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에서 지역소멸 시대로 진입하며 지역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솔루션이 요구되고 있는 이때, 관광두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관광두레는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고유의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육성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134개 지역, 관광두레PD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2023년 12월 기준)를 발굴했다. 주민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관광두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관광두레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강원지역의 대표 업체와 관광두레 PD들을 만나 강원지역 관광두레의 우수성을 들어봤다. 사진_ 호텔앤레스토랑 촬영, 주민사업체 제공 관광두레,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사업체 관광두레는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라는 목표로 2013년 출발해 지금까지 134개 지역, 관광두레PD 180명, 주민사업체 901개를 발굴했고, 현재 59개 지역 320여 개 주민사업체(2023년 12월 기준)가 참여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운영할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막걸리 ‘마크홀리 별빛신사리 7.0’(이하 별빛막걸리)이 화제다. ‘별빛막걸리’는 관악구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별빛신사리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지역 상생 특화상품이다. ‘별빛막걸리’는 서울대 벤처타운 등 지역 특성을 갖춰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축하주, 좋은 일을 기념하는 파티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별빛막걸리는 도수 7%의 탁주로, 참외나 멜론 같은 달콤하고 부드러운 과일 향미를 느낄 수 있다. 우유처럼 넘어가는 풍부한 바디감 또한 특징이다. 별빛막걸리는 관악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6개월의 개발기간을 거쳐 효모, 산도조절제, 도수 등을 달리하는 여러 차례의 테스트를 거쳐 2023년 3월 정식 출시했다. 별빛막걸리는 별빛신사리 상권의 특화상품으로서 판매 수익이 지역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는 특징이 있다. 상권의 홍보는 물론이고 상권 활성화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막걸리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적립하고, 관악구와 재단은 적립금을 활용해 별빛신사리 상권을 위해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별빛막걸리는 별빛신사리 상권
K-POP을 넘어 영화, 드라마 등 K-콘텐츠까지 전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한국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크린에서만 감상했던 촬영지를 직접 여행하고자 하는 ‘콘텐츠 투어리즘’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각광받으며 방한 외국인 관갱객들이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관광공사 방한 외래관광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999만 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작년 7월에 집계된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3만 명이며 이어 △8월 약 108만명 △9월 약 109만 명 △10월 약 122만 명 △11월 약 111만 명 등으로 확인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인바운드 관광객 ‘월 100만 명’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2024년에도 외국인 관광객들의 한국 사랑은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과 글로벌 검색 엔진 카약(www.KAYAK.co.kr)이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국인의 국내 항공권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방한 외국인 항공권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2% 증가했다. 특히 외국인 관광
커플 매칭에 성공한 남녀가 최고급 호텔에서 코스 요리와 와인을 즐긴다. 새로운 인연이 주는 기분 좋은 긴장감에 스파와 수영까지 곁들이니 설렘은 배가 된다. 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솔로지옥3 속 '천국도' 이야기다. 여기 섬 전체가 '천국도'인 곳이 있으니, 베트남 푸꾸옥이 그 주인공이다. 베트남의 몰디브라고 불리는 푸꾸옥은 연중 따뜻한 날씨와 에메랄드 빛 해변, 고급스러운 5성 호텔과 리조트들을 자랑한다. 콘서트와 공연 등 볼거리가 풍성한 것도 장점이다. 지난 12월에는 세계적인 밴드 '마룬 파이브'가 공연을 펼치기도 했을 만큼 엔터테인먼트 스케일이 상당하다.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사랑받는 푸꾸옥이 최근 업그레이드되어 진정한 '천국도'로 거듭났다. 새로워진 푸꾸옥의 이모저모를 소개한다. 낮에 즐길 수 있는 푸꾸옥 이모저모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 라페스타 푸꾸옥 큐리오 컬렉션 바이 힐튼(La Festa Phu Quoc, Curio, Collection by Hilton)은 가장 최근에 오픈한 5성급 호텔이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된 만큼 유럽 호텔에 온 느낌이 물씬 난다. 반짝이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이 호
