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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힐튼(Hilton)은 일본, 한국,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부사장 겸 대표로 조셉 카이랄라(Joseph S. Khairallah)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도쿄를 기반으로, 힐튼이 지역 내 입지를 확장함에 따라 힐튼이 보유한 32개 호텔 운영을 비롯, 앞으로 선보일 호텔 포트폴리오 성장까지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카이랄라 대표는 지난 12년 동안 힐튼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의 기록적인 성장을 이끌어 낸 티모시 소퍼(Timothy Soper)에 이어 대표직을 맡게 된다. 2012년 9개의 호텔과 2개의 브랜드를 보유했던 힐튼은 오늘날 32개 호텔과 6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월도프 아스토리아 리조트 두 개를 포함해 향후 선보일 호텔 9개가 포트폴리오에 추가됐다. 카이랄라 대표는 4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호텝 업계 베테랑으로 지난 2018년 중국 북부 지역 운영 부사장으로 힐튼에 입사해 힐튼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나아가 힐튼 호텔 포트폴리오를 28개에서 51개로 성장시켰으며, 서비스 가치 증대 및 고객 만족도를 유지 및 강화하면서 코로나19 위기를 관리했다. 2018년 힐튼에 합류하기 전, 카이랄라 대표는 마커스 호텔 리조트(Marcus Hotels & Resorts)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역임했으며, 그 전에는 하얏트호텔(Hyatt Hotels Corporation)에서 30년간 다양한 글로벌 직책을 역임한 바 있다. 힐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알란 왓츠(Alan Watts) 대표는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풍부한 업계 경험과 글로벌 및 지역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 오랜 기간 검증된 그의 리더십 역량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열정이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에 대한 힐튼의 지속적인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역 내 입지를 확대하고 우수한 성과를 낸 팀을 이끌며 미래의 호스피탈리티 리더를 육성하는 데 다년간 헌신해온 소퍼 대표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조셉 카이랄라 신임 대표는 “힐튼의 일본, 한국 및 마이크로네시아 지역 대표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매력적인 지역만의 특징적인 문화 및 기회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힐튼이 해당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공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며, 힐튼의 유서 깊은 업적을 이어나가 팀을 한층 더 높은 수준으로 이끌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힐튼은 지난해 일본 진출 60주년과 한국 진출 40주년을 맞이했다. 또한 괌에서도 50년 이상 힐튼만의 차별화된 호스피탈리티 서비스를 제공해 온 바 있다.
호텔HDC는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부산’, ‘안다즈 서울 강남’에 이어 글로벌 호텔 브랜드사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IHG)과 손잡고, 오는 6월 서울 중구 명동 지역에 ‘보코서울명동’을 개관한다. 호텔HDC는 기존 ‘티마크 그랜드 호텔’을 인수하여 새로운 자산 소유주가 된 그래비티자산운용과 위탁경영계약을 체결하여 IHG의 보코(VOCO) 브랜드를 도입해 올해 6월 말 소프트 오픈을 목표로 외관 및 인테리어를 변경 중이며, 9월경에 객실 및 레스토랑 등 전체 시설에 대한 그랜드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IHG에서 2018년 론칭 이후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보코’ 브랜드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62개의 호텔이 운영 중이며 74개의 호텔을 개관 준비 중이다. 국내에서는 2022년 ‘보코서울강남’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게 된다. 라틴어에서 유래한 단어인 ‘보코(VOCO)’는 ‘초대하다’, ‘함께 부르다’라는 뜻으로 사려 깊고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발산한다는 브랜드 지향점을 나타내며, 고객을 위한 신속한 체크인 환경, 편안한 객실, 여유로운 편의시설이 중점적인 디자인 특징이다. 호텔HDC는 4번째 위탁운영 사업지의 성공적 오픈 및 운영으로 Hospitality 사업 운영 전문회사로서 시장에서 입지를 선도해 갈 계획이며, 내부 직원들에게도 성장을 위한 업무 부여로 역량 개발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호텔HDC는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제주 함덕 호텔 개발 프로젝트 등 국내 호텔 개발사업 참여 및 HDC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광운대 역세권 개발 프로젝트, 잠실 MICE 복합단지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 규모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최근 명동 권역에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 추세로 주요 호텔이 코로나 이전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최근 2~3년간 파크 하얏트 2개 호텔 및 안다즈 서울 강남의 역대 최고 매출 달성으로 럭셔리호텔 운영의 역량을 검증한 호텔HDC는 보코서울명동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일부 지분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본 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있는 보코서울명동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140m2 이상의 다목적 회의 공간,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호텔 전용 라운지를 갖출 계획이며, 비즈니스 지구와의 근접성과 덕수궁, 시청, 명동 쇼핑 거리 및 남대문 시장에 대한 편리한 접근성으로 외국 비즈니스 여행객 및 레저 여행객이 많이 방문하는 호텔이 될 전망이다.
대학알리미 공시정보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 관련 학부 및 학과(대학교, 전문대학, 산업대학, 사이버대학 포함, 대학원 제외) 약 300여 개 중 재적학생의 인원은 3만 4900여 명(정원내 정원외 포함), 2023년도 졸업자 수는 약 7600여 명이다. 176개 대학에서 통합 및 변경, 분리를 위해 폐과가 결정됐지만 신설학과는 10개에 불과하다. 엔데믹 선언으로부터 어느덧 1년. 관광산업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지만 인력난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관련 학과 전공생들의 호텔업계 기피 현상은 나날이 심각해지는 추세다. 창간 33주년을 맞은 <호텔앤레스토랑>의 스페셜 포럼을 열기에 앞서 국내 대학 호텔·관광·호스피탈리티 관련 학과의 교육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또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계에 발맞춰 대학은 어떤 변화와 시도를 꾀하고 있는지에 대해 들어봤다. 무엇을 하나 호텔업계와 대학 교육과정의 간극 호텔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보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종종 듣는다. 기업에서 실제로 하고 있는 업무와는 무관하게 교육의 고착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기업의 변화에 맞춰 어떤 인재들을 필요로 하는지 들여다 보고, 이에 맞는 내용을 커리큘럼에 반영해 달라는 의견도 있다. 업계의 고질적인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고려할 지점이다. 그에 앞서 대학의 현황을 들여다 보자. 우선은 학생들이 대학에서 어떤 교과과정을 치르고 있는지 알아봤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호스피탈리티산업의 경영에 관한 학문적, 실용적, 실천적 학문탐구를 통해 미래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배양,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교육 목적으로 둔다. 국내외 호텔, 외식 및 식품 유통·급식 업체, 코엑스 킨텍스 등 컨벤션 산업에서 중핵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70개의 전공과목 중 외식 관련 5개 실습 과목이 개설돼 있으나 현장실습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 현장실습(매년 9월 초~12월 말)과 단기 현장실습(7월 초~8월 말)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세종대학교 호텔관광대학은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전망되는 호텔관광산업이 요구하는 전문적 사고와 실천역량을 갖춘 전문 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체계와 실제를 연결시키는 사례연구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호텔업계로 진출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텔관광경영학과와 △외식경영학과를 운영 중이며,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가 지원 가능한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 △호텔외식비즈니스학과, △글로벌조리학과가 개설돼 있다. 세종대학교 역시 경영, 재무회계, 마케팅 등에 관한 이론 수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PIC-GUAM, PIC-SAIPAN 등 해외 호텔에서의 인턴십 과정을 통해 이론을 실무에 적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뒀다. 동문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국내 기업의 기증으로 마련된 프론트 및 컨시어지, 객실 실습실, 카지노 실습실 등을 통해 학생들이 실천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청주대학교의 비즈니스대학은 두 학과로 구분된다. 관광경영학과는 “관광분야에서 필요한 기초학문과 실용학문, 그리고 학제간의 철학을 탐구하고 응용하는 융복합학문의 가치를 따르고, 인간과 자원 그리고 관광산업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창의적 글로컬(glocal) 관광전문인 양성’을 교육의 목표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 호텔경영보다는 관광, 여행, 항공 분야에 보다 집중돼 있다. 대신 호텔외식경영학과에서는 호텔, 외식 경영과 관련된 폭넓은 전문적 지식을 응용할 수 있고 투철한 서비스 마인드를 소유한 호텔 및 외식 전문인을 양성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다양한 이론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환대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현장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두고 있다. 한양여자대학교의 호텔관광과는 “관광산업의 핵심 분야인 호텔업, 여행업, 항공업 및 의료관광업, MICE산업 등을 아우르는 다양한 과목을 수요자 관점에서 운영, 산학협력을 통해 분야별 지식과 전문성을 배양시키는 실무 중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산업현장과 유사한 기자재를 활용한 실습교육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수준의 실무교육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현장중심 역량기반의 교육과정을 지향하며 국내외 특급호텔로 활발하게 인재를 배출해 내고 있다. 경성대학교의 글로벌학부 Hospitality경영전공은 정원외 모집을 통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부생 다수를 구성하고 있다. 이에 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하고 기본적인 소양을 갖추도록, 1, 2학년 때는 전공기초 과목과 더불어 기초 한국어 교육과 문화 이해를 교육하고 있다. 이후 학생들이 관심사에 따라 전공 선택 과목을 수강할 수 있도록 호텔 경영, 외식 산업, 커피 및 음료, 관광 트렌드, 항공, MICE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준비해 뒀으며, MOU를 맺은 기업에서의 실습 기회를 통해 호스피탈리티산업에서 더 높은 지위와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의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내 대학들의 호텔 및 관광 관련 학과들이 지향하는 교육 목표는 대체로 호텔 및 관광 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도록 실무 경험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호텔 및 관광산업에 대한 최신 동향과 기술이 학과나 전공의 커리큘럼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돼야 한다. 하지만 제시되는 커리큘럼만으로는 산업의 변화에 대해 학생들이 얼마나 적응력을 키울 수 있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다. 익명의 대학 관계자에 의하면 “호텔업계에서는 호텔관광경영학과를 졸업하는 학생들이 호텔에 취직해 프론트에서 고객을 맞이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대학은 이 학생들이 당장 현장에 투입돼 실제 인력으로 활용될 수 있게끔 준비시키는 곳이 아니다. 이들이 나중에 중간관리자가 됐을 때 전문인력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런 부분에서 업계와 대학간 간극이 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실무를 볼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곳은 어떻게 보면 전문대학에서 지향하는 목표인 듯하다. 대학의 특성에 따라 교육 시스템이 다른데 업계에서는 차이가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며 조심스레 덧붙였다. 무엇이 다른가 전문경영인 양성 VS 전문호텔리어 양성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6년간 근무한 호텔리어이자, 청주대학교 비즈니스대학 호텔외식경영학과의 서정운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4년제는 아무래도 이론 쪽에 많이 치중돼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호텔경영학과 학생들에게 ‘호텔에 가 본 사람 손을 들어보라.’고 하면 40명 중에 5명도 손을 안 든다. 호텔에 가보지 않고 호텔경영을 공부한다는 것이 사실은 어불성설”이라고 전한 그는 “교내에 실습실이 있다면 실무적인 역량도 당연히 키워나갈 수 있겠지만, 시설 투자가 안 돼 있는 학교가 많다. 호텔리어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스위스식 호텔 학교 시스템 또한 어느 정도 필요한데 상황적으로 여의치가 않다.”며 대학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그렇다면 업계에서 채용을 할 때 이 부분이 실제로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한 호텔 관계자는 “지원자가 4년제인지 2년제인지가 중요하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만큼 성숙한지 아닌지를 더 고려하는 편이다. 물론 그런 지점에서 고등학생을 채용하느냐, 2년 동안 공부한 학생을 채용하느냐, 4년을 공부한 학생을 채용하느냐는 분명 차이가 있다. 다만 사람에 따라 2년만 공부해도 인격 자체가 성숙된 학생들이 있지 않나. 