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 ‘황금 개띠’의 해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올 한 해는 업종간의 컬래버레이션, 가정 간편식, 독특한 신제품이 이슈를 끌었는데요. 2018년 트렌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요즘 유행하는 키워드를 활용한 2018 식음료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
국방부에 소속된 군인들을 위한 국군호텔!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낯선 호텔인데요. 현재 국내에서는 국군복지포털을 운영해 국군 호텔, 콘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군인들을 위한 저렴한 숙박시, 혜택을 제공하는 밀리토피아 호텔 윤영균 총지배인을 만나 국군호텔의 특성과 운영사항에 대한 얘길 들어봤습니다. 국군호텔이 궁금하시다면 2월 호 [Hotel Issue]를 기대해주세요.
2017년 여행업계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의 수가 사상 최대인 2600만 명에 달한다. 그중 숙박 예약에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등을 찾는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인게스트하우스 전문예약서비스 스타트업인 ‘에그비앤비’는 2016년 론칭한 서비스 시스템으로 작년 한 해 동안 꾸준한 성장을 보였다. 국내 숙박예약서비스들 중 통칭 ‘해외한인민박’을 예약할 수 있는 곳은 2~3곳 정도에 불과한 상황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후발주자라고 할 수 있는 ‘에그비앤비’는 2017년 누적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며 급성장했다. 이에 네이버 여행+에서 진행하는 여행스타 1호로 선정되며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 여행+ 여행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에그비앤비 신강현 대표’는 “일본 여행은 다른 나라에 비해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장점으로 그에 맞춘 저렴한 숙소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니즈를 반영하듯 저렴하면서도 안전한 ‘한민민박’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다. 이러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에그비앤비’에서는 실제 이용 고객들의 후기들로 검증된 숙소들만을 선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신대표는 “2018년
최고의 명문 학점은행 교육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는 동국대학교 전산원은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동국대학교 전산원이 최근 동국커피바리스타스쿨 과정을 운영해 커피전문가를 양성한다. SCA(Speciality Coffee Association)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커피머신 엔지니어 과정을 일반인도 들을 수 있게 준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커피 문화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동국대학교 전산원 박민영 원장, 푸드비즈니스 전공 이성무 교수를 만나 교육과정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식음료 산업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다 전문적인 SCA 바리스타 과정 현재 국내에 민간 바리스타 자격증이 다양하지만 동국커피바리스타스쿨은 가장 권위 있는 국제스페셜티커피협회 국제공인자격증인 SCA 바리스타 과정을 준비해 전문적인 커피전문가를 배출한다. 기초과정과 보다 심화과정인 Intermediate 과정을 분리해 심도 있는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단순히 커피를 추출하는 과정이 아닌 이론수업과 실습수업을 병행, 심화된 스티밍 기법과 다양한 레시피 및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 밀도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기초과정은 총 8회(24시간) 진행
힐튼 월드 와이드는 객실의 온도조절기, 텔레비전 및 기타 편의 시설을 모바일 폰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목표는 힐튼을 다녀가는 고객들이 모바일 앱을 사용해 선호하는 객실의 환경을 설정하는 것이다. 호텔은 고객이 체크인할 때 자동으로 이 설정을 개별 객실에 적용할 수 있다. 힐튼 월드 와이드 디지털 수석 부사장인 Joshua Sloser은 “고객은 앱에 선호하는 사항을 저장할 수 있다.”며 “만약 고객이 차가운 방을 좋아하고 TV에 유료채널을 원한다면 객실은 고객이 체크인할 때 이러한 사항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튼 월드 와이드는 첫 테스트 호텔을 위해테네시 멤피스 회사를 선택했다. 이 회사는 앞으로 몇 주 내에 달라스에 있는 더 많은 호텔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테스트 중에 고객은 객실에서 기본적인 편의 시설을 작동시키기 위해 앱을 시뮬레이션하는 리모컨을 사용한다. 한편 힐튼 월드 와이드는 2018년 미국 전역의 호텔로 빠르게 이 시스템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명 최강 콤비!로 불리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강영철 총지배인, 최혁진 세일즈 & 마케팅 이사가 새롭게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을 이끌어 가는 중이다. 이전에도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 W 서울 워커힐에서 함께 일하며 호흡을 맞췄던 경험이 있어 더욱 기대를 얻고 있다. 2016년 7월 쉐라톤 호텔로 리브랜딩한 이후 꾸준히 성장세를 이루고 있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의 경쟁력과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두 리더들의 야심한 포부를 들어왔다.
