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2023년 말 중화권을 제외한 아·태지역에서 60개 이상의 호텔을 추가하며 560개 이상의 호텔 및 레지던스를 운영하게 됐고 이를 통해 2022년 대비 10% 이상의 순 객실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이와 더불어 13개 마켓에서 80개 이상의 계약을 성사시켜 약 1만 8000개 객실을 확보했다. 당사는 2023년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수치의 계약과 순 객실 성장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특히 일본과 인도, 베트남 등의 주요 여행 시장을 포함한 아·태지역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보였다. 아·태지역의 관광 산업이 회복하고 여행 환경이 진화함에 따라,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계속해서 오너와 프랜차이즈 및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3년말, 아·태지역의 개발 파이프라인은 230개 이상의 호텔과 6만 9000개 이상의 객실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는 당사가 진화하는 여행객들의 선호도에 발맞춰 전 세계적으로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브랜드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헌신을 나타낸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성장에 있어 럭셔리는 핵심적인 요소이며 당사의 글로벌 럭셔리 객실 파이프라인의
1인 피자의 선두주자, 글로벌 프랜차이즈 고피자는 서울 서초구에 부산에 이은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반포원베일리점’을 오픈했다. 지난 1월 24일 오픈한 고피자 ‘반포원베일리점’은 첫 플래그십 스토어인 부산 경성부경대점에서 선보인 80년대 감성의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특화된 프리미엄 피자 메뉴를 적용한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로, 기존 매장과 차별화된 새로운 콘셉트로 오픈 첫 날부터 문전성시를 이루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 면적의 1/2에 해당하는 작은 공간임에도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 콘셉트를 그대로 구현해 낸 ‘반포원베일리점’은 플래그십 스토어 특화 메뉴에 오동통한 왕새우가 듬뿍 들어간 신 메뉴 ‘불새피자’는 물론, 라지피자, 생맥주, 하이볼까지 갖춰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반포원베일리점’은 기존 점주의 추천을 통해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한 점주가 직접 선택한 콘셉트 매장으로, 프랜차이즈는 어느 매장이나 동일하다는 공식을 깨고, 현지에 맞는 분위기와 메뉴 구성, 콘셉트의 변화로 프랜차이즈도 핫플레이스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고피자 국내사업본부 김경식 본부장은 “국내 두 번째 플
2024 호텔 & 레스토랑 산업전(Hotel&Restaurant Show, 이하 HORES)이 올해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국내 유일의 호스피탈리티산업 전문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부산 MICE의 중심 벡스코가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부산 호텔·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2024년 HORES, 보다 업그레이드 된 전시회로 준비 국내 호텔·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문 B2B 전시회, ‘HORES’. 부산은 지속적인 신규 호텔 공급과 관광 수요 증가로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인만큼 HORES가 꼭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HORES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호텔체인 및 유관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시회 기반을 마련,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민·관·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전문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부산 호텔리어 시상식,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한국조리박물관(관장 최수근)은 지난 12월 29일(금) ‘2023 대한민국 조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박물관협회 조한희 회장,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김정학 회장, 한국조리박물관 특임교수와 조리 관련 단체장, 지역인사 등이 참석했다. 대한민국 조리대상은 우리나라 조리·식품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세운 분들의 공로를 격려하고자 제정됐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우리나라 조리업계를 대표하는 여러 단체장(한국조리협회, 한국조리기능장협회, 조리명장협의회, 대한민국한식협회, 한국조리학회, 소스학회)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2023 대한민국 조리대상’ 수상자는 모두 2명으로 우선 첫 번째 수상자인 경기대학교 관광문화대학/관광전문대학원 외식조리학과 김기영 교수는 코리아나호텔에 근무했으며 한국조리학회 2,3,4대 회장과 한국식생활교육학회 회장, 한국관광연구학회 회장을 역임한바 있고 혜전대학교 호텔조리과 교수, (사) 한국음식문화전략연구원 원장, (사) 월드피플유나이티드 이사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 외식산업경영관리론>, <호텔 외식산업 주방관리실무론>, <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 기사부터는 더 이상 ‘코로나19’, ‘팬데믹’, ‘엔데믹’이라는 용어를 차용하기 겸연쩍을 정도로 지난 한 해 동안 가파른 회복세를 경험했다. 