결론적으로는 개인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귀띔했다. 한편 “사내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결과물의 수준에 다소 차이가 있기는 하다. 프로젝트 결과물에 따라 승진이 결정되는데, 아무래도 이론적으로 기반이 갖춰져 있는지의 여부가 프로젝트 완성도에 영향을 미친다.”며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지원자가 프로젝트나 업무 수행에 있어서 일정 수준의 유리함을 가질 수 있음을 전했다. 호텔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실제 대학생들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채용에 있어 차별이 없는 것은 맞지만, 이후 4년제를 졸업했는지 2년제를 졸업했는지에 따라 이후 승진 속도에 차이가 발생할 수는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4년제 대학교의 졸업생들이 시간과 비용적으로 교육에 더 많이 투자를 한 것이기 때문에 전문대학 출신의 학생들은 주로 해외 인턴이나 실무 경력을 쌓아 차이를 좁이려 노력하는 편이라고 한다. 한편 지속되는 인력난으로 호텔들이 채용의 문턱을 낮추기 시작하며 오히려 ‘전문인’으로의 직업의식이 퇴색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한 관계자도 있다. 그는 “학생들이 호텔 쪽으로 전공을 선택하려 하지 않는다. 호텔에서 인력난이 심각하니까 지원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고, 그러다 보니 전공자가 아니어도 호텔에서 일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전공 학생들에게 베네핏이 없으니 전공을 선택하려는 학생이 점차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무엇이 문제인가 호텔, 즐겁지 않은 일터가 되다 새로 안 들어오겠다고 하는 학생들과 별개로, 이미 전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은 왜 호텔로 취업하지 않을까? ‘그 많은 졸업생들은 왜 호텔로 오지 않는가?’, ‘학교에서는 왜 학생들을 호텔로 보내주지 않는가?’ 취재를 진행하며 업계 관계자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다. 가장 큰 첫 번째 요인은 모두가 알고 있는 ‘연봉’ 문제다. 하지만 취재 결과 그 외에도 여러 이유를 찾게 됐다. 관광산업이 발달하면서 그만큼 다양한 직업군이 생겼다. 여행사, PCO 등,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의 폭이 넓어진 것이 두 번째 이유다. 심지어 초봉이나 근무환경이 호텔업계보다 좋다. 반면 호텔은 까다롭고 어려운 취향을 가진 고객을 응대하며 엄청난 감정 노동을 해야 하며, 한 달만 일을 하면 발톱이 빠질 정도로 고되다. 이제 업계에서는 스스로를 ‘3D’ 산업이라 부르고 있다. 호텔이라는 업무공간이 더 이상 매력적이지 않게 된 것이다. 그래도 학교와 기업이 산학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호텔에서 일하는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줘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한 대학 관계자는 “학교에서 실제로 호텔들과 MOU를 많이 맺는다. 또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권장을 하고 있고, 지도교수 차원에서 꾸준히 연결해 주려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결정적으로 학생들이 안 간다.”고 말했다. “일단은 학생들이 너무 바쁘다. 실습 기간이 주로 방학에 몰려 있는데, 방학 때 학생들은 취업 준비를 위해 공모전 준비를 하거나 본인 스펙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우선적으로 한다.”며 원인을 밝힌 그는 “학생들이 요즘 제일 많이 원하는 취업 분야가 스마트 관광, 혹은 IT 관광 쪽이다. 그런데 현장실습이나 실무를 할 수 있는 기회는 호텔이나 여행사 밖에 없다. 학생들이 생각하기에 자신의 진로와 무관한 분야다 보니 실습 신청을 안 하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무엇이 필요한가 변화하는 인재상, 변해야 할 교육제도 아무리 바꾸려 해도 바뀌지 않는 대한민국의 교육제도를 뜯어고치자는 개선방안 외에 현장의 전문가들은 무엇을 변화의 우선순위에 두고 있을까? 어느 대학 관계자는 “교수들이 상당히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호텔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최대한 호텔에 많이 갈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 주고, MICE를 원하는 학생들에게는 베뉴(Venue)를 찾아가게끔 노력을 하는 교수들이 많다. 현장에 몸담고 있는 종사자들을 섭외해 특강도 많이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학생들도 보다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위해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그는 “아직까지 대학 교육 현장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많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꼭 대학 교재가 아니더라도 더 빠르고 쉽고 자세하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지 않나? 학생들도 어떤 분야에 대해 배우고 진출하기를 원한다면 본인들이 스스로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찾아오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교수는 학생들이 찾아온 정보와 지식을 학생들 본인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훈련해 주는 것이 앞으로의 교육 방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이고 수직적인 교육으로는 더 이상 업계의 변화 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는 지적이다. 뿐만 아니라 유학생들의 현장 실습 활성화 방안 또한 마련이 시급하다. 현재 교과부에서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현장실습에 있어 지원이 미비한 상황이다. 인구절벽을 맞이한 상황에서 한국인 학생뿐 아니라 유학생들에게까지 기회가 찾아와야 하는데, 호텔업계로 진출을 원하는 유학생들은 본인들이 하고 싶어도 상황이 따라주지 않아서 졸업 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말로 원하는 사람에게 일의 기회를 열어주고, 두려움으로 쉽게 문턱을 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고객을 대하는 만큼 진정한 환대를 보여야 하는 것이 아닌지 질문을 던져본다. 산업계의 요구와 대학의 교육과정 간 존재하는 간극을 이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고 손을 모아 메꿔나가야 할 때다. <호텔앤레스토랑> 역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산학 관계자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 나아가고자 한다. INTERVIEW “뛰어난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 갖춘 유학생들 위한 취업의 기회 또한 열리기를 기대” 경성대학교 글로벌학부 국제처장 남경화 교수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교육은 어떠한 면에서 중요하다고 보나? 한국은 현재 호스피탈리티 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지? 호스피탈리티업계는 국제적인 마인드를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분야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 학생들이 와서 호스피탈리티를 공부한다는 것은 그만큼 한국이 글로벌한 성장을 이룩했음을 의미한다. 유학생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것 외에도 글로벌한 관점을 가질 수 있게 해주며, 한국과 세계 간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라 볼 수 있다. 게다가 한국의 교육 시스템은 세계적 수준에 충분히 미치며, 교육 품질이 높다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교육 환경이 유학생들에게 뛰어난 학문적 경험을 제공하고, 그들이 성공적으로 교육을 받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변화하는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맞춰 대학에서는 어떤 변화를 꾀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변화는 교수진들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과제다. 특히 팬데믹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교육 환경에 새로운 것들을 많이 도입하게 됐다. 예를 들어, 인턴십 과목을 담당하는 교수는 보고서를 영상으로 제출하도록 요구한다. 코로나19를 거치며 많은 기업에서 영상 이력서 및 AI 인터뷰 등 다양한 IT산업 기반 채용방식을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실제 산업 요구에 부합하도록 학습 경험을 조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시대와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이 실제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능력을 향상시키도록 학습 방법을 조정해 나가고 있다. 학생들은 호스피탈리티업계에 어떤 직무로 진출하기를 희망하나? 예전에는 호텔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 MICE 분야로의 진출을 원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추세다. 부산 엑스포 유치 준비를 하는 동안 학생들의 관심도 또한 높아진 것 같다. 식음료 분야로의 진출도 인기가 있다. 교내에 마련된 실습실을 활용해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접근성이 커졌을 것이다. 실제로 이런 실습 환경이 학생들로 하여금 실무 능력 향상 및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도움을 주는데, 호텔 업무를 위한 실습실은 따로 갖춰져 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경험의 기회가 적다. 반면 호텔 분야로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은 오히려 마케팅 분야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MOU 맺고 있는 지역 호텔들에서도 마케팅 포지션으로 연계가 제공되길 원한다.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을 오기 때문에, 여러 국가의 고객에게 다각도로 대응하기에는 글로벌학부 학생들에게 특화된 장점이 있는 듯하다. 유학생들의 경우 대학에서 주로 어떤 지원을 받고 있나? 경성대학교에서는 최근 사회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시작했다. 학생들이 특정 교육을 받으면 가산점을 통해 비자 신청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학생들이 국내에서 잘 정착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문적인 부분에서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글로벌 칼리지로서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원 박사과정까지의 연계를 통해 학문에 더 집중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제로 미국이나 마카오에서 열리는 대형 학술대회에 참석해 논문을 발표하고 상을 받는 유학생들이 있다.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나면 향후 국내 대학에서 영어 강의를 진행할 수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학교 차원에서도 이 학생들이 성장하고 학문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해결해 나가야 할 가장 큰 과제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의견 부탁한다. 유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진출의 폭이 보다 넓어져야 한다고 본다. 이전까지 한국에 오는 유학생들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오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경성대학교 글로벌 학부의 경우에는 유학생 특화 영어 트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국에서 영어 트랙을 두는 대학이 많지 않은데, 영어로 강의를 하는 동시에 한국어 공부도 하고 실제로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다 보니 대학을 다니는 동안 한국어 능력이 상당히 많이 향상된다. 그런데 이 학생들이 졸업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E-7 비자 허용에 관한 규제가 많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취업 비자가 쉽게 나오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 학생들이 최소 4년 이상 한국에서 머무르다 보면 영어, 모국어, 한국어 실력을 고루 갖추게 된다. 그런데 낮은 연봉으로 시작을 하니 파트 타임으로 일을 할 때와 비교해 여러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는 것이다. 또 취업으로 연계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유학생은 공부를 못할 것이라는 편견이 있어 역량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모든 학생이 완벽하게 잘 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상위권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있는데 비해 기업에서 문을 많이 열어주지 않으려 하는 편이라 개인적으로 아쉬운 동시에 개선이 이뤄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호텔인네트워크’와 같은 호텔 관광 전문 인력을 연결하는 채용 플랫폼이 학교와 기업을 잘 연결했으면 하는 기대와, 플랫폼을 통한 유학생 인력 대상의 인턴십이나 취업이 점차 활발해지길 기대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프리미엄 베이커리숍 더 델리를 대표로 5개 레스토랑(테라스, 갤러리, 테판, 카우리, 스테이크하우스)의 디저트를 책임지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팀이 2023 농림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작년 12월 29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제과협회 제62차 정기총회 표창 시상식에서 가루 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의 순간을 맞이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식품 및 외식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난해 8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역사회의 특산품들의 세계적인 확대 및 발전을 위하여 국내 쌀 산업 및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에 동참했고, ‘가루 쌀과 함께하는 건강한 빵지순례’를 통해 가루 쌀로 만든 베이커리 4종을 선뵜다.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아 프리미엄 베이커리 ‘더 델리’가 농식품부에서 선정한 전국 유명 베이커리에 선정됐다. 페이스트리 팀의 수장 이재진 수석 차장은 “항상 새롭고 트렌디한 베이커리류를 선보이기 위해 페이스트리 팀원들과 국내외 유명 빵집을 돌아다니고, 맛과 비주얼을 생각한 스케치를 그려보며 팀원과 의견을 나눈 후에 고객에게 내보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이번 수상을 감사히 여기며 앞으로도 찾아주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델리에서는 귀여운 토끼와 닭 모양을 한 이스터 디저트가 3월 31일까지 맞이하고 있으니, 맛은 물론 비주얼까지 완벽한 페이스트리 장인들의 작품을 만나보자.
