔진이 고객에게 소량의 수수료로 판매 가능 시점에서 환불이 가능한 예약 옵션을 제공한다. 고객이 예약에 참석할 수 없는 경우 프로텍트 그룹은 환불 신청 후 몇 분 이내에 고객의 은행 계좌로 구매비용과 수수료를 100% 지급한다. 같은 절차로 클라이언트는 기존의 예약 수익을 보호받을 수 있다. 리펀더블 부킹 다이내믹 위젯(Refundable Bookings Dynamic Widget)은 기존의 웹사이트와 쉽게 통합이 가능하며, API 기능 및 다국어 기능을 포함한다. 또한 전 세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A/B 테스트를 통해 클라이언트의 수익 성장을 보장한다. A/B 테스트란 웹사이트, 앱 또는 마케팅 캠페인 등에서 두 가지 이상의 변형을 독립적으로 비교해 사용자 행동이나 성과를 분석, 최적의 버전을 결정하는 실험 방법이다. 이 분석 방식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결정을 내리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리펀 프로텍트는 화이트 레이블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구매한 곳과 환불을 받는 곳이 동일하기 때문에 클라이언트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엄밀히 말하면 호텔이나 OTA의 전산 시스템 관리 및 서비스를 대신 제공하는 백그라운드 역할을 지원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의 추가 수익 창출 견인하는 혁신의 솔루션 프로텍트 그룹의 솔루션을 사용하는 클라이언트는 고객에게 리펀 프로텍트를 제공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환불가능한((Refundable) 예약을 판매함으로써 세일즈를 증대하고 △환불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며 △수수료의 40%를 배당받아 추가 수익이 발생한다. 또한 환불은 100% 프로텍트 그룹에서 진행하므로, 리펀 프로텍트를 신청한 고객이 정당한 사유로 환불을 요청할 경우 클라이언트는 이로 인해 발생할 손해를 만회할 수 있다. 별점 4.8, 고객 만족도 ‘우수(Excellent)’, 그 비결은? 전 세계 제품, 기업, 애플리케이션 등의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매달 약 100만 개의 새로운 리뷰가 게시되는 ‘트러스트파일럿’에서 리펀 프로텍트는 별점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하고 있다. 2월 16일 기준 보유 중인 리뷰는 총 2만 6274건. 특히 작성자의 82%는 5점 만점을 부여해 높은 만족도를 표하고 있다. 최근 한 달 내 작성된 리뷰를 살펴보면 환불 처리 속도가 “매우 빠르다(Super Quick)”. 또 접수 방식이 “쉽다(Super easy to use)”는 평가가 대다수다. 예약 불참을 증명하는 데 필요한 문서만 준비돼 있으면 즉각적으로 처리가 진행되고, 최대 72시간 이내 모든 환불 절차가 완료되는 점을 리뷰 작성자들은 가장 큰 장점으로 제시하고 있다.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는 비결은 기존의 보험사와 달리 ‘긴급 상황’에 대한 환불까지 제공한다는 것이다. 고객이 예약에 참석할 수 없는 정당한 이유가 있다면 프로텍트 그룹은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 1차적으로는 AI가 제출한 환불 요청 증거 자료를 분석한다. 기준과 만족하지 않을 경우 CS 담당자가 직접 고객과 소통해 추가 정보를 수령한다. 이를 통해 자료 제출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1차로 환불 불가 판단을 받은 고객의 30% 이상이 CS 센터를 통해 환불받는 데 성공한다. 프로텍트 그룹은 업계에서 기존에 구축한 기준과 일치하지 않는다 해서 환불을 거절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최대한 많은 환불을 진행하는 것이 이들의 지향점이다.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 앞둔 프로텍트 그룹 전 세계 12개 지사와 150여 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프로텍트 그룹은 2015년 영국 리즈에서 설립됐다. 75개국 이상, 400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환불가능한 예약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팬데믹과 더불어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프로텍트 그룹의 가장 큰 시장은 호주와 북미로, 양국은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년 사이에는 중국, 인도 및 브라질에서 성공적으로 론칭했으며, 이밖에도 태국과 일본에서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히 고객의 환불받을 권리를 보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수익 창출 기회를 창출해 파트너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프로텍트 그룹의 사명이다. 한국에서는 현재 트래블 테크 기업인 타이드스퀘어, 제주패스, 트립비토즈 등의 주요 OTA와 협업을 맺은 상태로,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고객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이러한 협업은 프로텍트 그룹이 세계적으로 여행 및 숙박 분야에서 환불 보호 솔루션을 혁신하고자 하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 론칭을 앞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크 데니(Marc Denny) COO가 내한했다. 그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영국인이다. 공인 금융 플래너인 그는 국제적인 의료보험 그룹사 부파 글로벌(Bupa Global)과 미국 보험회사 중 상장기업으로는 가장 역사가 깊은 시그나(Cigna) 등, 은행 및 보험 분야에서 20여 년을 일해왔다. 다양한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아가던 그를 찾아와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을 바꿔보자.”고 설득하던 프로텍트 그룹의 창립자 제임스 해스티(James Hastie)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2019년 8월 회사에 합류하게 됐다. 이제 곧 첫 아이의 아버지가 되는 그는 전 세계에서 어디서든 거주하고 일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해스티의 뜻을 이어 세상을 바꿀 혁신을 꿈꾸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크 데니 COO에게 리펀 프로텍트 솔루션을 개발한 취지와 앞으로의 국내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INTERVIEW 솔루션 개발에 있어 어떠한 고객 니즈와 인사이트가 작용했나? 기존의 보험 서비스는 젊은 고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복잡한 청구방식, 발견하기 어려운 예외사항 등으로 신뢰를 잃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클라이언트가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 어떻게 창의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고객이 부정적으로 느끼지 않을 고객친화적인(User-Friendly) 디자인을 마련할 것, AI 머신 러닝을 통해 환불 솔루션의 최적화를 끊임없이 디벨롭할 것, 그리고 가변적 가격 책정, 즉 다이내믹 프라이싱(Dynamic Pricing) 전략을 활용, 고객 입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식하도록 만들 것. 이 세 가지 부분에서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 프로텍트 그룹 솔루션은 보험 계약이 아니다. 프로텍트 그룹이 먼저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회사가 계약한 다국적 보험회사 런던 로이드, 도쿄 마린 보험사 등에 그 비용을 청구하는 형식이다. 이 같은 절차 덕분에 고객은 보험 표준 계약이 아닌 환불가능한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기존의 복잡한 보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클라이언트를 대신해 빠르고 간편한 환불 절차를 제공하고자 환불 처리 시 프로텍트 그룹이 자체 제작한 AI를 사용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제출한 서류의 90% 이상을 즉시 처리 가능하며, 평균 4시간 이내 환불을 완료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보험사에서 제공해온 서비스와 비교할 때, 고객 경험 측면에서 상당히 진보적인 개선이라 볼 수 있다. 서비스 중인 다른 국가들에서 성적은 어떤가? 2019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온 티켓텍오스트레일리아(Ticketek Australia)는 호주 티켓예매 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는 거대 기업이다. 그밖에 에티오피아항공, TRAVLR, LuxuryEscape, Ticketmelon 및 Chicago Marathon과 같은 주요 클라이언트들과 협업, 2023년에는 클라이언트 커미션 수익으로 3957만 1310달러(한화 약 530억원)를 창출했다. 