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역사에는 시작점이 있듯 우리나라 호텔 또한 최초의 역사가 자리한다. 1880년대, 한국 역사의 격변기 시절로 돌아가 서양식 고급 여관을 뜻하는 호텔의 시초가 어디였는지, ‘최초’라는 단어에 적합한 어떤 호텔들이 생기기 시작했는지 타입슬립을 떠나보자. 1991년 창립한 호텔앤레스토랑에서 90년대 이후의 호텔 역사는 언제든지 살펴볼 수 있지만 그 이전의 호텔 이야기는 아직까지 많이 다뤄지지 않았다. 국내 호텔의 역사가 흑백영화처럼 흐릿하게 역사적 고증이 많이 남아 있진 않지만 그 당시의 호텔 사진과 기록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뿌리에 접근해보길 바란다. 1889 우리나라 호텔의 효시, 대불호텔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이 대부분 중심지인 서울에서 먼저 생겼을 것이라 예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1883년 한국을 방문하는 각국의 외교사절단과 외국 방문객들이 인천항으로 몰려들었기에 인천에서 먼저 호텔이 탄생했다. 물론 한국을 방문하는 이들의 목적지는 서울이었지만 그 당시는 철도가 놓이기 전이었기에 국내 방문객들이 인천에서 머물러야 하는 시간이 길었다. 주한일본공사관기록 & 통감부문서들을 살펴보면 대불(大佛)호텔을 다녀간 외국인들의 동정을 살핀 일본인들의 보고내용이
주한 핀란드 무역대표부와 핀란드 정부 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는 핀프로가 주관하고 핀란드베리협회가 후원하는 ‘2017 핀란드 야행 베리 세미나 & 시식회’가 지난 11월 서울 장충동에 위치한 서울다이닝에서 열렸다.북국이 주는 자연의 선물로 식탁을 풍성하게 차린다는 핀란드는 순수한 식재료를 사용하는 국가로 유명하다. 전 세계 가장 푸른 숲을 가지고 있는 핀란드에는 40여 종의 야생 베리가 자란다. 국토의 75%가 산림인 핀란드 숲에서는 야생 블루베리인 빌 베리(Bilberry)나 라즈베리(Rasberry)와 같이 우리에게도 친숙한 베리 종류를 비롯해 링곤베리(Lingonberrt)나 클라우드베리(Cloudberry) 등 생소한 핀란드 야생 베리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러한 야생 베리로 만들어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소개됐다. 최근 눈을 맑게 하고 항산화 효능에 좋아 인기를 끌고 있는 빌 베리 파우더와 요구르트에 넣어 먹는 동결건조 베리, 베리 잼, 베리 음료수 등 11개 참여 기업들의 다채로운 제품들이 국내 시장을 겨냥해 선보였다. 또한 핀란드 대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이딸라가 식기를 협찬해 핀란드 식탁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브랜드 중 하나인 르 메르디앙 호텔 브랜드를 갖춘 르 메르디앙 서울이 그랜드 오프닝을 개최했다. 여행지의 발견(Destination unlocked)이라는 핵심 콘셉트로 글로벌한 르 메르디앙 호텔의 이미지와 강남 지역이 가진 로컬적인 특성을 잘 살린 르 메르디앙 서울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한 계획을 만나봤다. 르 메르디앙 호텔 브랜드 마케팅 조지 플렉(George Fleck) 부사장은 “최근 르 메르디앙 호텔 브랜드가 아태지역에서 굉장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의 미래를 바라보며 한국 또한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 르 메르디앙은 창의적인 마인드를 가진 여행자들을 타깃층으로 삼아 오직 르 메르디앙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값진 경험들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콜린스 스튜디오(David Collins Studio)가 디자인한 르 메르디앙 서울은 (구) 리츠칼튼이 있던 자리에 새롭게 재탄생한 호텔로 600평대의 복합 예술문학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호텔의 허브라고 불리는 로비는 한지로 만든 대형 예술 작품이 자리했고 호텔 입구부터 로비, 객실, 레스토랑 등 고객의 동선과 연결된 모든 부분에 국내 예술 작
지난 11월 1일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풀만 그랜드볼룸에서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아코르호텔의 합작 3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30년간 우호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앰배서더 호텔 그룹 서정호 회장과 아코르호텔 세바스챤 바징(Sébastien Bazin) 회장 등이 참석해 그들이 함께해 온 앰배서더 호텔 역사와 앞으로의 성장 계획을 발표했다. 1987년 이후 앰배서더 호텔 그룹과 아코르호텔은 파트너십을 맺어 브랜드 차별화를 이뤘으며 이후 럭셔리부터 이코노미까지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구사하며 국내 호텔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이들의 파트너십 이후 외형적인 성장과 함께 혁신적인 신진 호텔 경영방식을 도입해 객실 점유율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 서정호 회장은 “앰배서더의 한국적인 호텔 경영 방식과 아코르호텔의 선진 호텔 운영 시스템의 결합으로 탄생한 우리만의 호텔 경영문화로 경쟁력을 키워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제일 먼저 선택받는 호텔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코르호텔 세바스챤 바징 회장은 오랜 기간 앰배서더와 아코르호텔이 파트너십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로 신뢰와