파크 하얏트 서울이 새로운 총주방장으로 다미앙 셀므(Damien Selme)를 영입했다. 2004년 프랑스 남부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요리를 시작한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그 곳에서 장 앙드레 샤리알 (Jean Andre Charial), 디미트리 드로아노 (Dimitri Droisneau), 아르노 동켈레 (Arnaud Donckele) 등 유명한 미쉐린 스타 셰프와 함께 일하고 배우며 경력을 쌓았다. 럭셔리호텔과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연합인 를레 & 샤토(Relaix & Chateaux)에 속해있는 5성급 호텔의 라 카브로 도르 (La Cabro d’Or), 라 리저브 드 볼리외 (La Réserve de Beaulieu)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 남프랑스 미식의 정점을 경험한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2017년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의 셰프 드 퀴진(Chef de cuisine)으로 하얏트에 합류했다. 그리고 그 해 하얏트 호텔 앤 리조트가 주최하는 ‘더굿테이스트시리즈 (The Good Taste Series 2017)’ 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요리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역량 있는 셰프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후 2018년 파크 하얏트 상하이의 부총주방장으로 승진해 약 3년 동안 최대 규모의 케이터링 팀을 이끌며 탁월한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았다. 이런 리더십을 바탕으로 파크 하얏트 두바이의 재오픈과 2020년 파크 하얏트 쑤저우의 오프닝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열린 G-20 정상 회의, 럭셔리 브랜드 행사 만찬 등의 주요 행사를 진두지휘했다. 2022년에는 안다즈 서울 강남의 총주방장으로 합류해 새로운 컨셉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이후 국내 호텔 최초 AI 셰프 그릴 로봇 도입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모던 한식 다이닝 조각보 키친 오픈 등 호텔 오픈 이례로 식음료 업장을 최고 실적으로 이끌었다. 다미앙 셀므 총주방장은 “유럽 각국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중국, 한국에서의 문화적 경험을 기반과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 식음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로 최고 품질의 제철 현지 재료를 이용해 파크 하얏트 서울만의 색깔을 담은 수준 높은 요리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유산, 공유, 노하우를 가진 그의 요리 철학을 가지고 함께 일하는 젊은 셰프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전달해, 그들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오는 3월 23일,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에 대응하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호텔업계가 동참할 예정이다.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WWF) 주최로 기후 위기와 환경 파괴의 심각성을 깨닫고 변화를 만들기 위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세계 최대의 자연보전 캠페인이다. 자연 파괴로 인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소등을 한다. 2023년이 인류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한 해’로 기록되며 심각성이 고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전 지구촌이 함께하는 ‘1시간 소등’은 그 중요성과 의미가 더욱 커졌다. 현재까지 19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개인, 기업 및 기관이 동참하고 있으며, 프랑스의 에펠탑, 호주의 오페라 하우스, 서울의 남산 타워 등 세계의 주요한 랜드마크들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희망의 연대에 참여하고 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 모토에 따라 2024 어스 아워 캠페인에 참여한다. 61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3월 23일 투숙하는 전 객실 내 LED 캔들 라이트를 비치하고 투숙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 동참을 독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그랜드 클럽 라운지, 파리스바, 카우리,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저녁 8:30부터 소등을 실시해 캔들라이트 혹은 램프로만 일정 시간 동안 운영한다. 호텔 외부의 전면 간판 역시 소등되어 지구가 편안히 호흡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마련할 계획이다.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레스토랑 이용객에게는 초콜릿 등의 작은 디저트 선물이 준비돼 있으며, 객실 내에서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고 개인 SNS에 인증을 할 경우, 호텔에서 발생한 커피 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티 라이트 홀더를 증정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기존에도 무라벨 생수 제공, 폐기물 제로화 프로모션 등 환경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실천해왔으며, 인류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기 위한 작은 발걸음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는 의지를 전달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딥티크(Diptyque)와 함께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한다. 23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외부 로고를 소등하고 호텔 내 레스토랑 조명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투숙객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공식 계정 팔로우 후 객실 소등 인증샷을 업로드하고, 이벤트 게시물에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긴 후 체크아웃 시 업로드한 인증샷을 제시하면 선착순 60명(호텔 별 30명)에게 딥티크 캔들(35g)과 파우치로 구성된 ‘딥티크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한다. 한편 호텔HDC는 HDC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2005년 이후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및 콘도 운영을 통해 전문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개발 및 운영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다져왔다.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은 친환경 활동의 하나로 2018년 9월 1일부터 플라스틱 컵, 빨대와 음료 막대를 제공하지 않으며, 고객 요청이 있는 경우에 한하여 사탕수수로 만들어진 빨대 등과 같은 친환경 대체품을 사용해 오고 있다. 또, 샴푸, 린스, 칫솔, 치약 등 일회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지 않는 등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딥티크(Diptyque)는 최근 지구를 생각하는 에코 디자인과 자연 성분 유래 포뮬러로 이루어진 ‘라 드로게리’ 컬렉션을 론칭하며 환경에 대한 책임 의무를 다하고 있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은 다용도 청소 세제인 ‘멀티-유즈 클리너(비네거)’, 가죽과 나무를 청결하고 고급스럽게 관리할 수 있는 ‘레더&우드 케어 로션(비즈왁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냄새 분자를 채취해 제거해주는 ‘라 드로게리 캔들’과 ‘탈취용 룸 스프레이’, 옷장 속에 넣어두어 고급 의류를 산뜻하게 관리할 수 있는 ‘울&델리케이트 소재용 세라믹(시더우드)’, 흙 묻은 채소를 다듬거나 세정할 때 쓰는 ‘디쉬 브러쉬’까지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의 제품들은 높은 함량의 자연 유래 원료로 구성된 포뮬러로 선봬며 캔들을 제외한 모든 제품은 환경 보존 및 보건 기준을 준수하면서도 우수한 효능을 보여준다. ‘라 드로게리’ 컬렉션의 앰버 컬러 용기들은 재활용 가능한 유리로 제작됐으며, 리필만 구매해 내용물을 채워넣어 재사용 가능하다. 또한 제품을 포장하는 박스나 사용 안내문을 삭제한 패키징을 적용, 매년 평균 2톤 정도의 종이와 잉크를 절약할 수 있는 에코 디자인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3월 23일 토요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외부 호텔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하며, 호텔 내 모모 라운지의 불필요한 조명을 끄고 LED 캔들 라이트로 내부를 밝힐 예정이다. 3월 23일 당일 객실 투숙 고객에게도 어스아워 캠페인의 안내와 동참을 권장하며 의미를 더한다. 또한 객실 투숙 고객과 모모 라운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어스아워 참여 인증사진 올리는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프론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노플라스틱선데이의 숲 키링 랜덤 박스를 선물로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 고객 중 1명에게 모모카페 뷔페 2인 식사권도 증정하며 어스아워 캠페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캠페인에 참여하기 위해 외부 로고 사인 조명을 소등할 예정이며, 공용 공간인 5층과 1층은 조도를 낮춘다. 당일 객실 투숙 고객 대상 어스아워 캠페인에 동참을 권장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3일 당일 프런트 데스크 직원에게 이벤트에 참여하여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시하면 일회용품을 대체할 다회용품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소재, 생분해되는 소재가 주를 이루는 ‘싱글룸’의 친환경 어메니티를 제공한다. 서울 도시의 중심인 명동에 위치해 국내 최초 듀얼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는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오는 23일, 호텔 내ㆍ외부 안전에 필요한 전등을 제외한 모든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 및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은 당일 오후 8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어스아워가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투숙객 및 호텔을 방문한 고객 대상 호텔 공동 공간인 4층 로비 내 딸기 디저트 및 알코올 또는 논 알코올 음주류 서비스가 제공되는 ‘해피어스아워’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하는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이 외에 전 객실 내 정수기 설치, 워터 보틀 비치, 일회용 개인 용품 절감 등 지속가능한 운영 및 사회적 영향력 확대 일환의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오는 3월 ~ 4월 환경보호 실천을 위한 기념일들을 맞이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함께 참여하는 ‘그린 스테이(Green Stay)’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다가오는 3월 23일 ‘어스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저녁 8시 30분부터 9시까지 30분 동안 호텔 공용 부 및 호텔 건물 외벽의 조명이 일부 소등 될 예정이다. 환경 보호 캠페인 동참에 대한 감사의 표현으로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이 제작한 바질 씨드 스푼 선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보호의 날들을 기념하기 위한 취지를 담아 3월 20일부터 4월 30일 까지 ‘그린 스테이(Green Stay)’ 객실 패키지를 선뵌다. 해당 패키지는 △호텔 객실 1박 △오가닉&헬시 룸서비스 메뉴(아보카도와 칙피 샐러드, 홈메이드 리코타 치즈 피자, 오가닉 화이트 와인) △바질 씨드 스푼 △피트니스 센터 및 실내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 △키즈존 무료 이용 혜택이 포함돼 있으며, 가격은 24만 원대부터다. 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동안에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에서는 텀블러를 지참해 음료를 이용하면 10% 할인 및 바질 씨드 스푼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4월 5일 ‘식목일’ 및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해당일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도 바질 씨드 스푼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는 23일 저녁 8시 30분 부터 한 시간 동안 고객과 직원들의 안전에 방해받지 않는 한도 내에서 내 외부 조명을 끄거나 조도를 낮추고 투숙 고객의 캠페인 참여도 적극 권장할 예정이다. 또한 메리어트 본보이 포인트로 서브360(Serve360) 플랫폼을 지원하는 여러 환경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서브 360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17년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플랫폼으로, 2025년까지 지속가능과 사회적 영향력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는 메리어트의 사회 공헌 실천을 위한 가이드다. 더불어, 투숙 고객들이 이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SNS 이벤트도 함께 시행한다. 투숙객들은 자신의 SNS에 Earth Hour 캠페인 참여와 함께 #EarthHour #Serve360 해시태그를 게재하고 체크아웃 시 직원에게 해당 포스팅을 인증하면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 먼슬리 플래너를 선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의지를 표현하고, 직원과 고객에게 지구를 위한 노력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 지구를 위한 작은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해마다 ‘어스아워’를 위해 한 시간 동안 호텔 옥탑 조명을 끄는 것은 물론, 외부 간판, 호텔 내 가로등 일부까지 광범위한 소등을 실시해왔다. 올해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호텔 내 조명을 소등한다. 이와 더불어 워커힐은 임직원들의 그룹웨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는 지속가능경영 문화 조성 활동인 ‘행가래(행복을 더하는 내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등 전과 소등 후의 호텔 외관을 촬영해서 어플리케이션에 업로드하는 임직원에게는 워커힐 호텔 내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SV(Social Value) 포인트’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어스아워 캠페인과 그 목적,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워커힐은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을 통해 하루에 LED 램프 약 1천 2백개에 달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구의 날’을 맞아 라운지 및 레스토랑, 공용 공간 조명을 소등하거나 20% 이하로 낮추고 캔들을 사용함과 동시에 전 객실 TV 화면에 캠페인 메시지를 전송해 이용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도심 속 리조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은 투숙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호텔 내 자체적인 SNS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한 모든 고객에게는 반얀트리 시그니처 향인 타이 차마나드 어메니티를 선물로 증정한다. 한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기금마련 운동으로 체크아웃 시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거북이 인형 펠리(Felly)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동의 하에 2달러의 기부금을 지불하고, 이 기부금은 반얀트리의 기부금 2달러와 합쳐져 바다거북과 같은 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보호, 산호초와 열대 우림, 습지의 보존과 재건, 사회 기반 시설 건립 등에 사용되고 있다. 파르나스호텔(대표이사 여인창)이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이하 ‘인터컨티넨탈 코엑스’)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인 2024 어스아워(Earth Hour)에 참여한다. 3월 23일(토)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호텔 공공장소의 전등을 소등 및 최소화하고, 외부 간판 및 외벽 조명도 소등한다.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세계적 환경 인증 프로그램인 '얼스 체크(Earth Check)'에서 국내 최초로 2019년 플래티넘 레벨 인증을 획득했으며, IHG에서 전 세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자체적인 환경감시 프로그램인 그린 인게이지(Green Engage)를 이용해 탄소감축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다. 지구도 쉼이 필요하다. 60분 동안 지구도, 땅을 빌려 살아가는 우리도 잠시 시간을 멈추고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어스아워 캠페인을 통해 작은 실천에 도전해 보자.
