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얏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호텔을 찾는 고객들은 말한다. 어메니티는 호텔 경험 중 빼놓을 수 없는 행복이라고. 우리가 일상적으로 호텔에서 마주하는 어메니티는 호텔에서 항상 제공돼 온 것처럼 당연시 생각되지만 실상은 다르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국내 호텔에서는 지금의 우리가 ‘어메니티’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릴 배스 용품이 거의 마련돼 있지 않았다. HVS KOREA는 국내 어메니티 서비스의 첫 장을 펼친 기업이다. 새로운 길을 개척한 HVS KOREA 김만재 대표를 만나봤다. 국내 어메니티 시장을 이끄는 부동의 선도기업 HVS KOREA는 미국 A SYSCO COMPANY의 자회사인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Guest Supply Asia)’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다. 2004년 설립된 이래 하얏트 호텔 그룹, 힐튼 호텔 그룹, 메리어트 등의 세계적 체인 호텔뿐 아니라 국내 특급 호텔과 리조트 등에 꾸준히 호텔 용품을공급해 오고 있다.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매 3~4년 주기로 포장 디자인 및 용기 타입을 세련되고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 주고, 로고 프린팅 서비스 또한 제공한다. 최초 주문 시에는 해당물품 입고까지 약 90일이 소요되나 두 번째 주문부터는 발주 후 7일 이내에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 HVS KOREA는 사업 초기부터 SCM의 중요성을 인지해 서울 근교에 물류 센터를 보유 중이다. 이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재고 관리와 신속하고 정확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개업 2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에는 모범 중소기업인 표창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부터 수상했다. 또한 4회에 걸쳐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최근에는 업계의 주요 과제인 지속가능한 경영에 발맞춰, 친환경 소재를 이용한 대용량 디스펜서 제품 보급과 함께 볼펜, 종이 빨대, 빗 등의 객실 비품을 수입하며 공급하고 있다. HVS KOREA 김만재 대표는 경희대학교 정경대학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코넬대학교의 AMP(최고경영자) 및 PDP(호텔투자 및 개발전문가) 과정을 수료 후 제주 하얏트 호텔에서 경리·기획부장으로 호텔리어 경력을 시작하게 됐다. 이후 미국방성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그랜드 하얏트 상하이, 서울 JW 메리어트 등에서 호텔 오프닝부터 경영 전반의 노하우를 쌓았다. 국내 호텔업계에 아직 어메니티 문화가 정착돼 있지 않았던 시절, HVS KOREA를 설립하며 첫 사업을 시작한 그는 “관련 법제도 수시로 변하고 환율 변동성도 따져야 하는데 혼자서 하려니 초반에는 상당히 어려움이 많았다. 사업을 시작할 때 겪는 문제들인데 예나 지금이나 아마 같을 것”이라며 입을 뗐다. 특히나 “실적을 가지고 오라고 요구하는 곳이 많았다. 그런데 이제 막 사업을 꾸린 업체에게 실적이 어떻게 있겠나. HVS KOREA라는 사명도 많이들 생소해 했다.”고 말했다. 어려움 속에 돌파구는 어떻게 마련했을까? 김 대표는 “정말 열심히 세일즈 활동을 했다. 직접 복사해 만든 회사소개서를 가지고 1년에 200여 개 호텔을 다니면서 구매부, 하우스키핑, 객실 담당자들을 만났다. 그렇게 시작했다. 첫 매출은 50만 원이었다.”라고 전하며 판로를 개척할 때 겪었던 난항을 떠올렸다. HVS(Hospitality Valuation Services)는 호텔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호텔과 레스토랑, 카지노, 공유 숙박 시설, 복합 용도 개발, 골프 코스, 스파 및 웰니스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호텔 자산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부동산 구매 계획 단계에서의 타당성 조사부터 자금 조달, 개발, 소유, 운영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친 솔루션을 제시한다. HVS가 지닌 지향성을 모델로 삼고자 상호명을 정하게 됐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현재 HVS KOREA의 주력 라인은 불가리(BVLGARI), 살바토레 페레가모(Salvatore Ferragamo), 아쿠아 디 파르마(Acqua di Parma) 등의 럭셔리 브랜드의 배스 어메니티다. 특히 아쿠아 디 파르마는 최근 개장한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스위트룸 전 객실에 비치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에서 지난 3월 게재한 어메니티 관련 기사를 통해 한 차례 만나봤던 김 대표에게 못다 물었던 질문을 몇 가지 건네봤다. 인터뷰 현장에는 작년부터 합류한 김태우 팀장이 동석했다. 튼튼한 클라이언트 풀에 젊은 세대의 니즈까지 더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INTERVIEW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국내 어메니티 브랜드의 수출 판로 되고자 노력 다짐” HVS KOREA 김만재 대표 & 김태우 팀장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사(社)라고 했다.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는 어떤 기업이며, HVS KOREA와는 어떤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지 궁금하다. 김태우 관광산업 전반의 운영에 필요한 호텔용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홍콩에 소재하며 아시아 지역 500개 이상의 주요 호텔 및 리조트의 호텔용품을 공급한다. 메리어트 그룹의 자회사로, 어메니티뿐 아니라 린넨이나 바인더, 볼펜 등 호텔에 들어가는 전반적인 물품을 공급하는 곳이다. HVS는 게스트 서플라이 아시아의 한국측 파트너로서, 업계에서 검증된 물품을 국내에 보유한 물류센터를 통해 독접 수입한다. 또한 고객사에 보다 편리하고 원활한 물품 구매 요청, 견적 의뢰, 물류 배송을 전담하고 있다. 수입할 브랜드를 선별할 때의 기준이 있다면 무엇인가? 김만재 우선은 좋은 성분인지를 따져보고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향인지에 대해서도 리서치를 많이 한다. 이를 위해 직원들과 지인들에게 체험하게 한 뒤 피드백을 받아보곤 한다. 100% 소비자의 입장으로 생각을 해보려 하는 편이다. 반대로 호텔 측에서 먼저 원하는 브랜드를 요청하기도 한다. 어메니티에 관심이 많은 오너들이 종종 타 호텔을 방문한 뒤 좋은 브랜드를 접하게 돼 요구하는 경우다. 만일 본사에서 취급하고 있지 않은 브랜드를 원한다고 하면 MOQ(최소주문수량)부터 시작해 국내 고객이 매력을 느낄만한 포인트가 무엇인지 등을 따져본다. 적합성을 판단한 뒤에 취급 여부를 결정한다. 호텔들이 어메니티 브랜드를 선택할 때 가져야 할 기준점이 있다면? 김태우 직접 테스트 해보고 향을 분석하거나 성분, 유기농 여부, 피부 자극성 정도 등 세부적인 카테고리에서의 명확한 스탠더드를 마련해 두면 좋을 것 같다. 국내 경우 아직까지는 백화점 입점 여부가 중요한 선택 지표 중 하나로 제시되기도 하는데, 젊은 소비자들은 브랜드 자체 혹은 웰빙, 환경보호 등이 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까지도 세세하게 분석해 본다면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어메니티를 제공할 수 있을 것 같다. 1회용품 무상제공 금지법으로 정식 시행된 지 한 달째다. 디스펜서로의 전환과 관련해 국내 호텔들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김만재 지금은 전환기다 보니 서울 소재 브랜드 호텔이나 지방 호텔이나 여러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HVS KOREA에서 어메니티를 공급하는 호텔들을 보면 대용량 어메니티가 도매형으로 나오다 보니 사용에 불편함이 많아 다시 용기 디자인을 바꾸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도난을 방지한다고 잠금장치를 마련하거나 벽에 부착하기 위해 따로 홀더를 제작하는데, 결국에는 편하게 비치해놓는 식으로 바꿔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본다. 최근 언론에서 다룬 기사들에 따르면 많은 고객들이 비치용 어메니티를 ‘비위생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김태우 아무래도 코로나 시기를 겪고난 후에 위생관념적 부분에서 내 것과 남의 것에 대한 구분이 더 크게 생겨 그런 인식을 갖게 된 것 같다. 마스크를 예시로 들고 싶다. 우리가 서로의 마스크를 빌려 쓰고 싶지 않은 것처럼 위생물품을 공용으로 사용하기를 꺼리는 게 아닐까. 김만재 그렇다. 하지만 호텔에서 제공하는 어메니티 디스펜서가 비위생적이라거나, 그 안에 이물질이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반드시 잘못된 오해라 짚고 넘어가고 싶다. 위생 관리에 있어서는 각 호텔들마다 자체적으로 엄격한 기준을 세우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이 너무 지나치게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 생각한다. 최근의 어메니티 트렌드를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향후 몇 년 내 어메니티 시장 전망은 어떤가? 김만재 최근 국내에서는 자체적으로 어메니티를 개발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단지 내수용으로만 생산하는 게 아니라, 해외로 딜리버리 시스템을 마련하려 준비 중인 호텔들이 꽤 있다. 이것이 잘 기반화되면 우리나라도 해외에서 일방적으로 수입만 하는 게 아니라 역으로 수출을 하게 되는 제품들이 많아질 것이라 판단된다. 그것이 또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보고. HVS KOREA가 수출의 판로를 개척하는 데 또 한 번 일조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하반기 계획에 대해 말해달라. 김태우 매 분기가 중요하나 이번 하반기는 코로나 이후 정상화된 만큼 특히나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된다. 올해 여행객 수가 더 늘어날지 줄어들지 아직 예측할 수 없기는 한데, 이에 맞춰 새롭게 계획을 세우고 이에 맞춰 나아갈 예정이다. 다가올 6월에 있는 코리아호텔쇼에도 참가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도 많이 선뵐 예정이니 기대해 달라.
2024 코리아호텔쇼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전으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대한민국 MICE 산업의 메카,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년 코리아호텔쇼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내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호텔산업에 인사이트를 줄 어떤 행사들이 찾아오는지 살펴보자. 또한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할 기업들을 지난 4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카지노 분야 미래 인재 모인다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미래의 카지노딜러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의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가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19일(수)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하고 코엑스와 ㈜호텔인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 대학생(휴학생 포함), 전국 관광산업 관련 마이스터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각 1팀(3인 1조)으로 구성하며 대회 종목은 바카라, 룰렛, 블랙잭 3종목이다. 심사는 게임진행 및 서비스 태도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화) 18시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및 참가비 납부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양식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학부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팀당 15만 원)이며, 고등부 참가비 1인당 3만 원(팀당 9만 원)이다.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지식 공유, 그리고 타 업계와의 네트워킹 Hospitality Omni-Seminar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후원하는 ‘Hospitality Omni-Seminar’가 6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총지배인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서의 첨단 기술 역할과 전략(The Role of Advanced Technologies + Strategies in Luxury Hospitality)’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서울앤호텔 권진수 대표이사가 ‘AI와 환대산업의 변화’를 말하고, Korea Space Data 대외사업전략 조숭원 본부장이 ‘호텔 및 관광 부분 외국인 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시니어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 운영 플랫폼 펙스포를 운영하는 킨터치 박장혁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B2B 행사 고도화를 다룰 계획이며,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이사가 지능형XR 기술과 가상관광 융합 비즈니스를 논한다. 한편 현대크루즈 김진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이 숨쉬는 한강 여의도 선착장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No.1 소믈리에를 찾아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 전시회 2일차인 6월 20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호텔쇼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이론 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는 예선전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1시 코리아호텔쇼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고 고객 서비스를 선뵐 예정이다. 본 경연은 5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이력서와 재직증명서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료는 3만 원이며, 총 상금 700만 원이 1~3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24년 최고의 호텔리어는 누가 될까? 제8회 K-Hotelier Award 6월 20일 오전 11시에는 ‘2024 제8회 K-Hotelier Award’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K-Hotelier는 Korea의 첫 이니셜인 ‘K’와 Hotelier의 합성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다. 전문가 심사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 대표 호텔리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인 1개의 개인 고유 번호가 부여된 상패가 수여된다. 5월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월 3일 2024 K-Hotelier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올해 K-Hotelier는 FOH(Front Of House), BOH(Back Of House),F&B(Food & Beverage) 분야별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호텔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잠재적 매출 기회 발견과 활용법 전파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 미리보기 6월 21일(금) 오후 1시에는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라이트 하우스 이희라 한국 대표가 ‘데이터로 보는 한국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샹그릴라 아시아 채널 매니저 경험을 지니고 있는 프로텍트 그룹의 유일한 이사는 ‘호텔 디스트리뷰션 매니지먼트’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데이 유즈 한국 세일즈 최정원 매니저는 ‘Incremental Revenue : 호텔 성공을 위한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방안을 나눈다. 한편 6월 28일 개최되는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고객 여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익 관리의 혁신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심층 주제들이 논의될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매년 업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돌아온다. 산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몫을 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코리아호텔쇼의 일등 공신이다. 올해에는 총 7명의 연사가 컨퍼런스 무대에 서게 된다. 먼저 6월 20일에는 호텔컨설팅연구소(HCL) 박진홍 본부장이 ‘마켓스터디를 통한 생존 호텔개발 전략’을 다루고 JL Hospitality & Lifestyle 이종헌 대표가 ‘클럽운영의 경쟁력확보와 호텔과의 시너지창출 전략’을 제시한다. 산수음료(주) 김지훈 대표이사는 호텔에서 발생하는 순환가능한 폐기물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에서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최정원 본부장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 리조트의 콘텐츠 개발 & 운영 성공사례를 통해 ‘스마트관광 시대의 지방 호텔 생존 전략’을 말한다. 6월 21일에는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호텔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제시하며 위기를 딛고 기지개 켜는 호텔산업의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Data & Services 이혁진 이사는 데이터/초개인화에서 열위인 오프라인 기업에의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및 초개인화 도입 및 성공 사례를 통해 ‘오프라인 기업이 데이터와 초개인화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 이병학 본부장이 항공과 호텔의 수익률 관점에서 보는 ‘Hospitality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다. 미리보는 '코리아호텔쇼 2024' 참가업체 ②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세이프라이프(SAFELIFE) 세이프라이프는 기존 안전용품의 어려운 사용법과 투박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친환경 소화기 브랜드다. 