리펀 프로텍트만의 독특한 차별점이 궁금하다. 호텔이나 OTA가 웹사이트에서 기존 보험 상품을 판매할 때 전환율 또는 가입률은 일반적으로 5~8%다. 즉, 판매 시점에 웹사이트에서 보험을 구매하기로 선택한 고객은 19~20명 중 1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는 호텔이나 OTA가 보험 상품을 추가로 판매해 얻는 수익이 극히 적은 금액임을 의미한다. 반면 리펀 프로텍트의 전환율은 5~6명 중 1명이다. 선택하는 고객의 비율이 훨씬 높아 보다 많은 베네핏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리펀 프로텍트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론적으로 따질 때 호텔이나 티켓 대행사 또는 OTA는 기존 보험을 판매하는 것보다 리펀 프로텍트를 판매하는 것이 약 3~4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요 경쟁사가 있다면 어디와 비교할 수 있을까? 현재 직접적으로 경쟁하는 업체는 없다. 프로텍트 그룹만의 독특한 시스템과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요 경쟁 상대를 찾아보자면 우선은 기존의 전통적인 보험 제공업체다. 우리의 두 번째 주요 경쟁 상대는 특정한 회사나 보험사가 아닌, 고착화된 사고방식이다. 우리가 이런 식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말할 때, 그것을 의심하지 않고 납득할 수 있도록 기존의 인식을 바꾸는 것은 생각보다 매우 어려운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정된 사고방식에 갇혀 있기 때문이다. 시장의 변화를 위해 사람들의 마인드와 생각의 전환을 이끄는 것이 우리의 도전 중 하나라 볼 수 있겠다. 한국 클라이언트가 리펀 프로텍트 솔루션을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프로텍트 그룹이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하는 것은 총 세 가지다. 우리는 환불 세일즈 손실을 보호하고, 클라이언트의 추가 수익 발생을 유도하며, 환불 업무를 완벽하게 대행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서비스를 구독료 없이 무상제공한다. 웹사이트에 설치하는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간단한 API 연동으로 개발 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 무엇보다 초기 비용이 0원이기에 클라이언트 입장에서 잃을 것이 하나도 없다(Nothing to lose). 환불은 어느 기업에서든 반갑지 않은 고객 요청이다. 환불로 인해 매출 손실이 발생하고 업무 처리를 위한 추가 인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호텔과 항공, 여행 분야의 훌륭한 스페셜리스트만으로 구성된 한국 세일즈 팀을 셋업해 둔 상태다. 고객의 경험을 높이는 동시에 매출 상승의 기회를 찾고 있다면 이들과 논의해 보기를 제안한다. 이미 계약을 성사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 한국 클라이언트가 어떤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는지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해 줄 것이다. 팀 분위기가 상당히 좋아 보인다. 간단히 소개를 부탁한다. 캐리(Carrie, 윤소윤 지사장)와 한(Han, 유일한 이사)은 호스피탈리티 산업에 있어 누구보다 탄탄한 배경 지식을 가졌다.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떠한 고충이 있는지 잘 알고 있으며, 솔루션이 어떻게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도 정확히 알고 있다. 알렉스(Alex, 안승재 이사)는 그리스에서 태어나고 자란 한국인으로, 다양한 문화적 경험과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췄다. 이는 실제로 해외에 있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뿐만 아니라 그들의 문화적 백그라운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 알렉스는 이번 년도에 들며 특히나 교통 및 여행 부분에 집중해 해당 필드를 키울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 항공 회의에 참석, 다양한 항공사와 만나 프로텍트 그룹과 제휴를 도모했다. 복잡하고 이해가 쉽지 않은 항공 분야에 관련해서는 그가 전문가이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을 대표해 참석하게 됐다. 한국 지사가 정식 론칭되면 더 많은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이에 따라 기술 지원에 필요한 IT 전문가나 고객들의 일상적인 관리를 담당할 계정 관리자 등, 캐리와 한, 알렉스 같은 사람들을 더 많이 데려오는 것이 내 목표다. 몇 년 후에는 한국 지사가 다른 지사만큼 큰 규모로 성장하기를 보고 싶다. 하나의 좋은 케이스로 현재 남아공에 2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도 직원이 그만큼 있으면 좋겠다. 그게 내 꿈이다. 올해 프로텍트 그룹의 국내 비즈니스 목표는? 프로텍트 그룹은 완벽하게 시장 조사를 수행했고 한국 클라이언트와 고객에게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올 2024년 프로텍트 그룹은 또 한번 성장을 위해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난 몇 년간 해외 OTA, 티켓 에이전시, 항공사 등을 통해 예약을 진행하는 한국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한국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모니터하고 학습함으로써 가장 효과적인 서비스가 무엇인지, 또 어떻게 한국의 고객을 만족시킬 것인지 분석했다. 올해에는 특히 한국 클라이언트들과 상호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 프로텍트그룹 바로가기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Z세대들의 보다 폭넓은 아이디어와 의견을 실제 운영에 보다 비중 있게 접목하기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스타벅스는 지난 2월 2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손정현 대표이사와 함께 스타벅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된 40명의 학생이 함께 모여 ‘STARTERS(이하 스타터즈)’ 발대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스타터즈’는 스타벅스의 대학생 서포터즈를 지칭하는 명칭으로, 스타벅스와 서포터의 합성어이면서도, 새로운 출발이라는 의미를 담아 명명했다. 향후 ‘스타터즈’는 스타벅스의 신제품 품평회 및 상품기획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GenZ의 의견을 스타벅스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스타벅스는 ‘스타터즈’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실제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가게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국내외 대학교 재ž휴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터즈’ 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총 2,800여 명이 넘는 대학생들이 참가 신청을 하며 7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가운데, 스타벅스는 콘텐츠 기획력 및 추진력,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및 관심도, 대외활동 및 성과 등의 여러 단계의 심사를 통해 40인의 ‘스타터즈’ 1기를 최종 선발했다. ‘스타터즈’는 오는 7월까지 약 6개월간 스타벅스가 제안하는 팀 프로젝트 활동, 신제품 및 신사업 의견 제안,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정기 모임을 통한 활동 리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향후 ‘스타터즈’ 활동 지원을 위해 매일 1잔의 무료 음료와 함께 소정의 월별 활동비를 지급하며, ‘스타터즈’ 수행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진행한 서포터에게는 시애틀 커피 탐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대학생 ‘스타터즈’ 선발은 1999년 스타벅스가 국내 1호점인 이대R점을 오픈한 이후 올해 2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새로운 컨셉의 프로젝트로, Z세대의 젊은 감각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개진하고 이를 스타벅스 제품 및 마케팅에 적용해 미래의 핵심 고객인 Z세대에게 익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활동에 의미가 있다. ‘스타터즈’ 발대식에 참석한 한국외국어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안동현 서포터는 “사진 작가가 꿈이며 젊은 사진 작가의 시선으로 스타벅스의 새로운 공간을 기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서포터인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백주원 서포터는 “스타벅스 사이렌 오더의 새로운 서비스 개편 지원과 함께 젊은 세대가 오래 머물고 싶은 스타벅스 매장이 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스타터즈’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며, “이번 대학생 ‘스타터즈’ 활동으로 젊은 세대들과 스타벅스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를 통해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딸기값 상승으로 '금값 딸기'로 불리고 있지만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봄 시즌을 맞아 호텔 딸기 뷔페의 인기가 계속되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캐치테이블은 제철 딸기 디저트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호텔 딸기 뷔페 큐레이션를 선보였다. 