시그니엘 부산이 지역 문화와 예술상생을 위한 ESG 활동의 일환으로 부산 지역 청년 예술가들과 아트 워케이션(Art Workcation)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그니엘 부산은 호텔에 머물며 워케이션을 보낸 지역 작가와 함께 신규 아트 콘텐츠를 개발, 호텔 방문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작가로는 부산문화재단의 청년 문화 육성지원 사업인 청년 아트페어 <언더39(Under 39)>, 아시아 국적의 35세 이하 젊은 작가 대상의 미술축제인 <아시아프(Asyaaf)>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99년생의 신가윤, 김우솔 작가가 선정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그니엘 부산 8층에 위치한 투숙객 전용 라운지 ‘살롱 드 시그니엘’ 내 마련된 별도 공간에서 두 작가의 작품이 교대로 특별 전시된다. 워케이션 동안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작한 신가윤 작가의 <Event Horizon>은 2월 9일부터 3주간, 김우솔 작가의 <Flowering Time>은 3월 1일부터 3주간 현장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고독=외로움’이라는 등식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고독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통해 휴식의 가치가 무엇인지 되짚게 하는 신가윤 작가의 &l
2023년에도 국내 온라인 숙박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해외 여행 수요 증가나 제주도 소폭 역성장 등 악재도 있었지만 여행·숙박 산업의 전망은 여전히 밝고, 방한 관광객 증가에 대한 기대도 크다. 29일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발표한 ‘2023~24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ONDA를 통한 온라인 숙박 판매액은 전년 대비 24.9%, 2021년 대비 두배 이상(118.5%) 증가했다. 2023년 숙박 트렌드는 ‘다양화’라고 정의할 수 있다. 성수기에 집중됐던 여행 수요가 분산되며 계절별로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증가했다. 2022년 가장 예약이 많았던 달은 7월이었지만, 지난 2023년에는 6월이었다. 전통적인 성수기인 7, 8월은 2, 3위, 10월과 11월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지만 2·3위 권과 4·5위의 격차는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또 여전히 강원·제주·수도권에 가장 많은 여행객이 몰리고 있으나 전남·충남·부산의 숙박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각각 48%, 30%, 29% 증가하며 크게 성장했다. 숙박 형태 별로도 코로나 시기 집중됐던 독립형 숙소들의 인기는 주춤한 반면 호텔·리조트 등 다수
더 레인즈버러 런던이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러브 레인즈버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레인즈버러 런던은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로, 밸런타인 데이를 더욱 고급스럽고 로맨틱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백화점이 있는 런던 최고의 쇼핑 지구 나이츠브리지(Knightsbridge)와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연인을 위한 밸런타인 선물을 구입하기에도 편리하다. 밸런타인 주간(2월 9일부터 18일까지)에 더 레인즈버러 런던을 방문한 투숙객에게는 특별한 밸런타인 어메니티와 차가운 샴페인 1병이 각 객실로 제공되며, 메인 레스토랑인 더 레인즈버러 그릴(The Lanesborough Grill)에서의 밸런타인 디너가 제공된다. 밸런타인 디너는 기본적으로 3코스로 준비되며, 밸런타인 당일인 14일에는 5코스로 준비된다. 디너에는 로제 샴페인 한 잔이 포함되며, 와인 페어링을 추가할 수 있다. 밸런타인 데이 주간에는 오후 4시까지 레이트 체크아웃도 가능하다. 여유있는 체크아웃 시간을 활용해 더 레인즈버러 클럽 & 스파에서 커플 리트리트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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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 12월 8일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8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정부는 2024년 외국인 관광객 2000만 명을 유치하고 관광수입 245억 달러를 달성키로 했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진흥의 방향 및 주요 시책에 대한 수립·조정, 관광진흥계획의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기 위해 관광기본법(觀光基本法)에 따라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한 기구를 말한다. 