쉽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독자적 디자인으로 개발된 제트노즐은 일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각도와 강력한 분사력으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의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노즐을 좌우로 흔들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제품이 국내 생산되고 있으며, 환경부 인증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자원 재순환 제품이다. Z07[Small]과 Z15[Medium] 소화기는 차량에 거치할 수 있는 자체개발 카홀더 또는 스트랩이 포함돼 있으며, 국가 기관의 차량용 인증을 받은 소화기로 차량, 캠핑, 가정, 상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플 제품이다. Z33[Large] 고성능 소화기는 기존의 소화기보다 약 40% 향상된 화재 진압 능력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세이프라이프 바로가기 3500여 개 업장에서 이용 중인 사업장 폐기물 수거 전문 서비스 주식회사 리코(RECO) 리코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기업이다. 음식물, 폐합성수지, 폐지, 폐유 등 총 23종의 폐기물 허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대전, 세종 지역까지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리코는 지난 2020년 ‘업박스(UpBo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폐기물이든 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폐기물 배출 환경을 진단하고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 폐기물 관리 가이드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후 배출 프로세스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폐자원을 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현재 2024년 3월 기준 3500여 개의 기업 및 사업장이 이용하고 있다. 리코 바로가기 삶의 작은 보석 같은 커피 캡슐 케이코닉(K Konic) 급속도로 성장한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케이코닉은 고품질의 커피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한다. 케이코닉의 로고는 각 스펠링들이 녹여져 있으며, 원뿔(Conic)을 형상화했다. 원뿔은 하나의 점을 향해 원형의 구성원들이 집중하는 것을 상징하며, 여러 커피인들이 모여 하나의 지향점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또한 ‘Conic’의 첫 글자를 K로 변형, 글로벌 시장에 한국(Korea) 업체임을 한번 더 각인시킨다. 케이코닉은 202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캡슐커피와 드립백, 티백커피는 원재료(원두) 500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며, 최소수량은 1000개부터 제작할 수 있다. 동결건조커피는 제작하고자 하는 원재료(원두) 5k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다. 케이코닉 바로가기 해외 다수 호텔, F&B, 항공사가 선택하는 호주 딸기잼 에스제이트레이더스(SJ Traders) 에스제이트레이더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들을 발굴해 수입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리아 호텔쇼에서는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에서 7대째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딸기잼, 마말레이드 등 과일잼과 소스를 생산하는 비렌버그(Beerenberg) 농장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렌버그의 딸기잼은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만으로 제조된다. 호주 내 아코르, EVT, 힐튼, 하얏트, 인터콘티넨탈, 메리어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대 콴타스(Quantas) 항공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항공사의 기내식에도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내 여러 호텔, 레스토랑, 급식업체 등에서는 서비스 및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비렌버그 제품들을 선택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렌버그 잼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사해소금을 원료로 하고 코셔(Kosher) 인증을 받은 로다움 치약의 호텔 어메니티 용량 제품도 함께 선뵌다. 부산 최대 규모 호텔·숙박·F&B 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모든 것, 제3회 호텔 & 레스토랑 산업전(이하 HORES)이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 호텔·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문 B2B 전시회, ‘HORES’. 부산은 지속적인 신규 호텔 공급과 관광 수요 증가로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인만큼 HORES가 꼭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HORES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호텔체인 및 유관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시회 기반을 마련,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민·관·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전문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부산 호텔리어 시상식,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인재 발굴·양성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호텔쇼에서는 행사 홍보와 참가 문의 등을 진행한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바로가기
세련되고 품격 있는 이벤트 기획으로 고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하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웨딩 및 프라이빗 이벤트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벤트 로열티 카드 ‘프리미에(Première)’를 론칭한다. ‘프리미에(Première)’는 ‘최고의, 제1의’라는 뜻을 가진 프랑스어로, 호텔 창립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벤트 전용 로열티 카드이다. 웨딩과 프라이빗 이벤트를 진행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에 따라 ‘블랙(Black)’, ‘골드(Gold)’, ‘플래티넘(Platinum)’ 등급으로 나누어 발급된다. 300만 원 이상 2,000만 원 미만의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블랙’ 등급은 호텔 내 식음료 업장 10% 할인(파티세리, 룸서비스 제외), 본인과 직계 가족의 돌잔치 및 가족연 진행 시 식대 10% 할인, 무료 주차권 5매, 파티세리 홀케이크 바우처 1매 혜택을 포함한다. 2,000만 원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골드’ 등급은 호텔 내 식음료 업장 15% 할인(파티세리, 룸서비스 제외), 본인과 직계 가족의 돌잔치 및 가족연 진행 시 식대 10% 할인, 무료 주차권 5매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파티세리 홀케이크 바우처 1매와 ‘스탠다드 (1킹)’ 1박 바우처 1매 또한 지급된다. 4,000만 원 이상의 행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 주어지는 ‘플래티넘’ 등급은 호텔 내 식음료 업장 15% 할인(파티세리, 룸서비스 제외), 본인과 직계 가족의 돌잔치 및 가족연 진행 시 식대 10% 할인, 무료 주차권 10매, 하얏트 월드 보너스 포인트 10,000점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바다 전망과 요트 선착장 전망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파크 이그제큐티브 마리나 스위트’ 1박 바우처 1매와 파티세리 홀케이크 바우처 1매가 지급되어 가장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등급 유효 기간은 행사일부터 시작되며, 블랙 등급은 1년, 골드와 플래티넘 등급은 2년이다. 호텔 숙박권 및 케이크 교환권은 행사일로부터 1년 이내에 사용 가능하며, 지류 바우처로 준비된다. ‘프리미에’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호텔에서 개최되는 ‘2024 돌페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4월 15일자로 김미선 총지배인을 신임 총지배인으로 선임했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메리어트, 하얏트, 노보텔 등 다양한 인터내셔널 브랜드 호텔에서 근무한 20여 년 경력의 베테랑 호텔리어다. 2003년 강원랜드 식음료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고, 이후 2005년 하얏트 계열의 럭셔리 호텔 파크 하얏트 서울의 오프닝 팀으로 입사해 식음료팀에서 근무했다. 2007년부터는 프랑스 호텔 체인 아코르 계열의 5성급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식음료팀과 재무팀에서 실무자로서 다양한 분야의 호텔 경력을 쌓았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2015년부터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재무 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의 첫 인연을 맺게 됐다. 재무 이사로 쌓아온 성과를 인정받아 2021년 4월부터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전반적인 운영과 수익을 관리하는 부총지배인으로 선임됐다. 지난 3년간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부총지배인을 역임하며 호텔 경영에 대한 깊은 이해도, 뛰어난 경영 능력과 의사 결정 능력, 세심하면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지난 4월 15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임명됐다. 김미선 총지배인은 “서울의 심장부이자 교통 및 문화의 중심지인 중구 지역에 위치하며 숭례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의 총지배인으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2016년 5월 개관하여 곧 개관 8주년을 맞이하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이 앞으로도 비즈니스 고객은 물론 레저 고객에게 따뜻하면서도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5성급 호텔 못지않은 편안한 객실과 다채로운 시설을 통해 서울 중구 지역을 선도하는 비즈니스 호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코로나 기간 동안 와인이 인기를 끌면서 와인 종류는 물론 판매처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경기 침체와 다양한 시장 상황으로 올해 와인 시장의 전망이 밝지만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내며 그 역할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곳, 바로 ㈔한국소믈리에협회다. 국내 최초로 소믈리에로 구성된 협회로 탄생한 한국소믈리에협회에 올해 13대 이상준 회장이 취임했다. 와인업계와 관련된 다양한 이들을 협회원을 맞이하며 외연을 확대하고, 협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소통을 바탕으로 질적성장을 도모하겠다는 이상준 회장을 만나 한국소믈리에협회 그리고 와인 이야기를 들어봤다. 올해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으로 취임하셨습니다. 협회 소개와 함께 그동안 협회에서 어떤 활동을 해오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소믈리에협회는 국내 최초 소믈리에 협회로 1990년 6월에 설립됐으며 대한민국 1호 소믈리에인 서한정 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아 협회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저는 2007년부터 협회의 활동을 시작을 했고요. 2016년부터 협회 교육실장으로도 교육을 담당하고 이후 부회장을 맡아오다 올해 2월 25일부로 제 13대 회장에 취임했습니다. 현재 협회원은 100여 명 정도로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소믈리에들뿐 아니라 와인 교육에 종사하고 있거나 와인 숍, 와인 바를 운영하는 이들, 와인 수입사에 종사하는 등 와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협회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국소믈리에협회는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현업에서 전문적인 식견이나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이들이 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믈리에협회 회장이 되기까지 협회의 활동도 중요하지만 회장님의 소믈리에로서 현업에서의 성과도 궁금합니다. 사실 저는 그동안 소믈리에로서 치열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처음 호텔업계에 발을 딛고 와인과 소믈리에를 나의 갈 길로 정하면서 당시 받은 연봉 모두를 와인에 쏟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많이 구매하고, 테이스팅해 보고, 음식과 매칭해 보고, 실력 있는 선배 소믈리에들과 함께 마시며 실전과 경험 등 많은 부분을 배우며 성장했습니다. 2012년까지 밀레니엄 힐튼에서 근무한 후 소믈리에에게 권한을 더 많이 준다고 생각해 하얏트 리젠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2014년 신관을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는 당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한 호텔이었고 다양한 레스토랑을 오픈하다보니 주류에 대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곳에서 빠른 진급을 할 수 있었고 베버리지 분야에서는 전 호텔업계 통틀어 최연소 과장 타이틀을 얻어 소믈리에가 호텔에서 인정을 받을 수 있고 또 그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아직 소믈리에가 베버리지 매니저 이상의 진급이 되지 않는 호텔 현실로 인해 소믈리에는 스페셜티로 남기고 호텔에서 좀더 성장하기 위해 베버리지 매니저 겸 이벤트 서비스 총괄을 맡으며 겸임교수 활동도 진행했습니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칼호텔 네트워크 운영담당 및 대한항공 기내, 라운지 주류담당으로 자리를 옮기고 현장이 아닌 오피스에서 기획 등 다양한 임파워먼트를 가지고 있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진행한 프로젝트로는 2019년 국제 소믈리에 협회 주관 월드 베스트 소믈리에(World’s Best Sommelier) 대회에서 최연소 소믈리에 챔피언으로 우승한 마크 알머트와 함께 대한항공 모든 노선의 와인을 변경했습니다. 최종 150종의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하고 이를 통해 53종을 선정, 새롭게 선뵈고 있습니다. 이후 이 와인들에 대해 대한한공 사무장급과 팀장급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국적기의 모든 기내와인과 라운지의 주류를 담당하고 있다는 책임감이 크며 변경된 와인에 대해 만족스러움이 높아 현재의 일에도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인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커졌습니다. 편의점 와인의 판매도가 높을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저도 실제로 편의점에서 지난해 12월, 150만 원 어치의 와인을 구매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와인이 대중화됐고 그 이면에 편의점이 기여한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편의점에서 대중화된 와인뿐 아니라 프리미엄 와인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예전에는 호텔이나 파인다이닝에서만 와인을 소비했었다면 이제는 편의점에서 많은 소비가 이뤄지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아직까지 OECD 국가 중에서는 와인 소비량으로 보면 크지 않습니다. 사실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 와인 수입액이 꾸준히 성장해 왔는데 2022년에 정점을 찍고 지난해부터 성장세가 꺽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성장세에 편의점에서의 와인 판매가 와인 대중화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이전에는 대중적이고 가성비 있는 와인이 많았다면 지금은 프리미엄 와인들도 굉장히 많고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와인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주효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와인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소믈리에협회 주최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 코리아호텔쇼 기간 중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는 지난 2023년 6월 14일 1회 대회를 개최하고 올해 역시 6월 19~21일, 코리아 호텔쇼 기간에 열릴 예정이다. 한국 호텔 소믈리에 대회는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이론 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고객 서비스 심사를 진행한다. 시험을 통과해 결선에 오르면 △음식과 와인 페어링, △와인 브리딩 서비스, △샴페인 서비스, △블라인드 테이스팅의 4종 항목을 평가해 종합점수가 높은 소믈리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가 주춤하면서 와인 소비량이 줄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와인 트렌드에 대해 눈여겨보고 있는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5~6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 와인시장은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 소비량이 75대 25 정도였는데 최근 눈에 띄게 샴페인을 중심으로 화이트 와인의 소비량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현상과 함게 뉴질랜드 와인 소비도 많이 늘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와인 수입국을 살펴봤을 때 뉴질랜드 와인이 3위까지 올랐는데 뉴질랜드 와인이 이렇게 우리나라사람들에게 인기를 끄는 이유는 와인 초보자들이나 와인을 어느 정도 마셨을 때 깔끔한 맛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한식, 샐러드 가벼운 음식하고 편하게 마실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 뉴질랜드 와인들은 대체적으로 마셨을 때 첫 맛이 좋기 때문에 한국 시장에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으로 보입니다. 