파크 하얏트 서울 및 부산 라운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 파르나르 호텔 제주 폰드메르 라운지 등 전국 유명 호텔 라운지의 딸기 뷔페가 다수 입점돼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주 만에 6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문 파티시에의 손길이 담긴 고품질의 딸기 디저트에 대한 미식가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들은 딸기 디저트 메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발길을 이끌고 있다. 먼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4월 30일까지 ‘살롱 드 딸기 X 지방시 뷰티’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롯데호텔월드 더 라운지 앤 바는 노티드와 협업한 딸기 뷔페 ‘스트로베리 월드’ 이용객에게 진줄라 로제와인 1병을 증정하는 ‘2024 스위트 발렌타인 월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에서는 생딸기를 활용한 요리와 함께 주류 무제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제철 과일 가격이 급등한 요즘, 신선한 생딸기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호텔 딸기 뷔페의 큐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캐치테이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호텔 딸기 뷔페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치테이블은 맛집 이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레스토랑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맛집, 특별한 기념일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TV 속 떠오르는 핫플 등 트렌드는 물론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꽃구경 시즌에 맞춰 벚꽃뷰 테라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호캉스 특집, 연말 국물요리 및 크리스마스 등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 빈 타눈 알 나흐얀(HE Sheikh Mohammed bin Hamad bin Tahnoon Al Nahyan) 대통령실 특임고문 겸 아부다비공항공사 이사회 의장이 아랍에미리트의 초대 대통령인 고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을 기리기 위해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명칭을 자이드 국제공항으로 개명하는 기념식에 참석했다. 새단장한 자이드 국제공항은 셰이크 자이드의 업적에 대한 존경과 더불어 에미리트 문화와 아라비아의 유산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본 공항은 여행객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원활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하마드는 "아랍에미리트 건국의 아버지이자 초대 대통령을 기리며 아부다비에서 가장 큰 공항의 이름을 바꾸게 돼 매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아랍에미리트와 전 세계 국가를 연결한 고 셰이크 자이드의 탁월한 업적은 아부다비가 세계 최고의 여행, 무역 및 상업 허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데 영감을 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미래 세대에 지속적으로 영감을 주는 이 잊을 수 없는 유산을 기념하고 건국의 아버지의 이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신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세계를 향해 문을 연 자이드 국제공항은 아부다비 항공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 공항의 최첨단 인프라는 탁월한 연결성, 혁신, 지속 가능성을 통해 방문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지역 관광, 무역, 상거래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라고 덧붙였다. 아부다비공항공사(Abu Dhabi Airports)는 직원과 파트너를 비롯한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부다비 국제공항의 새로운 이름을 공표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주말 내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위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라이브 공연, 디지털 쇼케이스, 맞춤형 여행 경품, 파트너사의 할인 및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부다비공항공사의 전무이사 겸 최고 경영자인 엘레나 소를리니(Elena Sorlini)는 “자이드 국제공항은 아부다비와 그 유산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관문으로 연결성, 혁신, 지속가능성을 내세우며 여행객을 맞이하고 있다.”라며, “2023년은 아부다비 공항의 직원, 파트너 및 모든 관계자들의 노력과 헌신 덕분에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특히 개장 이후 터미널 A의 운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 승객들은 에미리트의 전통적인 환영 문화와 더불어 최첨단 기술에 기반한 원활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다. 아랍에미리트 초대 대통령의 이름과 함께 새단장을 마친 자이드 국제공항의 앞날을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공항명 변경의 일환으로 공개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는 아부다비의 풍경과 역사, 그리고 공항 자체의 디자인을 담은 로고 또한 포함돼 있다. 새로운 로고는 전통 도우(dhow) 보트, 대추야자 나무, 사막의 태양, 카스르 알 호슨 요새 (the Qasr Al Hosn Fort), 그리고 자이드 국제공항의 상징적인 건물인 터미널 A를 한데 담아 아부다비의 독특한 정체성을 보여준다. 또한, 자이드 국제공항의 새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1750대 이상의 드론이 공항의 새로운 로고를 만드는 하는 영상 하이라이트가 공개되었다. 자이드 국제공항은 연간 최대 4,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자이드 국제공항의 터미널 A는 아부다비와 아랍에미리트의 교통 및 항공 인프라에 새로운 발전을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터미널 A가 본격적으로 운영된 후 첫 60일 동안 자이드 국제공항은 도착 121만 명, 출발 122만 명, 환승 200만 명, 항공편 2만 4천여 편을 통해 총 448만 명의 승객을 맞았다. 자이드 국제공항은 28개 국제 항공사로 구성된 항공 네트워크와 함께 2023년 12월 117개 도시로 취항했다. 이는 2022년 100개 도시에서 20%가량 증가한 수치다. 자이드 국제공항의 터미널 A는 검색 및 탑승 절차를 간소화하는 생체인식 기술, 35,000 평방미터의 소매상점 및 F&B 공간, 쇼핑과 식사 등이 가능한 163개의 아울렛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2023년 11월 터미널 개장 이후부터 향상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항공사 유치를 늘리는 등 여러 운영 목표를 달성했다. 한편, 아부다비공항공사의 2023년 여객 교통 실적에 따르면 전반적인 승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22,935,316명의 승객이 아부다비의 5개 상업 공항 중 한 곳을 이용했고, 2022년에 비해 44.5%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2024년에는 5개 공항의 항공 교통 이동(Air Traffic Movement; ATM)을 비롯한 다른 주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성장세를 보였다. 