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Tourism Topic] 럭셔리 관광의 끝판왕, ‘웰니스’ 한국형 웰니스 관광을 말하다 -①에 이어서.. 의도적인 불편함을 즐기다 국내에도 진정한 웰니스 호텔로 손꼽히는 곳이 있다. 바로 강원도 홍천에 자리잡은 힐리언스 선마을이다. 선마을은 다양한 건강 저술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가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인지, 웰니스라는 개념이 없었던 지금으로부터 12년 전인 2007년부터 당시 국내 최초의 ‘웰에이징 힐링리조트’ 힐리언스 선마을을 선보였다. ‘힐링(Healing)’과 ‘사이언스(Science)’의 합성어인 ‘힐리언스(Healience)’는 천혜 자연 속에서 웰에이징을 위한 생활습관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하고 수련의 시간도 갖는 단순한 숙박형 리조트가 아니다. 힐리언스 선마을은 ‘의도된 불편함’을 추구한다. 일단 전파가 차단된 마을에 들어가면 온종일 손에서 떨어지지 않았던 핸드폰은 무용지물이 된다. 삼시세끼는 영양적으로 완벽한 밸런스를 이루는 저염 건강식이 제공되고, 객실엔 TV도 없다. 산 중턱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비탈길인데 이동할 수 있는 수단은 나의 다리뿐. 이 때문에 체크인을 거부하고 돌아간 손님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현대인은 사회와 기술의 발전에 소득수준이 높아지고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육체와 정신의 안정을 추구하는 ‘웰빙’, ‘힐링’을 갈망해왔다. 이는 특히 쉼과 여가를 즐기는 여행과 결부, 여행을 통해 온전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이들에게 피트니스나 스파, 클리닉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자연으로 돌아가 그동안 나를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벗어나는 자연 치유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웰니스(Well-being과 Happiness, Fitness의 합성어)’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신체와 정신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 이들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말한다. 웰니스 관광은 이미 유럽에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인지, 웰니스 전문가들을 양성하며 산업을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을 정도로 앞으로의 가능성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국내에도 최근 정부를 중심으로 웰니스 관광에 대한 움직임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데, 그렇다면 한국형 웰니스 관광은 무엇일까? 웰니스 관광, 새로운 관광동력으로 떠오르다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GWI)에 따르면, ‘힐링’과 ‘명상’, ‘웰니스’를 키워드로 하는 세계 웰니스 산업 구조는 2015년부터 201
오스트리아 관광청은 지난 9월 24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세미나 2019 (Austria Business Seminar 2019)‘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다양한 오스트리아 여행상품 개발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세미나 2019에는 관광청, 호텔, 액티비티, 랜드사 등 총 15곳 현지 파트너사 담당자들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는 유명 관광지 파트너사뿐 아니라 솔덴, 슐라드밍-다흐슈타인, 그로스글로크너 하이 알파인 로드와 같이 최근 한국인 자유여행객들에게 떠오르고 있는 오스트리아 소도시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오픈 트래블 마트’, ‘VIP 디너 리셉션’ 일정으로 진행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오픈 트래블 마트‘에는 국내 주요 패키지/자유/테마/단품 여행사 담당자 70여 명이 참가, 현지 파트너사들과 깊이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하고 오스트리아 상품의 다양화를 기대 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저녁에는 국내 여행 업계 주요 귀빈들과 미디어 약 80명을 초청하여 오스트리아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네트워
어제 [Tourism Topic] 사드 물러가니 찾아온 경제보복 부침 잦은 관광업계, 다변화로 해답 찾을까? -①에 이어서... 관광업계도 내수시장 확대에 집중 여행업계 관계자의 지적처럼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여행사들이 내수관광 활성화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김 교수는 “일본의 경우 한 해에 아웃바운드로 2000만 명 이상 나가는 일이 없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매해 3000만 명의 관광객이 해외여행을 떠난다.”면서 “일본 불매운동으로 일본여행의 수는 크게 줄었지만 같은 크기의 피해를 입었다면 오히려 우리나라가 더 큰 여파를 입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일본으로 나가려던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지자체와 업계의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 인·아웃바운드 모두 난항을 겪으며 결국 내국인의 국내 수요를 잡는 것이 낫겠다는 판단에서다. 전라북도에서는 일본여행을 취소한 뒤 전북을 방문하면 전북 투어패스를 50% 할인해주고, ‘국내 여행은 애국 여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여기어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연구원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로컬 투어 ‘관광두레’ 상품을 선보이며, 모두투어는 안동시와 협력해 7월~