지역 간 편차가 존재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으로 방한 여행과 호텔 수요가 늘어난 덕분에 ADR이 올랐고, 각종 MICE 행사까지 재개되면서 호텔의 부가가치도 완만하게 우상향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 오픈을 앞두고 있었던 호텔들은 속속 영업을 시작해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팬데믹의 공백기를 기회 삼아 재정비에 나섰던 호텔들도 새 단장을 마쳤다. 끝나지 않을 것만 같은 긴 터널 속에서 묻어두고 있었던 업계의 불편한 진실들을 마주한 만큼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인 낮은 사업 수익성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으며, 이에 따라 공간과 시간의 비즈니스 전략을 재설정하는 모양새다. 한편 호텔과의 협업을 통해 노노멀 시대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설계하고 있는 관광벤처 스타트업들은 재기발랄한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난해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을 통해 만나본 바, 호텔이 보다 적극적으로 스타트업들의 아이디어를 들여다본다면 윈-윈 할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혹은 협업이 기대된다. 정부의
로시안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시효(SHIHYO)가 지난 1월 19일 새 단장을 마치고 오픈한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터미널 2에 입점했다. 시효는 지난해 9월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 이후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고객을 유치하는 것에 이어 이번 인천공항 터미널 2 입점을 통해 또 한번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번 인천공항 터미널 2 탑승동 매장에는 시효의 베스트 셀러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샘플링뿐만 아니라 공항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도 준비돼 있다. 먼저 시효의 시그니처 앰플 단독 세트 구성을 선뵌다. 시효만의 24종 앰플 중 3가지를 선택하면 시효가 추천하는 시즈널 앰플 1가지가 추가 증정돼 나만의 앰플 케어 루틴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월 18일까지 시효 제품 5개 구매 시 시효의 대표 클렌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효는 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터미널 2 입점과 관련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좀 더 시효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라면세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K-뷰티를 알리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로 견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럭셔리
야놀자리서치(원장 장수청)는 31일 ‘2023년 4분기 국내 숙박업 동향 보고서’를 발표하며 지난 10~12월 국내 호텔, 모텔, 펜션 등 숙박업의 경기 동향 및 2023년 인바운드 관광 시장을 분석했다. 야놀자 플랫폼 데이터와 설문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국내 호텔, 모텔 등 대부분의 숙소유형에서 RevPAR(판매가능한 객실평균요금, Revenue per Available Room)가 2022년 동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리조트의 경우는 2022년 4분기 대비 2023년 4분기 OCC(객실 점유율, Occupancy Rate)가 감소했으나, 평균 객실단가(ADR, Average Daily Rate)가 크게 증가해 RevPAR는 7%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에 반해, 펜션의 경우 지난 4분기 ADR은 2022년 4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OCC가 크게 감소해 결과적으로 RevPAR가 2%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숙소유형별 2022년 4분기 대비 2023년 4분기 ADR/OCC/RevPAR 변화율> 2022년 4분기 대비 호텔 실적은 지역별로 상이하게 나타났다. 서울은 직전 해 동분기 대비 가장 높은
튀르키예 흑해(Black sea)가 미국 CNN 트래블이 선정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됐다. 검은 바다(Black Sea)로 통용되는 흑해의 명칭은 튀르키예를 한 번도 방문하지 않은 사람들의 오해를 사기 충분하다. 흑해의 어원을 둘러싼 가설들은 여럿 존재하지만,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전통적으로 튀르크족 사이에서 검은색이 ‘북쪽’이라는 의미로 쓰였기 때문에 흑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다는 가설이다. 이름과 달리 푸른 바다색과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흑해는 튀르키예의 보물과도 같다. 이번에 CNN 트래블이 선정한 지역은 총 24 곳으로, 흑해는 그 중 2번째로 소개됐다. 튀르키예 북쪽에 위치한 흑해는 독특한 지형과 기후, 유적지, 풍미 깊은 차(茶)로 하여금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울창한 산과 푸른 바다에 맞닿은 해안선이 장관을 이루는 흑해 지역은 풍부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미식 그리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4박자를 이루는 여행자들의 천국이다. 흑해 특유의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다 보면 한 폭의 그림이 펼쳐진다. 실제로 이 지역은 튀르키예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꼽힌다