뉴질랜드 와인과 같이 앞으로도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화이트 와인의 소비량도 많이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해 봅니다. 내 인생의 와인 ‘샤또 뽕떼까네 ’ 내가 제일 사랑하는 와인은, 배우면 배울수록 어렵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던 와인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 와인을 더 알고 싶다.’라는 계기를 만들어 준 보르도 포이악 지방의 샤또 뽕떼까네 와인입니다. 제가 소믈리에를 한지 얼마 안됐을 때 자주 찾았던 와인 바의 소믈리에가 1999년과 2004년 빈티지라며 블라인드로 한 와인을 건내왔습니다. 이 와인을 맛 본 순간 다채롭고 깊은, 풍부한 향에 매료됐고 또 다양한 맛을 내는 이 와인은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와인에 감동받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느끼게 해준 와인, 샤또 뽕떼까네는 와인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깊고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매력을 보이며 지금도 여전히 저에게 많은 영감을 주고 초심을 일깨워주는 와인입니다. 아무리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한 와인이라도 그 가치를 알고 또 그 와인에 대해 함께 이야기기할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빈티지별로 보유하고 있는 샤또 뽕떼까네. 오래된 것일수록 의미있는 이와 함께 마시고 싶습니다. 와인시장이 확대되면서 협회도 할 일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협회에서 주력하고자 하는 있는 활동이 있다면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선 협회원 모집에 주력하며 외연확대와 함께 회원 간 내적 신뢰를 다지는데 좀더 힘쓸 예정입니다. 회장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협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먼저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 강원지부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만나 활동 사항과 계획을 공유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호텔앤레스토랑>과 코엑스에서 주최, 6월에 열린 코리아 호텔쇼 특설무대에서 국내 최초로 ‘2023 코리아 호텔 소믈리에 대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지난해는 첫 대회인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올해는 그 규모를 2배 이상 늘려 2회 대회를 성공리에 진행하고 대회를 보다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또한 저희 협회는 소믈리에협회 최초로 전통주, 한국 와인 생산자들과 시음, 평가, 판로 개척 등 많은 교류를 했었는데 지난 10여 년 동안 이러한 활동이 중단됐습니다. 따라서 올해부터는 우리 협회에서 세계 와인 관계자들에게 한국 와인뿐 아니라 전통주를 소개시켜 줌으로써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등 인적 교류 뿐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기여도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또한 와인이 꼭 포도로만 만드는 것이 아닌 복분자, 머루 등으로 만든 것도 넒은 의미에서의 와인이기 때문에 생산자들을 직접 만나 좀더 맛있는 제품들을 생산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이밖에도 올 6월, 세계적으로 최고 권위에 있는 마스터 소믈리에들을 초청해 협회원만을 위한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가을에는 추계 워크숍을 개최해 회원간 친목을 도모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주의 전통주를 만드는 곳에 방문해 직접 시음과 배우는 시간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올해 협회 임원들이 모두 진취적이며 아이디어도 좋고 능력들도 뛰어나 제 임기 2년 동안 협회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시기 바랍니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는 도심 속 화려한 꽃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를 선보인다. 정원 속 꽃밭을 연상케 하는 세이버리 아이템과 프리 디저트, 봄꽃의 향기를 담은 다채로운 디저트와 프리미엄 블렌딩 꽃 차 셀렉션을 만나 볼 수 있다. 24층 통유리창을 통해 드리우는 따뜻한 봄 햇살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컬렉션을 시작으로 이지명 셰프의 스위트 셀렉션이 이어진다. 정상협 셰프의 세이버리 메뉴는 랍스타 살과 유자 아이올리 소스로 버무린 ‘랍스터 유자 타르트’, 향긋한 꽃으로 맛을 낸 순무 피클을 얇게 펴서 그 안에 훈제 연어 & 새우 무스를 넣은 ‘새우 연어 롤’, 녹차 브리오슈가 함께 제공되어 상큼함을 더해준다. 구수한 메밀 블리니 위에 트러플향을 첨가한 홈메이드 리코타치즈 무스, 완두콩의 조화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트러플 완두콩 블리니’, 해초 파우더로 시원한 바다의 향을 낸 ‘블랑다드 & 감자 판체타 칩’, 담백하고 독특한 풍미가 살아있는 ‘스위트콘 & 캐비어 피낭시에’로 구성된다. 프리 디저트로 서비스되는 ’봄 미나리 아이스크림’은 멜론 그라니따와 오렌지, 자몽, 라임의 시트러스 샐러드 그리고 향기로운 엘더플라워 소스가 곁들여져 입맛을 돋구어 준다. 봄의 정원을 그대로 옮긴 듯한 화사한 비주얼인 디저트 메뉴로는 달콤한 동백꽃 차와 열대과일 퓌레로 만든 바바에 타히티 바닐라 가나슈와 시트러스 카르파초가 곁들여진 ‘익조틱 시트러스 바바 – 동백꽃’, 싱그러운 살구와 향기로운 라벤더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라벤더 & 살구 프로피트롤 – 라벤더’, 바삭한 타르트에 상큼한 바이올렛 베리콤포트 그리고 제철 베리가 올라간 ‘바이올렛 & 베리 타르트 – 제비꽃’, 장미 에센스로 만든 구름 같은 질감의 거품이 올라가 우아한 풍미의 ‘로즈 & 시소 디저트 – 장미꽃’, 마지막으로 산딸기 마멀레이드가 들어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의 ‘체리 블로썸 티 케이크 – 벚꽃’으로 다채로운 꽃의 향연을 보는 즐거움과 입 안에 봄의 향기를 가득 품을 수 있는 풍성한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웰컴 드링크로 유기농 무알콜 스파클링 프렌치 블룸 한 잔과 프리미엄 블렌딩 꽃차 셀렉션으로 자스민 플라워 라벤더와 벚꽃 히비스커스, 복숭아 루이보스, 백화차를 선보여 향긋한 봄의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블루밍 가든 애프터눈 티 세트는 2024년 4월 29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주중에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 8000원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2024년 상반기 동안 소외계층 아동 대상 스케이트 재능기부, 용산구 독거노인 겨울나기 물품 지원, 한 부모 가정 웰니스 요가 프로그램 초청, 웰니스 위크 행사 참가비 전액 기부 등의 사회 공헌활동 소식을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ESG 경영철학에 기반하여,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더 나은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꾸준하게 실천해 오고 있다. 올해 첫 봉사활동은 오랜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는 아동복지 기관 혜심원과 겨울철 서울 액티비티 명소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아이스 링크장에서 혜심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스케이트 강습이 진행됐다. 강습 이후에는 호텔 셰프가 정성스레 만든 베이커리와 핫 초콜릿을 맛보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마음 따뜻하고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설 연휴 시즌에는 호텔이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고자 호텔 직원 21명이 솔선수범하여 용산구 거주 독거노인 50명을 찾아가 겨울나기 필수품과 정성이 가득 담긴 손 편지를 직접 전달했다. 작은 손길도 함께하면 큰 선물이 된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는 따뜻한 순간이었다. 야외활동하기 좋은 계절 4월에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첫 웰니스 행사 “스몰 스텝스 에브리데이”가 진행됐다. 건강 챙김과 기부를 동참할 수 있는 1석 2조의 행사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추어 진정한 휴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부런, 요가 & 차크라 명상, 아트 테라피> 총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행사 성료 후 기부런 및 워터풀 요가 & 차크라 명상 행사를 통해 얻은 총 1260만 원의 수익은 행복한 가게를 통해 디딤 씨앗 장학금 대상인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남은 상반기에도 훈훈한 바람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사회 공헌활동을 계획 중이다. 유기견 보호소 산책 봉사, 장애인 보호시설 청소 봉사, 용산구 관내 소방서 및 경찰서 응원 간식 전달 등의 활동을 진행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CSR 활동 담당자는 호텔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이 복지 사각지대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라마단(Ramadan) 올해 라마단 기간은 3월 10일 일요일부터 4월 8일 월요일까지다. 한국인에게는 매우 낯선 종교인 이슬람의 절기인 라마단은 이슬람력의 제9월로, 아랍어로는 ‘무더운 달’을 의미하며 이 기간 동안에는 일출에서 일몰까지 의무적으로 금식하고, 날마다 5번의 기도를 드린다. 한달의 금식기간 동안 생으로 굶지는 않으며 라마단 기간 동안 먹는 식사를 중동에서는 ‘이프타르’와 ‘수후르’, 그리고 ‘이드’라 부르며 동남아시아에서는 또 다른 명칭이 있다. 이프타르는 “금식을 깬다.”는 뜻으로 해가 진 후 먹는 첫 번째 식사를, 가족과 친지와 함께 먹는 푸짐한 식사를 말한다. 약 한달 간 진행되는 라마단 기간에 따라 시각도 바뀐다. 일몰시각을 따라가는 이프타르는 각계각층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약자를 배려하는 라마단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때를 활용해 정치 및 마케팅 활동을 하는 곳들도 많다. 수후르는 해가 뜨기 전 하루의 단식을 시작하기 전에 먹는 가벼운 음식으로 새벽 3시 경에 먹는데, 이프타르와 마찬가지로 먹는 시간은 일몰에 따라 유동적이다. 새벽 기도 전에 먹는 음식이므로 가볍게 푸딩이나 요거트, 갈은 곡물과 같이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가 높은 음식으로 구성되며 낮 동안의 금식으로 몸이 약해지거나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도와주는 식사다. 수후르는 “신의 축복”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드는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의 준말로 “금식을 끝내는 축제”라는 뜻으로 라마단이 끝나는 날 사원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성대한 음식으로 축하하며 약 사흘간 열리는 축제다. 축하 음식으로 단 음식을 주로 많이 먹어서 ‘설탕 축제’로 불리기도 한다. 이슬람은 주로 중동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믿는다. 따라서 금식 기간에 먹는 이프타르, 수후르, 이드의 음식 역시 두 지역이 매우 다르다.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동남아시아 지역의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며 필리핀과 태국, 싱가포르에도 무슬림이 많다. 아세아 인구 6억 6000만 명 중에는 약 40%가 무슬림인데 그중 동남아시아에 무슬림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나라는 인도네시아다. 총 인구 2억 7000만 명 중에서 84%인 2억 2700만 명이 무슬림이다. 이슬람은 예언자 무함마드가 알라의 계시를 받아 7세기 중동에서 창시한 일신교인데 어떻게 동남아시아에 전파돼 이렇게 큰 세력을 가지게 됐을까? 동남아시아에 이슬람을 전파한 세력은 이슬람으로 개종한 인도 상인이었으며 이슬람을 받아들인 세력은 무역항을 통치하던 토착 지배층이었다. 인도와 해상무역로를 통해 13~14세기에 들어온 이슬람은 수피즘(신비주의)적 경향으로 기존의 토착종교와 힌두교, 불교와도 마찰 없이 오늘날의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지역에 확산될 수 있었다. 인도네시아의 라마단 음식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라마단 금식기간 동안 Maghrib에서 기도 소리가 흘러나오면 그날의 금식을 깨고 뜨겁거나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달달한 간식을 먹으며 12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몸을 천천히 적응시키는데, 이를 인도네시아에서는 ‘금식을 열다’라는 뜻의 ‘부까 뿌아사(Buka Puasa)’라 부른다. 이 가벼운 식사 후 기도를 각자의 장소에서 한 후 적절한 저녁식사를 한다. 인도네시아의 부까 뿌아사를 위한 대표 음식과 음료는 다음과 같다. 콜락(Kolak) 라마단 기간 금식을 끝낼 때 먹는 콜락은 많이 달콤해서 장기간 금식 이후 혈당을 높이는데 권장되는 음식으로 코코넛 우유에 야자 설탕, 바닐라, 판다누스 잎을 넣고 만든 양조주며 바나나, 고구마, 호박 등과 같이 말아 먹는다. 대추야자(Date Palm) 라마단 기간 동안 대부분의 슈퍼마켓이나 전통시장에서 대추야자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매우 달고 영양가가 있기 때문에 금식 후 먹기 좋은 음식이다. 특히, 빈혈에 좋고 이나 뼈를 튼튼하게 하고 심장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피상이조(Es Pisang Ijo) 마까사르(Makassar)와 남부 술라웨시(South Sulawesi) 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으로 문자 그대로 ‘초록 바나나’라는 뜻이다. 녹색의 밀가루 반죽에 바나나를 감싼 후 코코넛 우유, 코코빤단 시럽 및 얼음과 곁들여 시원하게 먹는 음료다. 끼짝(Kicak) 끼짝은 까우만(Kauman)과 족자카르타(Yogyakarta)에서 라마단 기간 먹는 음식이다. 으깬 쌀밥과 코코넛 가루, 채 썬 잭 푸릇을 섞어 만든다. 빠깟(Pakat) 빠깟은 메단과 수마트라 북부에서 유명한 라마단 음식이다. 어린 등나무를 한시간 이상 구워 껍질을 벗기면 나오는 부드럽고 따뜻한 등나무를 튀긴 코코넛 가루와 전통적인 칠리소스와 곁들어 먹는 음식이다. 쏘통 뽄띠아낙(Sotong Pangkong) 뽄띠아낙과 깔리만딴 서부(West Kalimantan)에서 즐겨 먹는 이 음식은 숯불 위에 구운 말린 오징어(Sotong)로 만드는데, 부드럽게 씹을 수 있도록 굽고 난 후 두들겨 주며 새우 소스 또는 땅콩 소스와 곁들여 먹는다. 싸떼 수수(Sate Susu) 발리(Bali) 덴파사르(Denpasar)에서 먹을 수 있고 암소의 가슴고기로 만들며 전통 향신료와 숯불로 구워낸다. 수수꼬치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 때문에 인기가 많은데 금식 기간에 체력을 향상시키는 음식이다. 띠문 수리(Es Timun Suri) 찌르본(Cirebon)과 자바 서부(West Java) 음식인 띠문 수리는 라마단 시기에 마쳐 수확을 하는 메론 모양의 과일이다. 과즙이 많으며 코코빠딴 시럽이나 꿀과 함께 곁들여 먹는다. 르바단에 즐겨먹는 음식 앞서 이야기했듯 금식 기간인 라마단이 끝나는 날 사원에 모여 예배를 드리고 음식을 장만해 축하하는 축제를 중동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이드 알피트르(Eid al-Fitr)’라고 하는데 이를 인도네시아에서는 ‘르바란’ 또는 ‘이둘 피트리(Idul Fitri)’라고 부르며 독특한 방식으로 기념한다. 르바란에는 우리나라의 설이나 추석처럼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대규모 이동이 이뤄지며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해 먹는다. 끄뚜빳(Ketupat) 르바란에 절대 빠질 수 없는 명절음식으로 야자수를 엮어 사각형 주머니 모양을 만들어 그 안에 쌀이나 찹쌀을 넣고 찐 음식인 끄뚜빳은 꼬치구이인 사떼(Sate)나 렌당(Rendang) 등 다양한 육류와 함께 곁들여 먹는다. 렌당(Rendang) 렌당은 울금, 레몬그라스, 고추, 마늘, 생강 등 각종 향신료를 섞어 만든 소스에 코코넛 밀크와 고기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인 음식이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Sumatra) 서부지역 토착민인 미낭카바우족(Minangkabau)의 전통음식이기도 하다. 오포르 아얌(Opor Ayam) 인도네시아 자바(Java) 지역의 음식으로 닭고기를 코코넛 밀크에 삶은 요리다. 레몬그라스, 고수, 갈랄갈 등 각종 향신료를 함께 넣고 향이 닭에 잘 스며들도록 저온에서 40분간 조리한다. 짭짤한 끄뚜빳과 궁합이 잘 맞는다. 나스타르(Nastar) 르바란을 대표하는 디저트로 네델란드 식민지 시절 딸기, 블루베리, 사과 잼 등을 넣어 만든 유럽식 파이인데 인도네시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파인애플로 변화했으며 ‘나스타르’라는 이름은 파인애플을 의미하는 ‘아나나스(Ananas)’와 타르트(Tart)’를 합성한 단어다. 아랍에미리트의 라마단 음식 그렇다면 아랍에미리트에서는 라마단 기간 동안 어떤 음식을 즐겨 먹을까? 대추(Dates) 하루종일 공복인 속을 달래주기 위해서 이프타르 시작과 함께 맨 먼저 대추야자, 요구르트, 과일주스로 속을 달래주는 음식으로 식사를 시작한다. 카라카데(Karkadeh) 주스 달콤한 맛을 지닌 히비스커스(Hibiscus) 꽃을 이용한 주스다. 쿠사 마시(Kousa mahshi) 간 양고기, 마늘, 매콤한 양념, 강황을 양념과 섞은 후 데친 애호박에 속을 채우거나 포도 잎에 싸서 레몬과 소금을 넣고 약한 불에 2시간 찐 음식이다. 하리라 수프(Harira) 모로코 스타일의 양, 렌틸 콩, 병아리 콩을 이용한 수프로 단백질과 섬유질이 많은 건강식이다 하리스(Harees) 아랍에미리트의 전통음식으로 고기와 밀을 섞어서 만든 음식으로 고기와 밀을 소금과 함께 한 시간 이상 끓는 물에 넣고 반죽이 될 때까지 끓인 다음 점토냄비에 밤새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 수하르 시간에 먹기도 한다. 어린 양 한 마리 고기(Lamb Quzi) 양념을 한 어린 양 한 마리를 통째로 천천히 구워서 브리아니와 견과류와 함께 큰 접시에 놓고 나눠 먹는 이프타르 음식이다 쿠나페(Kunafeh) 리코타 치즈를 꿀이나 시럽과 함께 먹는 패스트리로 디저트의 한 종류다. 움 알리(UmmAli) 이집트 디저트로 우유, 바닐라, 물을 섞고 견과류, 코코넛, 건포도 등이 들어간 디저트로 장미물이 들어가 향이 좋다. 아랍지역의 디저트는 당도가 높아 아랍커피와 마시면 더욱 좋다. 할랄푸드(Halal Food) 한국의 특급호텔들은 이미 무슬림 고객을 붙잡기 위해 2014년 인천 아시아게임을 계기로 할랄 인증을 받기 시작했으며 특히, 저자가 근무했던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는 인천 아시안 게임 메인 호텔로 할랄 주방 인증을 받고 할랄푸드를 준비했었다. 동남아시아 국가 중 경제 파트너로 전 세계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베트남 역시 이슬람을 국교로 하는 중동 및 동남아시아의 무슬림 국가들의 비즈니스 방문이 잦아지면서 할랄푸드의 요구가 많아지면서 할랄 인증의 필요성을 느껴 2023년에 하노이에서 처음으로 인터컨티넨탈 랜드마크 72호텔이 할랄 인증 주방을 만들었다. 