관광은 외부적인 요소에 의해 수요가 좌지우지 되는 매우 민감한 산업이다. 국내 관광업계도 최근 일본 경제보복을 포함해 사드, 메르스, IMF 등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다. 그리고 관광의 주요 인프라인 숙박, 특히 호텔은 관광업계의 부침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곳 중 하나다. 악화되는 한일관계에 일본만큼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들이 줄어들고, 찾는 이들이 적어지니 당연히 그들이 묵었던 호텔 객실도 비게 됐다. 그러나 한편으로 일본에의 발길을 돌린 관광객들의 수요를 국내 관광으로 유치하기 위해 여행업계의 노력이 활발하다. 전북도는 ‘국내여행은 애국여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전북 여행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호텔들은 때를 놓친 관광객들에게 ‘늦캉스’를 외치고 있다. 외부요인에 의해 울다 웃기를 반복하는 관광업계, 그 이유와 해결책은 무엇일까? 지나가는 바람에도 휘청하는 관광산업 일본의 수출규제, 경제보복으로 인해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불매운동도 갈수록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몰랐던 일본제품들이 리스트업 된 어플리케이션이 나왔고, 일본으로 휴가 계획이 있었던 이들은 연이어 일본행 비행기 표를 취소했다. 한국인 관광객이 대부분이었던 대마도는 문을 닫았으
세계 최대 규모의 비영리 관광기관인 국제 스콜(SKÅL)의 서울 클럽(회장: 라두 체르니아 매리어트 서울 총지배인)이 지난 8월 30일(금) 포시즌 호텔에서 회원들과 국내외 인사, 언론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클럽은 지난 1969년 특급 호텔과 항공사, 여행사 대표들이 주축이 돼 결성됐으며, 관광에 관련된 전문적인 정보를 교환하고 친목을 도모의 장으로 많은 역할을 했다. 이번 50주년 기념 행사에는 전세계 스콜 클럽을 이끌고 있는 금년 세계 회장과 사무국장, 전임 세계 회장들과 자매 클럽 회장, 아시아 임원들이 보내온 다양한 비디오 축하 메시지가 소개되었으며, 1969년 서울 클럽 창립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영상으로 엮은 50년 역사 비디오가 상영되었다. 또한, 스콜 인천, 대만과 일본 동경, 오사카, 나고야 클럽의 회원들도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969년 서울 클럽 창립 회원이자 유일한 생존자인 샤프항공의 백종근 회장, 가장 오래된 현역 회원인 트래블 프레스 소재필 회장, 서울 클럽 최초로 아시아 회장을 역임한 프로맥 파트너쉽 손병언 대표, 서울 클럽에서 대를 이어
....어제 [Tourism Topic] 매력적인 관광목적지로 가는 과정 도시 브랜드, 관광객의 가치 소비 이끈다 -①에 이어서 브랜드 이미지 전달하는 플랫폼 호텔 부족해 한편 도시 브랜드를 형성하는 랜드마크로 대표적인 호텔이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고 나머지 도시에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관광뿐만 아니라 최근 한국 MIC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측면에서도 호텔의 역할은 중요하다. 윤 대표는 “싱가포르, 홍콩, 마카오, 라스베가스, 프랑크푸르트의 경우 일반 관광객도 많지만 연간 수많은 국제적인 행사들이 개최되면서 대규모 호텔은 도시의 경쟁력으로 나타난다. MICE 관광도 관광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큰 도시를 중심으로는 호텔과 같은 인프라들이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호텔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된 대표적인 케이스로 싱가포르의 마리나 베이 샌즈. 마리나 베이 샌즈는 도시 브랜드를 형성하는 주요 명물 중 하나로 숙박뿐 아니라 행사유치, 지역 관광인프라들에 부가가치까지 제공하며 호텔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까지 살리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도시 경쟁력이 갖춰진 곳들이 드물고, 관광과 도시 브랜드에 있어 호
‘기업은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는 브랜드를 소비한다’는 말이 있다. 소비자는 값을 치르고 제품보다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가치를 소비하는 시대가 됐다.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차별적 가치를 제안, 소비자가 그 가치에 공감하면 소비가 이뤄지고 그로인해 브랜드 파워가 발생된다. 이제는 국가 경쟁력이 아닌 도시 경쟁력이 중요해진 현재, 관광에 있어 도시 브랜드는 여행지로서의 매력을 판가름할 수 있는 기준이다. 관광과 도시 브랜드, 그리고 도시 인프라로서 국내 호텔의 현주소는 어떠할까? 국내 관광, 내국인 짧은 일정에 접근성 선호 외국인 쇼핑과 식도락여행 기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2018 여행 행태 및 계획 주례 조사」에 따르면 내국인 관광객이 1년 동안 가장 많이 방문한 지역은 강원(20.7%), 제주(10.7%), 부산(9.8%) 이었으며, 가장 발길이 더딘 곳은 광주(1.3%), 울산(1.4%), 대전(1.6%) 순이었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경우 한국관광공사에서 올해 6월에 발표한「2019년 1분기 외래관광객실태조사」에 의하면 서울(77.5%)을 제외하고 경기(13.4%), 부산(12.7%), 제주(8.0%), 인천(7.5%) 순으로 방문이 이뤄졌으며, 방
