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2021년 3월 오픈한 베스트웨스턴플러스 세종 호텔에 이어 지난 5월 12일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이 세종시 최초의 관광호텔로 개관했다. 또한 연말에는 신라스테이 세종이 개관을 앞둬 지속적인 숙박 인프라 확충이 기대된다. 수도권에 몰리는 인…
본지에 2018년부터 ‘미셀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세계의 음식문화’에 이어 ‘미셀과 함께하는 세계의 디저트’를 2021년까지 기고해온 이경란(Michele Lee) 대표는 2000년 MPS 푸드앤쿠키 연구소(이하 MPS)를 설립, 국내 대표 제과제빵 기술자로 특급호텔들에 최고의 쿠키를 제공해 왔다. 코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내 가속화된 디지털 전환은 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이는 여행·숙박 업계도 마찬가지다. 기존 여가를 위해 호텔이나 리조트 시설을 이용할 경우 체크인을 위해 직접 손으로 정보를 입력한 후에도 신분증이나 신용카드를 통해 다시 신원을 인증해야 됐으며…
일본 관광국 발표에 따르면 2022년의 방일 관광객은 약 383만 190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도에 비하면 아직 약 -90% 수준에 그으나 2021년도 대비 15배 이상 급격히 회복했다. 특히 무비자 규제가 풀린 2022년 10월을 기점으로 관광객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중국인 관광…
리더가 젊어지고 있다. 이전에는 조직 내에서 긴 경력을 자랑했던 일원이 리더의 자리에 오르는 일이 자연스러웠지만 현재는 정량적인 경력은 짧더라도, 풍부한 경험과 성과를 내는 구성원들이 리더의 자리에 앉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들은 기업의 철학과 시대를 읽어내는 젊은 DNA로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1991년 4월부터 2023년 4월호까지 매달 1권씩, 모두 385권을 독자의 품에 안긴 <호텔앤레스토랑>에는 얼마나 많은 호텔과 레스토랑들이 담겼을까? 지난 32년 동안 매달 다양한 호텔, 레스토랑 등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소식과 트렌드, 현안들을 취재해온 <호텔앤레스토랑>이 과거로 돌아…
위스키 칵테일의 대명사, 하이볼(Highball)이 국내 주류 소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주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편의점에는 각종 하이볼 RTD 제품이 진열되기 시작했으며, 취향에 따라 맞는 술을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Mixology) 트렌드와 결합돼 하이볼의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위스키 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은 2023년 4월로 32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업계에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진정성 있는 기사 뿐만 아니라 업계에 애정을 지니고 심도 깊은 글을 연재해온 기고자들의 노력이 있어서다. 이에 2021년 8월호부터 연재해온…
현재 호텔업계가 인력난으로 녹록치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업계에 대한 애정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사하는 호텔리어 또한 다수 존재한다. 그런 면에서 2023년 3월에 발간한 <호텔 & 리조트 총지배인이 말하는 호텔리어로 산다는 것>의 저자 유영준 총지배인(이하 유 총…
인력 양성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이전에는 월급을 많이 주는 직장, 혹은 워라밸이 좋은 직장이 선호되는 추세였다면 현재는 ‘나 자신’에 집중하는 문화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장되면서, 자아 발전을 할 수 있는 사내 문화도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력난이 해소될 여지가 보…
올해로 32주년을 맞은 <호텔앤레스토랑>은 긴 시간만큼 함께 웃고 격려하며 성장해온 장기구독자들이 있다. 10년은 기본으로 창간호부터 봐온 이들, 독자뿐 아니라 오래된 광고주들까지. 업계 대표 전문지인만큼 장기독자들의 <호텔앤레스토랑>에 대한 애정은 남다르다. 때로는 역사를 함…
고객들은 호텔을 고를 때 어느 포인트에 주안점을 둘까? 규모와 객실 컨디션, 맛있는 조식 또한 중요하지만 입지 또한 무시할 수 없다. 특히 호텔에서 보이는 오션뷰, 리버뷰, 시티뷰 등 뷰는 추가금을 지불하면서까지 고려하는 테마 중 하나다. 아예 ‘뷰캉스’라는 단어가 나왔을 정도로 주된 영역이다. 이에…
호텔을 보는 다양한 관점 중 가장 중요한 지점은 다름 아닌 청결이다. 특히 아무리 시설이 좋은 호텔이더라도 시설들이 관리가 돼 있지 않다는 느낌을 받으면 신뢰도가 하락하기 마련이다. 이전부터 호텔의 하우스키핑은 용역업체의 메이드들이 현장을 청소하면, 그 뒤로 완성도를 점검하는 호텔의 직원들이 주…
지난해 12월 1일, 세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챗GPT의 영향으로 생성형 AI, 그중에서도 챗봇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뜨겁다. 투자은행 UBS에 따르면 챗GPT는 출시 5일 만에 월간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 불과 두 달 만에 1억 명이라는 유저를 만들었다. 이미 시중에는 챗GPT 활용법에 관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