항공기의 이착륙을 의미하는 ATM의 총 수는 226,362대로 2022년 수치인 194,666대를 넘어섰으며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아부다비공항공사는 2024년 이후에도 여객 및 화물 수송량이 더욱 증가할 것이며, 자이드 국제공항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제주썬호텔&카지노 중식 레스토랑 로터스에서 마라 마니아층의 입맛을 사로잡을 ‘로터스 훠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로터스 훠궈’는 훠궈 특유의 풍부한 맛을 살리기 위해 10여 가지의 향신료를 넣은 닭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했으며, 홍탕과 백탕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10가지 이상의 야채 및 푸주, 6가지의 해산물 및 고기 등을 12가지 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특히 1인용 화로 훠궈팟으로 고객들이 개인의 양과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중국 정통 요리를 선보이는 중식 레스토랑 로터스는 동양미가 돋보이는 세련된 레스토랑으로 7개의 프라이빗 룸이 있어 회식, 상견례, 가족 모임 등으로 관광객뿐만 아니라 내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썬호텔&카지노 식음료(F&B)는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독창적인 다이닝을 제공하기 위해 조식 및 연회가 가능한 가든 뷔페, 중식당, 카페라운지, 이클립스 스포츠 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썬호텔&카지노 F&B 마이클 달리다 이사는 “제주썬호텔&카지노는 한식, 중식, 양식 등 한국 및 해외 관광객들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며, “보다 높은 퀄리티와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내에 위치한 제주썬호텔&카지노는 5성 호텔로 제주공항에서 7분거리에 있으며, 최근 리노베이션한 깔끔한 숙박시설, 조식 및 웨딩, 연회서비스, 카페라운지, 중식 레스토랑, 스포츠 바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사우나, 헬스장, 인도어골프, 가라오케, 카지노 등 부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가 운영하는 하이원리조트가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와 손잡고 ‘하이원 PB 수제맥주’를 론칭했다. 하이원리조트는 PB 수제맥주 출시에 앞서 지난 12월 고객 시음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수제맥주 브랜드 놀라운맥주 ․ 대경맥주와 협업해 수제맥주 2종(에일, 라거)을 개발했다. 먼저 ‘High1 1340 에일’은 망고향과 가벼운 바디감이 함께 어우러진 맥주로, 코끝에서 다가오는 시트러스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출시된‘High1 1340 라거’는 황금색의 100% 프리미엄 맥아와 엄선된 홉을 사용한 대표적인 라거타입 맥주로, 신선한 맛과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하이원 수제맥주 2종은 그랜드호텔 내 1340 스토어와 OV 베이커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하이원 그랜드호텔 객실 내 미니바에도 비치돼 있다. 장기익 강원랜드 호텔콘도영업실장은 “시음회를 통해 선보인 맥주 7종 중에서 고객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종류를 선별해 업그레이드된 ‘하이원 수제맥주’를 선보이게 됐다.”며 “트렌드에 민감한 MZ세대를 겨냥해 앞으로도 하이원에서만 즐길 수 있는 PB상품 개발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리미엄 브라운 스피릿과 리큐르를 수입, 유통하는 메타베브코리아가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알라키(Glenallachie)’의 브랜드 리뉴얼 소식을 밝혔다. 2024년 2월 20일 글렌알라키의 새로운 로고와 라벨, 그리고 패키지 디자인이 전 세계 동시 공개되며 큰 이목을 끌었다. 글렌알라키는 국내에 위스키 대란을 일으켰던 대표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위스키 중 하나로, 많은 마니아 층을 보유한 스페이사이드 지역을 대표하는 독립적인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다. 글렌알라키는 위스키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인 빌리워커가 2018년 인수한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로, 그의 뛰어난 품질에 대한 집착과 혁신적이고 섬세한 캐스크 활용 능력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위스키다. 새로운 글렌알라키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2018년 첫 코어레인지 출시 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한 브랜드의 진화를 뜻한다. 라벨의 메인 디자인 요소는 글렌알라키 증류소 지붕의 독특한 모양과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으며, 바틀의 패키지와 라벨에 독창성과 시각적인 매력을 더했다. 먼저 새로운 옷을 입은 글렌알라키 코어레인지 4종(10년, 12년, 15년과 18년)은 2월 20일부터 공식 출시됐으며, 국내에도 출시 예정이기에 곧 만나볼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 일식 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에서는 일식 마스터 셰프인 이제승 셰프가 최상의 제철 생선과 식재료로 사용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스시 오마카세’를 선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시 오마카세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20만 원이다. 21살부터 일본에서 요리를 시작한 이제승 셰프는 일본과 미국 등에서의 해외 경력이 풍부한 14년 차의 젊고 열정이 가득한 셰프다. 화려함보다는 일식 특유의 정갈함을 담아내고,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한 모던 일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장인 요시다 노부히로를 초청해 가이세키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창의적이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뵈기도 했다. 이제승 셰프는 한옥의 고즈넉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시 바에서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젊고 창의적인 노하우가 담긴 스시 오마카세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시 오마카세는 전복 차완무시를 시작으로 샐러드, 훈연 야끼니꾸, 조개 맑은국, 사시미, 스시 10종, 소바,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된다. 오마카세의 풍미를 살려줄 다양한 주류 페어링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정통 일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스시 오마카세뿐만 아니라 이자카야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숯불에 구운 국내산 한우 채끝, 라멘, 돈부리, 꼬치구이, 돈카츠 산도 등 다채로운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DJ 공연은 다양한 장르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의 및 예약은 더 팀버 하우스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며, 스시 오마카세는 매일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되므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아웃바운드의 회복이 거세다.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국내 여행객은 2272만 명을 기록했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 1103만 명 보다 두 배 웃도는 수요다. 코로나 시기 해외여행을 갈 수 없었던 것에 대한 보복심리가 반영된 것일 터. 따라서 해외 여행지들의 고객 유치를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 특히 우리나라와 가까운 홍콩과 마카오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매력으로, 미식 도시이자 엔터테인먼트 도시로 어필하고 있다. 