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남이섬 연간회원권인 ‘나미나라공화국 일반여권’이 새롭게 개편된다. 일반여권은 발행일로부터 1년간 무제한 입장이 가능하며, 호텔정관루 우선 예약 기회, 레스토랑과 까페 이용 시 할인 혜택, 남이섬 어트랙션 20% 상시 할인이 적용된다. 남이섬은 2006년 자연과 문화가 함께하는 동화나라를 기치 삼아 ‘나미나라공화국’으로 문화독립을 선언하고 독자적인 국가 체계를 갖춘 상상나라로 전 세계 관광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국가 개념을 표방하는 특수 관광지답게 관광객들로 하여금 한국 내 또 다른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도록 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남이섬 입장권(왕복선박편 포함)은 ‘비자(VISA)’로, 연간 회원권은 ‘일반여권’으로 운용된다.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에 문화예술적 공헌을 한 이에게 특별히 주어지는 평생 혜택의 '국민여권'은 별도다. 뿐만 아니라 자체 제작한 화폐 ‘남이통보’로 환전하여 섬 내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일반여권 4종은 ‘나미나리안‘, ‘차일드 프렌들리‘, ‘펫 프렌들리‘, ‘시니어 나미나리안‘으로 각 여권별로 차별화된 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초등학생 이하 동반 자녀와
지난 15개월간 온라인으로만 활동할 수 있었던 메종&오브제가 드디어 고대했던 오프라인 전시회로 돌아온다. 2020년 1월 이래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은 어디에 서 있는가? 메종&오브제는 9월 전시회를 준비하며 업계가 코로나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업계 전문가들이 전시회를 통해 이루고 싶은 바는 무엇인지, 인테리어 디자이너, 브랜드, 리테일러를 막론하고, 그들의 비즈니스 접근 방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등에 대한 업계 동향을 알아보기 위해 프랑스 및 이외 국가에서 활동하는 브랜드, 바이어, 리테일러를 포함한 1,152명의 업계 전문가들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메종&오브제 핵심 시장의 최신 동향을 알려주는 새로운 지표인 Maison&Objet Barometer를 발표했으며, 3개월 마다 발표될 예정이다. 수익 측면에서 조사 참여자 65%가 향후 4개월 간 전망을 긍정적 또는 매우 긍정적이라고 밝혔으며, 20%는 올해 안으로 신규 채용을 통한 팀의 인력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 9월에는 직장인들이 점차 사무실로 복귀할 것임에도, 모듈식이며 사용자 친화적인, 또 가정 생활에도 적합한 홈 오피스 공간 개발 트렌
코로나19 이후 금기시된 먹고 즐기는 여행 욕구가 다시 떠오르고 있다. 유명 맛집을 찾지도 못하고 배달음식이나 직접 해 먹는 간소한 여행식사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이 확연하다. 여름 휴가를 앞두고 폭발하는 여행심리와 둔감해지는 안전심리 간의 조화가 필요하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의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 6000명)에서 향후 3개월 내 국내 숙박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이 여행 시 식사방법과 주요 고려사항에 대해 지난 6개월간 보인 응답을 분석했다. ‘음식점에서의 식사’, 기피대상에서 선호도 2위로 급상승 소비자들에게 배달·포장음식 등의 6가지의 식사방법을 제시하고, 여행 시 해당 식사 방법에 대해 ‘더 하게 될지, 덜 하게 될지’를 물은 다음 둘 간의 차이를 통해 선호도 변화를 분석했다(%증가 - %감소). 지난 5월까지 선호도가 높은 식사 방식은 ▲배달·포장음식 38%포인트(p) ▲즉석조리/편의식품 20%p ▲가정에서 만든 음식 14%p의 순이었고, 가장 낮은 것은 ▲길거리음식 –17%p, ▲음식점에서의 식사 –3%p였다. 그러나 6월(1,2주) 들어 큰 변화가 나타나 ▲음식점에서의 식사가 18%p 증가하며 2위로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 이현자 회장(사진 왼쪽)은 2021년 7월 1일, 국회 유정주 국회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과 면담하고 코로나19 이후, 100% 실직상태의 관광통역안내사 현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영향으로 관광시장이 얼어붙고 특히 항공사, 여행사 등에서 휴업, 폐업, 실직상태를 언론에서 자주 접하지만, 100% 실직상태인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정부의 언급은 찾기 힘든 실정이다. 현행 관광진흥법에 관광통역안내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관광안내하게 돼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 내수경기 활성화를 모색하고 국내관광을 장려하는 현시점에서도 관광통역안내사는 일을 할 수 없는 실정이며, 이로 인하여 국내 관광시장 인프라가 붕괴될까 우려스럽다. KOTGA 이현자 회장은 "트레블 버블 논의를 하면서도 최일선에서 관광객들과 함께 할 인솔자나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방역지침은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현실을 외면하는 반쪽짜리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하고, 정부의 긴급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OTA 등의 확산세로 개별여행 시장이 미래의 여행형태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관광통역안내사가 주도적으로 관광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며 일상으로의 복귀가 가까워진 요즘. 