소규모 모임부터 기업 회의 및 세미나, 웨딩 등 다양한 규모의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보다 완성도 높은 행사 기획을 위해 연회장 시설을 강화했다. 호텔 2층에 위치한 볼룸(Ballroom)과 1층에 위치한 살롱(Salon)의 벽면에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LED 스크린으로 가득 채운 ‘미디어 월(Media Wall)’을 설치해 더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공간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예정이다. 파크 하얏트 부산의 대연회장인 볼룸은 최대 240여 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넓은 입구 홀과 이벤트 스위트가 있어 특히 웨딩 베뉴로 인기가 높다. 모던하고 세련된 레지덴셜 스타일의 살롱은 최대 8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프라이빗 미팅 및 이벤트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연회의 품격을 높여 줄 미디어 월은 볼룸 300만 원, 살롱 200만 원에 이용 가능하며(모두 세금 포함), 새로운 시설 도입을 기념해 2024년 8월 31일까지 ‘미디어 월 20% 할인 프로모션’도 선보인다. 할인 혜택은 행사 규모에 관계없이 적용 가능하다.
디저트(Dessert)는 고대인이 사냥의 피로를 풀고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산에서 먹기 시작한 과일에서 유래한다. 프랑스어로 ‘식사를 마치다’, ‘식탁을 치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지만, 현대인들에게 디저트는 후식(後食)이 아닌 일상 그 자체다. 손바닥보다 작은 케이크 하나를 맛보기 위해 오픈런을 불사하는 것은 세계적 추세고, 특급호텔의 디저트 뷔페는 연일 성황이다. 이유가 뭘까? 그것은 디저트가 지닌 달콤함과 아름다움이 우리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작지만 큰 만족감을 주는 디저트는 현대인들의 평범한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행복과 기쁨을 선사한다.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최고의 패스트리 숍 2023’ 셀렉션에 선정된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3월 11일부터 6주간 한국적인 요소에 파리의 감성을 더한 ‘프렌치 구떼(French Goûter)’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고객들에게 달콤하고 반짝이는 순간을 선사할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의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아온 셰프 인생과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생각을 나눠봤다. 지난 1월 14일 진행한 디저트 갈라 ‘포핸즈 디저트: Taste of Seoul and Paris’에 이어 이번 3월부터는 6주간 ‘프렌치 구떼(French Goûter)’를 선보이게 됐다. 특별한 기획을 준비한 계기가 무엇인지? 이지명 파크 하얏트에 합류를 하게 됐을 때 김나래 셰프가 방돔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같이 한번 협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합류 직후 진행을 할 수는 없었고, 꾸준히 논의를 주고 받던 와중 김나래 셰프가 ‘고 에 미요(Gault & Millau)’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로 선정된 것이 좋은 계기가 됐다. 예전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연회 행사를 하면 디저트는 안 먹고 가는 고객들이 굉장히 많다. 그 정도로 디저트는 안 먹어도 된다는 인식이 아직 있다. 해외에서 훌륭한 상을 받은 셰프와 협업을 함으로써 디저트의 가치를 더 알릴 수 있고, 또 그렇게 되면 디저트 문화나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이번 기회로 해외에 김나래 셰프와 같이 훌륭한 셰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국내에도 알리고 디저트 문화도 보다 발전하길 바라는 차원에서 협업을 기획했다. 3월부터 선뵐 예정인 ‘프렌치 구떼’에 대해 직접 설명을 부탁한다. 김나래 한국에서 흔히 알려져 있는 애프터눈 티를 프랑스 문화에서는 오후의 간식, 즉 프렌치 구떼라 부른다. 디저트 코스인 만큼 시작을 든든하게 할 수 있도록 트터플 크로크무슈와 잠봉뵈르, 랍스터 롤, 세 가지의 세이보리를 준비했다. 구떼는 전통적인 디저트로 구성했다면, 그에 앞서 입맛을 돋우어줄 프리 디저트는 나만의 색깔을 좀더 표현하고 싶었다. 펜넬과 금귤류등의 제철 식재료를 주로 활용했고, 그 위에 벌 화분을 얹었다. 아무래도 3월에 론칭을 할 것이기 때문에 겨울과 봄 사이에 있는 식재료들을 많이 사용하려 했다. 메뉴 선정은 어떻게 이뤄졌으며, 가장 중요하게 여긴 지점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김나래 한국과 프랑스의 재료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에 그에 중점을 맞춰 메뉴를 구성하게 됐다. 일차적으로는 한국의 식재료, 그리고 그것에 어울리는 프랑스 식재료를 조합해 잘 어울리게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이지명 셰프의 경우에는 한국의 발효를 특색으로 잡았고, 나는 한국 제철 과일과 식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구성해, 총 8가지를 준비했다. 이지명 디저트로만 8가지 코스를 채워 진행을 하려니 고객 입장에서 너무 무겁지 않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중간에 산미가 있는 메뉴를 집어넣어 주면서 밸런스를 맞추려 노력했다. 맨 처음에 나갔던 메뉴도 디저트를 만들 때 쓰는 여러 가지 기법이나 요소를 활용해 애피타이저 형식으로 만들어서 제공했고, 전체적으로 하나의 코스로 기승전결을 맞추려 많이 고민을 했다. 다행히 기존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한 플레이트 디저트 메뉴들을 고객들이 많이 신선해 했던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호텔과 외식업계에 인력난이 심한데, 한국과 프랑스의 상황을 각각 비교해 본다면? 이지명 제과는 한 팀으로 운영이 되고, 그래서 모두 같이 생각하고 함께 움직여야 된다. 그런데 이에 맞는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 업무 특성상 하루에 18시간이 넘게 일할 때도 있는데, 이런 일은 정말로 자기가 좋아해서 하지 않고서는 해내기가 굉장히 힘들다. 새로운 제품이나 아이디어를 개발해야 한다는 정신적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그래서인지 사람 구하는 게 정말 쉽지는 않은데, 오래 가는 사람들은 굉장히 오래 간다. 자신을 더 발전시키고 싶어하거나 여기서 배움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러는 것 같다. 김나래 프랑스는 식음료 분야에서 선택권이 많아서 어린 친구들은 특히나 1~2년 단위로 움직이곤 한다. 특히나 요즘 ‘틱톡 세대’라고 불리는 세대들이 조금만 해도 다 안다고 생각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다. 조리나 제과업장에서는 여전히 장인 정신을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있는데, 아무래도 그런 것들이 많이 사라져 가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INTERVIEW “패스트리 셰프의 꿈을 심어준 크렘브륄레, 유행보다 가치를 더 존중하는 디저트 문화 자리잡길 바라” 파크 하얏트 서울 이지명 이그제큐티브 패스트리 셰프 울산에서 태어난 이지명 셰프는 리츠칼튼 서울 호텔의 제과부 인턴을 시작으로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르 메르디앙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 국내 특급호텔 제과부를 거쳐 2022년 3월 파크 하얏트 서울에 합류했다.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셰프들이 참여하는 세계 메이저 3대 요리 대회 중 싱가포르 FHA 요리 대회 제과 부문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패스트리 셰프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디저트’와 사랑에 빠진 순간은 언제였는지 궁금하다. 아버지께서 가정에서 요리하시는 것을 많이 좋아하셨다. 그 영향을 많이 받아 고등학교 때부터 요리를 꾸준히 해왔고, 조리학과로 진학해 본격적으로 양식을 전공했다. 학기 중에 리츠칼튼으로 실습을 나가게 됐는데, 그때 디저트를 처음 봤다. 당시만 해도 디저트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으니까. 특히 호텔 주방의 백 사이드에서 ‘크렘브륄레’를 처음 먹었을 때의 순간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말 그대로 충격이었다. 내 인생에서 가장 처음으로 제대로 된 디저트를 먹은 경험인 동시에 제일 맛있게 먹었던 순간이고, 그때 사랑에 빠졌다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이걸 만드는 일을 해야겠다 생각해서 파트를 변경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패스트리 셰프로 일해 오고 있다. 내 인생의 ‘베타 테스트’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면? 최종적으로 총괄 패스트리 셰프가 될 수 있을지를 검증하는 과정이 아니었을까. 패스트리 셰프로 프로덕트를 하는 동시에 매니징을 해야 하고, 그 간극을 잘 유지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한편으로는 여러 호텔을 경험하며 경험한 베타 테스트를 말하고 싶다. 호텔마다 각자 훌륭한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있는데, 이것이 셰프 개인의 특성과도 잘 맞물려야 시너지가 난다. 파크 하얏트 서울에 오기 전까지가 수많은 베타 테스트를 겪었던 시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그때 많이 힘들었지만 동시에 또 배우는 것이 많았다. 많은 베타 테스트를 걸쳐 파크 하얏트 서울에 합류하게 됐고, 섬세하고 디테일한 과정에 집중하는 개인 성향을 호텔이 충분히 존중해 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호텔과 셰프가 좋은 시너지를 발휘해 함께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업무 시작과 끝에 루틴이 있다면 어떤 게 있나? 업무를 시작하기 전에 그루밍에 신경을 쓰는 편이다. 주방과 홀을 왔다갔다 하다 보니 고객이나 직원들을 마주치게 되지 않나. ‘이 사람이 만든 디저트나 음식이 어떨 것이다.’라는 것이 셰프의 외적인 모습을 통해서도 드러나고, 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준비가 잘 됐을 때 제품도 훨씬 좋게 나온다. 호텔에서의 패스트리 셰프 업무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경우 럭셔리 브랜드들이 행사를 많이 한다. 그러다 보니 기본적인 디저트나 빵을 준비하는 것 외에도 플레이트 디저트를 제작하는 것이 일반 윈도우 베이커리와의 차이다. 이런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과정이 필요하고, 각각의 단계는 일정한 시간과 정확한 계획을 필요로 한다. 가령 무스 케이크를 하나 만든다고 했을 때 3일 가량이 소요된다. 그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준비하기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는데, 전체적으로 10가지 종류의 디저트를 준비한다고 하면 3일이 소요되는 디저트 10가지의 모든 첫 번째 단계를 하루 안에 끝내고, 둘째 날에는 그 10가지의 모든 두 번째 단계를 마쳐야 한다. 이러다 보니 준비에 있어 효율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으면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다. 때문에 직원들이 각자 맡은 역할 또한 명확하게 구분돼 있다. 첫 단계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음 단계로도 그 문제가 직결되기 때문에 패스트리 셰프의 업무는 상당히 유기적이라 볼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한 갈라 디저트 경우에도 고객들은 플레이팅하는 마지막 과정만 봤지만, 사실 모든 작업이 일주일 전부터 이뤄지고 있었다. 많은 과정과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는 데 비해 사람들이 디저트를 비싸게 여기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만드는 재료나 시간에 비해서는 비싸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 같은 경우에도 디저트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면서도 고객의 입장이 돼서는 한 조각에 2만 원 가까이 한다는 것을 합리적이라 생각하기 힘들다. 