이 두 곳에 위치한 호텔들의 한국사무소, 또는 그 역할을 하고 있는 곳의 마케터들과 함께 각 나라의 매력과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봤다. 좌담회 참석자 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 이종원 한국사무소 이사 HARBOUR PLAZA HOTELS & RESORTS 박상호 마케팅 소장 Sands Resorts Macao 계은숙 소장 MGM 최유정 세일즈 컨설턴트 먼저 이곳에 계신 분들이 국내에서 오랫동안 호스피탈리티 업계에 활동해오신 분들로 알고 있는데요. 그동안의 이력과 함께 맡고 계신 브랜드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박상호 저는 GTA, THE RITZ-CARLTON, SEOUL 등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및 숙박산업 기업에서 근무했으며, 중요한 직책과 역할을 맡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산업 분야에서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S&M 전문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현재는 하버 플라자 호텔 & 리조트(HARBOUR PLAZA HOTELS & RESORTS, 이하 하버 플라자)의 한국사무소를 맡고 있는데요. 하버 플라자는 CK Asset Group의 계열사로 홍콩과 상하이에서 현재 13개 호텔을 직영하고 있습니다. 모든 호텔에서 편안한 우아함, 절제된 럭셔리함, 가격 대비 가치의 독특한 조화를 제공하고 있는 아시아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주요 업체로, 2023년 9월 방콕에서 열린 제 32회 TTG Annual 여행 시상식 및 갈라 디너에서 “TTG 여행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3년에 10년 연속으로 홍콩의 ‘Local Best Chain Hotel’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이종원 지난 20년간 홍콩 하버 프라자 그룹, 아코르 호텔 Global GSA 및 콘스탄스, 모벤픽, 애스톤 아쿠아 등 글로벌 호텔그룹 GSA 업무를 진행했습니다. 여러 해외 브랜드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6년부터 도르셋 호텔(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 한국 대표 사무소를 맡아 활동하고 있습니다. 도르셋 호텔 그룹은 홍콩을 본사로 싱가포르, 중국, 말레이시아, 영국 런던, 호주 및 일본 도쿄, 오사카, 교토 등 약 50여 개의 프로퍼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는 도르셋 호텔 그룹이 인수한 일본 아고라 호텔 그룹도 같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계은숙 2003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의 오픈멤버로 입사해 근무하면서 에어프랑스 PR 마케팅 차장으로 일했으며 이후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 판촉부장, 서울 팔래스 호텔 판촉본부장을 지낸 후 샌즈 리조트 마카오(Sands Resorts Macao) 한국사무소에서 10년 정도 일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코로나로 폐업을 했는데 2023년 4월부터 다시 한국사무소를 오픈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샌즈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있는데 라스베이거스에 본사를 둔 미국 회사로 베네시안 마카오를 기점으로 복합 리조트 호텔을 시작,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 런더너 호텔, 런더너 코트, 콘래드 마카오,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세인트레지스 마카오까지 총 8개의 호텔이 있습니다. 특히 베네시안 마카오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홍보가 많이 됐고 한국 시장에서 사랑받는 호텔로 올 4월에도 500여 명의 기업체 단체 행사를 유치했습니다. 최근 가장 큰 이슈는 고품격 FIT 대상으로 594개 전 객실이 올 스위트인 런더너 마카오가 코로나 기간 오픈한 것이며, 올해부터는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의 경우 타워 2개 4000실이 리노베이션에 들어가 2025년 새로운 모습으로 선뵐 예정인데, 이 부분이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도 현재 타워 3에 리노베이션을 진행 중이고 올해 타워 4와 아레나의 신축공사가 예정돼 있어 늘 새로운 모습의 고품격 복합리조트, 마리나베이샌즈 싱가포르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최유정 2010년에 샌즈 마카오에서 카지노 마케팅으로 시작해 매스 마케팅을 하고 있으며 그 후 겐팅 홍콩으로 옮겨가면서 VIP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2017년 갤럭시 마카오에 입사하면서 처음으로 레저 세일즈를 접했는데, 이 당시 굉장히 많은 한국 고객들이 마카오를 방문했고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부상해 한국인 직원을 채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년 정도 근무하다 보니 마카오 현지에서 세일즈를 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직접 서울에서 하겠다고 회사에 강력하게 요청해 서울에서 활동하게 됐고요. 코로나 기간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MGM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즉 그동안 저의 모든 경력은 복합 리조트의 모든 것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 모두 홍콩과 마카오를 주 무대로 하는 주요 호텔 브랜드에서 활동하고 계신데요. 각 브랜드가 이렇게 한국 시장에 사무소 역할을 하는데 역량 있는 분들을 포진시켜 놓은 것은 그만큼 한국 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해서가 아닐까 합니다. 계은숙 우선 저희 한국사무소는 본사 MICE팀에 속해 있으며, FIT보다는 기업체 위주로, 예를 들면 10실 이상의 단체들을 대상으로 세일즈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마카오뿐 아니라 싱가포르에 있는 마리나 베이 샌즈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특히 홍콩, 싱가포르, 마카오는 한국 시장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힘들 정도로 한국 시장의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마카오의 경우 코로나 전 마카오를 방문한 고객 숫자 중 중화권을 제외하고 한국이 2위를 차지했고 FIT, 기업체 단체, 레저고객의 비중이 큰 시장이라 계속해서 항공편도 증편되고 있습니다. 이종원 한국은 코로나 이전부터 중국 대만에 이어 홍콩 인바운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이었습니다. 현재 코로나 시기와 비교했을 때 홍콩은 약 80%정도 회복된 상태며, 한국 시장에 대한 중요도는 나날이 높아져 갈 것입니다. 따라서 도르셋 본사에서는 한국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박상호 하버 플라자는 한국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호텔 브랜드입니다. 최근 하버 그랜드 구룡은 드라마 ‘유혹’과 펭수 촬영지(EBS 자이언트펭tv 유튜브 채널)로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버 플라자에게 한국 시장은 피더마켓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하며, 코로나19 이전에도 당사의 모든 호텔들은 한국 시장에서 좋은 평판을 쌓아왔기에 한국사무소의 업무 재개는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최유정 지금 마카오 정부 정책이 해외 시장을 키우는 데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따라서 마카오의 호텔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정부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전에는 중국 고객에게 가격이 더 저렴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 해외 마켓을 키워야 해 해외 시장에 매우 공격적인 가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도 마찬가지로 좀더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 세일즈를 하기 위해서는 각 브랜드별 차별화된 전략을 부각시키셔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떤 전략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계은숙 샌즈 호텔의 전략은 유니크함입니다. 전 세계 하나밖에 없는 그 나라의 랜드마크, 그리고 누구나 도착했을 때 로비부터 ‘와우’라고 감탄사를 내는 그런 복합 리조트. 이것이 초대 회장이 꿈꾸셨던 샌즈 호텔의 목표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우리 호텔로 오세요’가 아닌,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것, 그것을 마카오에 만들었고 또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가 탄생한 것입니다. 