아침부터 폭염주의보가 내린 오늘,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더위에 지친 이들의 명소 광명동굴에는 오늘도 많은 관람객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고 있다. 총 깊이 275m에 달하는 광명동굴에는 웜홀광장, 라스코 전시관, VR 체험관, 동굴 속 물의 세계 등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가운데 광명동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와인동굴'이 있다. 광명 와인동굴은 이전 새우젓 저장소로 쓰이던 동굴의 온도가 와인을 저장하는 저장고 '까브(Cave)'와 비슷해 와인을 보관하기 시작했는데, 광명 와인동굴이 특별한 이유는 동굴 내에 있는 와인들이 모두 '한국 와인'이라는 점이다. 한국 와인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와인으로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포도 발효 와인 이외 오미자, 사과, 감 등의 과일들을 이용한 한국 와인들만의 매력을 갖춘 것들이 무려 250여 종이 들어서 있다. 와인동굴에 방문하면 매일 다른 와인들의 시음도 가능하고 와인 구매, 그리고 특유의 와인 저장고 콘셉트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즐길 수 있다. 남은 여름 더위를 피해 광명동굴에서 한국 와인의 세계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여행과 관련해 온라인 카페를 중심으로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정보를 교환하고 있는 국내 여행객들은 만만치 않은 상대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미국으로 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휴양지면서 쇼핑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매년 한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괌,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받는 곳이 바로 괌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투몬 비치다. 이를 따라 세계적인 브랜드의 호텔 20여 개가 줄 지어 서있는데 이들 중 어느 곳이 까다로운 한국 여행객들의 마음을 가장 많이 훔치고 있을까? Hafa Adai, Guam! 하와이를 닮은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온화한 기후, 그리고 놀거리와 즐길거리까지 풍부해 휴양지의 모든 조건을 갖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괌은 일본의 오모테나시처럼 하파다이 스피릿(Hafa Adai)을 갖추고 있어 친근하고 배려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미국에 속한 만큼 문화적으로도 친숙하고 한때 국내 외식 시장을 주름 잡았던 TGIF, 아웃백과 같은 패밀리 레스토랑부터 햄버거 등 캐주얼 다이닝이 가득하며 일본과 위치적으로 가까워 일본인 고객이 주를 이뤘던 만큼 일식 기반의 음식 등으로 우리 입맛에도 익숙한 곳이 많다. 투몬 베이를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7월 18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대관(金大觀, 1964년생) 경희대학교 컨벤션경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원장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모와 심사, 추천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3년(’19. 7. 18.~’22. 7. 17.)이다. 김대관 신임 원장은 한국관광연구원(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원을 거쳐 문체부 관광레저기획단장,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 및 관광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한 문화·관광 분야 전문가다. 특히 다년간의 연구 및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신임 원장이 그동안 관련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을 내실 있게 이끌어가고, 문화·관광 분야의 유일한 국책연구기관으로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어제 [Global Hospitality] 중국의 이색 일자리, 호텔 수면 전문 테스터 외 -①에 이어서... 헝가리, 유럽 최초 스마트 호텔 도입 스마트 호텔의 등장 IT기술의 발달과 무인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식당, 편의점뿐만 아니라 인력 투입없이 운영되는 서비스가 호텔산업까지 확장되고 있다. 태블릿PC, 로봇,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을 활용한 스마트 호텔은 편리성뿐만 아니라 신기술 체험기회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일본과 미국은 선도적으로 스마트 호텔을 운영 중이다. 일본의 ‘헨나 호텔 도쿄 긴자(Robot Hotel by Henn na Hotel Tokyo Ginza)’는 로봇 호텔로 알려져 있는데 리셉션 데스크에 안드로이드 로봇이 배치돼 있고, 체크인아웃은 리셉션 데스크에서 안면인식기능이 탑재된 태블릿PC를 통해 이뤄진다. 객실 냉난방장치, 온도 등을 전자기파를 이용해 자동으로 맞춰주며 객실 내 태블릿PC를 이용해 조명 조절이 가능, 객실마다 작은 소형 로봇이 비치돼 여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미국의 ‘요텔 뉴욕(YOTEL New York)’은 무인 종합정보 안내시스템인 키오스크(KIOSK)를 통해 체크인할 수 있으며 로비에