최근 특급호텔에선 버틀러 서비스를 실시하기 시작했다. 그만큼 소수의 투숙객에게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트렌드다. 이것은 특급호텔에서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소규모의 호텔이 개개인의 호텔 고객에게 잊지 못할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해 현재 이러한 서비스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DH 네상스 호텔을 다녀왔다.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새롭게 변신한 DH 네상스 호텔, 그 비결을 살펴봤다. 최고급 서비스보단 소소한 정성 담아 DH 네상스 호텔의 입구에 들어설때 큰 전광판을 가장 먼저 확인해보자. 당일 체크인하는 고객들의 성함이 나열되며 그들의 방문을 환영하는 인사말이 적혀 있다. 전 세계의 낯선 이름들을 읽어 내리다 순간 보이는 익숙한 이름! 자신의 이름을 찾은 고객들은 생각지도 못한 환대에 호텔 로비에 들어오자마자 직원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한다고. 낯선 여행지에서 느끼는 반가움은 그리 화려하지 않다. 소소한 직원들의 배려가 호텔 고객들에겐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되는 것이다. DH 네상스 호텔 김민성 총지배인은 자신이 여행을 다니다 경험하고 생각났던 호텔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현재 DH 네상스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실현하
전통주를 맛보기 위해선 오래된 민족 주점을 가야 한다?! 그렇지 않다.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오랜 전통을 지닌 우리 술을 구입할 수 있으며 소셜커머스 업체에서도 본격적으로 전통주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통주가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만큼 전통주 소믈리에 또한 주목받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 몇 없는 전통주 소믈리에 중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우리나라 술을 홍보하고 있는 전지성 씨를 호텔앤레스토랑에서 만나봤다. 그녀가 들려주는 전통주의 이야기는 지금 시작됐다. 양조장에서 직접 배워나간 ‘전통주의 풍미’ 처음부터 그녀가 전통주 소믈리에를 꿈꾸며 이 일을 해나간 것은 아니다. 그저 우연히 프랑스 레스토랑 Urban farm table에서 전통주 페어링 행사에 참여하게 됐고 그때 맛본 천비향의 오묘한 맛을 잊지 못해 직접 천비향을 만드는 (주)좋은술 양조장을 찾아가 4개월 동안 담금, 숙성과정을 배웠다. 직업이 전혀 외식이나 베버리지 쪽도 아니었던 그녀가 이 일을 계기로 전통주 소믈리에가 된 것은 우연이 아니었음을 그녀의 지난 얘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12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대학교까지 마친 그녀는 한국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다는 욕심에 한국행을 선택했
지난 9월 13일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 스파의 Gavin Weightman 총지배인이 한국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보르네오 북단에 있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인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 스파는 한적하고 운치 있는 고급 리조트다. 지상에서 선셋이 가장 아름답다는 코타키나발루에서 새롭게 변화해 한층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 스파를 만나보자.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 전세계 95개 이상, 4만 실 운영 중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는 현재 총 객실 수가 4만 실이 넘었으며 95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고급 시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5성급 시설을 자랑하는 샹그릴라 호텔은 동남아시아뿐만 아니라 호주, 캐나다, 중국, 유럽 등에 진출해 있으며 현재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차기 프로젝트를 예정 중이다. 그중 샹그릴라 탄중아루 리조트 & 스파는 샹그릴라 호텔 리조트 브랜드의 대표적인 리조트며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불과 10분 거리에 위치해 지리적 장점을 가졌다. 더욱 새롭게 변신한 객실 타입 샹그릴라 탄중아루