물론 그 정도의 가치가 되는 디저트도 있긴 하지만 그게 정말로 효율적인지는 항상 셰프들 사이에서도 고민이 있다. 그로 인해 한순간 잘 쌓아온 것이 무너질 수도 있지 않겠나 싶은 우려도 있고. 앞으로 장기적으로 업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높여 사람들의 인식이 좋아지게 하고, 지나치게 마케팅 요소가 부각되는 시장의 분위기 또한 개선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최근 국내 디저트 트렌드는 맛보다 보기 좋은 것을 더 선호하는 편이다. 여기에 대한 의견이 궁금하다. 디자인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안에 들어가는 재료의 맛, 구성, 텍스처 같은 것들이 훨씬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 MZ세대라고 말하는 그들과 실무에서 일하는 우리와는 분명 생각의 차이가 있다. MZ세대는 맛을 보지 않아도 이미 비주얼적으로 마음에 들면 무조건 찾아간다. 그리고 거기에 또 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으면 맛도 좋다고 느끼는 것 같다. 그렇기에 김나래 셰프처럼 디저트의 원형을 잘 배우고 경험한 셰프들이 와서 많이 알리고 홍보를 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 어떤 재료를 어떤 테크닉으로 만들어야 진짜의 맛이 나오는지, 또 진짜 맛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사람들이 많이 알아줬으면 좋겠다. 프랑스의 유명한 셰프들은 디자인 자체도 굉장히 유니크하지만, 그 디자인에 본인만의 색깔이라든지 철학이 명확하게 들어가 있다. 같은 디자인의 화려함이라고 해도 이런 색깔이나 철학이 어떻게 들어가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르다. 앞으로 한국에서도 그런 것들을 많이 더 고민하고 생각해서 디저트와 케이크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는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로 ‘분초사회’를 제시했다. 한국사회의 급격한 변화 속에 패스트리 셰프로서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가장 중요시 여겨야 할까? 호텔이 강남에 있으니 출퇴근을 하면서 강남역이나 여러 골목을 다닌다. 그러면 한 달 전에 내가 온 길이 맞을까 생각할 정도로 가게들이 없어졌다 새로 생기기를 반복한다. 그만큼 한국에서는 뭔가를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정말 쉽지 않다. 그래서 한국에 있는 셰프들끼리도 이런 고민을 엄청 많이 나눈다. 시장에서 잠깐 유행하는 것들을 우리가 진짜 좇을 것인가, 아니면 진짜 셰프로서 우리의 가치를 더 높이기 위해 원래 하던 일에 집중할 것인가. 호텔에서는 그런 가치에 집중하기가 훨씬 수월한 편이지만 클라이언트가 요구할 때는 거기에 맞는 제품들도 만들어줘야 하는 게 당연하다. 가치와 트렌드 사이의 밸런스를 잘 맞추려고 항상 노력하는 편이다. 패스트리 셰프로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무엇인가? 요리는 만드는 사람의 컨디션에 따라 맛이 달라질 수 있다. 제과의 경우 안에 들어가는 모든 요소들이 물리적인 변화에 민감해서 정해진 온도와 시간, 타이밍의 규격화가 필요하다. 셰프가 만들 때와 막내 직원이 만들 때 고객에게 제공되는 퀄리티가 똑같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주방에서 사람들에게 그런 것들을 강조하는 편인 것 같다. 패스트리 셰프를 꿈꾸는 후배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하루에 15시간 넘는 근무 시간이라든지 강도 높은 업무를 견디기 위해서는 이 일에 행복감을 느끼고 좋아해야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려면 또 많은 것들을 경험해 봐야 하고. 좋은 디저트를 맛보고 좋은 셰프들과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동기부여가 되기를 바란다. INTERVIEW “설탕 대신 5일 들인 사과 타탱,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로 만든 디저트가 진정한 웰빙”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 파티시에(Cheffe Pâtissière) 당진에서 서울까지 학원을 다니며 꿈을 키운 김나래 셰프는 하얏트 리젠시 괌에서 베이커리 파트 인턴 경력을 시작으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을 거쳐 파크 하얏트 사이공에서 6개월 만에 셰프 파티시에가 됐다. 이후 장 프랑수아 루케트(Jean-Francois Rouquette) 셰프의 레스토랑 퓌르에 합류해 프랑스 생활을 시작한 그는 현재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의 셰프 파티시에다. 풍부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월드 글로벌 패스트리 셰프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2회 수상했으며, 프랑스의 권위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고 에 미요(Gault & Millau)'에 2024년 최고의 파티시에로 이름을 올렸다.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하다. 오랜만에 고향인 한국에 와서 컬래버레이션을 하게 돼 반갑고 기쁘다. 좋은 계기로 성사된 기획인 만큼 지금까지 했던 모든 테크닉을 담아 편안하면서도 새롭게 다가설 수 있는 디저트를 선봬고자 준비했다. 제과에 일찍 발을 들였다고 알고 있다. 어떻게 처음 시작하게 됐는지? 중학교 때 관악부 활동으로 클라리넷을 6년 정도 연주했다. 그런데 클라리넷보다 제과가 더 적성에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제과 일을 너무 하고 싶어서 고3 때는 다른 친구들이 학교에서 야간 자습을 하는 시간에 당진에서 서울까지 오가며 학원을 다녔다. 그렇게 시작하게 됐다. 해외 여러 호텔에서 근무를 했는데, 기억에 남는 경험이 있었나? 나라마다 다 다른 특징이 있었고, 그래서 특별히 어느 순간이라기보단 모든 날에 의미가 있었다. 괌에 있을 때는 어린 나이에 처음 인턴으로 간 것이다 보니 그 직급에 맞는 시간을 보냈고, 사이공에 있을 때는 처음 제과장이 돼 또 다른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특별히 다른 점이었다면 베트남의 경우 아무래도 더운 나라다 보니 식재료가 한국과 달랐다는 것. 함께 일하는 친구들도 모두 다르다 보니 매 순간마다 새롭게 배워가며 보냈다.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에 합류를 해서 쌀이나 된장, 보리 등 한국적인 식재료를 많이 활용했다고 들었다. 현지 고객의 반응은 어땠나? 한국적인 재료를 써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자연스럽게 메뉴를 개발하며 그런 재료들을 사용하게 됐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다. 일단은 테스트를 많이 거쳐 각 재료가 튀지 않고 서로 어우러지도록 만들었다. 가령 된장에 캐러멜을 섞어서 맛의 밸런스를 맞추는 식이다. 또 프랑스의 고객들은 새로운 것을 접하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우마미(うま味, umami), 즉 감칠맛이 느껴져 재미있다고 하더라. ‘고 에 미요(Gault & Millau)’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로 선정됐다. 외국인 여성이자 한국인으로는 최초라고 들었는데, 현재 세계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출신 패스트리 셰프의 현황은 어떠한가? 많은 셰프들이 해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얼마 전 페랑디(Ferrandi, 프랑스 대표 요리학교)에 강의를 나간 적이 있는데 한국 학생들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번에 내한해서 진행한 클래스에서 만난 친구들도 상당히 열정 가득하고 태도가 적극적이었다. 질문도 많이 하고, 직접 자신의 이력서를 주는 친구도 있었고. 그리고 해외로 많이들 나가고 싶어한다. 좋은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어 그런 것이 아닐까? 내가 잘했다기 보다는 앞서 해외에 먼저 진출했던 한국인 선배들이 길을 잘 닦아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셰프들의 해외 진출은 앞으로도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본다. 시장도 그만큼 더 커지리라 예상한다. 지금까지 만들어온 디저트 중 무엇이 가장 애착이 가는지? 하나만 뽑기에는 모든 것들이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은 작품들이다. 방돔 갈레트 데 루아도 그렇고, 이스터 에그나 사과 타탱도 그렇고. 매 시즌마다 가장 마지막까지 고민하고 테스팅한 끝에 만들어지는 결과물들이라. 모든 작품들에 다 애착이 간다. 지금도 돌아가자마자 이스터 촬영을 해야 한다. 새로운 메뉴를 선뵈기까지 어떤 과정들을 주로 거치나? 메뉴를 새로 내놓는 것은 제일 어렵고 지금도 제일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이다. 주로 재료의 고유한 특성을 보려고 한다. 만약 사과 디저트를 만든다고 하면 사과에는 무슨 성분이 있는지, 어떤 재료와 잘 어울리는지를 고민하고, 재료의 맛을 많이 나타내려고 노력을하는 편이다. 그래서 베트남에서 일할 때는 거의 망고나 파인애플, 패션푸르트 같은 열대과일 종류를 많이 활용했다. 반대로 프랑스는 사계절이 있으니 계절에 맞는 재료를 활용해서 메뉴를 개발한다. 설탕을 쓰지 않고 테크닉으로만 구현한 사과 타탱(Tatin)이 있었다. 클래식한 레시피는 설탕을 많이 넣어 조리는 것인데, 테크닉만 바꾸면 그렇게 많은 설탕을 넣을 필요가 없지 않을까 생각했다. 연구 끝에 테크닉을 발견했고, 사과의 풍미가 더 살고 단맛은 줄이는 동시에 텍스처도 좋고 결과물이 나왔다. 이렇게 설탕을 최소화한다거나, 들어가는 화학적인 성분을 덜 넣을 수 있는 테크닉들을 많이 연구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도 비건, 무가당, 글루텐프리 등 웰빙 트렌드가 열풍이다. 여기에 대해선 어떤 고민이 있는지? 제과는 배합이 굉장히 중요하다. 버터가 안 들어간다면 버터를 대체할 오일이 들어가야 하고, 노른자가 안 들어가면 노른자의 유화 성분을 대체하기 위해 유화제가 들어가야 한다. 글루텐프리나 비건이라고 하지만 결국 2차 가공한 화학재료를 넣어 만드는 것인데 이게 과연 건강에 좋을지에 대한 의문은 항상 있다. 그래서 건강한 좋은 재료, 신선한 재료, 유기농 재료가 더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랑스의 디저트 문화와 한국의 디저트 문화에는 어떤 차이가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프랑스 사람들은 항상 오늘은 어떤 디저트를 먹을까 기대하는 것 같다. 우리나라는 식사를 끝내고 디저트를 먹으러 카페나 다른 베이커리를 가는데, 프랑스에서는 모든 레스토랑에서 코스에 디저트 메뉴가 들어가고, 고객도 반드시 다 먹어야 식사를 끝낸다고 생각한다. 프랑스의 디저트 문화는 그냥 생활이다. 호텔에서 패스트리 셰프로 일하는 것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모든 분야를 다 할 수 있다. 부티크 같은 제품적인 것도 할 수 있고, 각종 연회나 웨딩, 또 레스토랑 코스에 나가는 디저트까지 여러 분야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고 또 그래서 더 많이 배울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패스트리 셰프를 하며 가장 최고 혹은 최악의 순간이 있었다면? 아마도 지금? 힘든 일도 많았고, 좋은 기억도 많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다 잊는 것 같다. 만족을 쉽게 하지 않으려 하고, 그래서 더 많이 스스로를 채찍질하는 편이다. 그러다 보니 고 에 미요에 선정된 것도 너무 좋은 순간이지만, 하나의 과정에 불과하다 생각한다. 이게 끝이 아니라고. 요리의 영감은 주로 어디에서 얻는지 궁금하다. 모든 순간들. 지나가는 과정에서 항상 얻는 것 같다. 여행을 가거나, 식사를 하러 가거나, 항상 생각을 한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하나의 요리가 있다면 무엇인지? 할머니께 전부다 드리고 싶다. 하나만이 아니라,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모두. 작년에 할머니께서 세상을 떠나셨는데, 내 작품을 보셨다면 많이 좋아하셨을 것 같다. 패스트리 셰프를 꿈꾸는 여성 후배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나 역시 아직 갈 길이 멀고 어떤 이야기를 하는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많이 배우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선배 셰프들이 그래왔고 현업에 있는 셰프들이 지금 노력하고 있듯이,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함께 잘 해 나갔으면 좋겠다.