그렇다면 할랄이란, 또 할랄푸드는 무엇일까? 할랄은 아랍어로 ‘허용된 것’이란 뜻이고 더 정확히는 이슬람교의 율법인 ‘샤리아’에 의해 허용된 것을 뜻한다. 할랄푸드는 이슬람교 율법에 따라 이슬람교인(무슬림)들이 먹어도 되는 식품을 의미한다. 할랄 인증을 받는 과정은 굉장히 까다롭다. 할랄 인증을 받은 레스토랑은 모든 메뉴에 돼지고기와 알코올을 사용하지 못하고 식기와 주방 기물조차도 할랄푸드만을 준비하는 데만 사용해야만 한다. 인터콘티넨탈 랜드마크 72와 같은 국제적인 체인 호텔의 레스토랑에서 무슬림만을 위한 식단을 짜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할랄 인증 식당 대신 할랄 인증 주방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무슬림 고객이 요청이 있을 경우 할랄 인증 주방에서 할랄 인증을 받은 식재료와 기물 그리고 할랄 교육을 받은 베트남 셰프와 무슬림 셰프의 진두지휘 아래 할랄푸드를 준비하는 것이다. 메뉴는 앞서 소개했듯이 중동, 동남아시아에서 온 고객의 니즈에 따라 각각의 행사 성격에 맞춰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을 1순위로 여기며 준비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제 성장과 함께 2024년이 더 기대되는 할랄 비즈니스의 성장을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뉴질랜드 문화와 뛰어난 와인에 대한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약속하는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이 인기에 힘입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와인 페스티벌은 뉴질랜드의 다양한 프리미엄 와인의 성장과 인지도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한뉴질랜드 던 베넷(Dawn Bennet) 대사는 “뉴질랜드 와인은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의 대표 제품으로 한국에서도 이는 예외가 아니다.”고 말했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The Kiwi Chamber)는 최상급 음식과 함께 25여종 이상의 다채로운 뉴질랜드 프리미엄 와인을 다시금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의 테마는 ‘키아 오라 아와테아로아, 헬로우 뉴질랜드(Kia Ora, Aotearoa, Hello New Zealand)’로 ‘키아 오라(Kia Ora)’와 ‘아와테아로아(Aotearoa)’는 뉴질랜드 마오리 고유어로, 각각 따뜻한 환영과 감사의 의미를 담은 인사말이자 길고 흰 구름의 땅인 뉴질랜드를 나타낸다. 2009년에 처음 시작된 뉴질랜드 와인 페스티벌은 5월 4일 토요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의 워터풀 가든과 풀사이드에서, 그리고 5월 18일 토요일 광안대교와 부산 마리나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에서 열린다. 서울 행사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부산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주한뉴질랜드상공회의소 토니 가렛(Tony Garrett) 회장은 “뉴질랜드 와인과 와인 페스티벌은 높은 인기와 명성을 보여왔으며.”라며 “올해 축제는 뉴질랜드 최고의 포도밭에서 생산된 다양한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시음하며 즐거운 뉴질랜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질랜드는 2023년 1630만 달러를 기록하며 일곱 번째로 큰 대(對) 한국 와인 수출국의 자리를 유지했다. 뉴질랜드 와인은 2021년 판매량이 131%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에도 유례없는 성장세를 거두면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다른 수출국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2023년에도 6%의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다. 뉴질랜드의 주요 성장 분야는 화이트 와인으로, 프랑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수출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 한국 내 뉴질랜드 화이트 와인은 12%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는 등 한국 화이트 와인 시장에서 성장의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 한국은 뉴질랜드의 다섯 번째로 큰 상품 수출 시장이자 여섯 번째로 큰 교역 상대국으로 2015년 한-뉴질랜드 FTA가 체결된 이후 양국 간 교역액은 약 90억 뉴질랜드 달러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현재까지 유제품은 뉴질랜드의 대(對) 한국 수출품 중 1위를 차지, 목재, 알루미늄, 과일이 뒤를 이었다. 주한뉴질랜드 던 베넷 대사는 “한국으로의 뉴질랜드 와인 수출 성장세는 전반적인 무역관계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라며 “특히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과 샤르도네 (Chardonnay)를 중심으로 화이트 와인 판매가 크게 증가하고 있고 피노 누아 (Pinot Noir)와 같은 뉴질랜드 레드 와인의 프리미엄 품질을 한국 소비자와 수입 업체들이 인정하고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이번 와인 페스티벌에서는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뉴질랜드 미식 경험이 제공될 예정으로 특히 서울에서는 야외 바비큐 스타일의 뷔페를, 부산에서는 시그니처 뷔페를 선보인다. 두 행사 모두 다양한 뉴질랜드 치즈와 샤퀴테리를 비롯해 와인과 어울리도록 엄선된 신선한 과일과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이밖에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킬 마오리 전통 하카 공연 및 라이브 DJ 뮤직, 포토존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경품 티켓 구매 시 호텔 패키지, 항공권 등이 제공되는 경품행사도 응모가능 하다. 티켓 가격은 키위 챔버(The Kiwi Chamber) 회원 15만 원, 비회원 17만 원, 현장 결제 시 18만 원이며, 8인 이상 단체는 티켓 한 장당 15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 및 참가 등록은 이메일(events@kwichamber.com) 혹은 웹사이트(www.kiwichamb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호텔 HDC가 운영하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네스프레소와 협업하여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지구의 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 더 라운지와 파크 하얏트 부산의 다이닝룸, 리빙룸에서 커피 주문 시 네스프레소의 스페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며(호텔별 제공 방법 상이), 네스프레소의 재활용 커피 가루로 만들어진 ‘홈가드닝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첫 번째 이벤트로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공식 계정 팔로우 후 지구의 날 기념 프로모션에 친구 태그하여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 심포니 디너 6코스 2인 (1명), △파크 하얏트 부산 다이닝룸 디너 6코스 2인 식사권 (1명), △커피 생두 껍질을 재활용해서 만든 네스프레소 누드 룽고 컵 세트 (호텔별 5명)을 제공한다. 두 번째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고객이 레스토랑에서 제공받은 커피 화분 및 스페셜 커피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파크 하얏트 서울의 코너스톤 씨푸드 브런치 뷔페 2인 식사권(1명), △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레이디스 브런치 2인 식사권(1명), △네스프레소 버츄오 팝 커피 머신(호텔별 1명), △네스프레소 누드 룽고 컵 세트(호텔별 5명)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전문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기업으로의 위상을 다져온 호텔 HDC가 운영하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친환경 활동의 하나로 2018년 9월 1일부터 플라스틱 컵, 빨대와 음료 막대를 제공하지 않으며, 고객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빨대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품을 사용한다. 또, 샴푸, 린스, 칫솔, 치약 등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 Program)’을 통해 전세계 18개국 15만 명 이상의 농부들과 협력하여 농장 및 주변 환경에 대한 지속가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3년 비영리재단인 열대우림연맹과 공동으로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지속적인 최상 품질의 커피 공급을 보장하고 농부들과 지역 주민들의 삶을 개선함으로써, 안정적인 커피 수확량과 커피 품질 개선을 돕고 있다. 더불어 1991년 첫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더 적은 자원을 더 오래 사용하도록 설계된 순환적인 모델을 지향하고 있으며, 정확히 필요한 양만 소비하는 시스템부터 리퍼비시 제품까지 자원 선순환을 향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 중이다. 지난 30년 동안 사용된 커피 캡슐의 알루미늄과 커피 가루에 새로운 삶을 선물하기 위한 활동들을 지속해 왔고, 국내에서는 알루미늄 캡슐 무료 수거를 통해 소비자들이 자원 선순환에 더 쉽고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에 2022년, 네스프레소는 높은 사회적, 환경적 책임과 투명성을 인정받아 전 세계 글로벌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함께 인증을 받은 7900개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국제적인 운동에 동참한다. 지구의 날 기념 프로모션의 자세한 내용은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번호 또는 파크 하얏트 부산 대표번호 및 호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럭셔리하고 프라이빗한 호텔 돌잔치로 인기 높은 파크 하얏트 부산은 소중한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더욱 특별하게 계획하는 고객을 위해 ‘2024 돌페어(2024 Dol Fair)’를 5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돌페어에는 돌상 데커레이션 업체 2곳(폴앤앨리스 파티, 그린게이블즈), 스냅 사진 촬영 업체 6곳(강승한스냅, 최재균스냅, 장군스냅, 행복한사진사스냅, 사니스냅, 드비비드), 의상 대여 업체 4곳(이윤순 한복, 웨딩앤마벨 X 아르하, 미미아미티, 겸재), 헤어 & 메이크업 업체 1곳(이경민 포레), 답례품 업체 2곳(별하당, 리프레쉬랩) 등 15개의 파트너 브랜드가 참여해 새로운 돌잔치 트렌드 및 콘셉트를 소개한다. 1층 살롱은 사전 예약 고객 대상 VIP 라운지가 준비되고, 2층 볼룸은 참여 브랜드 상담 부스 및 현장 접수 고객을 위한 전시장이 운영되며, 33층 드로잉룸과 28층 디플로매트 스위트에는 돌상 데커레이션 쇼룸이 마련되어 이번 돌페어 참석 고객은 파크 하얏트 부산의 이벤트 공간과 돌상 세팅을 둘러보고 호텔 연회 담당자 및 참여 브랜드와의 개별 상담 기회를 누릴 수 있다. 특히, VIP 라운지에서는 스페셜 카나페와 웰컴 드링크도 제공되어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고객 맞춤 상담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 고객은 호텔 연회 담당자와 함께 돌페어 투어를 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명에게는 70년 이상의 베이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무스텔라(Mustela)’의 베리 하이 프로텍션 선로션 또는 너리싱 스틱 위드 콜드 크림을 선물로 증정한다. 또, 돌페어 기간 동안 방문한 고객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및 식사권, 케이크 바우처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해 행사에 즐거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돌페어 당일 현장 계약 고객에게는 참여 브랜드 별 특별 혜택은 물론 돌잔치에 사용 가능한 10만 원 크레딧, 25년 1월부터 3월 예약 사전 오픈 특전이 주어진다. 품격 있는 돌잔치에 필요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2024 돌페어’는 5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다. 사전 예약 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이달 15일 개관 19주년을 맞아 4월 15일부터19일까지 5일 동안 호텔 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해당 기간 레스토랑과 룸서비스에서 스페셜 다이닝 오퍼를 선뵐 예정이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일 행운의 주인공을 뽑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2005년 4월 15일 비즈니스와 쇼핑의 중심지인 서울 강남에 오픈한 파크 하얏트 서울은 하얏트의 최고급 럭셔리 브랜드로 모던한 인테리어와 감각적인 디자인의 시설, 185객실의 제한된 객실 수 등 최상의 고객 맞춤 서비스를 선뵈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호텔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먼저 레스토랑을 방문하시는 고객들께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메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는 디너 식사 이용 시 △웰컴 드링크를 제공하며, 호텔 최고층에서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아름다운 도시 뷰를 즐길 수 있는 모던 한식 다이닝 더 라운지에서는 19만원 이상 런치 또는 디너 식사 이용 시 △코너스톤 케이크 바우처 (테이블당 1매)를 증정한다. 아날로그 사운드의 바이닐 음악과 수준 높은 음식, 다채로운 주류를 즐길 수 있는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19주년을 기념하여 △시그니처 칵테일을 1만 9000원에 선다. 객실 투숙객들은 룸서비스 이용 시, 셰프 추천 메뉴인 △깐풍기, △닭튀김, △팟키마오를 각 1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 이벤트는 파크 하얏트 서울 공식 계정 팔로우 후 게시물에 파크 하얏트 서울 태그하여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소환하여 19주년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4월 15일 오전 10시부터 4월 19일 오전 10시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4월 16일 오전 9시부터 4월 20일 오전 9시까지 매일 진행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파크 스위트 객실 1박(1명), △코너스톤 시그니처 디너 코스 2인(1명), △코너스톤 주말 씨푸드 브런치 뷔페 2인(1명), △더 라운지 스프링 심포니 디너 코스 2인(2명), △더 팀버 하우스 스시 오마카세 2인 (1명)이다. 개관 19주년 기념 호텔 위크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번호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맞아 레스토랑에는 다양한 봄철 식재료가 담긴 요리들이 가득합니다. 어떤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시죠~ Spring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봄철 입맛 돋우는 ‘제철 식재료 미식 프로모션’ 미식 골목 322 소월로는 봄철 입맛을 돋아주는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미식을 선보이며 품격 있는 다이닝 경험을 선사한다. 먼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스테이크는 물론 신선한 해산물에 맛의 풍미를 더해줄 봄의 시트러스함을 가미한 음료를, 테판에서는 한식 제철 재료에 프렌치와 일식 테크닉을 가미해 미슐랭 스타일에 걸맞은 메뉴를 10가지 코스에 걸쳐 제공한다. 카우리는 제철 생선회, 담백하고 육즙 그대로를 살린 와규 갈빗살 구이, 바삭한 도다리 튀김에서 새콤달콤한 딸기 모찌 디저트까지 코스 메뉴가 준비돼 있다. 02-797-1234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봄나물 뷔페 프로모션 ‘봄봄봄, 봄의 향연: 신선한 계절의 맛을 만나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5층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스펙트럼은 봄맞이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참나물, 달래, 냉이 등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과 제철 해산물 키조개, 백합 등을 엄선해 봄의 맛과 영양을 전해준다.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스펙트럼의 이번 봄 미식 뷔페 프로모션은 데친 봄나물 무침을 비롯해 달래 페스토, 보리 샐러드, 배 카르파치오와 나물 샐러드, 키조개 사시미, 백합찜, 바질 소르베, 제철 과일 타르트 등을 스페셜 계절 메뉴로 제공한다. 02-3395-6100 더 플라자 특선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봄맞이 신메뉴 프로모션’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5월 31일까지 선뵌다. 도원과 세븐스퀘어의 특화 메뉴는 수석 셰프를 비롯한 전담팀이 전국 각지를 다니며 최고급 식자재를 공수한다. 이번 봄에는 경기 평택 꽃송이버섯, 전남 완도 전복 등을 산지에서 직접 받는다. 먼저 도원의 특선 코스는 해산물과 두릅을 곁들인 ‘봄 해산물 XO소스’, 볶은 한우 안심에 흑후추 소스와 죽순을 올린 ‘봄 채소 흑후추 우육’ 등 총 7종, 세븐스퀘어는 냉이와 달래, 도다리, 주꾸미 등의 33종 메뉴를 선뵌다. www.hoteltheplaza.com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 미식의 계절, 봄맞이 다양한 신메뉴 미트 앤 코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봄 신메뉴로 선뵈는 미트 앤 코 믹스 그릴은 미국산 쇠고기 Prime 등급 안심, 국내산 한우 1++ 채끝 등심, 호주산 양 갈비, 랍스터 1마리 등 최고급 육류와 해산물을 준비했다. 가격은 2인 기준으로 29만 원이다. 또한 시저 샐러드, 참숯에 구운 미국산 프라임 등급 안심 또는 노르웨이산 연어, 그리고 뉴욕 치즈 케이크와 커피 또는 차를 즐길 수 있는 런치 3코스의 가격은 1인 기준으로 3코스 5만 8000원, 수프를 포함한 4코스는 6만 8000원이다(세금 포함). 02-2193-1191 피오레토 봄의 미각 깨워줄 ‘시즌 다이닝 프로모션’ 하이엔드 복합문화공간인 성문안의 정통 이탈리언 레스토랑 피오레토(Fioretto)가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시즌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통창으로 마주하는 설레는 봄 햇살과 암석원의 절경이 감탄을 자아내는 점심시간 대에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들로 구성한 메인 요리 4종, 구운 머랭과 크럼블을 곁들인 디저트 ‘산딸기 소르베’를 담아 셰어링 런치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저녁에는 이탈리언 퀴진을 만끽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한 퍼펙트 개더링 디너 프로모션을 선뵌다. 033-769-7340 제주신화월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화란춘성 특선 세트 메뉴’ 홈메이드 중식 레스토랑인 성화정은 꽃으로 물든 봄을 뜻하는 ‘화란춘성’ 특선 세트 메뉴를 준비했다. 제주 봄의 상징 유채꽃과 고사리 등을 비롯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5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제주 고사리 해물 누룽지탕과 제주 유채꿀 소스 목화솜 탕수육, 봄나물 튀김과 양꼬치, 벚꽃 밀크티 등으로 담아낸 ‘화란춘성’ 세트 메뉴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www.shinhwaworld.com