본격적인 휴가 시즌에 몰릴 인파를 피해 이른 여름휴가를 준비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비대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수도권 근교 비대면 안심 관광지인 남이섬이 여름방학 '섬캉스'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남이섬은 오는 7월부터 언택트 여행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숲속 한가운데 위치한 시원한 물놀이터,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이색 체험, 매 주말 열리는 다채로운 무료 공연과 전시로 올여름을 가득 채운다. 오는 7월 9일부터 8월 29일까지 남이섬 내 워터가든 일대에서는 '2021 찾아가는 해양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주최·주관하는 해당 체험교실에서 VR 체험기구를 이용해 레저스포츠 및 여객선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을 체험해보고 대처법을 생생하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남이섬 워터가든에 실제 해상생존 체험장을 조성해 구명조끼 착용법, 구명뗏목 작동 및 탑승법, 생존 수영법 등에 대한 시연과 체험을 진행한다. 매일 총 2회 운영되는 체험에는 1회 최대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남이섬 입장객이라
글로벌 B2B 운수 사업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티라이즈업(T-RiseUp)’을 개발·운영하는 그라운드케이(GroundK, 대표 장동원)는 1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투자에는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신용보증기금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티라이즈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역량 등이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조달한 자금을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연구 개발(R&D) 및 글로벌 홍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그라운드케이는 마이스(MICE) 참가자의 의전•수송 업무를 진행하는 관광 MICE 기업으로 출발했다. 이후 글로벌 쇼퍼 서비스 기업의 한국 파트너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운수 사업자를 위한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사로 리포지셔닝했다. 현재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드는 상황에도 연구 개발에 집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외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멤버십 로열티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라운드케이가 개발·운영하는 티라이즈업은 운수 사업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 비즈니스를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운전기사가 포함된 차량(수송·이동)이 필요한 고객
코로나19 이전부터 관광산업은 너무 오랜 기간 동안 오프라인에 기반을 두며 온라인으로 빠르게 접어드는 시대 흐름에 편승하지 못한 채, 급격히 다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여행 니즈에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게다가 고질적으로 워낙 낮은 마진과 수익률로 매출 규모는 커도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크지 않은 산업이었다. 그런데 코로나19 팬데믹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여행업계는 몸집과 상관없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어떻게든 재기를 노려야하는 기업들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완하는 한편, 새로운 시대에 대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이에 따라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블록체인과 가상화폐다. 최근 주식 열풍에 코인과 관련된 기사가 끊임없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블록체인과 가상화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을 어떻게 이끌 수 있을까? 갈수록 깊어가는 여행업계 고민, 수수료 절감의 열쇠 쥐고 있는 블록체인 4차 산업시대에 들어서면서 현대사회는 경제, 사회 전 분야에서 큰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알 수 없는 용어들이 물밀 듯이 밀려오는 가운데 블록체인이 제2의 인터넷 혁명이자 변화의 주체가 될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런데 블록체인 기