3월 준비된 다양한 음료 & 주류 프로모션을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무제한 제공에서 칵테일, 위스킹, 커피까지 다양한 베버리지로 행복한 3월 보내세요~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 약 20여 종의 엄선된 ‘위스키 인 더 나이트’ 파크 하얏트 부산 리빙룸 바는 위스키 인 더 나이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약 20여 종의 엄선된 하프 바틀 위스키를 1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하프 바틀 위스키 리스트는 총 4가지 카테고리로 마련, 주문 시 위스키와 잘 어울리는 초콜릿과 견과류가 함께 제공되고, 리스트에 없는 다른 위스키도 바틀 금액의 50% 금액으로 하프 바틀로 이용할 수 있다(단, 일부 위스키 제외). ‘위스키 인 더 나이트’는 4월 3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3만 6000원부터다(세금 포함, 호텔 상황에 따라 하프 바틀 위스키 리스트는 변동될 수 있음). 051-990-1300 안다즈 서울 강남 애주가를 위한 무제한 주류 프로모션, ‘버블 앤 바이츠’ 버블 앤 바이츠(Bubble N Bites)는 구운 트러플 브리 치즈, 큐민을 곁들인 바삭하게 튀긴 항정살, 차돌박이 조개 술찜, 야키소바 그리고 막걸리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푸드 5종과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3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는 디제이(DJ)의 공연도 진행돼 연인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내기에 안성맞춤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호텔 2층에 위치한 조각보 바이츠 앤 와인 바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한정으로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1인 5만 5000원(세금 포함)이다. 02-2193-1191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생참치의 화려한 변신, 생참치 스페셜 디너 & 음료 무제한 프로모션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에서 신선한 생참치의 화려한 변신을 맛볼 수 있는 ‘생참치 스페셜 디너’를 선보인다.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에만 진행되는 ‘생참치 스페셜 디너’는 신선한 제철 생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맛볼 수 있다. 여기에 가장 주목할 것은 음료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는 것이다. 화이트 와인, 레드와인, 샴페인과 소프트드링크까지 취향별로 곁들이며 참치의 풍미를 더해주는 기분 좋은 식사를 경험할 수 있다. ‘생참치 스페셜 디너’는 1인 16만 원에 이용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 또는 카카오 페이지를 통해 구매 시 20%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02-797-1234 레스케이프 펜할리곤스 협업 로맨틱 칵테일 프로모션 ‘Love Arpeggio’ 레스케이프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바(Bar) 마크 다모르(Marque d’Amour)는 영국의 니치 향수 브랜드 펜할리곤스와 함께 러브 아르페지오 프로모션을 3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러브 아르페지오’ 프로모션은 마크 다모르의 막심 로크만 헤드 바텐더가 ‘사랑의 화음’을 주제로 펜할리곤스의 시그니처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스페셜 칵테일 3종 출시했다. 스페셜 칵테일은 펜할리곤스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향인 루나, 더치스 로즈, 로드 조지 3종을 모티브로 각 향기의 특징을 시감각적으로 구현, 각 칵테일을 선택시에는 모티브가 된 향수의 미니어처 샘플이 제공돼 향과 맛으로 즐기는 칵테일의 페어링을 더욱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www.lescapehotel.com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Art de Tea)’ 르메르디앙 서울 명동 4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 바, 르미에르는 디저트 및 세이보리 페어링의 티 오마카세, 아트 드 티를 새롭게 선보인다. 화려한 수상 경력의 티 마스터와 패스트리 셰프가 함께 아시아를 주제로 엄선한 싱글 티와 환상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는 아트 드 티는 특히 시중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콘셉의 싱글 티를 티 마스터가 직접 엄선했다. 기존 5코스로 선보였던 티 코스를 총 6코스로 마련했으며 티 마스터의 전문적인 해설이 더해진다.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며, 가격은 1인 기준 5만 8000원(10% 부가세 포함)이다. 02-2184-7310
포시즌스 호텔 서울은 새로운 총지배인으로 마이클 슈미드(Michael Schmid) 를 선임했다. 슈미드 총지배인은 스위스 출신으로 스위스 로잔 호텔학교에서 국제호텔경영과 경제학을 전공했다. 그는 2000년도 포시즌스 호텔 베를린에서의 케이터링 매니저 경력을 시작으로 8년 이상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에 몸담았다. 포시즌스 호텔 상파울루, 포시즌스 호텔 시카고를 비롯해 파크 하얏트 마요르카, 그랜드 하얏트 상파울루, 파크 하얏트 취리히 등 다양한 호텔에서 경력을 쌓으며 근무한 업계 베테랑이기도 하다. 마이클 슈미드 총지배인은 포시즌스 호텔 상파울루와 더 자파 호텔, 텔 아비브의 총지배인을 역임하며 그의 전문성과 체계적 경영 능력을 뽐냈으며, 특히 2017년에는 호텔 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통찰력, 리더십을 바탕으로 포시즌스 호텔 상파울루의 성공적인 개관과 함께 오픈 8개월만에 호텔을 트립어드바이저 호텔 부문 1위, 고객만족도 최상위권 기록 등 높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슈미드 신임 총지배인은 "앞서가는 문화와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합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전세계를 다니며 느끼고 배운 다양한 경험들과 나의 열정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새롭게 펼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성취를 지지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여성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프랑스 프리미엄 럭셔리 뷰티 메종 겔랑과 협업해 레스토랑 이용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선뵌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며 벌인 것으로 시작해 UN에서 지정한 기념일이다. 3월 8일 하루 동안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 모던 한식 레스토랑 더 라운지,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바 & 일식 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식사를 이용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 겔랑 스킨케어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와 함께 초콜릿 봉봉, 웰컴 샴페인 한 잔을 제공한다. 매년 여성의 인권에 대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겔랑의 특별 기프트는 아베이 로얄 어드밴스드 듀오 3일분으로 구성돼 있으며, 호텔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의 겔랑 매장에서 추가 기프트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도 함께 동봉되어 있다. 또한, 아름답게 빛나는 여성의 성공과 미래를 축복하는 의미를 담아 웰컴 샴페인 한 잔과 초콜릿 봉봉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파크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스토리 이벤트에 참여해 다가오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행운도 누릴 수 있다. 파크 하얏트 서울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 팔로우 후 스토리에 이벤트를 공유하고, 세계 여성의 날을 함께 기념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해 참여 완료 댓글을 남기면 응모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코너스톤 시그니처 디너 코스(1명), 더 라운지 스프링 심포니 디너 코스(1명), 더 팀버 하우스 하모니 디너 코스(1명)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코너스톤과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오는 3월 11일부터 싱그러운 봄철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신메뉴를 출시할 예정으로 가까이 다가온 봄의 시작을 느껴볼 좋은 기회다. <파크 하얏트 서울 ’세계 여성의 날’ 기념 프로모션> ■ 위치: 코너스톤 (2층), 더 라운지 (24층), 더 팀버 하우스 (LL층) ■ 일자: 2024년 3월 8일 ■ 시간: 코너스톤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6시 – 오후 10시 더 라운지 오전 11시 – 오후 10시 더 팀버 하우스 오후 5시 – 오전 12시 ■ 공통 혜택: 코너스톤, 더 라운지, 더 팀버 하우스 식사 메뉴 이용 여성 고객에게 겔랑 베스트 스킨케어 키트, 웰컴 샴페인 한 잔, 초콜릿 봉봉 디저트 제공 ■ 문의: 코너스톤 02 2016 1220/1221 더 라운지 02 2016 1235 더 팀버 하우스 02 2016 1291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 번호 02 2016 1234
딸기값 상승으로 '금값 딸기'로 불리고 있지만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대표 용태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봄 시즌을 맞아 호텔 딸기 뷔페의 인기가 계속되며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캐치테이블은 제철 딸기 디저트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호텔 딸기 뷔페 큐레이션를 선보였다. 파크 하얏트 서울 및 부산 라운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바, 파르나르 호텔 제주 폰드메르 라운지 등 전국 유명 호텔 라운지의 딸기 뷔페가 다수 입점돼 있어 이용자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2주 만에 6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전문 파티시에의 손길이 담긴 고품질의 딸기 디저트에 대한 미식가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호텔들은 딸기 디저트 메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며 소비자들을 발길을 이끌고 있다. 먼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는 4월 30일까지 ‘살롱 드 딸기 X 지방시 뷰티’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롯데호텔월드 더 라운지 앤 바는 노티드와 협업한 딸기 뷔페 ‘스트로베리 월드’ 이용객에게 진줄라 로제와인 1병을 증정하는 ‘2024 스위트 발렌타인 월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에서는 생딸기를 활용한 요리와 함께 주류 무제한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제철 과일 가격이 급등한 요즘, 신선한 생딸기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호텔 딸기 뷔페의 큐레이션을 진행했다”며, “캐치테이블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호텔 딸기 뷔페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캐치테이블은 맛집 이용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레스토랑 큐레이션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나만 알고 싶은 숨겨진 맛집, 특별한 기념일에 가기 좋은 레스토랑, TV 속 떠오르는 핫플 등 트렌드는 물론 유용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가오는 꽃구경 시즌에 맞춰 벚꽃뷰 테라스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호캉스 특집, 연말 국물요리 및 크리스마스 등 다채로운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행할 예정이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 일식 레스토랑 ‘더 팀버 하우스(The Timber House)’에서는 일식 마스터 셰프인 이제승 셰프가 최상의 제철 생선과 식재료로 사용해 정성을 들여 준비한 ‘스시 오마카세’를 선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약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시 오마카세는 오는 3월 6일부터 매주 화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1인 기준 20만 원이다. 21살부터 일본에서 요리를 시작한 이제승 셰프는 일본과 미국 등에서의 해외 경력이 풍부한 14년 차의 젊고 열정이 가득한 셰프다. 화려함보다는 일식 특유의 정갈함을 담아내고, 제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요리한 모던 일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에는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장인 요시다 노부히로를 초청해 가이세키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창의적이고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뵈기도 했다. 이제승 셰프는 한옥의 고즈넉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시 바에서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해 젊고 창의적인 노하우가 담긴 스시 오마카세의 새로운 세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시 오마카세는 전복 차완무시를 시작으로 샐러드, 훈연 야끼니꾸, 조개 맑은국, 사시미, 스시 10종, 소바, 그리고 디저트로 구성된다. 