소피텔은 1월 30일 ‘세계 크루아상의 날’에 맞춰 프랑스 미식 문화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인 크루아상을 알리는 글로벌 프로젝트 ‘오뜨 크루아상트리(Haute Croissanterie)’를 론칭한다. 오뜨 크루아상트리는 불어로 ‘명품 크루아상 샵’이라는 뜻으로, 맞춤 제작 명품을 의미하는 ‘오뜨 꾸뛰르(Haute Couture)’와 ‘크루아상 숍’을 의미하는 ‘크루아상트리(Croissanterie)’를 합친 단어다. 이는 오뜨 꾸뛰르처럼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세심한 작업으로 오직 소피텔에서만 만날 수 있는 ‘럭셔리 크루아상’을 선보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랑스 미식 문화의 상징 크루아상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소피텔은 전세계 소피텔 페이스트리 셰프 중 4인을 본 프로젝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하였다.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의 김용호 페이스트리 셰프와 소피텔 두바이 더 오벨리스크, 소피텔 레전드 카스코 비에호 파나마 시티의 페이스트리 셰프가 각 나라의 특징에 맞게 새롭게 재해석한 크루아상을 선보인다. 이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크루아상 컬렉션은 최고급 버터만을 사용해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순수 버터(Pure Butter)’, 현지 식
일본 국내외 68개 시설을 운영하는 호시노 리조트가 치바현 마이하마 신우라야스 지역에 '호시노 리조트 1955 도쿄 베이'를 6월 20일에 오픈한다. 콘셉트는 “OLDIES GOODIES”. 관내의 디자인은 세계 첫 디즈니랜드가 탄생한 1955년경 미국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표현한다. 또한 도쿄 디즈니 리조트® 방문을 목적으로 숙박하시는 이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체류하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약 접수는 1월 17일부터 가능하다. 콘셉트 “OLDIES GOODIES” “OLDIES GOODIES”는 “가장 좋았던 시절의 미국”이라는 의미로, 경제와 문화가 크게 발전했던 1950년대의 미국을 가리키는 말로 자주 사용된다. 그중에서도 1955년은 세계 첫 디즈니랜드가 탄생한 해며, 당 호텔의 관내 디자인은 당시 미국의 세계관을 모티브로 표현한다. 테마파크의 어느 구역에 있는 것처럼 테마파크를 나간 후에도 여운과 비일상적인 세계관에 잠기면서 체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Goodies에는 매력적인 것, 즐길 수 있는 것이라는 의미도 있으며 그 의미대로 세계관에 잘 녹아 들어갈 수 있도록 테마파크 여행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하는 더 좋은 호텔 서비스를 추구한다.
인터파크트리플(대표 최휘영)이 국내 대표 여행·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인터파크와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의 데이터를 분석해 ‘2024 설 연휴 해외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 설 연휴 기간(2월 9일~12일) 인터파크 해외 항공권 예약 인원은 전년 연휴 대비 29% 늘어났다. 트리플에 생성된 여행 일정 중 해외 도시 비중도 전년보다 20%p 가량 증가해 82%를 기록했다. 짧은 연휴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 수요는 엔데믹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국가별 항공 예약률은 일본이 37%로 가장 인기가 많았고, 베트남(17%), 태국(6%)이 뒤이었다. 패키지 역시 일본(22%), 베트남(19%), 태국(15%) 순으로 예약률이 높았다. 도시별로는 태국 방콕·파타야(7%), 베트남 다낭(7%), 일본 삿포로(6%)로 중·단거리 국가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에서도 오사카, 도쿄,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들이 방문 예정 인기 여행지 순위에 올라 일본 여행에 대한 뜨거운 수요를 증명했다. 인기 패키지 유형을 분석한 결과, 가족 단위 여행객이 눈에 띄게 많았다. 4인 이상 동반 예약한 경우가 전체 예약의 66%로 과반 이상을 차지했다.
서양의 용 VS 동양의 용 필자가 프랑스에서 유학할 때, 마침 프랑스 TV에서 절찬리에 방영 중이던 ‘드래곤볼’이라는 일본 만화 영화 시리즈물을 즐겨 본 적이 있었다. 당시에는 프랑스어를 연습하기 위해 녹화시켜 놓고 보다 보니 재미있어서 애청했던 시리즈물이었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익숙한 ‘손오공’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전 세계에 흩어진 7개 여의주를 모두 모으면 전설 속의 용이 등장해 어떤 소원이라도 하나만 이뤄준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만화 제목이 ‘드래곤볼’이었다. 이처럼 동양의 용은 소원을 들어주는 신성한 존재로 나타나는데, 이후 프랑스에서 7년을 유학하며 봤던 서양의 또 다른 용은 생김새도 이미지도 전혀 달랐다. 박쥐같은 모양의 커다란 날개로 날아다니는 모습으로 그려지고, 불을 내뿜는 괴물로 등장해, 파괴와 공포의 상징으로 악의 화신, 물리쳐야할 대상으로 묘사되고 있어서 매우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가톨릭에서 유명한 그레고리오 성인은 용을 물리친 성인으로 알려져 있고, 많은 영웅들이 무고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용을 처단하는 무용담들이 전해져 내려온다. 해리포터 이야기나 반지의 제왕 스토리를 비롯해 현대의 여러 게임 캐릭터 등에도 용은 그렇게 파괴적인