호텔업계가 미식가와 애주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을 앞다퉈 선뵌다. 와인부터 맥주, 프리미엄 샴페인까지 호텔마다 주종도 다양하다. 올봄 호텔에서 다채로운 미식과 어울리는 주류를 마음껏 즐기며 봄을 만끽하는 것은 어떨까.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 (MoMo Café)'는 평일 디너 뷔페 이용 시 무제한 와인을 제공하는 ‘와인 나잇 (Wine Night)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레드 와인과 화이트 와인이 다채롭게 준비돼, 각 와인과 어울리는 뷔페 메뉴와 와인을 페어링하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단 와인 나잇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수다. 온라인 사전 예약 시 평일 디너 뷔페 10% 할인과 함께 정가 1인 15,000원 상당의 무제한 와인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설레는 봄을 맞아 신선한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봄나물 비빔밥, 두릅 무침, 미나리 꼬막 무침, 미나리 삼겹살, 쭈꾸미 마늘대 볶음, 쑥향의 가자미 구이, 가자미 레몬 버터 구이, 냉이&달래 된장국, 돌나물 새우 샐러드, 더덕구이 등 건강한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여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봄 프로모션은 4월 30일까지 런치 뷔페 및 디너 뷔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평일 런치 6만 9000원, 평일 디너 및 주말 런치와 디너는 9만 9000원이다. 네이버 예약 및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모모카페는 다양한 샐러드, 훈제 연어 등 콜드 디쉬와 애피타이저, 핫디쉬, 디저트 섹션, 아이스크림 섹션을 비롯하여 셰프가 즉석에서 따끈한 쌀국수를 만들어주는 라이브 누들 스테이션과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으며, 간장게장과 LA갈비, 꿔바로우가 시그니처 메뉴다. 평일 디너와 주말 런치 및 디너에는 전복, 대게 등 다양한 시푸드와 호텔 셰프들이 엄선해 선뵈는 다채로운 특선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고메 뷔페(Gourmet Buffet) 가 펼쳐진다. 모모카페는 최대 10명까지 수용가능한 별실 1개와 부스 형태의 테이블도 2개 갖추고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을 하기에도 제격이다.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 & 스파(이하 JW 메리어트 제주)는 제주의 산해진미를 수준 높은 테이블 서비스로 즐기는 ‘제주 브런치 로얄’을 선뵌다. 리조트 내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아일랜드 키친’에서 맛볼 수 있는 런치 뷔페로, JW 메리어트 제주에서 꼭 경험해 봐야 할 시그니처 상품이다. 착석과 동시에 무제한 웰컴 샴페인, 최고급 프렌치 캐비아, 제주의 주상절리를 결결이 새긴 브레드 바스켓, 원하는 만큼 주문 가능한 메인 메뉴, 해산물 및 디저트 등을 포함한 뷔페, 제주 로컬 로스터리 및 다원과 협업해 만든 JW 메리어트 제주의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또는 차 등을 제공한다. 신선한 제철 재료부터 시푸드, 미트 등을 착실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스 요리처럼 풍성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일랜드 키친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15만 원이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호텔 최고층에 위치한 '문 바(Moon Bar)'에서 가까운 이들과 함께 모여 시원한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문 아워(Moon Hour)’ 프로모션을 선뵌다. 문 아워 프로모션은 가까운 직장 동료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모여 무제한 주류를 즐기며 퇴근 후 저녁 시간의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2시간 동안 부드러운 목넘김과 청량한 끝맛을 자랑하는 생맥주 2종이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마르게리타 피자와 샤퀴테리 꼬치를 곁들임 안주로 준비하여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프라이빗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에서 주류를 즐길 수 있어 가까운 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의 끝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이 펼쳐지는 문 바는 복층 구조로 호텔 최고층에 위치해 있어 탁 트인 서울 도심의 야경과 반짝이는 남산 N 서울 타워를 감상하며 깊어가는 겨울 밤의 야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20층에서는 맥주와 칵테일 등을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으며, 21층에서는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를 맛보며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문 아워 프로모션은 2024년 1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 2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제외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원이며 2인 이상부터 이용 가능하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운영하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바’에서 호텔 업계 최초로 샴페인 5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샴페인 골드아워’를 4월 1일부터 선뵌다. ‘샴페인 골든아워’는 1병당 15~25만원을 호가하는 하이엔드 샴페인 5종을 두 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갓심비’ 프로모션으로, 3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4월 방문 일정을 예약 및 결제하면 10% 할인 혜택과 웰컴 디시로 캐비아를 올린 관자 요리를 제공하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샴페인 골든아워’는 4월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12만원이다. ‘샴페인 골드아워’는 샴페인 5종과 호텔 셰프들이 준비한 9가지 세이보리 메뉴를 각각 애피타이저, 생선, 육류, 식사, 디저트로 구분해 페어링하여 제공된다. 먼저, 신선한 과일향과 꽃향이 느껴지는 ‘부와젤 브뤼 리저브’는 애피타이저로 제공되는 홍새우 튀김과 함께 즐기길 권하며, 높은 산도와 과실향이 특징인 ‘몽마르뜨 시크레 드 파밀리아’는 도미 니코고리와의 페어링을 추천한다. ‘뵈브 두쏘 트라디씨옹 브뤼’ 샴페인은 고소한 아로마와 달콤한 피니시로 소고기 육전과 잘 어울리며, 저온에서 전통방식으로 양조한 샤도네이 베이스의 ‘코테 듀브레일 트라디씨옹’은 단새우 초밥과 매칭할 때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는 크리미하고 부드러운 미감의 ‘볼레로 리저브 브뤼’와의 즐겨보길 추천한다. 완연한 봄, 벚꽃 개화기를 맞아 낭만적인 풍경을 바라보며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와 '스테이크 & 바 베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그니처 뷔페 레스토랑 피스트는 이번 봄 시즌, ‘전복 버터 솥밥’, ‘지중해식 해물찜’, ‘도미 솥밥’ 등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등심 스테이크’, ‘양갈비’, ‘LA갈비’ 등 다채로운 그릴 요리를 테마로 뷔페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함께 곁들일 주류는 맥주와 스파클링 와인이 주중 저녁과 주말 모두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피스트 뷔페 이용 가격은 주중 디너 11만 5000원, 주말 14만 5000원이다. 송도국제도시의 벚꽃 명소, 센트럴파크를 조망하는 스테이크 & 바 베네는 2인 기준으로 구성된 ‘트와일라잇 딜라이트’(Twilight Delight) 프로모션을 선뵌다. ‘등심 스테이크’, ‘닭다리 구이’, ‘바비큐 폭립’, ‘소시지구이’ 등 바비큐 플래터와 치즈 퐁듀가 메인이며 페어링 주류까지 포함된다.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페어링 주류는 생맥주와 소믈리에 추천 화이트 와인과 레드 와인이 있다. 베네의 트와일라잇 딜라이트 프로모션의 가격은 2인 기준 12만원이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모던 럭셔리 브랜드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이 봄의 시작을 알리며 특별한 와인과 생맥주 프로모션을 선뵌다. 이번 프로모션은 4월까지 진행되며, 무제한 와인과 무제한 생맥주로 구성되어 있다. AC 키친 런치 또는 디너 뷔페 이용 고객은 추가 주문으로 이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으며, 레드 와인 3종, 화이트 와인 3종 그리고 OB 생맥주가 준비돼 있다. 해당 와인은 라크라사드 블랙 샤도네이(프랑스), 벤드 샤도네이(미국), 와일드 스톤 소비뇽 블랑(칠레)3종의 화이트 와인과 라크라사드 블랙 까베르네 시라(프랑스), 오토리타스 카버네 소비뇽 리세르바(칠레), 부한다 칸디다토 템프라니요(스페인) 3종의 레드 와인으로 총 6종이다. 이 와인들은 AC 키친의 시그니처 메뉴인 랍스터와 시푸드 등과 완벽하게 어울리며, 남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주종으로 알려져 있다. 금액은 무제한 와인 프로모션은 1인당 3만3000원, 무제한 생맥주 프로모션은 1인당 1만 6500원이다. 기존 호텔 방식을 타파하는 도발적인 콘셉트의 목시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바 목시’는 에너지 넘치는 분위기 속 풍성한 다이닝 및 주류를 무제한 즐길 수 있는 '원더 아워'를 선뵈고 있다. '원더 아워'는 총 14여 가지의 핫 디시와 콜드 디시, 사퀴테리 메뉴가 세미 뷔페 스타일로 준비되며 엄선된 총 4종류의 주류 또한 무제한 즐길 수 있어 호텔에서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축제와 같은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더 아워' 대표 메뉴로는 △마르게리타 피자, △불고기 피자 또는 △페퍼로니 등 데일리 피자부터, 담백하면서도 톡 쏘는 매콤한 맛이 더해진 △감바스 알 아히요, △토마토 홍합찜, 셰프의 특제 소스를 곁들인 △바비큐 폭립과 △마라 소고기 볶음, △로제 파스타 또는 △펜네 파스타도 등 다채로운 다이닝 메뉴가 준비된다. 또한, 상큼한 △라임 데리야키 치킨과 △매콤 닭강정, 유자 미소 소스를 곁들인 △연어구이 및 △멘보샤 등이 핫 디시로 제공되며 중화풍의 △건두부 무침, △프레시 샐러드, △훈제 연어 플래터, △제철 과일, △햄과 치즈 등이 콜드 디시로 제공된다. 더불어, △스파클링 와인부터 △생맥주, MZ 세대를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볼, △소주 등 취향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총 4종류의 주류 또한 무제한 제공된다. '원더 아워' 이용 가능 시간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며, 가격은 1인 기준, 4만 5000원이다.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바 목시 대표 번호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에서는 매주 주말마다 제철 해산물의 진미와 함께 마스터 셰프가 선뵈는 다양한 스페셜 메뉴를 무제한 제공하는 ‘씨푸드 피스트’ 주말 브런치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푸드 피스트’ 주말 브런치 뷔페는 싱싱한 해산물부터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는 풀 뷔페와 테이블 서비스로 무제한 제공되는 애피터이저, 다양한 셰프 스페셜 메뉴 4종으로 구성했다. 씨푸드 바에서는 신선한 랍스터, 대게, 완도산 ASC 인증 전복, 뿔소라, 블랙 타이거 새우, 홍가리비 등 다채로운 해산물 메뉴로 입맛을 한껏 돋울 수 있으며, 립아이 로스트 비프 라이브 카빙 스테이션, 제철을 맞은 딸기로 만든 디저트와 달콤한 쁘띠 디저트, 홀 케이크, 계절 과일로 가득 채워진 디저트 뷔페는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준다. 테이블로 무제한 서비스되는 셰프의 스페셜 메뉴는 부라타 그린 샐러드로 시작하여, 이탈리아 리구라이식 광어찜과 홈메이드 리가토니 볼로네제, 그릴에 구운 양갈비, 이탈리아식 돼지고기 테린, 젤라또까지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루이나 샴페인을 포함한 와인, 맥주, 논알콜 음료 등의 웰컴 드링크 한 잔이 포함돼 있어 음식의 풍미를 더욱 품격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9만 9000원 추가 시 루이나 샴페인을 비롯한 화이트 와인, 레드 와인, 스파클링 와인, 맥주, 생과일 주스 등의 논 알코올 주류까지 다양한 음료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해산물 메뉴는 당일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매주 주말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운영한다. 가격은 1인 성인 기준 15만원, 아동 7만 5000천원(만 6세~만12세)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호텔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의 라운지 ‘제로비티(ZEROVITY)’에서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3종(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및 J라거 생맥주를 인당 3만원의 가격으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와인 프리 플로우(Wine Free Flow)’ 프로모션을 선뵌다. 해당 프로모션은 저녁 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1인당 3만원의 합리적인 금액으로 원하는 만큼 무제한으로 주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제로비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인, 3단 플래터로 구성된 ‘세이보리 시그니처 타워’를 안주로 곁들이며 다양한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기는 것을 제안한다. ‘세이보리 시그니처 타워’는 제철 과일과 셰프 추천 샤퀴테리&치즈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바 스낵으로 깔라마리, 치킨윙, 맥앤치즈, 올리브, 트러플 감자튀김 중 2종을 선택할 수 있다. ‘세이보리 시그니처 타워’의 가격은 2인 기준 7만원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가 와인 무제한 프로모션 ‘Wine-ing Night’ 을 선뵌다. 해당 프로모션은 호텔 20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앤 바 ‘고메바’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으로 도심의 야경을 보며 와인과 함께 간단한 푸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3종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와인과 잘 어울리는 핫 요리 2가지와 샐러드 1종, 샤퀴테리, 다양한 치즈가 준비된다. 가격은 1인 기준 4만 원으로 방문 1일 전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 까지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의 프리미엄 뷔페 ‘스카이 온 파이브 다이닝’은 주중 디너와 주말 점심에 각 다른 매력으로 무제한 와인을 선사한다. 주중 디너의 경우 퀄리티 높은 메뉴 구성과 16여 종의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한우 육회, 한우 타르타르, 한우 채끝 스테이크 등 다양한 한우 요리를 맛볼 수있다. 이탈리안 셰프가 파르미지아노 휠 치즈로 즉석에서 만드는 파스타는 물론, 라이브 그릴 스테이션에서 직접 알맞게 구워주는 랍스터, 전복, 양갈비 등도 즐길 수 있다. 주말 점심에는 ‘위켄드 샴페인 브런치’를 선뵌다. 상큼한 제주 감귤 치킨 샐러드와 브런치의 정석 에그 베네딕트 등 가벼운 애피타이저부터 다채로운 브런치 메뉴가 준비된다. 브런치 메뉴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샴페인을 추가 금액 4만 4천 원이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의 완연한 행복을 샴페인 페어링과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가 오는 22일부터 ’라운지 앤 데크’에서 무제한 와인과 페어링 푸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 ‘선셋 딜라이트(Sunset Delights)’를 선뵌다. 해당 프로모션 이용 시 엄선된 레드와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으며, 페어링 스낵 플래터도 함께 제공받는다. 플래터는 바삭한 식감과 달콤한 코코넛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코코넛 쉬림프를 비롯해 풍미 깊은 바비큐 폭립, 고소한 향과 육즙이 일품인 소시지 등 와인에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풍성하게 구성됐다. ‘선셋 딜라이트’는 주중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1인 기준 4만 8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호텔 나루 서울 – 엠갤러리 관계자는 “’선셋 딜라이트’는 누구나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대중적인 와인을 선별해 풍성한 플래터와 함께 구성한 합리적인 상품”이라며, “셰프와 소믈리에가 제안하는 와인과 페어링 푸드의 환상적인 마리아주를 마음껏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 2층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에서는 일정한 시간에 주류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페리티보 프리 플로우 (Aperitivo Free Flow) ’ 패키지를 선뵌다. 페로니 맥주와 와인(화이트, 레드, 스파클링)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아페리티보 프리 플로우’ 패키지 이용 시, 이탈리안 콜드컷과 치즈 등 주류와 함께 간단히 즐기기 좋은 핑거푸드로 구성된 ‘안티파스티 플레이트 세트’가 1인 1세트로 제공된다. 이용 가격은 1인 기준 1시간69,000원, 2 시간 99,000원 이다. 해당 패키지는 매일 저녁과 주말 점심, 저녁 이용 가능하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은 핑크빛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와 함께 와인과 칵테일을 마음껏 즐기는 와인 페스티벌, 칵테일 파티로 봄을 맞이한다. 