윤지환 학장은 종합무역상사에서 2년 반 동안 직장 생활을 했다. 회사를 다니며 당시 유일하게 관광 분야에 대학원이 있던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관광경영과에 등록해 경희대학교와 연을 맺었다. ‘관광’이 자신의 분야임을 확신하자 곧바로 유학을 떠나 펜실베니아 주립 대학 호텔관광학과의 한국인 최초 졸업생이 됐다. ‘한국관광연구원(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책임 연구원을 전임한 후 경원대학교 관광경영학과에서 10년 동안 부임했으며 현재는 3학기 동안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호텔관광대학원의 학장으로 있다. 최근 미래의 관광 사업에 초점을 맞춘 <넥스트 투어리즘>을 집필하기도 했다. 그런 그에게 코로나로 인해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호텔관광대학원, 그리고 더 나아가 관광업계의 변화와 미래를 물었다.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호텔관광대학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떤 변화가 있었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대부분의 수업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수업의 특성상 더욱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실험 실습하는 과목은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해 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다. 교수들이 시간을 좀 더 할애해 여러 차례에 걸쳐 수업
자동차 여행은 원하는 장소에 마음껏 머무를 수 있고 나만의 코스를 따라 자유롭게 이동하며 소수 인원으로 프라이빗한 시간을 즐길 수 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딱 맞는 안전 여행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가 자동차 여행으로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를 따라 더욱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터키의 여름 휴양지들을 소개한다. 오션뷰 드라이브 백배 즐기기, 고전 명소 에게 해안과 준다 섬 터키 서부에 위치한 에게 해안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사시사철 아름다운 오션뷰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드라이브 명소다. 에게해 북부의 차낙칼레에서부터 이즈미르, 쿠샤다시, 보드룸까지 에게해를 대표하는 명품 휴양 도시들 모두 환상적인 전망의 해안선을 자랑한다. 큰 도시뿐 아니라 해안 전체에 점점이 자리한 작은 마을이나 섬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특히, 아이발리크 군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준다 섬은 육지와 수상 가교로 연결돼 있어 페리는 물론 자동차를 타고도 방문할 수 있다. 준다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는 바다와 섬을 연결하는 터키의 다리들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올리브 나무의 싱그러운 초록빛과 끝없이 이어지는 청정 해안의 푸른빛이 조화로운 준다 섬은 해안을 따라 리조트와 식당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의 ‘지속가능한 여행 트렌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속가능 또는 친환경 여행 옵션에 대한 명확한 식별’,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한’,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숙박업체에 재정적 인센티브 부여’가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상위 3개 방안에 올랐다. ‘관광객수 제한 보호구역 지정 확대’, ‘일회용 욕실 어메니티 미제공’은 상위 5개 안에 포함됐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오버투어리즘’과 ‘오염된 해변 및 수로’가 관광산업에 의해 가장 우려되는 2가지 현상으로 꼽혔으며, ‘삼림 파괴’ 및 ‘에너지 비효율성(전기, 물 낭비 포함)’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오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14개 시장(호주,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 대만, 태국, 영국, 미국, 베트남) 성인 1만832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정부, 지속가능한 여행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가장 책임 있는 주체로 여겨 전 세계적으로 ‘정부’가 긍정적인 여행 환경 변화에 가장 책임이 있는 주체로 여겨졌으며, ‘관광 당국’ 및 ‘나 자신’이 뒤를 이었다. 정부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인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코로나-19 이후, 급변하는 관광시장에 대응하고, 미래의 관광산업을 이끌어 갈 '관광통역안내사' 인력양성과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와 지난 6월 1일 비대면 형식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양기관이 산학협력을 체결함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를 대표하는 협회와 관광통역안내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의 결합 형태로서,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OTGA(회장 이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개별여행(F.I.T.) 