호텔 수면 전문 테스터의 역할 호텔 수면 전문 테스터는 중국 각지의 호텔로 파견돼 객관적인 평가를 기록하고 이를 전국 각지의 여행 서비스 플랫폼 가입자들에게 상세하고 믿을 수 있는 호텔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행 상품의 최종 점수를 매기고 종합적 여행 계획, 경비 절약 방법 등을 소개하며, 수면의 질에 영향을 주는 침대와 에어컨의 상세한 상태, 내부 환기 상태, 콘센트의 위치와 개수 등 일반적인 호텔 정보나 후기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정보를 기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외에도 잠재적 숙박형 여행 상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호텔 수면 전문 테스터는 고용업체에 사진과 영상 자료가 포함된 호텔 숙박에 대한 1000자 이상의 보고서를 제출한 후 전문가 패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후 해당 보고서는 호텔 수면 테스터를 채용한 여행업체의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업체는 이를 다양한 키워드 검색과 연관시켜 스마트 검색엔진을 제공한다. 호텔 수면 전문 테스터 등장 배경 첫 번째 배경은 중국 온라인 여행 상품 예약 플랫폼의 성장 때문이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부터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올해에는 1조 197
어제 [Tourism Topic]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받는 의료관광 의료관광객, 관광업계 큰손 될까? -①에 이이서 의료관광에 있어 제도·문화적 역량도 중요해 의료관광에 있어 의료가 중심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유치가 돼야 의료시술도 가능하고, 어떤 목적이든 해외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한 이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속적으로 의료관광을 ‘의료와 관광이 단순히 섞여 있는 물리적 결합이 아닌 화학적으로 융해되는 단계의 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실제로 2015년 방한 의료관광객 1547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의료관광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의료서비스 이용자 중 국내 관광을 해 본 비율이 44.5%, 그 중 한국 의료서비스 이용 시 불편사항으로 꼽힌 것 중 ‘의료 연계 관광 상품의 부족(26.1%)’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요 관광 활동으로는 ‘쇼핑(75.9%)’이, 쇼핑을 제외하고 국적별 특징으로는 중국 ‘한류/전시시설 관람’, 러시아 ‘자연 및 풍경감상’, 일본 ‘맛집 탐방, 식도락’, 우즈베키스탄 ‘고궁 등 역사 유적지 방문’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처럼 의료관광산업이 발전하려면 여러 가지 환경 조성이
세계의 많은 환자들이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찾아 의료관광을 떠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국가의 의료시설이 장시간의 대기, 낮은 의료 질에 비해 비싼 진료비 등의 불편함을 가지고 있어, 환자들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혹은 나라를 찾아 움직인다. 세계적으로 선진 의료기술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자랑하는 우리나라에도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이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의료관광객은 일반관광객보다 소비와 체류의 스케일이 커 의료관광이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그렇다면 의료관광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의료관광객들만이 가지고 있는 여행 패턴은 무엇인지, 그것이 관광과 어떻게 결부되고 있는지 알아보자. *외국인환자: 국내에 거주(외국인 등록 또는 국내 거소신고)하지 않은 외국인으로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나 피부양자가 아닌 상태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외국인환자 유치 수 10년 새 폭발적 증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8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가 2017년 32만 1574명 대비 17.8% 증가한 37만 8937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09년 외국인환자 유치가 법적 허용된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현장이 아니면 배우지 못하는 것들이 있다. 교과서와 업장에서도 많은 것들을 습득하지만 이론과 기술적인 부분 이외에도 한 산업에 종사함에 있어 가치를 판단하고, 스스로 정체성을 세우는 일은 어느 것보다 선행돼야 할 중요한 역량이다. 건전한 외식 생태계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다루는 식재료에 대해, 그리고 그것들이 어떻게 우리의 손에 전달되고, 다시 일련의 가공을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할 때 어떤 가치를 전달해야 할지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현재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올바른 외식문화를 위해 앞으로 업계를 짊어질 학생들과 현업의 요리사들을 상대로 필드트립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5일~6일, SK 뉴스쿨과 븟 요리사 커뮤니티는 ‘행복한 식탁: Foodwise Field Trip’을 떠났다. 현직 요리사와 외식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멘토와 멘티가 돼 떠난 여행, 그 여행을 통해 어디에서도 배울 수 없었던 소중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농가에서 찾았다. SK 뉴스쿨 필드트립 ‘직업을 배우는 진짜 학교’를 타이틀로 외식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SK 뉴스쿨은 외식산업 분야 종사자로서 가져야 할 먹거리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교육한다. 행복한식탁·푸드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