먼저 파리지앵 라운지 ‘레스파스(L'Espace)’는 야외 가든과 테라스에서 즐기는 와인 & 푸드 페스티벌 ‘소피텔 와인 데이즈(Sofitel Wine Days)’를 선뵌다. 와인 애호가 고객을 위해 매년 열리는 본 행사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100여종의 와인을 자유롭게 테이스팅하며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도 가능하다. 버스킹 공연과 벚꽃이 만개한 석촌호수의 풍경을 프라이빗하게 즐기며 와인의 매력에 푹 빠지는 소피텔 와인데이즈는 4월 6일과 7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우주를 연상케 하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호텔 최상층 루프 바 ‘라티튜드32(Latitude32)’는 32층 스카이라인 뷰를 배경으로 누리는 칵테일 파티 ‘아스트로 나잇(Astro Night)’을 선뵌다. 발렌타인 글렌버기 베이스의 칵테일을 비롯한 주류를 3시간동안 무제한으로 즐기며 카나페 뷔페와 화려한 라이브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지는 아스트로 나잇은 4월 5일 만나볼 수 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가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데메테르(DEMETER)’와 루프탑 바&레스토랑 ‘닉스(NYX)’에서 각각 특별한 드링크 프로모션을 선뵈고 있다. 호텔 1층에 위치한 ‘데메테르’는 3월 11일부터 런치와 디너 타임에 가족 모임, 기념 파티 등 특별한 순간을 맞은 고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무제한 드링크 패키지(Unlimited Beverage Package)’를 제공 중이다. 데메테르가 선보이는 한식·일식·중식 등 다채로운 다국적 요리와 함께 와인과 맥주 등 선택에 따라 주류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무제한 드링크 패키지는 스파클링 와인, 레드 & 화이트 와인, 생맥주를 성인 1인 50,000원에 즐길 수 있는 옵션과 카스 생맥주를 성인 1인 30,000원에 즐기는 2가지 옵션이 제공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월요일부터 목요일 점심과 저녁 시간 데메테르를 방문하는 직장인 고객은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할인가로 프로모션을 즐길 수 있다. 호텔 21층에 있는 닉스(NYX)에서는 아름다운 황금빛 노을과 함께 다양한 주류 셀렉션을 즐길 수 있는 ‘선셋 아페르티프 프로모션(Sunset Aperitif Promotion)’을 진행 중이다. 주중, 주말에 상관없이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닉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판교 스카이라인이 펼쳐진 환상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스파클링 와인, 레드 & 화이트 와인, 하이네켄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프로모션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5만 5000원이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글래드 여의도의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와 함께 무제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레드 와인 4종과 화이트 와인 2종, 스파클링 2종으로 총 8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종의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무제한 맥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금액은 와인 프로모션은 1인에 2만 5000원(세금 포함), 생맥주 프로모션은 1인에 1만 2000원이다. 한편,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는 오는 5월 31일(금)까지 시그니처 메뉴인 양고기를 숄더랙, 티본 뿐만 아니라 징기스칸 BBQ 2가지 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특히 디너에는 최고급 부위인 ‘프렌치 랙’, 런치에는 양 안심, 채끝 부위를 맛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의 '파노라믹 65'에서 진행하는 해피아워 ‘파노바인’은 와인과 맥주, 핫&콜드 스낵을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선셋과 반짝이는 야경을 보며 14종의 와인과 맥주를 해피아워로 즐길 수 있다. 기호에 따라 즐길 수 있는 비프 찹스테이크, 그릴드 치킨 등의 핫푸드부터 와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치즈, 계절 과일, 디저트 등 콜드 스낵이 구성되었다. 가격은 인당 6만 5000원으로 오크우드 멤버십 가입 시 최대 15% 할인 혜택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종로 3가역에 위치한 메리어트 목시 서울 인사동 호텔 16층 루프탑바 바목시에서는 1인 1만 5000원에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목시 아워’를 선뵈고 있다. 바목시는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남산 뷰와 익선동 뷰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성하게 술과 안주를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추구하는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목시아워는 호텔 16층에 위치한 바목시에서 매일 오후 6시에서 8시 운영되고 있으며 리버스탭을 이용하고 있어서 무제한으로 자유롭게 마실 수 있다. 앞으로 계속해서 계절별 특성과 시즌에 따라 맥주와 와인 등 주류와 함께 페어링 하기 좋은 안주 구성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뵐 예정이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피자, BBQ 등의 다양한 메뉴를 봄철 아차산의 풍광과 드넓게 펼쳐진 한강을 조망하며 즐길 수 있는 무제한 주류 제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워커힐의 ‘피자힐’에서는 한강과 아차산의 경관을 바라보며 피자를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피자힐 골든나이트’와 ‘피자힐 와인나이트’를 진행한다. 워커힐의 시그니처 야외 프로모션인 ‘피자힐 골든나이트’에서는 피자힐 만의 20여가지 타파스 뷔페와 함께 다양한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The Mediterran in the Forest(숲 속의 지중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피자힐 와인나이트’는 문어세비체 등 지중해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메뉴들과 함께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게 구성됐다. ‘피자힐 골든나이트’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38회에 걸쳐 진행되며, ‘피자힐 와인나이트’는 5월과 6월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피자힐 와인나이트’와 ‘피자힐 골든나이트’는 각각 인당 13만원, 15만원으로 제공된다. 가족, 지인들과 지친 일상 속 활력을 되찾고 도심 속 풍요로움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워커힐의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명월관 가든 BBQ’를 제안한다. ‘명월관 가든 BBQ’ 이용 시, 명월관 조리장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BBQ와 더불어 무제한 맥주 및 음료를 아차산 녹음과 탁 트인 한강뷰를 곁들이며 즐길 수 있다. ‘명월관 가든 BBQ’는 4월 20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며, 가격은 1인기준 성인 22만원, 초등학생 8만원, 미취학 아동 5만원에 제공된다.
힐튼(Hilton)은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겸 대표로 조셉 카이랄라(Joseph S. Khairallah)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도쿄를 기반으로, 힐튼이 지역 내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힐튼이 보유한 32개 호텔 운영을 비롯, 앞으로 선보일 호텔 포트폴리오 성장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랄라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힐튼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끌어 낸 티모시 소퍼(Timothy Soper)에 이어 대표직을 맡게 된다. 2012년 9개의 호텔과 2개의 브랜드를 보유했던 힐튼은 오늘날 32개 호텔과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두 개를 포함해 향후 선보일 호텔 9개가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카이랄라 대표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호텝 업계 베테랑으로 지난 2018년 중국 북부 지역 운영 부사장으로 힐튼에 입사해 힐튼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힐튼 호텔 포트폴리오를 28개에서 51개로 성장시켰으며, 서비스 가치 증대 및 고객 만족도를 유지 및 강화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했다. 2018년 힐튼에 합류하기 전, 카이랄라 대표는 마커스 호텔 리조트(Marcus Hotels & Resorts)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하얏트호텔(Hyatt Hotels Corporation)에서 30년간 다양한 글로벌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알란 왓츠(Alan Watts) 대표는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풍부한 업계 경험과 글로벌 및 지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검증된 그의 리더십 역량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열정이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에 대한 힐튼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내 입지를 확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이끌며 미래의 호스피탈리티 리더를 육성하는 데 다년간 헌신해온 소퍼 대표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셉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힐튼의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매력적인 지역만의 특징적인 문화 및 기회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힐튼이 해당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힐튼의 유서 깊은 업적을 이어나가 팀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힐튼은 지난해 일본 진출 60주년과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괌에서도 50년 이상 힐튼만의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호텔HDC는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글로벌 호텔 브랜드사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 손잡고, 오는 6월 서울 중구 명동 지역에 ‘보코서울명동’을 개관한다. 호텔HDC는 기존 ‘티마크 그랜드 호텔’을 인수하여 새로운 자산 소유주가 된 그래비티자산운용과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하여 IHG의 보코(VOCO) 브랜드를 도입해 올해 6월 말 소프트 오픈을 목표로 외관 및 인테리어를 변경 중이며, 9월경에 객실 및 레스토랑 등 전체 시설에 대한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IHG에서 2018년 론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보코’ 브랜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62개의 호텔이 운영 중이며 74개의 호텔을 개관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보코서울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다.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인 ‘보코(VOCO)’는 ‘초대하다’, ‘함께 부르다’라는 뜻으로 사려 깊고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는 브랜드 지향점을 나타내며, 고객을 위한 신속한 체크인 환경, 편안한 객실, 여유로운 편의시설이 중점적인 디자인 특징이다. 호텔HDC는 4번째 위탁운영 사업지의 성공적 오픈 및 운영으로 Hospitality 사업 운영 전문회사로서 시장에서 입지를 선도해 갈 계획이며, 내부 직원들에게도 성장을 위한 업무 부여로 역량 개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호텔HDC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제주 함덕 호텔 개발 프로젝트 등 국내 호텔 개발사업 참여 및 HDC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잠실 MICE 복합단지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명동 권역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로 주요 호텔이 코로나 이전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최근 2~3년간 파크 하얏트 2개 호텔 및 안다즈 서울 강남의 역대 최고 매출 달성으로 럭셔리호텔 운영의 역량을 검증한 호텔HDC는 보코서울명동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일부 지분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본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보코서울명동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40m2 이상의 다목적 회의 공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호텔 전용 라운지를 갖출 계획이며, 비즈니스 지구와의 근접성과 덕수궁, 시청, 명동 쇼핑 거리 및 남대문 시장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외국 비즈니스 여행객 및 레저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호텔이 될 전망이다.
대학알리미 공시정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 관련 학부 및 학과(대학교, 전문대학, 산업대학, 사이버대학 포함, 대학원 제외) 약 300여 개 중 재적학생의 인원은 3만 4900여 명(정원내 정원외 포함), 2023년도 졸업자 수는 약 7600여 명이다. 176개 대학에서 통합 및 변경, 분리를 위해 폐과가 결정됐지만 신설학과는 10개에 불과하다. 엔데믹 선언으로부터 어느덧 1년.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인력난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관련 학과 전공생들의 호텔업계 기피 현상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추세다. 창간 33주년을 맞은 <호텔앤레스토랑>의 스페셜 포럼을 열기에 앞서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 관련 학과의 교육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에 발맞춰 대학은 어떤 변화와 시도를 꾀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무엇을 하나 호텔업계와 대학 교육과정의 간극 호텔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기업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 업무와는 무관하게 교육의 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기업의 변화에 맞춰 어떤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지 들여다 보고, 이에 맞는 내용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달라는 의견도 있다. 업계의 고질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려할 지점이다. 그에 앞서 대학의 현황을 들여다 보자. 우선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교과과정을 치르고 있는지 알아봤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호스피탈리티산업의 경영에 관한 학문적, 실용적, 실천적 학문탐구를 통해 미래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배양,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둔다. 국내외 호텔, 외식 및 식품 유통·급식 업체, 코엑스 킨텍스 등 컨벤션 산업에서 중핵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70개의 전공과목 중 외식 관련 5개 실습 과목이 개설돼 있으나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현장실습(매년 9월 초~12월 말)과 단기 현장실습(7월 초~8월 말)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전망되는 호텔관광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체계와 실제를 연결시키는 사례연구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텔업계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텔관광경영학과와 △외식경영학과를 운영 중이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가 지원 가능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 △글로벌조리학과가 개설돼 있다. 세종대학교 역시 경영, 재무회계, 마케팅 등에 관한 이론 수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PIC-GUAM, PIC-SAIPAN 등 해외 호텔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뒀다. 동문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국내 기업의 기증으로 마련된 프론트 및 컨시어지, 객실 실습실, 카지노 실습실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천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청주대학교의 비즈니스대학은 두 학과로 구분된다. 관광경영학과는 “관광분야에서 필요한 기초학문과 실용학문, 그리고 학제간의 철학을 탐구하고 응용하는 융복합학문의 가치를 따르고, 인간과 자원 그리고 관광산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글로컬(glocal) 관광전문인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호텔경영보다는 관광, 여행, 항공 분야에 보다 집중돼 있다. 