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각국의 해변여행 패턴을 알아보기 위해 7개국 성인 남녀 8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한국인 응답자는 1000명이다. 한국인 해변여행 일정 평균 4일, 전 세계 절반 수준 한국인은 평균 4일의 일정으로 해변 여행을 다녀왔다. 전체 평균 8일의 절반 수준이었다. 일정이 짧은 만큼 여행지까지의 이동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82.3%)이 많았다. 예상 휴가 비용은 글로벌 평균보다 적었다. 1주일 간의 여행을 기준으로 했을 때 한국인 평균 예상 경비는 190만 원, 세계인의 예상 경비는 283만 원이었다. 하지만 해변에서의 시간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한국인이 해변에서 하루 중 보내는 시간은 평균 5.4시간이었다. 수영(87.1%), 마사지 또는 스파(61.2%), 조깅(54.7%), 프리스비(54.1%), 발리 볼(44.9%), 요가(32.1%)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음악(82.0%)과 술(70.6%)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선호했다. 해당 항목 모두 전체 평균보다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나이트 라이프를 즐기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해변여행지를 선택할 때 해변과 가까운 곳에 클럽,
‘한국 – 필리핀 관광 교역전 2019 (PHILKOTEX 2019)’가 올해 국내 여행사 관계자 80여 명을 마닐라에 초청, 필리핀 유수 호텔 리조트 145개 업체와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상품과 국내에 소개 되지 않은 관광지 정보의 공유를 목적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진행된 행사는 콘라드 마닐라 호텔 (Conrad Manila)에서 진행 되었으며, 80여명의 국내 여행사 관계자를 한국에서 마닐라까지 수송하기 위해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 이스타항공이 항공편을 제공했다. 한국 바이어와 필리핀 호텔 리조트 셀러들은 8시간 여 진행된 비즈니스 미팅에서 각자 업체를 소개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이어진 저녁 만찬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계속해 한국과 필리핀 관광업계의 발전을 도모했다. 또한, 필리핀의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경험해볼 기회도 주어졌다. 현지 호텔 리조트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마치고 필리핀관광부는 보라카이, 보홀-세부, 팔라완, 클락, 일로일로-시코곤 등 총 5개의 유명 관광지에서 포스트투어를 진행했다. 투어 지역은 필리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준비해 필리핀의 다양한 지역을 한국 관광객에게 소개
한국MICE협회가 다가오는 7월~8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경기도 거주 대학생 및 청년 취업생을 대상으로 '2019 경기 MICE 취업 스쿨'을 가천대학교에서 개최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국내외 MICE 산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분야별 실무교육, 실무자 멘토링 및 채용설명회를 통한 취업연계 교육, MICE 현장견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 참가자의 실무경험 확대를 위해 MICE 기업 인턴십 과정도 실시해 최대 3개월간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신청은 7월 19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 MICE 취업 스쿨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MICE 산업에 관심있는 경기도 대학생과 청년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 경기 MICE 취업 스쿨 홈페이지: www.gmiceschool2019.com
벌써 절반이나 지나간 올해, 상반기 동안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어디였을까? 글로벌 호텔 검색 엔진 호텔스컴바인(www.hotelscombined.co.kr)이 2019년 1월 1일부터 6월 10일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분석하여 상반기 인기 해외 여행지와 호텔 순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역시 최고 인기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였다. 호텔스컴바인 코리아가 설립된 이래 집계된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과 오사카는 각각 2014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5년 동안 압도적인 수치로 국가 및 도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상반기에는 삿포로가 10위를 기록하며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다. 삿포로는 지난 해 대비 순위 두 계단, 검색량은 55% 상승하면서 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동남아시아 여행 열풍은 올해에도 뜨겁다. 베트남 다낭은 지난 해 4위에서 올해 도쿄, 후쿠오카를 제치고 2위로 상승하면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호텔스컴바인은 14위를 차지한 나트랑의 인기 상승에 주목했다. 나트랑은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했는데, 전년 동기 대비 검색량이 무려 132%나 상승하면서 무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나트랑은 베트남의 지