오마카세의 풍미를 살려줄 다양한 주류 페어링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정통 일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더 팀버 하우스에서는 스시 오마카세뿐만 아니라 이자카야 스타일로 즐길 수 있는 숯불에 구운 국내산 한우 채끝, 라멘, 돈부리, 꼬치구이, 돈카츠 산도 등 다채로운 메뉴도 즐길 수 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DJ 공연은 다양한 장르 음악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문의 및 예약은 더 팀버 하우스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대표번호를 통해 가능하며, 스시 오마카세는 매일 한정된 좌석으로 운영되므로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근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MICE 회의 및 행사를 위한 최적의 해양 리조트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 도입한 360 & 3D 버추얼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객실, 레스토랑을 비롯하여 투숙객이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 시설을 미리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게 함으로써 MICE 행사 유치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투게더 바이 하야트(Together by Hyatt) 라는 고객서비스 철학에 발맞추어 다양한 서비스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첫 번째로 이벤트 익스피리언스 가이드(Event Experience Guides)라는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연회장, 객실, 레스토랑 및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천 노력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미식을 중요시하는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이벤트 다이닝 익스피리언스 가이드(Event Dining Experience Guide)을 통해 단순한 한 끼 식사가 아닌 최상의 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고객들은 최고급 리조트에서 석양과 어울리는 칵테일파티 또는 야외 바비큐 등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플랜을 구현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의 또 다른 차별점은 실내외 공간의 활용성이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다. 리젠시 볼룸은 334제곱미터(334sqm, 약 101평) 규모로 최대 21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갈라 디너, 시상식, 컨퍼런스, 국제회의 등에 최적화되어 있다. 5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야외 공간에서는 커피브레이크, 네트워킹을 위한 스탠딩파티, 갈라 디너, 전시회 등을 운영하기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10~80명의 소규모 행사에 알맞은 크고 작은 7개의 실내 연회장도 준비되어 있어 트레이닝, 기업 회의 및 론칭 행사 등에 안성맞춤이다. 다낭의 수많은 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는 20ha(약 6만 평)의 대지 위에 에프터파티의 성지 – 비브 오세안(Vive Océane), 모래 해변, 프라이빗 수영장 그리고 오션프론트 빌라 등이 갖춰진 최상의 5성급 라이프 스타일 리조트이다. 투숙부터 식사, 소규모 파티 및 연회행사까지 한 공간에서 모든 것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인 기획과 함께 첨단기술로 폭넓은 서비스가 지원되고 있으니, 이 곳은 그 누구도 실망하지 않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현존하는 다낭 최고의 리조트라고 말할 수 있다. 하얏트 리젠시 다낭 리조트 & 스파 역시 월드 오브 하얏트 멤버로서 리조트 내, 소비되는 금액(미화 기준)에 대해 일정 부분 하얏트 보너스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24년 개최되는 행사(최소 USD 5000 이상)에 대하여 4월 30일까지 예약을 완료할 경우, 2만 하얏트 보너스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호텔의 식음료 부서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로 백영민 총주방장을 선임했다. 호텔 오픈 이래 최초의 한국인 총주방장이다. 고등학생 시절 셰프의 꿈을 키운 백영민 총주방장은 호텔 조리와 호텔 경영을 전공하고 2008년 미국의 힐튼 애너하임(Hilton Anaheim)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해 파크 하얏트 서울, 콘래드 서울, 파크 로쉬 호텔 & 리조트를 거치며 미식에 대한 식견을 넓혔다. 특히 파크 로쉬 호텔 & 리조트 오픈을 담당하며 능력을 인정받아 2019년 파크 하얏트 서울에 부총주방장으로 재합류한 후 총주방장까지 역임하며 계속해서 역량을 키웠고, 2024년 파크 하얏트 부산과 인연을 맺었다. 신선한 재료 사용은 물론 음식에 스토리를 담아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백 총주방장은 음식에 이야기가 담겨야 고객의 머릿속에 오래 남고 결국 고객이 그 음식을 다시 찾게 된다고 생각한다. 이에 셰프로서의 고집보다는 본인만의 철학을 지키면서 고객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요리를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이다. 백 총주방장은 그가 가진 국내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그만의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국내 외식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변화에 민감한 내국인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파크 하얏트 부산 레스토랑 및 바, 라운지, 파티세리, 이벤트 메뉴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파크 하얏트 부산은 오래전부터 도전하고 싶은 호텔이었다. 부산의 랜드마크에서 근무한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자부심이 생긴다.”라며 “부산은 미식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한 곳이며, 파크 하얏트 부산을 부산의 식음료 사업 전반을 선도하는 호텔로 만들고 싶다.”라고 전했다.
연인들의 특별한 날인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호텔업계에서 다채로운 식음﹒객실 패키지를 선뵐 예정이다. 이제 갓 사랑을 싹 틔운 연인부터 아주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연인들에 이르기까지, 로맨틱한 추억의 순간을 선물하기 위해 호텔들이 준비한 프로모션을 알아보자. 파크 하얏트 서울은 사랑하는 사람과 가장 로맨틱하고 특별한 ‘밸런타인 데이’의 추억을 만들어 줄 로맨스 앳 더 파크 – 밸런타인 패키지를 2월 11일부터 2월 15일까지 선뵌다. 럭셔리한 객실에서 아름다운 도시 전망과 함께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루이나 브뤼 샴페인 2잔과 로맨틱 디너 코스 2인, ▲오후 2시까지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 도심 속 오아시스 파크 클럽에서 누리는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 스튜디오,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 등 사랑하는 연인과의 낭만적인 하루를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다채로운 혜택을 담았다. 로맨틱함을 더해줄 인룸 다이닝 디너 코스는 저온 조리한 새우로 시작하여 미국산 프라임 소고기 채끝등심, 바닐라 케이크와 루이나 브뤼 샴페인 2잔을 제공하여 달콤한 분위기와 완벽한 마리아주를 만나 볼 수 있다. 오후 2시까지 적용되는 체크아웃 연장 서비스는 둘만의 소중한 시간을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밸런타인 데이인 2월 14일 단 하루, 파크 하얏트 서울의 메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최고 와이너리 오르넬라이아의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밸런타인 데이 스페셜 디너 5코스를 선뵌다. 파크 하얏트 부산은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사람과의 둘만의 로맨틱한 호캉스를 계획한 커플에게 달콤한 휴식을 안겨줄 ‘스위트 로맨스(Sweet Romance)’ 패키지를 준비했다. 하루 15객실 한정으로 판매되는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는 럭셔리하고 아늑한 객실에서 시즌 한정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스위트 돔(Sweets Dome)’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돔을 연상시키는 유니크한 트레이 모양이 시선을 사로잡는 ‘스위트 돔’은 라운지에서 계절에 어울리는 식재료를 활용해 매 시즌마다 새로운 콘셉트로 마련하는 애프터눈 티 세트의 스위트 셀렉션 중 4종을 포함한다. 감각적인 비주얼과 화사한 색감을 자랑하는 4가지 스위트는 각 2피스씩 준비되어 연인과 셰어하기 충분하다. 패키지 혜택으로 함께 제공되는 스파클링 와인 1병 또는 객실 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커피 또는 차를 곁들일 수 있어 객실에서 오붓하게 애프터눈 티 세트를 즐기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에서의 풍성한 조식 뷔페 또는 객실에서의 프라이빗한 인룸 조식 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는 조식, 피트니스 센터, 수영장 및 사우나 무료 이용, 무료 발레파킹 서비스(1회, 1대), 레이트 체크아웃(단, 가능 시) 등 여유롭고 편안한 시간을 위한 혜택을 모두 담았다. 파르나스호텔의 럭셔리 리조트 호텔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커플들을 위한 파격적인 밸런타인 데이 디너를 선보인다. 객실에서 둘만의 로맨틱한 시간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풍성한 인룸 다이닝 세트와 럭셔리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에서 즐길 수 있는 디너 2종으로 마련됐다. 객실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밸런타인 데이 디너’는 그릴 마스터가 직접 구워 낸 소고기 꽃등심 스테이크, 제주산 전복을 비롯한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인 캐비아, 새우, 가리비 등 신선한 씨푸드로 차린 프리미엄 해산물 콜드 플래터, 최고급 하몽과 치즈로 구성된 플레이트, 부라타 치즈 토마토 샐러드, 딸기 프레지에 디저트까지 풍성한 2인 디너와 샴페인 1병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테이블에 캔들과 장미 꽃잎이 함께 마련되어 다른 준비 없이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한다. 프리미엄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콘페티’에서는 소고기 안심 카르파치오와 관자, 앙쿠르트 수프, 무화과와 물냉이를 곁들인 연어 콩피,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와 랍스터 등 총 7코스 메뉴와 샴페인 1병으로 구성된 ‘캔들 나이트 밸런타인 데이’ 디너를 준비했다. 특히, 하루 예약 선착순 1 커플은 ‘콘페티’의 프라이빗 다이닝 룸을 단독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캔들과 장미 꽃잎, 하트 풍선 등의 장식까지 함께 준비되어 더욱 특별하고 로맨틱한 고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콘페티’의 홀에서 식사하는 고객도 밸런타인 데이 디너 주문 시 캔들 및 장미 꽃잎 장식이 제공되며, 장미 부케 옵션도 추가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본관 1층 베이커리 ‘파라다이스 부티크’에서 2월 한 달간 선물하기 좋은 스페셜 초콜릿을 판매하며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이어간다. 1월부터 12월까지 반짝이는 탄생석을 모티브로 만든 ‘탄생석 초콜릿’ 12종과 정통 초콜릿의 풍미를 오롯이 담은 ‘트레디셔널 초콜릿’ 8종 등을 맛볼 수 있다. ‘라 스칼라’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 동안 특별 런치·디너 코스 메뉴로 낭만적인 무드를 선사한다. 파스타, 스테이크 등 메인 요리와 디저트, 와인까지 연인과 즐기기 좋은 풍성한 만찬이 차려질 예정이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먹는 것 이상의 즐거움을 추구하는 '플레잇팅(Play+Eating)' 트렌드가 떠올라 특급호텔 셰프와 파티시에 등이 힘을 합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맛은 물론 인스타그래머블한 비주얼까지 갖춘 다채로운 미식으로 연인과 함께 달달한 분위기 속 완벽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라다이스시티는 1층 ‘가든카페’에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스페셜 케이크 2종을 판매한다. 발로나 초콜릿과 패션후르츠 퓨레가 조화를 이루는 빨간 하트 모양의 ‘아모르 케이크’를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과 공동으로 선보인다. 부케를 연상시키는 꽃다발 그림 라벨의 프리미엄 와인 3종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3단 레드벨벳 시트에 크림치즈와 생딸기를 듬뿍 넣은 ‘하트 레드벨벳 케이크’는 로맨틱한 감성을 돋우기 좋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 스칼라’에서는 밸런타인데이 당일(2월 14일) 한정 체카토 마우리지오(Ceccato Maurizio) 총괄 수석셰프의 스페셜 런치·디너 코스 메뉴를 출시한다. 