대신 호텔외식경영학과에서는 호텔, 외식 경영과 관련된 폭넓은 전문적 지식을 응용할 수 있고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를 소유한 호텔 및 외식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이론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환대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한양여자대학교의 호텔관광과는 “관광산업의 핵심 분야인 호텔업, 여행업, 항공업 및 의료관광업, MICE산업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목을 수요자 관점에서 운영, 산학협력을 통해 분야별 지식과 전문성을 배양시키는 실무 중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현장과 유사한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수준의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장중심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국내외 특급호텔로 활발하게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 경성대학교의 글로벌학부 Hospitality경영전공은 정원외 모집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부생 다수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1, 2학년 때는 전공기초 과목과 더불어 기초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를 교육하고 있다. 이후 학생들이 관심사에 따라 전공 선택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호텔 경영, 외식 산업, 커피 및 음료, 관광 트렌드, 항공, MICE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준비해 뒀으며, MOU를 맺은 기업에서의 실습 기회를 통해 호스피탈리티산업에서 더 높은 지위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대학들의 호텔 및 관광 관련 학과들이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대체로 호텔 및 관광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도록 실무 경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호텔 및 관광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과 기술이 학과나 전공의 커리큘럼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돼야 한다. 하지만 제시되는 커리큘럼만으로는 산업의 변화에 대해 학생들이 얼마나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익명의 대학 관계자에 의하면 “호텔업계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호텔에 취직해 프론트에서 고객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대학은 이 학생들이 당장 현장에 투입돼 실제 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게끔 준비시키는 곳이 아니다. 이들이 나중에 중간관리자가 됐을 때 전문인력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런 부분에서 업계와 대학간 간극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무를 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은 어떻게 보면 전문대학에서 지향하는 목표인 듯하다. 대학의 특성에 따라 교육 시스템이 다른데 업계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조심스레 덧붙였다. 무엇이 다른가 전문경영인 양성 VS 전문호텔리어 양성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6년간 근무한 호텔리어이자,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의 서정운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4년제는 아무래도 이론 쪽에 많이 치중돼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에게 ‘호텔에 가 본 사람 손을 들어보라.’고 하면 40명 중에 5명도 손을 안 든다. 호텔에 가보지 않고 호텔경영을 공부한다는 것이 사실은 어불성설”이라고 전한 그는 “교내에 실습실이 있다면 실무적인 역량도 당연히 키워나갈 수 있겠지만, 시설 투자가 안 돼 있는 학교가 많다.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스위스식 호텔 학교 시스템 또한 어느 정도 필요한데 상황적으로 여의치가 않다.”며 대학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렇다면 업계에서 채용을 할 때 이 부분이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한 호텔 관계자는 “지원자가 4년제인지 2년제인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만큼 성숙한지 아닌지를 더 고려하는 편이다. 물론 그런 지점에서 고등학생을 채용하느냐, 2년 동안 공부한 학생을 채용하느냐, 4년을 공부한 학생을 채용하느냐는 분명 차이가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2년만 공부해도 인격 자체가 성숙된 학생들이 있지 않나. 결론적으로는 개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사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결과물의 수준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다. 프로젝트 결과물에 따라 승진이 결정되는데, 아무래도 이론적으로 기반이 갖춰져 있는지의 여부가 프로젝트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지원자가 프로젝트나 업무 수행에 있어서 일정 수준의 유리함을 가질 수 있음을 전했다. 호텔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실제 대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채용에 있어 차별이 없는 것은 맞지만, 이후 4년제를 졸업했는지 2년제를 졸업했는지에 따라 이후 승진 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4년제 대학교의 졸업생들이 시간과 비용적으로 교육에 더 많이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전문대학 출신의 학생들은 주로 해외 인턴이나 실무 경력을 쌓아 차이를 좁이려 노력하는 편이라고 한다. 한편 지속되는 인력난으로 호텔들이 채용의 문턱을 낮추기 시작하며 오히려 ‘전문인’으로의 직업의식이 퇴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한 관계자도 있다. 그는 “학생들이 호텔 쪽으로 전공을 선택하려 하지 않는다. 호텔에서 인력난이 심각하니까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그러다 보니 전공자가 아니어도 호텔에서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전공 학생들에게 베네핏이 없으니 전공을 선택하려는 학생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호텔, 즐겁지 않은 일터가 되다 새로 안 들어오겠다고 하는 학생들과 별개로, 이미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왜 호텔로 취업하지 않을까? ‘그 많은 졸업생들은 왜 호텔로 오지 않는가?’, ‘학교에서는 왜 학생들을 호텔로 보내주지 않는가?’ 취재를 진행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가장 큰 첫 번째 요인은 모두가 알고 있는 ‘연봉’ 문제다. 하지만 취재 결과 그 외에도 여러 이유를 찾게 됐다. 관광산업이 발달하면서 그만큼 다양한 직업군이 생겼다. 여행사, PCO 등,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넓어진 것이 두 번째 이유다. 심지어 초봉이나 근무환경이 호텔업계보다 좋다. 반면 호텔은 까다롭고 어려운 취향을 가진 고객을 응대하며 엄청난 감정 노동을 해야 하며, 한 달만 일을 하면 발톱이 빠질 정도로 고되다. 이제 업계에서는 스스로를 ‘3D’ 산업이라 부르고 있다. 호텔이라는 업무공간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게 된 것이다. 그래도 학교와 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텔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 대학 관계자는 “학교에서 실제로 호텔들과 MOU를 많이 맺는다. 또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을 하고 있고, 지도교수 차원에서 꾸준히 연결해 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학생들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일단은 학생들이 너무 바쁘다. 실습 기간이 주로 방학에 몰려 있는데, 방학 때 학생들은 취업 준비를 위해 공모전 준비를 하거나 본인 스펙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우선적으로 한다.”며 원인을 밝힌 그는 “학생들이 요즘 제일 많이 원하는 취업 분야가 스마트 관광, 혹은 IT 관광 쪽이다. 그런데 현장실습이나 실무를 할 수 있는 기회는 호텔이나 여행사 밖에 없다. 학생들이 생각하기에 자신의 진로와 무관한 분야다 보니 실습 신청을 안 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무엇이 필요한가 변화하는 인재상, 변해야 할 교육제도 아무리 바꾸려 해도 바뀌지 않는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를 뜯어고치자는 개선방안 외에 현장의 전문가들은 무엇을 변화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을까? 어느 대학 관계자는 “교수들이 상당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호텔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호텔에 많이 갈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MICE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베뉴(Venue)를 찾아가게끔 노력을 하는 교수들이 많다. 현장에 몸담고 있는 종사자들을 섭외해 특강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도 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그는 “아직까지 대학 교육 현장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꼭 대학 교재가 아니더라도 더 빠르고 쉽고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지 않나? 학생들도 어떤 분야에 대해 배우고 진출하기를 원한다면 본인들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아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교수는 학생들이 찾아온 정보와 지식을 학생들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훈련해 주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 방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이고 수직적인 교육으로는 더 이상 업계의 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의 현장 실습 활성화 방안 또한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교과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장실습에 있어 지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인구절벽을 맞이한 상황에서 한국인 학생뿐 아니라 유학생들에게까지 기회가 찾아와야 하는데, 호텔업계로 진출을 원하는 유학생들은 본인들이 하고 싶어도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졸업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말로 원하는 사람에게 일의 기회를 열어주고, 두려움으로 쉽게 문턱을 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고객을 대하는 만큼 진정한 환대를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닌지 질문을 던져본다. 산업계의 요구와 대학의 교육과정 간 존재하는 간극을 이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손을 모아 메꿔나가야 할 때다. <호텔앤레스토랑> 역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학 관계자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아가고자 한다. INTERVIEW “뛰어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갖춘 유학생들 위한 취업의 기회 또한 열리기를 기대” 경성대학교 글로벌학부 국제처장 남경화 교수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교육은 어떠한 면에서 중요하다고 보나? 한국은 현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호스피탈리티업계는 국제적인 마인드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분야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학생들이 와서 호스피탈리티를 공부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글로벌한 성장을 이룩했음을 의미한다.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 외에도 글로벌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한국과 세계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에 충분히 미치며, 교육 품질이 높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이 유학생들에게 뛰어난 학문적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변화하는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맞춰 대학에서는 어떤 변화를 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변화는 교수진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다. 특히 팬데믹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환경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도입하게 됐다. 예를 들어, 인턴십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는 보고서를 영상으로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많은 기업에서 영상 이력서 및 AI 인터뷰 등 다양한 IT산업 기반 채용방식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실제 산업 요구에 부합하도록 학습 경험을 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시대와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학습 방법을 조정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호스피탈리티업계에 어떤 직무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나? 예전에는 호텔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MICE 분야로의 진출을 원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부산 엑스포 유치 준비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진 것 같다. 식음료 분야로의 진출도 인기가 있다. 교내에 마련된 실습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접근성이 커졌을 것이다. 실제로 이런 실습 환경이 학생들로 하여금 실무 능력 향상 및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호텔 업무를 위한 실습실은 따로 갖춰져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경험의 기회가 적다. 반면 호텔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마케팅 분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MOU 맺고 있는 지역 호텔들에서도 마케팅 포지션으로 연계가 제공되길 원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을 오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고객에게 다각도로 대응하기에는 글로벌학부 학생들에게 특화된 장점이 있는 듯하다. 유학생들의 경우 대학에서 주로 어떤 지원을 받고 있나? 경성대학교에서는 최근 사회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특정 교육을 받으면 가산점을 통해 비자 신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잘 정착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칼리지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원 박사과정까지의 연계를 통해 학문에 더 집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미국이나 마카오에서 열리는 대형 학술대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고 상을 받는 유학생들이 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나면 향후 국내 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도 이 학생들이 성장하고 학문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의견 부탁한다. 유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진출의 폭이 보다 넓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전까지 한국에 오는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경성대학교 글로벌 학부의 경우에는 유학생 특화 영어 트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영어 트랙을 두는 대학이 많지 않은데, 영어로 강의를 하는 동시에 한국어 공부도 하고 실제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다 보니 대학을 다니는 동안 한국어 능력이 상당히 많이 향상된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E-7 비자 허용에 관한 규제가 많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취업 비자가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학생들이 최소 4년 이상 한국에서 머무르다 보면 영어, 모국어, 한국어 실력을 고루 갖추게 된다. 그런데 낮은 연봉으로 시작을 하니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할 때와 비교해 여러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또 취업으로 연계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유학생은 공부를 못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모든 학생이 완벽하게 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는데 비해 기업에서 문을 많이 열어주지 않으려 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아쉬운 동시에 개선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호텔인네트워크’와 같은 호텔 관광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이 학교와 기업을 잘 연결했으면 하는 기대와, 플랫폼을 통한 유학생 인력 대상의 인턴십이나 취업이 점차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숍 더 델리를 대표로 5개 레스토랑(테라스, 갤러리, 테판, 카우리, 스테이크하우스)의 디저트를 책임지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팀이 2023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작년 12월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제과협회 제62차 정기총회 표창 시상식에서 가루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8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역사회의 특산품들의 세계적인 확대 및 발전을 위하여 국내 쌀 산업 및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에 동참했고, ‘가루 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를 통해 가루 쌀로 만든 베이커리 4종을 선뵜다.