암행어사처럼 왕의 특명사신은 아니지만 비밀리에 파견돼 대상 호텔을 평가하는 암행평가요원들이 출두했다. 호텔등급심사가 변경된 이후 미스터리 쇼퍼처럼 손님으로 가장해 호텔 서비스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이들. 이전과 달라진 호텔등급심사에서 새로운 기준이 된 암행평가요원들의 평가방법과 암행·불시 평가 제도를 살펴봤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은 당연한 사실! 최근 호텔등급심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호텔들의 노하우와 새롭게 변화할 호텔등급심사 평가지표를 알아봤다. ‘무궁화’에서 ‘별’ 등급으로 안정화 되기 시작한 호텔등급심사제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호텔업협회 두 민간협회에서 진행했던 관광호텔 등급제가 2015년 한국관광공사에서 별을 부여하는 방식인 신등급제도로 변경된 후 호텔업 등급결정사업이 점차 자리를 잡기 시작했다. 시행 초창기엔 변경된 제도에 관해 불안해하던 국내 호텔들이 신제도를 적용받으면서 2017년 9월 19일 현재 525개의 호텔이 등급결정을 받았고 앞으로도 많은 국내 호텔들이 해당 기간 동안 호텔등급심사를 받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과거에는 현장평가만을 실시했다면 신제도는 현장평가와 함께 관광호텔업은 1성부터 3성까지 불시평가, 4성부터 5성은 암행평가
올해로 4회를 맞은 ‘호텔쇼 2017’이 10월 18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호텔앤레스토랑과 미래전람이 공동 주최하며 국내 호레카(Hotel, Restaurant, Cafe) 산업을 함께 아우르는 ‘호텔쇼 2017’은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호텔 관련 전문업체들이 참가, 첫날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호텔 실무 전문가들이 호텔 관련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전문 컨퍼런스도 첫날부터 만석 행진을 이뤄 현재 호텔산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음을 여실히 보여줬다. 호텔 숙박 개발부터 운영, 마케팅, OTA 등 보다 전문적인 내용으로 마련된 호텔 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1강좌 당 2만 원, 종일권 1일 5만 9000원, 2일 9만 9000원이며 남은 기간 더욱 알찬 내용의 강연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호텔쇼 2017’의 핫 플레이스인 디자이너 객실은 수준높은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특히 BMW 코리아에서 VIP 의전서비스를 제공, 전시회의 품격을 높였다. 21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호텔쇼 2017’은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산업 전문전시회로 호텔 비즈니스 창출은 물론 호텔업계 전문가들을
영화와 호텔, 이 둘의 조합이 생소한 것 같으면서도 낯설지 않다. 영화를 보며 꿈꾸는 화려한 세상과 특별한 호텔에서 누릴 수 있는 낭만이 어떻게 보면 같은 욕망의 지점이라서가 아닐까. 이번 Creative Hotel에서는 영화와 호텔의 만남을 통해 영화 콘셉트의 호텔, 영화테마시설을 갖춘 호텔, 그리고 영화제를 준비하는 호텔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촤르르륵’ 필름 소리가 들릴 것 같은 호텔 속 공간들을 상상해보길 바란다. 호텔28 명동, 영화 속 주인공 같은 하루를 선사해 과거 영화관에서 상영했던 흑백 영화가 한 쪽 벽면을 꽉 채워 호텔에 들어서는 이들의 시선을 순식간에 사로잡는다. 바로 호텔28 명동 로비의 모습이다. 호텔28 명동은 영화배우인 신영균이 명예회장으로 있으며 호텔 내부에서 과거 영화 소품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영화의 스크린과 유사하도록 글라스로 마감된 외관의 다채로운 빛을 따라 호텔 내부로 들어서면 블랙으로 디자인한 컬러감과 함께 감각적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그중 오래된 영사기를 로비와 프론트에 설치한 이유가 무엇일까. 호텔에 다녀가는 고객들이 프론트에서 체크인·아웃을 하는 동안 마치 영사기는 자신을 향해 돌아가고 있는 듯한
호텔객실관리시스템(PMS)의 새로운 강자인 ‘CODY, the Manager’(이하 CODY)에서 개발, 론칭한 무인 체크인·아웃 시스템 키오스크(KIOSK)에 대한 관심이 높다. PMS와 연동해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실시간으로 체크인·아웃 업무를 수행하는 키오스크는 편리성과 효율성은 물론 차별성까지 더해져 큰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는 호텔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로 호텔 업계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10월 킨텍스에서 열리는 ‘호텔쇼 2017’에 참가해 신모델 또한 선보일 예정이다. 키오스크, 호텔에 꼭 필요한 시스템 비관적인 여건과 비즈니스호텔 급증으로 인한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 호텔 업계는 차별화된 경쟁력 및 비용 절감을 모색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기존의 시스템이 아닌, 더 새롭고 편리한 시스템을 사용하고자 하는 호텔 측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 새로운 PMS와 함께 다양한 솔루션들을 선보인 후 꾸준히 시장 상황을 살피면서 업계에 점차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고 있는 CODY는 최근 키오스크를 선보였다. CODY는 키오스크가 시장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보다 수준 높은 성능을 구축하고자 심혈을 기울인 솔루션