마카오에 베네시안, 파리지앵, 런더너와 같은 3대 테마 리조트가 있듯 앞으로 샌즈에서 오픈할 호텔들도 단순히 평범한 스타일이 아닌 새롭고, 유니크한 브랜드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박상호 하버 플라자 호텔 그룹은 5성급 하버 그랜드, 4성급 하버 플라자와 알렉산드라, 3성급 램블러 라는 4개의 브랜드로 구성돼 있고요. 2012년 전지현 주연의 ‘도둑들’이라는 영화를 하버 그랜드 구룡 호텔의 수영장에서 촬영, 특히 한 면이 유리로된 인피니티 풀이 당시 큰 화제가 됐습니다. 조그마한 홍콩이라는 도시에 11개의 호텔이 분포돼 있고 이 호텔들의 객실 수가 3성급도 800개가 넘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시장에서 브랜드 포지셔닝이 잘돼 있었는데 코로나라는 공백기가 있었지만 지난해 11월부터 한국사무소 업무가 재개되며 이제 새롭게 명성을 다시 얻는 시기에 들어섰다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탄 상하이와 메트로폴리탄 레지던스 상하이가 상해의 전략적인 위치에 오픈하면서 앞으로 한국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유정 MGM 마카오는 호텔 로비부터 프런트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데일 치훌리 유리공예 예술가의 작품으로 디자인돼 있으며 그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MGM 코타이의 경우 로비 이름이 ‘스펙타클’인데 자연광을 그대로 느끼실 수 있는 글래스 루프로 돼 있으며 다양한 크기의 LED가 마치 캔버스와 같아서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테마로 컬래버를 진행해 디지털 아트로 구현해내고 있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예술가들의 전시를 무료로 진행하는 Exhibition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있습니다. 실내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인도어 가든을 만들어 약 18개 국가에서 온 2000여 종의 식물 10만 개를 심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스위트 룸으로 올라가는 ‘에메랄드’ 로비에는 청나라 시대 자금성 황실에서 쓰던 카펫 28개를 경매받아 Jade와 함께 인테리어에 녹여냈습니다. 투숙객이 원할 시 45분 정도 소요되는 도슨트 투어도 진행합니다. 즉 호텔 전체가 하나의 아트 갤러리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고가의 예술품에도 따로 보호 유리를 해 놓지 않고 고객들이 충분히 눈으로 즐기실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전시해 놓았는데 이것은 MGM을 찾는 고객들이 전시된 아트 컬렉션의 가치를 충분히 알고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아트 앤 컬처’에 지속적으로 집중해서 고급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맞추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종원 도르셋 호텔 그룹은 d’collection, Dorsett, Dao By Dorsett 및 Silka 총 4개 브랜드로 구성돼 있습니다. 도심 속의 유럽감성을 느낄 수 있는 부티크 호텔의 d’collection, 홍콩, 상하이, 싱가폴, 말레이시아, 런던, 호주 브리스베인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한 업스케일 브랜드인 Dorsett,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위치하며 5성급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Dao By Dorsett, 높은 가성비의 호텔 브랜드인 Silka 호텔로 한국 시장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려 합니다. 코로나 이후 올해 아웃바운드가 매우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시장 상황과 변화에 대해 누구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주목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박상호 한국 시장에서 다이렉트 부킹을 개선하고 극대화하는 것은 호텔 비즈니스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부분이므로, 한국 고객과의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희 브랜드와 호텔을 프로모션하기 위해 한국의 잠재 고객 그룹에 접근하기 위한 소셜 미디어와 디지털 마케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종원 코로나 이후로 시장의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봅니다. 특히, 가족, 친구 등 개별 여행의 욕구가 그전보다 훨씬 높아졌습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품개발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계은숙 항공편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큽니다. 지금 마카오는 에어마카오, 진에어, 제주항공등이 직항으로 운영되고 있고 증편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직항편은 아직 취항 전인데 사실 국적기의 직항 운영이 매우 큰 관심사인데요. 국적기가 배치된다면 인센티브시장에서 보다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유정 사실 마카오가 MICE 시티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확실히 국적기가 들어오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마카오 정부는 마카오의 MICE 시티로서의 세계 랭킹을 올리는데 주력하고 있는데요. 항공사 입장에서는 당장 수요가 없다고 직항을 미루기 보다 이런 잠재력을 보고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마카오는 홍콩 공항을 우리나라로 치면 인천공항화 시키겠다는 것에도 포커스를 두고 있는데요. 홍콩 공항에서 마카오에 있는 호텔 체크인 카운터까지 1시간 20분이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들어오는 교통수단이 예전에는 페리만 있었지만 지금은 ‘강주아오대교’라고 해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긴 다리이자 긴 해저 터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액티비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카오 정부에서 환승의 편의성에 많은 자본을 투자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마카오에 한국인 고객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 때문에 항공사에서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홍콩과 마카오의 매력에 대해 좀더 이야기해 볼까요? 최유정 제가 2010년부터 마카오에 있어서 제2의 고향 같은데요. 그때부터 마카오의 변화를 목격해온 사람으로서 지금 천지개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카오는 3개월에 한번씩 지도가 바뀌는 도시라고 합니다. 그만큼 새로운 호텔들이 계속해서 오픈되고 향후 10여 년 동안 논게이밍 분야에만 약 18조를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와 컨벤션 시설은 물론 다양한 오락거리들을 계속해서 생성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홍콩을 방문하면서 마카오를 데이 투어로 잠깐 다녀온 이들이 ‘마카오는 볼 게 없다’라고 아직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매우 안타깝습니다. 계은숙 사실 마카오는 머물러봐야 그 매력을 알 수 있는 도시로 가성비가 아주 훌륭한 미식의 도시입니다. 6개의 기라성 같은 복합 리조트들이 VIP 고객들의 기준에 맞추기 위해 전 세계 유명 미쉐린 스타 셰프들을 스카웃해 공격적인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쉐린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하지만 마카오의 경우 1, 2스타 레스토랑은 굉장히 저렴하게 즐길 수 있고 주류도 면세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지노’라는 비즈니스 수익 모델이 따로 있기 때문에 반사적으로 레저 고객분들이 퀄리티 좋은 서비스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시장입니다. 최유정 그래서 마카오를 너무 옛날의, 카지노 도시 이미지가 아닌, 충분히 가족 여행객들이 즐길 수 있는 레저 시장이자 더 나아가 기업의 컨벤션, 전시 등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MICE 도시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최근 블랙핑크, 여자아이들, 뉴진스, NCT, 세븐틴은 물론 오래 전 BTS도 마카오에서 공연을 하기도 한 엔터테인먼트 도시입니다. 