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가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유명 베이커리에 선정됐다. 페이스트리 팀의 수장 이재진 수석 차장은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베이커리류를 선보이기 위해 페이스트리 팀원들과 국내외 유명 빵집을 돌아다니고, 맛과 비주얼을 생각한 스케치를 그려보며 팀원과 의견을 나눈 후에 고객에게 내보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번 수상을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델리에서는 귀여운 토끼와 닭 모양을 한 이스터 디저트가 3월 31일까지 맞이하고 있으니,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한 페이스트리 장인들의 작품을 만나보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다미앙 셀므(Damien Selme)를 영입했다. 2004년 프랑스 남부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한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그 곳에서 장 앙드레 샤리알 (Jean Andre Charial), 디미트리 드로아노 (Dimitri Droisneau), 아르노 동켈레 (Arnaud Donckele) 등 유명한 미쉐린 스타 셰프와 함께 일하고 배우며 경력을 쌓았다. 럭셔리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연합인 를레 & 샤토(Relaix & Chateaux)에 속해있는 5성급 호텔의 라 카브로 도르 (La Cabro d’Or), 라 리저브 드 볼리외 (La Réserve de Beaulieu)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남프랑스 미식의 정점을 경험한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2017년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의 셰프 드 퀴진(Chef de cuisine)으로 하얏트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 해 하얏트 호텔 앤 리조트가 주최하는 ‘더굿테이스트시리즈 (The Good Taste Series 2017)’ 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요리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량 있는 셰프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후 2018년 파크 하얏트 상하이의 부총주방장으로 승진해 약 3년 동안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 팀을 이끌며 탁월한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이런 리더십을 바탕으로 파크 하얏트 두바이의 재오픈과 2020년 파크 하얏트 쑤저우의 오프닝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 럭셔리 브랜드 행사 만찬 등의 주요 행사를 진두지휘했다. 2022년에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총주방장으로 합류해 새로운 컨셉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이후 국내 호텔 최초 AI 셰프 그릴 로봇 도입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모던 한식 다이닝 조각보 키친 오픈 등 호텔 오픈 이례로 식음료 업장을 최고 실적으로 이끌었다.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유럽 각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중국, 한국에서의 문화적 경험을 기반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식음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최고 품질의 제철 현지 재료를 이용해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색깔을 담은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산, 공유, 노하우를 가진 그의 요리 철학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젊은 셰프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전달해,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3월 23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호텔업계가 동참할 예정이다.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자연 파괴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한다. 2023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되며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 지구촌이 함께하는 ‘1시간 소등’은 그 중요성과 의미가 더욱 커졌다. 현재까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개인, 기업 및 기관이 동참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서울의 남산 타워 등 세계의 주요한 랜드마크들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희망의 연대에 참여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모토에 따라 2024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다. 61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3월 23일 투숙하는 전 객실 내 LED 캔들 라이트를 비치하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그랜드 클럽 라운지, 파리스바,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 8:30부터 소등을 실시해 캔들라이트 혹은 램프로만 일정 시간 동안 운영한다. 호텔 외부의 전면 간판 역시 소등되어 지구가 편안히 호흡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레스토랑 이용객에게는 초콜릿 등의 작은 디저트 선물이 준비돼 있으며, 객실 내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인증을 할 경우, 호텔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티 라이트 홀더를 증정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기존에도 무라벨 생수 제공, 폐기물 제로화 프로모션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해왔으며,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딥티크(Diptyque)와 함께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외부 로고를 소등하고 호텔 내 레스토랑 조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공식 계정 팔로우 후 객실 소등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후 체크아웃 시 업로드한 인증샷을 제시하면 선착순 60명(호텔 별 30명)에게 딥티크 캔들(35g)과 파우치로 구성된 ‘딥티크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한편 호텔HDC는 HDC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05년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및 콘도 운영을 통해 전문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개발 및 운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친환경 활동의 하나로 2018년 9월 1일부터 플라스틱 컵, 빨대와 음료 막대를 제공하지 않으며, 고객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빨대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품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 샴푸, 린스, 칫솔, 치약 등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딥티크(Diptyque)는 최근 지구를 생각하는 에코 디자인과 자연 성분 유래 포뮬러로 이루어진 ‘라 드로게리’ 컬렉션을 론칭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 의무를 다하고 있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은 다용도 청소 세제인 ‘멀티-유즈 클리너(비네거)’, 가죽과 나무를 청결하고 고급스럽게 관리할 수 있는 ‘레더&우드 케어 로션(비즈왁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냄새 분자를 채취해 제거해주는 ‘라 드로게리 캔들’과 ‘탈취용 룸 스프레이’, 옷장 속에 넣어두어 고급 의류를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울&델리케이트 소재용 세라믹(시더우드)’, 흙 묻은 채소를 다듬거나 세정할 때 쓰는 ‘디쉬 브러쉬’까지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의 제품들은 높은 함량의 자연 유래 원료로 구성된 포뮬러로 선봬며 캔들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환경 보존 및 보건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여준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의 앰버 컬러 용기들은 재활용 가능한 유리로 제작됐으며, 리필만 구매해 내용물을 채워넣어 재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을 포장하는 박스나 사용 안내문을 삭제한 패키징을 적용, 매년 평균 2톤 정도의 종이와 잉크를 절약할 수 있는 에코 디자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호텔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하며, 호텔 내 모모 라운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LED 캔들 라이트로 내부를 밝힐 예정이다. 3월 23일 당일 객실 투숙 고객에게도 어스아워 캠페인의 안내와 동참을 권장하며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객실 투숙 고객과 모모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어스아워 참여 인증사진 올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론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숲 키링 랜덤 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명에게 모모카페 뷔페 2인 식사권도 증정하며 어스아워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며, 공용 공간인 5층과 1층은 조도를 낮춘다. 당일 객실 투숙 고객 대상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을 권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당일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생분해되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싱글룸’의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서울 도시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해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오는 23일, 호텔 내ㆍ외부 안전에 필요한 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가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투숙객 및 호텔을 방문한 고객 대상 호텔 공동 공간인 4층 로비 내 딸기 디저트 및 알코올 또는 논 알코올 음주류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피어스아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하는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 외에 전 객실 내 정수기 설치, 워터 보틀 비치, 일회용 개인 용품 절감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및 사회적 영향력 확대 일환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오는 3월 ~ 4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기념일들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그린 스테이(Green St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다가오는 3월 23일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호텔 공용 부 및 호텔 건물 외벽의 조명이 일부 소등 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 캠페인 동참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제작한 바질 씨드 스푼 선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보호의 날들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3월 20일부터 4월 30일 까지 ‘그린 스테이(Green Stay)’ 객실 패키지를 선뵌다. 해당 패키지는 △호텔 객실 1박 △오가닉&헬시 룸서비스 메뉴(아보카도와 칙피 샐러드,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피자, 오가닉 화이트 와인) △바질 씨드 스푼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키즈존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24만 원대부터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에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이용하면 10% 할인 및 바질 씨드 스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4월 5일 ‘식목일’ 및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바질 씨드 스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는 23일 저녁 8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에 방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 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서브360(Serve360) 플랫폼을 지원하는 여러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서브 360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7년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지속가능과 사회적 영향력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메리어트의 사회 공헌 실천을 위한 가이드다. 더불어, 투숙 고객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투숙객들은 자신의 SNS에 Earth Hour 캠페인 참여와 함께 #EarthHour #Serve360 해시태그를 게재하고 체크아웃 시 직원에게 해당 포스팅을 인증하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먼슬리 플래너를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표현하고, 직원과 고객에게 지구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해마다 ‘어스아워’를 위해 한 시간 동안 호텔 옥탑 조명을 끄는 것은 물론, 외부 간판, 호텔 내 가로등 일부까지 광범위한 소등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내 조명을 소등한다. 이와 더불어 워커힐은 임직원들의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활동인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등 전과 소등 후의 호텔 외관을 촬영해서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는 임직원에게는 워커힐 호텔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V(Social Value)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어스아워 캠페인과 그 목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워커힐은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을 통해 하루에 LED 램프 약 1천 2백개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을 맞아 라운지 및 레스토랑, 공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거나 20% 이하로 낮추고 캔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전 객실 TV 화면에 캠페인 메시지를 전송해 이용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투숙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호텔 내 자체적인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한 모든 고객에게는 반얀트리 시그니처 향인 타이 차마나드 어메니티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기금마련 운동으로 체크아웃 시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거북이 인형 펠리(Felly)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동의 하에 2달러의 기부금을 지불하고, 이 기부금은 반얀트리의 기부금 2달러와 합쳐져 바다거북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 산호초와 열대 우림, 습지의 보존과 재건, 사회 기반 시설 건립 등에 사용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4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3월 23일(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공공장소의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고,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도 소등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 체크(Earth Check)'에서 국내 최초로 2019년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으며, IHG에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구도 쉼이 필요하다. 60분 동안 지구도, 땅을 빌려 살아가는 우리도 잠시 시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스아워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에 도전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