국내 호레카(Hotel, Restaurant, Café)산업을 함께 아우르는 종합 매거진 호텔앤레스토랑이 박람회 전문기업 미래전람과 함께 ‘호텔쇼 2017(HOTEL SHOW 2017)’을 올해로 4회째 개최한다. 해를 맞이할수록 보다 알찬 참가업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이번 호텔쇼 2017에는 지난해보다 더 다양하게 구성된 호텔 브랜드 출품목록 어메니티, 린넨, 객실용품, 주방기기, 식기, 테이블웨어, 식자재, 음료, 주류, 가구 & 인테리어 제품 등 140개사, 450부스가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17명의 호텔 실무 전문가들이 호텔 관련 주제로 강연을 펼치는 전문 컨퍼런스 진행과 함께 호텔과 디자이너의 만남인 ‘디자이너스 객실 SHOW ROOM’도 준비돼 있으며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지난해부터 관광호텔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선발, 포상하는 ‘K-Hotelier 시상식’이 10월 19일 호텔쇼 2017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 밖에도 매년 7~8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2017 카페 & 베이커리 페어’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017 호텔쇼’ 개요 기간 : 2017년 10월 18일(수)~21일
지난 9월 26일 주한 칠레대사관 상무관, 칠레 쿠리코 마울레 와인 협회, 탈카 대학교 포도 및 와인 기술 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칠레 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그랜드 하얏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하기로 소문난 칠레 와인은 칠레의 일교차가 크고 지리적 특성상 동쪽의 안데스산맥과 서쪽의 남태평양 바다로 인해 독특한 환경과 토양 덕분에 필록세라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일한 나라다. 생산되는 포도품종도 매우 다양하며 현재 칠레에서는 멸종된 품종들을 재발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칠레 와인 마스터 클래스에 참가한 한국 칠레 대사관 파트리시오 파라게즈 브라보(Patricio Parraguez Bravo) 상무관은 “2006년 한국·칠레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기에 이미 한국에 많은 칠레 와이너리들이 와인을 수출하고 있지만 여전히 좋은 와인들이 한국 수출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환경 속에서 자란 다양한 품종의 칠레 와인들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발표를 진행한 텔리카 칠레 대학교 로드리고 모이슬라 우빌라(Rodrigo Moisan Ubilla) 포도주 기술 연구소장은 “칠레
지난 9월 27일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10월 1일 오픈을 앞둔 국내 최초의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픈 소식과 함께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개회사를 맡은 서울드래곤시티 개발 운영사 서부티엔디 승만호 대표는 “용산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용산의 이미지 드래곤을 형상화한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아 용산 지역과 함께 발전해 나가고자 한다.”며 “호텔 주변에 전자상가를 비롯해 아이파크몰, 신라아이파크면세점, CJ CGV 본사 등이 위치해 있어 관광은 물론 마이스 산업도 기대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서울드래곤시티와 함께 용산 지역이 윈윈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규모인 1700개 객실을 보유한 서울드래곤시티는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 호텔 계열의 브랜드 호텔이 들어선다. 아코르 호텔 그룹의 럭셔리 호텔 브랜드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 모던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노보텔 스위트(Novotel Suites), 업스케일 시티 호텔인 노보텔(Novotel), 해피무드 어반 호텔 이비스 스타일(Ibis 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