세계 3대 진미로 손꼽히는 캐비어, 트러플을 활용한 고급 요리와 킹크랩 타르트, 한우 안심 구이, 딸기 파블로바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연인과 오붓한 맛캉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하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 단 하루, 사랑하는 연인과 로맨틱하고 특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디너 코스를 2월 14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선뵐 예정이다. ‘밸런타인데이 디너 세트 메뉴에는 갓 구운 신선한 빵으로 시작해 토마토 젤리, 비트를 곁들인 프랑스산 거위 간 무스와 헤이즐넛과 최고급 코냑 향의 새우 비스큐 스프, 샴페인 비네거 드레싱을 곁들인 신선한 아루굴라 샐러드, 송로 버섯 소스와 그릴에 구운 미국산 소고기 안심과 로맨틱한 날과 어울리는 로그랜드의 ‘초콜릿 박스’와인 1병 또는 비알콜 와인 1병이 제공된다. 식사 후에는 밸런타인데이 특선 러블리 초콜릿 무스 케이크와 커피 또는 홍차 그리고 특별함을 더한 초콜릿이 제공된다. 여기에 코트야드 타임스퀘어 호텔에서 준비한 밸런타인 스페셜 케이크로 리치 베리 무스 케이크를 선뵌다. 열대과일 리치의 산뜻한 맛을 이용한 젤리와 라즈베리의 상큼함이 돋보이는 부드러운 무스 케이크로, 밸런타인데이 및 화이트데이에 어울리는 빨간 장미와 금장식이 특징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는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이해 3가지 선물을 제안한다. 호텔 20층에 위치한 ‘고메바’에서 2월 14일 단 하루 선뵈는 디너 코스는 웰컴 드링크인 스파클링 와인을 시작으로, 애피타이저는 해산물 세비체, 메인으로는 안심과 랍스터 구이가 제공된다. 디저트로는 라즈베리 칩을 곁들인 딸기 머랭과 하트 모양의 루비 초콜릿을 맛볼 수 있어 로맨틱한 식사를 완성할 수 있다. 밸런타인 데이를 위한 칵테일 2종 또한 선보인다. "Will you be my valentine?"의 사랑을 고백하는 문장을 인용한 ‘Be My Valentine’ 칵테일은 핑크빛 컬러와 달달할 복숭아 향미를 즐기 수 있으며, 사랑을 고백하는 물음에 답하는 프랑스어 ‘Avec Plasir’ 칵테일은 스파클링 와인에 홈메이드 블루베리 리치 코디얼이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호텔 1층에 위치한 카페&베이커리 ‘더 델리’ 에서는 미니 밸런타인 케이크를 판매한다. ‘기적과 희망’을 의미하는 파란 장미를 연상 시키는 미니 케이크는 초코 시트에 라즈베리 콩핏을 쌓아 올려 초콜릿으로 장미 모양을 만든 케이크다. 올 2월 14일. 연인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이와 함께 근사한 식사와 달콤한 디저트를 나눠보면 어떨까. 정성스런 선물과 함께 마음을 표현해 보도록 하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새해를 맞아 지역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특별한 겨울날의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아이스 스케이트 재능기부를 진행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과의 오랜 인연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 있는 혜심원은 지역사회 아동들의 학업능력 증진과 개인의 잠재력 개발을 지원하는 용산구에 위치한 아동복지 전문 서비스 기관이다. 아이스 스케이트 강습은 겨울철 인기 액티비티 명소인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아이스 링크장에서 1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습 이후 아이들은 호텔 셰프가 정성스레 만든 베이커리와 달콤한 핫 초콜릿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혜심원 담당자는 "작년 겨울부터 시작된 아이스스케이트 강습에서 처음엔 스케이트화를 신기도 버거웠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유롭게 스케이트장을 달리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환대를 전한 것에 감사를 표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인사부 김보람 과장은 “소외계층 아이들에게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아이스 스케이트 강습과 더불어 따스한 관심을 통해 겨울의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행하고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아이스링크는 2월 29일까지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는 호텔 대표 번호 및 웹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설 명절, 고마운 분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 고민 많으시죠? 호텔에서도 다양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설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한우, 불도장, 발사믹오일까지 고품격 선물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New Year Gift 메이필드호텔 서울 품격 있는 호텔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한식당 낙원에서는 ‘프리미엄 갈비 선물세트’를 설 명절 기간 한정 상품으로 내놓았다. 국내산 한우를 직접 엄선 및 손질, 여기에 한약재, 표고버섯, 과일, 조청을 사용한 양념을 숙성시켜 만든 국내산 한우 양념갈비(1.2kg, 35만 원), 미국산 양념 갈비(1.2kg, 25만 원), 미국산 양념갈비(800g)와 갈비찜(400g)으로 구성된 모둠세트(23만 원), 미국산 갈비찜(1.2kg, 20만 원)이 준비됐다. 추가로 낙원에서는 사골육수에 된장을 풀어 깔끔한 국물 맛이 일품인 ‘우거지 갈비탕 HMR 상품’ 4팩 구매 시 1팩을 무료로 증정하는 ‘우거지 갈비탕 HMR 4+1 이벤트’도 진행한다. www.mayfield.co.kr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앰배서더 전용 상품으로 구성된 ‘설 명절 선물 세트’ 20종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은 설 명절을 맞아 다양한 구성의 설 명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설 명절 선물 세트는 실속형부터 프리미엄형까지 총 20종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후 불도장 세트 △앰배서더 프리미엄 간장게장 △앰배서더 프리미엄 갈비찜& LA갈비 △소믈리에 추천 와인 세트 △와인 고메 햄퍼 △한우 명품 세트 △타바론 트러플 티백 세트 △앰배서더 상품권 등이 있다. www.ambatel.com 그랜드 하얏트 인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프리미엄 ‘2024 설 선물 세트’ 이번 ‘2024 설 선물 세트’는 호텔 전문가가 정성스레 준비, 매년 큰 사랑을 받은 프리미엄 고기 세트로, 최상급 한우를 부위별로 즐길 수 있는 한우 고기 세트와 호주산 시그니처 양고기 세트로 구성했다. 또한 프랑스 출신 파티셰가 정성을 담아 만든 제품으로는 귀여운 청룡이 눈을 사로잡는 치즈 무스케이크에는 달콤한 딸기 콤포트와 허니 가나슈가 더해져 있다. 그리고 홈메이드 쿠키 & 초콜릿, 와인 세트, 드발롱 커피와 쿠키 세트도 함께 선보인다. 다양한 가격대로 특별히 엄선한 와인도 준비되며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레스토랑 8에서 이용할 수 있는 주말 뷔페 식사권도 마련했다. 032-745-1885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고품격 경험을 선사하는 ‘2024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이 출시한 설 선물세트는 비노파라다이스 특선 와인 6종부터 파라다이스 시그니처 사케, 각종 위스키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초호화 스페셜 와인도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17세기부터 이어져온 전통 제조기법을 적용해 매년 100개만 한정 생산하는 이탈리아 최고급 발사믹 오일 ‘주세페 주스티 100년산 발사믹’도 선물하기 좋다. 이밖에 파라다이스에서 마련한 프리미엄 햄퍼 세트와 호텔 침구 세트, 오마누카 허니콤 벌집꿀 세트 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051-742-21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미식 전문가들의 안목으로 엄선된 ‘2024 프리미엄 설 선물 세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의 마스터 셰프들이 매해 달라지는 고객 선호도에 따라 전문가의 안목으로 엄선한 ‘셰프 초이스’는 올해 총 16가지 상품으로 준비했다. 특히,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그랜드 델리 시그니처 세트’는 1++ 한우 한 마리당 단 600g만 생산되는 샤토브리앙, 캐비아 중에서도 가장 알이 크고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벨루가 캐비아, 이탈리아에서 직접 공수한 생 트러플, 랍스터 테일, 국내산 자연송이 등 최고급 명품 식재료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이와 함께, ‘민속한우 갈비 세트’, ‘민속한우와 보양 세트’, ‘파르나스 부처 특허 세트’ 등을 만날 수 있다. 02-559-7653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고품격 설 선물 특선 ‘2024 기프트 셀렉션’ 워커힐이 이번에 선보이는 ‘2024 기프트 셀렉션’은 워커힐만의 고품격 가치까지 담아 다채롭게 구성했다. 등급 명품 육류만을 담아낸 ‘프리미엄 비프’는 워커힐의 한우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의 맛과 노하우가 깃든 ‘명월관 명품 한우 병풍갈비’부터 최상급의 한우만을 엄선한 ‘명월관 명품 한우 등심’, ‘명월관 명품 한우 세트’, 명월관이 자체 개발한 토종 된장 베이스의 장향 소스가 깃든 ‘명월관 장향갈비’ 등을 포함해 총 8가지 세트로 선뵈 선택의 폭을 넓혔다. www.walkerhill.com
독창적이면서도 예술성을 갖춘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인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가 함께 오는 3월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프렌치 구떼(French Goûter)’ 스프링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를 진행한다. 구떼(Goûter)는 ‘맛을 음미하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로, 우리에게 익숙한 영국식 애프터눈 티가 아닌 프랑스만의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오후의 특별한 디저트 타임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이와 관련해 1월 16일 미디어 초청해 시연회를 진행했다. 김나래 셰프는 “모든 맛이 잘 어우러지게 메뉴 구성과 재료를 선택했고, 나만의 특색이 잘 드러난 포인트 디저트로 프리디저트를 선뵈고자 했다. 구떼의 메뉴는 프랑스 정통의 맛을 구현하려 노력했다.”며 프렌치 구떼를 구성하게 된 의도를 전했다. 한국적인 요소에 파리의 감성을 더한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프렌치 구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의 주역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이지명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의 김나래 셰프를 만나 패스트리처럼 겹겹이 쌓아온 셰프 인생과 업계 주요 이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에서는 정상협 셰프와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 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파티시에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가 선보이는 특별한 오후의 간식, ‘프렌치 구떼를 3월 11일부터 4월 21일까지 선보인다. 미식의 나라 프랑스의 애프터눈 티 타임을 의미하는 구떼(Goûter)는 언제 어디서든 일상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의 시간을 의미한다.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의 김나래 셰프는 서울, 괌, 베트남을 거쳐 프랑스까지 다양하고 풍부한 국제 경험을 바탕으로 월드 글로벌 패스트리 셰프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두 번 수상했으며, 프랑스 레스토랑 가이드 '고 에 미요(Gault & Millau)'에 2024년 최고의 파티시에로 이름을 올렸다. 1972년에 만들어진 ‘고 에 미요’는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으로 꼽히며, 매년 요리, 제과, 소믈리에, 홀 매니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자를 선정하는데, 제과 부문에서 외국인 여성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한국인으로도 최초다. 파크 하얏트 서울 ‘더 라운지’를 이끄는 정상협 셰프와 파크 하얏트 파리 방돔 김나래 셰프만의 창의성과 영감으로 선보이는 ‘프렌치 구떼’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클래식 디저트 메뉴로 구성한 특별한 간식으로 달콤한 디저트가 주는 오후 시간의 여유와 행복을 만끽할 수 있다. 트러플 베샤멜 소스로 꾸덕하게 덮어 오븐에 구워낸 트러플 크로크무슈를 시작으로 버터 풍미가 가득한 잠봉뵈르, 튀겨낸 핫도그 위에 두 가지 소스를 함께 터치한 랍스터 롤의 세이버리가 제공된다. 프리 디저트로 서비스되는 더블 크림은 겨울과 봄 사이로 이어지는 제철 과일을 이용한 금귤 조림, 펜넬의 향을 추출해 만든 그라니테, 우유의 깊은 맛을 더한 아이스크림이 벌꿀화분의 향긋함과 잘 어우러져 입맛을 돋궈준다. 메인 디저트로 둥글게 구워낸 슈 패스트리 사이에 헤이즐넛을 얹어낸 파리 브레스트와 피칸과 다크 초콜릿, 밀크 초콜릿이 잘 어우러져 촉촉함과 바삭한 식감을 가진 쿠키, 바닐라와 초콜릿의 맛이 잘 어울려진 마블 케이크, 파트 푀유테의 베이스로 만들어진 신선한 제철 과일 타르트, 브리오슈 초콜릿 타르트가 준비된다. 화려한 도심의 파노라믹 뷰가 펼쳐진 더 라운지는 제철 재료를 활용한 모던 한식 다이닝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감각으로 담아낸 애프터눈 티 세트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뵈며, 프랑스 관광청이 주관하는 세계적인 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 최고의 패스트리 숍 2023’ 셀렉션에 선정됐다. 가격은 1인 기준 6만 8000원이며, 예약 및 문의는 더 라운지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을 통해 가능하다. 프랑스 정통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미식 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한정된 기간으로 진행되니 예약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