국가적으로 MICE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학계에서도 MICE 산업 육성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다. MICE는 융·복합이 이뤄지는 산업이니만큼 다양한 전문적 시각의 접근이 필요한데 학계에서 바라보는 국내 MICE 산업과 MICE, 그리고 호텔 간의 시너지는 어떠할까? 오랫동안 MICE 업계와 함께 산업을 연구해온 MICE 전문가,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윤유식 교수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근 MICE와 관련해 국내 호텔들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MICE에 있어 호텔은 어떤 의미인가? 호텔은 MICE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될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호텔에는 MICE의 중요성이 크게 어필되지 않은듯 보인다. 호텔의 주요 기능이 숙박과 연회, 식음이지만 현재 MICE 행사 중 30%는 호텔에서 진행될 정도로 호텔에 대한 니즈가 상당하다. 콘도미니엄까지 합치면 50%에 육박한다. 컨벤션은 사실 공공시설로 봐야하기 때문에 컨벤션이 더욱 활발히 운영돼야 호텔도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부산만 보더라도 해운대에 지금처럼 호텔들이 많아지게 된 것은 벡스코가 들어섰기 때문이다. 호텔은 MICE를 관광과 함께 긍정적인 파이를 키울 수 있는 파트
어제 이어서 [Tourism Topic] 경계가 허물어져가는 여행과 일상, ‘체류형 관광’을 통해 지역관광의 해답을 찾다 -① 다국의 문화를 받아들일 포용력이 요구돼 아직까지 국내 체류형 관광은 초기단계다. 국내의 경우 에어비앤비의 마케팅 여파로 일부 공유숙박을 둘러싸고 민간이 중심이 되는 경향을 보이다보니 관광 인프라들이 종합적으로 연계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지역 내에서 실시되고 있는 정책이 없어 관광지로서의 지역색이 뚜렷하지 못하고, 관광객들로 하여금 체류하고 싶은 매력을 충분히 어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역이 아직까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포용력이 부족하다는 점도 관광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지적되는 부분이다. 관광객들의 체류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것이다. 한 관광업계 관계자는 “안동의 경우 아직까지 고유의 지역 문화에 갇혀 외부인이 접근하는 것에 대해 일단 배타적인 경향이 있다. 안동이 가지고 있는 한옥 문화와 한국의 정서를 느끼러 갔다 되려 냉대한 주민들의 반응에 좋지 않은 기억을 가지고 돌아오는 관광객들을 더러 봤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정 교수는 “우리나라는 채식주의자가 갈 만한
샴페인의 고장, 트루아 샹파뉴(Troyes Champagne)가 지난 12일, 국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첫 홍보행사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했다. 행사는발레리 바장-말그라(Valérie Bazin-Malgras), 오브지역 국회의원 및 트루아 시의회 국제관계위원장과 니콜라빌리에(Nicolas Villiers) 트루아 샹파뉴 관광안내사무소 소장, 맥아더글렌 한국사무소 류영미 대표 및 국내 여행업계 인사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 소개, 샴페인 리셉션 순으로 진행됐다. 프랑스 샹파뉴 지역 남쪽에 위치한 트루아(Troyes)는 파리,랭스, 디종 등 프랑스 주요 도시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프랑스에서 가장 잘 보존되고, 복원된 풍부한 문화유산들이 밀집돼 있는 도시로 손꼽힌다. 중세 시대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거리와 7개의 박물관이 있다. 스테인드 글라스의 도시라는 별칭에 걸맞게 12세기부터 현재까지의 작품들을 눈높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전시관도 보유하고 있다. 예술과 역사는 물론 매년 전체 샴페인의 1/4이생산되는 지역의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샴페인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트루아는 아웃렛 매장이 최초로 시작된 곳으로
여름휴가를 앞두고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가 다가온 가운데 각지에서 지역 관광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몇 년 사이 공유숙박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여행은 살아보는 거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여행과 일상의 경계를 무너트려 ‘한 달 살기’와 같은 체류형 관광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국내에도 몇몇 지역을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들을 오래도록 머무르게 할 수 있는 요소는 무엇일까? 체류, 관광객들의 주머니를 열게 할 중요 열쇠 평창동계올림픽 특수로 관광 활성화를 꿈꾸던 강원도는 최근 숙박시설 경매 문제로 정신이 없다. 지난해 4월부터 1년 간 법원경매가 진행된 도내 숙박시설만 191건에 달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올림픽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을 강원도로 유입시키기 위해 개통했던 KTX 때문이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2시간이 채 소요되지 않는 KTX 노선으로 강릉을 방문하는 사람이 늘었지만 반대로 돌아가는 길도 수월하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자들이 많아진 것이다. ‘1일 생활권’, 마음만 먹으면 라멘 먹으러 일본에 갔다 돌아올 수도 있는 시대에 점점 국내 여행지에서 여행객들