아시아에는 비슷한 콘셉트를 가진 다양한 목적지가 존재하지만 마카오와 비슷한 콘셉트를 가진 대체 목적지가 단거리 노선에서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단거리에서 휴양지라 하면 세부, 괌, 보홀, 푸꾸옥 등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종합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는 마카오와 같은 콘셉트은 오직 마카오 하나만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3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레저시장으로 잠재력이 많으니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해 주셔도 좋을 듯 합니다. 박상호 홍콩 역시 코로나 기간 동안 지하철을 굉장히 공격적으로 확충을 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전에는 구룡 반도 쪽에 투숙하는 고객이 홍콩 컨벤션 센터를 가려면 페리를 이용하거나 우회해서 가는 등 매우 불편했는데 지금은 샤틴에서 센트럴 MTR노선이 개통돼 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스 호텔에 투숙하는 고객은 원스톱으로 5분 만에 홍콩 컨벤션 센터 앞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2021년 9월에 오픈한 오션파크, 센트럴 마켓, 그레이엄 스트리트 푸드 홀, 복합 예술 스폿인 엠플러스(M+), 그리고 서구룡 지역에서 홍콩 사람들의 추억의 음식, 추억의 상점 및 화려하게 재탄생한 예술 지구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홍콩 여행 리얼 핫플입니다. 이종원 홍콩은 한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이자 동서양이 공존하는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홍콩만의 독특한 문화와 미식의 즐거움은 항상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곳입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 인프라를 갖추고 있기에 국제 비즈니스 및 MICE의 중심지로서 전 세계인의 관심이 높은 곳입니다. 홍콩과 마카오의 매력과 마케팅 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경쟁력으로 앞으로 더욱 바빠질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계은숙 이제 샌즈 호텔의 한국사무소 역할을 한지 10년 이상 됐기 때문에 그동안 쌓아온 고객 관리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고 새로운 산업 발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과거에는 금융쪽 고객의 선호도가 높았다면 최근에는 IT, 럭셔리 브랜드로 확장되며 고객군이 더 다양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인센티브 여행을 기획하고 있는 새로운 산업군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입니다. 최유정 MGM의 경우 아직 한국 시장에서 시작 단계인데 기본적으로 ADR이 비교적 높은 리조트이므로 하이엔드 기업고객을 유치하는데 힘쓸 예정입니다. 마카오는 전체적으로 게이밍 이미지를 벗고 진정한 엔터테인먼트 시티로서, 라스베이거스와 같이 전시 컨벤션도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MGM 자체만을 또 홍보하기보다는 마카오 데스티네이션 마케팅을 굉장히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즉 마카오와 MGM을 함께 마케팅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봅니다. 박상호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홍보 활동과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톱 어카운트의 효율적인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잠재 고객의 지속적인 개발이 이뤄질 것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소셜 미디어 활성화와 전시회, 로드쇼 참여가 적극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특히 저희 호텔 중 하버 그랜드 홍콩, 하버 그랜드 구룡, 하버 플라자 메트로폴리스, 호텔 알렉산드라와 하버 플라자 리조트 시티는 MICE 시설을 갖춘 호텔들로서 이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며, 무엇보다 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를 강화해 다이렉트 부킹 건수를 늘릴 예정입니다. 한국 시장의 경우 한국 고객의 취향에 맞는 직접적이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언제든지 고객 및 잠재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면서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이종원 도르셋 호텔 그룹 대표 사무소로서 저의 역할은 한국시장에서의 세일즈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홍보 활동과 지속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레저 수요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 프로모션을 기획, 실행하며, 상용 및 MICE 수요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병행할 것입니다. 장소 협찬_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홍대 전 세계에서 2500여 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룹(IHG)의 브랜드인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이 공항철도로 바로 연결된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서울의 젊음과 문화 중심지인 홍대에 위치, 홍대입구역 지하철과 버스 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지상 17층, 연면적 5만4000㎡에 294실 규모로 AK& 복합 쇼핑몰 5층과도 바로 연결돼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내려가기만 하면 다양한 볼거리 및 먹거리 또한 즐길 수 있다. www.holidayinnexpress.com/seoul_hongdae
트레블로지 아시아 호텔 브랜드는 최근 새롭게 레노베이션을 마친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을 2024년 4월 15일 공식적으로 오픈한다.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은 현재 운영 중인 트레블로지 명동 을지로 호텔, 트레블로지 명동 시티홀 호텔, 트레블로지 동대문 호텔을 잇는 서울의 4번째 트레블로지 브랜드의 신규 호텔로, 트레블로지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활기차고 역동적인 명동 지역에 가깝게 위치해 모든 고객에게 어떤 호텔과도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은 다양한 객실 타입을 통해 고객의 필요에 따른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홀로 여행부터 커플이나 친구 및 가족까지 모든 이들을 위한 다양한 타입의 객실이 제공된다. 품질 인증을 받은 편안한 침구 세트와 초고속 와이파이는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현대적인 헬스장과 조식 레스토랑은 고객에게 편안하고 편리한 투숙을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그랜드 오픈에 앞서 트레블로지 아시아 브랜드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캐시백 회원을 대상으로 9만6000원이라는 가격으로 예약할 수 있는 오픈 전 특별 혜택을 선보인다. 이번 특가 혜택은 얼리버드 고객을 위한 유일한 기회며 새롭게 오픈하는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을 놀라운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특별 혜택을 바탕으로 트레블로지 캐시백 프로그램은 회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특별 요금으로 예약하면 회원은 최대 5%의 캐시백 크레딧을 즉시 적립할 수 있어 숙박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회원 전용 요금, 편리한 얼리 체크인 및 레이트 체크아웃, 그리고 추가적인 특별 혜택 등도 포함돼 있다. 세심하게 설계된 로열티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은 예약부터 투숙을 마칠 때까지 원활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고,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에서의 모든 순간을 단순한 숙박이 아닌 보람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 드릴 것이다.