카약이 여행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를 한국 시장에 선보였다.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는 다양한 여행지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은 사이트이다. 연간 15억 건에 달하는 카약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2018년 ‘인기 최강 휴가 여행지’, ‘인기 급상승 휴가 여행지’, ‘가격 하락률 높은 여행지’ 총 3가지 주제로 각각 10곳, 총 30개 여행지의 주요 정보는 물론, 검색 결과를 기반으로 월별 평균 항공권 가격 및 숙박 비용, 여행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호텔 리스트를 모아 보여줘, 한국인 여행객이 2018년 여행을 스마트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항공권 예약 최적 시기’ 정보가 포함돼 출발 공항과 원하는 여행지를 입력하면 카약의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약 최적 시기와 여행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카약 정효진 한국 총괄 매니저는 “카약의 목표는 원스톱 여행 솔루션으로서 모든 여행자가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국인의 일상생활에서 여행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했기에, 이번 ‘카약 2018 빅데이터 여행 가이드’ 사이트 오픈은 정보에
이번 호텔앤레스토랑 2월호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정병우 부총지배인을 만나 아코르 호텔 코리아의 파일럿 호텔인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2018년 경영전략과 비전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아코르 본사의 최신 시스템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보는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의 새로운 서비스 도입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주신화월드가 자사 브랜드와 서비스를 알릴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제주신화월드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항공, 숙박, 식사가 포함된 제주 여행의 기회가 연간 3회 제공된다. 제주 여행, 레저 및 문화 활동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에 적극적인 사람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제주신화월드 서포터즈는 5성급 호텔 숙박, 탑 셰프들이 준비한 호텔식 만찬, 신화테마파크 자유 이용권은 물론 워터파크나 호텔 수영장과 같은 새로 오픈하는 시설들을 가장 먼저 체험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신화월드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jejushinhwaworld)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은 오는 25일까지다. 지원서 작성 시 본인이 서포터즈에 선정돼야 하는 이유와 운영 중인 SNS에 대해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이 유리하다. 각 서류심사를 거쳐 1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추후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주신화월드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는 “특급 호텔, 테마파크, 워터파크는 물론 수준 높은 다양한 음식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제주신화월드”라며 "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이 공동으로 주최한 스리랑카 음식 페스티벌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스리랑카 음식축제는 시나몬 호텔 & 리조트와 협력해 주최하며 숙련된 스리랑카 요리사가 직접 정통 스리랑카 요리와 특산 디저트를 준비했다. 오랜 무역과 식민지 역사로부터 영향을 받은 스리랑카의 풍부한 음식 유산을 선보일 것이다. 이번 음식 축제를 위해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이 직접 주관했으며 스리랑카의 70주년 독림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됐다. 또한 스리랑카의 독립기념 당일인 2월 4일을 기념하고자 했다. 한편 2월에 진행되는 스리랑카 음식축제를 계기로 참여자들이 스리랑카의 진정한 음식 문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며 음식과 함께 스리랑카의 역사를 되짚어 볼 시간을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이 준비할 계획이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홍콩, 싱가포르, 방콕, 푸켓, 발리, 타이페이 총 6개의 도시를 비즈니스석 항공권과 호텔 결합상품인 에어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1월 12일부터 2월 11일까지다. 