필리핀관광부 한국사무소(지사장 마리아 아포)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관광부 장관의 방한을 기념해 6월 10일(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푸얏장관은 필리핀 관광의 주 고객인 한국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관광 인프라 개선 및 미식 관광, 자연 농원 관광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에 대해 소개했다. 2018년 한해 동안 필리핀을 방문한 한국인은 약 158만 명으로 전체 방문객의 약 24%를 차지하며, 한국은 필리핀 관광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작년 1분기 한국인 관광객 수 약 47만 명을 넘어 올해 1분기에만 약 52만 명의 한국인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했다. 푸얏 장관은 “한국과 필리핀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이는 관광 분야에서 특히 느낄 수 있다”며, “2010년부터 한국은 필리핀의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으로 자리매김했고,이후 한국 관광객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관광부는 여행객들을 위한 지속 가능한 관광에 초첨을 맞춰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푸얏 장관은 최근 필리핀 음식을 통한 미식 관광과 비옥한 녹음이 있는 필리핀의 자연 농원
괌정부관광청이 이사급 인사를 단행, 나딘 레온 게레로를 글로벌 마케팅 이사로, 니코 후지카와를 관광 연구 이사로 임명했다. 이번 인사는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마케팅 분야의 핵심적인 요직을 역임해온 레온 게레로를 새로운 글로벌 마케팅 이사로 임명했다.레온 게레로 이사는 1994년 마케팅 분야의 다양한 관리직을 역임하며, 주요 시장인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북미 및 필리핀을 홍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글로벌 시장의 활성화에 힘써왔다. 레온 게레로는 글로벌 마케팅 이사로 임명되기 전까지 중화권 시장 마케팅 매니저로 재직했다. 새로운 관광 연구 이사로 임명된 후지카와는 2016년 9월 관광 리서치 선임 분석가로 괌정부관광청에서 요직을 수행해왔다. 후지카와는 최근 개정된 세관 신고 양식과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향상시키는 등 주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필라 라구아나 괌정부관광청장은 “레온 게레로와 후지카와를 이사로 승진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그들은 괌정부관광청의 마케팅 및 연구부서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믿는다. 해당 분야의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괌 관광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결국 지속 가능한 발전 여부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항공기업의 성패를 가르게 될 것입니다.” 한국 취항 35주년을 맞아 방한한 피터 앨버스 (Pieter Elbers) KLM 네덜란드 항공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 (CEO)는 30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한국 시장에서의 미래 비전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1919년 설립 이래 창립 당시의 명칭을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는 현존 가장 오래된 항공사인 KLM 네덜란드 항공은 1984년 한국에 첫 취항을 시작해 올해로 취항 35주년을 맞았다. 피터 앨버스 대표이사는 “KLM의 지사장으로 2002년 2005년까지 한국과 일본을 함께 관할했던 만큼 한국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진 것이 사실”이라며 “1984년 최초 취항 이후 한국 항공산업의 역동적 발전에 KLM이 함께 할 수 있었던 데 대해 긍지와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앨버스 대표이사는 또한 “KLM은 지난 35년간 한국 시장에서 고객을 중심에 둔 혁신적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의 35년은 KLM DNA의 일부인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KLM 지
어제 [Tourism Topic]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다. 도시재생으로 보는 관광 지속가능성 -①에 이어서... “도시재생, 문화적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이뤄져야”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교수 도시재생의 개념이 생겨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일찍이 역사를 오래 쌓아온 서구 도시들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쇠퇴의 과정을 겪으면서 처음에는 ‘재개발(Re-Development)’에 초점을 맞췄었다. 즉, 망해가는 지역을 밀어버리고 새롭게 신식의 건물들을 세우는 것이다. 국내 도시개발도 재개발의 방식으로 이뤄져왔다. 그러나 재개발은 생각만큼 지역의 문화를 완전히 녹여내지 못한채 자체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없다보니 도시마다의 특색이 없어져갔다. 이에 도시의 하드웨어를 바꾸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가능한 물리적 변화는 최소화하고 소프트웨어와 콘텐츠의 변화를 추구한 것이 ‘재생(Re-Generation)’의 개념이다. 도시재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지속가능성’이다. 관광에서 지속가능성이란 우리 지역을 어디까지 보존하고 어디까지 개발할 것인지. 지역 특유의 전통과 문화는 유지하되 상업화 할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것이다