이날 회의에서 한 총리는 “코로나19로 1700만 명이 넘던 외국인 관광객이 2021년 97만 명까지 급감해 업계와 국가 및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며 “올해는 다행히 4년 만에 1000만 명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관광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2024년 우리 관광업계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는 ‘2023~2024 한국방문의해’를 선포하고 2027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3000만 명 달성 목표 등 ‘제6차 관광진흥기본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날 논의된 ‘대한민국 관광수출 혁신전략’의 세부 내용은 ‘K-컬처
글로벌 여가 플랫폼 야놀자(대표 배보찬)가 포항시(시장 이강덕)와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지난 25일(목) 포항시청에서 진행된 ‘포항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에는 박성식 야놀자 플랫폼 부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등을 비롯한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야놀자와 포항시는 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야놀자는 전문성과 플랫폼 역량을 집중해 포항 지역 관광 트렌드를 선도하고 여행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야놀자는 협약의 일환으로 판로 지원을 위한 ‘겨울바다 포항으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결제 금액에 따라 포항 지역 숙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지급해 포항 지역 방문을 유도한다. 또한, 지역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해 포항 겨울여행을 독려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포항시의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한 마케팅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내 대표 여가 플랫폼인 야놀자와 포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포항의 다양한 관광자원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대만 최대 스마트호텔 그룹의 호텔을 국내 시장에 직접 유통한다. ONDA(대표 오현석)는 지난 25일 대만 스마트호텔 그룹 뚠치엔의 호텔 객실을 국내 호텔 판매 채널에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뚠치엔 그룹은 대만에 9개 브랜드, 53개 호텔, 4000여 객실을 운영하는 대형 호텔 체인으로 엔데믹 시대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뚠치엔 호텔 그룹 산하에는 가족 친화 리조트, 비즈니스 호텔, 디자인 호텔, 국제 관광 호텔 등 대만 관광객의 니즈에 따른 다양한 호텔이 운영되고 있다. 뚠치엔에 따르면 2023년 한국인 대만 관광객 수는 55만명으로 대만 방문 외국인 관광객 중 6.9%를 차지했다. 현지에서는 한국인 관광객 수가 올해는 50% 이상 성장해 전체 관광객 중 10.4%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ONDA는 늘어가는 한국의 대만 관광 수요에 대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호텔 객실을 공급하고자 뚠치엔 그룹과 MOU를 체결하고 직접 객실 공급에 나섰다. 또 뚠치엔 호텔은 대만 내 스마트 호텔의 선두주자로서 한국인에게 편리한 호스피탈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
휘찬이 운영하는 제주 루체빌이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객이 여유롭게 제주 자연을 즐기고, 재충전할 시간을 마련해주는 ‘오르멍, 머그멍, 쉬멍’ 패키지를 출시했다. 제주 루체빌은 서귀포시 안덕면에 자리한 호텔로, 한라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고요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49㎡의 넓은 객실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찾으며, 워케이션 및 연박 숙소로도 인지도가 높다. 루체빌이 신규 출시한 ‘오르멍, 머그멍, 쉬멍’ 패키지는 2박 전용 상품으로 올해 6월 30일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투숙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패키지 이용객은 2박 동안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봄맞이 트레킹 여행으로 오름, 올레길 탐방에 제격인 노꼬메 큰오름과 노꼬메 족은오름을 걸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등산 가방과 스틱, 보온병을 대여할 수 있다. 또 트레킹 후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줄 수 있는 페이셜 미스트를 제공한다. 루체빌은 고객들이 온전히 제주를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기획을 거쳐 동백나무씨오일과 제주 연꽃잎 추출물로 이뤄진 미스트를 선정했다. 트레킹 후에는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디아넥스 호텔의 국내 유일 아라고나이트 온천과 실내 수영장을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