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의 공식 오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트레블로지 명동 남산 호텔은 숙박 및 자산 개발에 투자한 말레이시아의 상장 회사인 플레니튜드가 소유하고 있다. 플레니튜드는 숙박 및 자산 개발에 투자한 상장 회사다. 2000년 11월 6일 설립된 이후 플레니튜드 그룹은 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벤처 포트폴리오를 지휘해 왔으며, 부동산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실적을 쌓아왔다. 플레니튜드 그룹의 개발은 전략적인 위치, 쉬운 접근성 및 포괄적인 편의 시설들로 인정받고 있다. 플레니튜드 그룹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2001년 플레니튜드는 220개의 객실로 호텔 산업에 진출해 호텔 소유권을 다각화하며 확장해왔다. 현재 말레이시아 전역에 2000개 이상의 호텔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도 국제적인 호텔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플레니튜드 호텔 사업부는 국제적인 호텔 브랜드부터 자체 브랜드와 2개의 레지던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호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브랜드인 트레블로지는 편안함, 편리함 및 연결성 제공에 중점을 둔 충분히 만족스러울 만한 가치 있는 숙박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아시아에 도입됐다. 이 브랜드는 아시아에서 독립적으로 소유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제공한다. · Snooze (편안한 휴식): 모든 객실 유형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강한 수압과 고급 침구가 구비된 편안한 침실 · Soak (상쾌한 샤워): 상쾌한 강한 수압 샤워 및 실내 욕조 · Social (사교적인 공간): 식사, 사교 및 업무를 위해 하루 종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동 공간 · Spin (세탁): 세탁기, 건조기, 다리미, 다림질 판이 구비된 셀프서비스 빨래방 · Sweat (건강한 체력단련):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현대식 실내 헬스장 · Stream (스트리밍): 최대 연결을 위한 무료 고속 Wi-Fi · Station (스테이션): 주방 기본 편의시설을 포함한 장기 투숙객 전용 셀프 다용도실 · Service (서비스): 따뜻하고 진실하며 친절한 서비스 · Smart mart (스마트 마트): 주변 가까운 편의점 · Storage(스토리지) : 무료 수하물 보관 트레블로지 호텔 아시아 트레블로지 호텔 아시아 유한회사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트레블로지 브랜드로 아시아의 호텔 개발을 담당하는 호텔 경영 및 프랜차이즈 회사다. 트레블로지 아시아는 주요 도시의 전략적인 위치에 있는 미드스케일(중간 규모)의 호텔로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홍콩 및 태국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의 주요 여행지에 자리 잡고 있다. www.travelodgehotels.asia/kr
2024년 3월 서울로 세계 미식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3월 26일 개최 예정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어워드는 메인 공식 스폰서인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파나가 후원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특히 올해는 개최지가 서울로 결정되면서 세계적인 스타 셰프들과 미식계의 관계자들이 모이는 미식의 중심지로서 서울의 위상이 드높아질 예정이다. 특히 작년에 발표된 베스트 레스토랑 리스트에는 ‘모수(15위)’, ‘온지음(23위)’, ‘밍글스(28위)’, ‘본 앤 브레드(47위)’ 등 서울의 4개 레스토랑이 포함되었고 이들의 순위 역시 재작년 대비 대폭 상승한 바 있어, 올해의 발표가 더욱 기대된다. 또한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공식 후원사인 이탈리아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브랜드 산펠레그리노(S.Pellegrino)는 전 세계에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신념을 담아 연계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는 산펠레그리노가 미식업계의 젊은 인재들을 지원하고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행사와 연계해 미디어 런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월 26일 서울 조선팰리스 호텔의 이타닉가든에서 진행되는 금번 행사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미식 업계를 이끄는 5인의 셰프가 참석해 미식 업계에서의 경험과 미식의 미래에 대한 대담을 나눈다. 5인의 셰프로 싱가포르 ‘오데트(Odette)’의 줄리안 로이어(Julian Royer) 셰프, 싱가포르 ‘세로자(Seroja)’의 케빈 웡(Kevin Wong) 셰프, 그리고 작년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의 아시아 결선 우승자이자 세계 결선 3위를 차지한 싱가포르 ‘내음(Nae:um)’의 이안 고(Ian Goh) 셰프가 참석 예정이며, 한국인 셰프로는 싱가포르 ‘내음(Nae:um)의 총괄 셰프이자 작년 이안 고 셰프의 지역 결선 멘토를 담당한 루이스 한(한국 이름: 한석현) 셰프, 그리고 서울에서 ‘라망 시크레’와 ‘이타닉 가든’을 이끄는 손종원 셰프가 패널 셰프로 참석해 각자의 풍부한 경험을 공유하고 미식계의 현황과 미래를 전망하는 자리를 가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진행되는 만큼 한국의 전도유망한 젊은 셰프들 역시 금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5번째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에 도전해 아시아 지역 결선에 오른 2인의 한국인 셰프인 ‘이타닉가든’의 이지우 셰프와 ‘라망시크레’의 김효정 셰프로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에서의 경험, 그리고 여성 셰프로서의 경험을 나눌 수 있는 대담 세션에 참여한다. 더불어 세계 무대를 향해 정상급 셰프로서의 꿈을 키우고 있는 30세 미만의 젊은 셰프들과의 Q&A시간도 예정돼 있다.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배들이 경험한 길에 대해 조언을 듣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비전과 기술을 성장시키는 것은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의 핵심 가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국제적인 커뮤니티에 합류함으로써 그 안에서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 그리고 업무적인 기회를 얻는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은 음식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든다는 비전을 가진 야심찬 프로젝트에 동참하는 것과 일맥상통하며, 요리 경연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앞서 산펠레그리노는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 2024-25’의 시작을 알리며 도전 의식과 성장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 자신을 재능을 알리고자 하는 전세계 젊은 셰프들의 참가 신청을 독려했다. 본 경연 대회는 30세 미만의 젊은 셰프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개인적인 비전과 독특한 기술, 그리고 창의력이 담긴 시그니처 요리의 레시피를 준비해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오는 2월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한편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 경연 대회의 1차 서류 심사는 국제 이탈리아 요리학교인 알마(ALMA)에 의해 평가가 진행된다. 지역 결선 참가자의 최종 명단은 2024년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 산펠레그리노 영 셰프 아카데미 경연 대회의 5번째 에디션 2022-23 우승자인 넬슨 프레이타스(Nelson Freitas) 셰프는 “경연 참여는 전 세계 요리업계의 커뮤니티와의 연결은 물론 정보와 문화 그리고 지식을 나눌 수 있는 놀라운 경험이었으며, 도전 과정을 통해 새로운 지평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원동력을 찾으며 업무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본 경연에 도전하고자 하는 젊은 셰프들을 위해 “자신의 요리를 보여주고 점검해 보고자 하는 이들이라면 이상적인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것, 깊은 유대감을 느끼는 것을 선뵈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