감천문화마을,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 양림동 펭귄마을. 국내 여행에 관심 가진 이들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봤을 이곳은 도시재생으로 재탄생한 마을이다. 재생의 이유는 세 도시 각각 다르지만 쇠퇴의 길을 지나 또 한 번 성장한 도시들을 보노라면 도시재생이 가지고 있는 의의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관광산업에 있어 도시재생은 어떠한가? 최근 관광 딜레마에 빠진 국내 관광업계에도 지속가능한 관광은 중요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도시재생과 관광 지속가능성,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통해 두 카테고리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살펴보자. 국내 도시재생의 서막 서구에서부터 시작된 도시재생은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을 거쳐 성장해온 여러 도시들을 중심으로 도입됐다. 대개 산업 구조의 변화로 인한 쇠퇴로 활기를 띄던 도시들이 한순간에 생기를 잃어 이를 소생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 것으로 국내도 마찬가지다.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대두되기 시작한 것은 2013년, 그동안 급격한 성장을 이뤄온 도시들의 인구 감소, 전통산업의 이탈, 열악한 생활환경 등으로 쇠퇴의 국면에 들어선 도시의 활성화를 논의하면서 부터다. 국토연구원에서는 당시 전국 144개 시구 중 3분의 2에 해당하는 96개
꿈과 희망이 눈앞에 펼쳐지는 곳 디즈니랜드. 디즈니랜드하면 가까운 일본을 먼저 떠올리기 쉽지만 조금 더 가보면 홍콩 란터우 섬의 디즈니랜드를 만날 수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최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네 얼간이들의 여행 장소로도 소개돼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는 3곳의 특색 있는 호텔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디즈니랜드의 어트랙션이 가득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마블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면 마블 어트랙션은 홍콩의 디즈니랜드를 찾기 충분한 이유를 마련해준다. 실제로 ‘마덕(마블 덕후)’인 기자가 홍콩 디즈니랜드를 방문해 디즈니를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었던 호텔과 각종 어트랙션, 아이언맨, 그리고 앤트맨을 만나고 온 이야기를 소개한다. 홍콩의 새로운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디즈니랜드는 2005년 9월 홍콩 국제공항 인근의 란터우 섬 북부에 개장했다. 디즈니랜드 내부에는 3개의 호텔로 구성돼 있는 리조트와 디즈니 스토리와 캐릭터로 가득 차 있는 7개의 테마파크로 나뉘어져 있다. 파크에는 100개 이상의 어트랙션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디즈니랜드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와
샌즈 차이나가 지난 5월 8일(수) ‘런더너 마카오(The Londoner Macao)’를 위한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본 미디어 행사에는 라스베이거스 샌즈(Las Vegas Sands), 샌즈 차이나(Sands China Ltd) 경영진 및 세계적인 사업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이 참석하여 영국 테마의 복합 리조트로 구성될 ‘런더너 마카오’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발표했다. 런더너 마카오는 코타이 스트립에 위치한 샌즈 코타이 센트럴에 자리하게 될 예정이며, 2020년과 2021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오픈 될 계획이다. 특히 베네시안 마카오 및 파리지앵 마카오와 함께 코타이 스트립의 “반드시 봐야할(must-see)”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국 특유의 호화로움을 선보일 런더너 마카오는 4개의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 ▲새롭게 신설된 런더너 호텔(기존 홀리데이 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기존의 ▲콘래드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코타이 센트럴 ▲세인트 레지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을 통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라스베이거스 샌즈 대표 및 COO, 로버트 골드스타인(Robert Goldstein)은
사단법인 한국MICE협회(회장 김응수)와 주식회사 인제스피디움(대표이사 김춘수)은 지난 5월 2일(목) 오후 3시 인제스피디움 호텔에서 MICE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회는 본 협약을 통해 지역 MICE산업 활성화라는 기본 취지하에 강원 지역의 MICE 개최 목적지로서 인제스피디움을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제스피디움은 국내 유일 서킷 경기코스와 서킷 체험, 클래식카박물관, 호텔과 콘도, 컨벤션센터까지 완비한 유니크베뉴이다. 스포츠와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며,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과 서비스가 구축돼 있다. 한국MICE협회 김응수 회장은 "인제스피디움은 강원지역에서 S(Sports)-MICE가 가능한 최적의 유니크베뉴이며, 협회는 인제스피디움과 긴밀히 협력해 MICE 행사 유치, 신규 MICE 관광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지역 MICE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