각 도시 별 인기 호텔들로 구성된 프로모션 상품은 도시 및 호텔 별로 상이하며, 항공권과 호텔을 각각 예약구매 했을 때와 비교 시 보다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에어텔 최저가 상품의 경우 항공권 가격과 비슷해, 항공권 가격으로 호텔까지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캐세이패시픽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모든 해당 에어텔 상품 구매자에게 $25 기내 면세 쿠폰을 증정하며, 최소 구매 금액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호텔 및 패키지는 ㈜동성삼우국제여행사에서 제공하며, 에어텔 상품의 가격은 조회 및 여행 날짜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세금 및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가격으로 발권일 및 환율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캐세이패시픽 한국 지사장 제임스 콘린(James Conlin)은 “추운 겨울 따뜻한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혜택이 있는 에어텔 상품을 구매하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신임 총지배인으로 이종헌 총지배인이 부임했다고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소유 회사인 ㈜씨디엘호텔코리아에서 밝혔다. 올해로 호텔 개관 35주년을 맞이하는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최초 한국인 총지배인 부임이다. 이종헌 신임 총지배인은 신라호텔 국빈 VIP 담당 지배인과 마이스 팀장, 서울클럽 부총지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상무이사, 리츠칼튼 서울 마케팅 본부장, 서울 가든호텔 총지배인, 스탠포드 코리아 대표이사 겸 총지배인, 차움 라이프 센터 총지배인을 역임했으며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또한 관광협회 중앙회 이사, 관광협회 중앙회 관광 호텔업 위원회 부위원장, 문화관광부 복합리조트 선정 심사위원, 관광협회 중앙회 호텔 등급 심사위원 등에 대한 관광 호텔업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지녔다. 밀레니엄 힐튼서울 이종헌 신입 총지배인은 취임사에서 “서울의 메이저 호텔이자 5성 호텔인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총지배인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제 경영원칙인 정직, 공평, 투명성, 대화와 소통을 기본으로 고객, 직원 그리고 호텔의 소유주가 하나 돼 Win-Win 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로운 해를 맞이해 식음료업계가 개인의 만족을 최고로 여기는 ‘자기만족’형 소리 심리인 ‘나심비’가 2018년 소비자 트렌드로 부각됐다. ‘나심비’란 가성비에 심리적 만족을 더한 ‘가심비’에 ‘나의 심적 만족도’를 더한 뜻이다. 즉 일상에서 얻는 즉각적인 즐거움을 통해 개인의 만족을 추구하는 소비패턴을 말한다. 지난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잡은 ‘욜로(YOLO)’와 ‘일코노미(1conomy)’ 등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개인의 건강과 편의를 강조한 식음료는 앞으로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도 폴리페놀의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 커피, 보다 간편하게 슈퍼푸드를 섭취할 수 있는 차음료, 고급 레스토랑의 맛을 재현한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등 맛은 물론, 소비자들의 심적 만족을 높이기 위해 특별한 콘셉트, 기능, 편의 등을 더한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소비자들을 사로잡기에 나섰다. 커피 한 잔도 이제 건강하게! 건강까지 챙긴 프리미엄 건강 커피를 즐겨보자 커피 소비가 월등히 높은 우리나라의 커피 문화 또한 트렌드에 맞춰 변화하고 있다. 맛과 향은 기본으로 챙기고 더 좋은 원료를 사용하거나 기능성을 더한 프리미
손탁 호텔 표지석 독자 이현규 ※ 본 에세이는 호텔앤레스토랑 11월호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은?’ 기획기사를 보고 독자분께서 보내주신 기고문입니다. 오랜만에 동인들과 봄나들이 겸 해설과 함께 하는 정동길 답사에 참여했다. 시작 전 미리 덕수궁에 모였다. 꽃 대궐이라는 동요 가사처럼 덕수궁은 꽃잔치 중이다. 궁을 돌아보며 봄의 상징인 진달래부터 오래된 모과나무, 능수 벚꽃나무, 할미꽃 하나하나에도 감동하며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이야기꽃이 넘쳐난다. 반면에 체험학습 온 학생들은 꽃이나 나무보다는 친구들과 사진 찍기에 몰두하는 모습이다. 우리들도 당시에는 그랬을까 하고 기억을 더듬어본다. 곧이어 시작된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정동교회, 시립미술관, 배재고, 이화여고, 러시아 공사관 탑을 찾았다. 오래된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는 정동 길은 역사를 담은 공간이다. 당시에 우리나라에 들어온 대사관 대부분이 정동 길에 자리 잡았다. 그중에는 아관파천을 주도한 러시아 공사관도 있다. 현재는 공사관 탑만 남아있지만 해설사가 보여주는 규모가 컸던 옛 사진에 한참 눈길이 간다. 러시아 공사 아내의 언니인 손탁. 러시아 공사의 소개로 궁중에 들어와 여러 나라 언어도 잘하고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