코로나 기간 동안 K-컬처의 높은 인기로 향후 몇 년간 우리나라의 관광과 더불어 호텔의 높은 성장세가 예상됐다. 그리고 지난해는 코로나가 완전히 물러가며 엔데믹을 맞이한 한해로 호텔 활성화에 많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엔데믹이 국내 호텔들에게 꼭 기쁨만은 안겨 준 것은 아니었다. 국내 여행객의 빠른 해외 여행 증가로 인해 특히 지역 호텔들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요 5성 호텔들로부터 받아본 2024년 경영전략에 따르면 많은 호텔들이 코로나에서 벗어나는 시기,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을 맞이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거나 또 진행 예정인 곳들이 많았다. 또한 콘텐츠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콘텐츠를 발굴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자기 호텔만이 가지고 있는 뷰와 예술품 등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하거나 다른 호텔에 없는 부대시설들을 이용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고, 호텔을 둘러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는 등 보다 구체적으로 우리 호텔만의 특성을 잘 살릴 수 있는 특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펫 호텔의 확대가 더욱 두드러지고 지난해에 이어 다이닝과 웨딩. 이벤트, 국제회의 등 MICE 확보에 주력하는 전략을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無카페인, 無색소 음료인 ‘화이트 타로 라떼’ 등 음료 3종과 푸드를 새롭게 선보이며, 2024년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리는 스프링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스타벅스는 오는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고객들의 소중한 모든 순간들을 스타벅스와 함께한다는 의미의 ‘MEET THE HEARTFUL MOMENT’를 주제로 스타벅스의 봄을 알린다. 고구마, 마와 유사한 ‘타로’는 구수한 풍미가 매력적인 작물로 스타벅스는 타로를 활용한 ‘화이트 타로 라떼’를 선뵌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타로 본연의 자연스러운 색과 질감을 담아낸 음료로 구수한 타로의 풍미를 우유가 담백하게 감싸준다. ‘화이트 타로 라떼’는 카페인과 색소가 포함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티를 커스텀으로 추가하면 카페인이 함유된 ‘타로 밀크 티’로도 선택할 수 있다. 봄 시즌 음료로 함께 출시하는 ‘에스프레소 쿠키 라떼’는 고소한 쿠키 풍미의 베이스에 진한 커피 풍미를 더한 에스프레소 음료이며 바삭한 쿠키 토핑으로 식감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자몽 본연의 쌉싸름함과 은은한 단맛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리프레싱 자몽 캐모마일 티’를 함께 출시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총괄 현몽주, 이하 워커힐)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워커힐에서만 만날 수 있는 레저 전문가 ‘워키(WALKEE)’와 함께 즐기는 어린이 스페셜 프로그램 ‘윈터 키즈 캠핑’을 선뵌다. 워커힐은 오는 2월 9일부터 26일까지(매주 금, 토, 일, 월요일) 야외 피크닉 공간 포레스트 파크에서 워커힐 레저 전문가 워키와 함께 게임, 만들기, 캠핑 체험, 간식 타임 등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오감자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참가 어린이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흥미로운 게임으로 시작되는 아이스 브레이킹과 명찰을 만드는 그리팅(Greeting) 프로그램, 아이들의 시각과 촉각을 자극하는 창작 활동으로 추운 겨울 머리와 귀를 따뜻하게 감싸줄 모자를 꾸며보는 아트앤크래프트(Art&Craft)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여기에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어린이들의 힘으로 직접 텐트를 치고 캠프파이어를 준비하는 캠핑 체험과 겨울에 더욱 달콤한 핫초코와 고구마 등을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간식 타임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을 모두 수행한 참가 어린이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되고 메달이 증정된다. 놀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등 특별한
글로벌 K-관광 인바운드 플랫폼 크리에이트립(대표 임혜민)이 2023년도 부산 지역 관광 트렌드를 발표했다. 부산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다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광역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 따르면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수는 약 220만 명으로, 전년 동기 약 18만명에서 약 9.5배 증가한 수치다. 2023년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거래된 부산 지역 관광 상품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7배, 총 거래건수는 31배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부산 지역 전체 상품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카테고리는 음식점, 카페 상품이 포함된 ’다이닝’으로 집계됐으며 거래액 1위는 K팝과 연계한 ‘한류’ 카테고리로 집계됐다. ‘다이닝’ 카테고리는 전체 거래량의 약 24%를 차지한다. 간장게장, 홍게 등 한국의 특색있는 해산물 요리가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거래액 1위를 차지한 ‘한류’ 카테고리는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부산 출신인 BTS 멤버들의 고향 방문 투어 등 K팝과 연계한 한류관광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부산 관광 상품 거래액 중 31%를 차지했다. 특히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