시장이 미래의 여행형태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관광통역안내사가 주도적으로 관광시장을 리드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 우리나라 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서영미)는 1967년 설립된 전통있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및 외국어교육 학교로서, 인성교육, 유네스코학교, 외국어활성화교육, 관광전문인교육, 국제교류활동과 고등학교에서는 유일하게 전문화된 커리큘럼으로 관광영어통역학과, 관광일본어통역과, 관광중국어통역과를 전공으로 교육하고 있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비영리법인으로,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진흥법에 의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부킹닷컴이 오는 6월 3일 '세계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 7곳을 선정했다. 부킹닷컴이 지난 4월 한국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 투 트래블'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가량(56%)이 2020년 한 해 동안 '여행 제한 조치로 집에 갇혀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면,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페달을 밟으며 도심과 자연 곳곳을 누비며 자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 아래 숙소는 부킹닷컴 플랫폼 한국인 이용객의 추천 데이터를 기반해 국내외에서 가장 자전거 여행에 적합한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베트남 호이안 – 알레그로 호이안 어 리틀 럭셔리 호텔 앤 스파 호이안은 국내 여행객들 사이 유명한 다낭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항구도시다. 16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인도, 프랑스, 중국 등 여러 나라의 상선이 드나들며 국제 무역 중심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옛 모습이 잘 보존돼 있어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호이안은 천천히 페달을 밟으며 탐방하기 좋은 소도시로 알려져 있는데, 그래서인지 자전거 대여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인터파크투어가 강원도관광재단과 손잡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출시한 워케이션 특화상품으로 강원도 지역에 8238박을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집과 사무실이 아닌 휴양지에서 업무와 휴식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체류형 근무제도를 뜻한다. 인터파크투어는 강원도 130여 개의 호텔 및 리조트와 협력해 워케이션 특화 숙박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에 상품 출시 직후인 3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2달간 판매 수요를 분석한 결과, 해당 기간 8,238박을 유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평일 연박을 활성화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통상 지방여행은 주말을 활용해 1박2일 다녀오는데, 워케이션 상품은 주중(일~목요일) 2박 이상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기획을 통해 주중 2박 이상 체류 고객 수요를 이끌어낸 것이다. 지난해 동기간 요일별 예약율과 비교했을 때 수요일 예약이 103%로 가장 크게 증가했으며, 뒤이어 일요일(53%) 예약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일 중간인 수요일에 업무 피로도가 가장 높아 휴식에 대한 니즈가 있고, 이를 워케이션으로 해소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요일은 주
머지 않아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인터파크투어가 해외 패키지 선판매를 진행한다. 통상 대규모 인원으로 떠나는 기존 패키지에서 벗어나 코로나 이후 소규모 여행 트렌드를 예측해 1명으로도 떠날 수 있는 파격적인 패키지도 내놨다. 인터파크투어는 14일 밤 11시 50분 롯데홈쇼핑에서 70분간의 생방송을 통해 해외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올해 연초부터 국내 여행사 최초로 포스트 코로나 대비 해외 숙박권과 항공권을 선보인데 이어 패키지 상품을 기획한 것이다. 이 패키지는 항공·숙박·식사·관광·차량·가이드를 모두 포함한 구성이며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인 양국 간 자가격리 해제 후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 보장제를 실시해 동일한 상품 구성 기준 최저가를 보장한다. 베트남, 필리핀, 태국, 괌, 사이판, 대만, 일본, 홍콩, 마카오, 대양주, 미주, 서유럽, 동유럽, 지중해, 스페인, 북유럽 등 전세계의 인기 여행지 상품을 모두 판매한다. 상품가는 각 지역별로 상이하며 단거리 기준 최소 30만 원대부터 장거리 기준 최대 200만 원대까지의 가격으로 형성됐다. 상품은 예약금 3만 원에 예약하는 형태로 판
코로나19로 2년새 여행 트렌드가 변했다. 해외를 가기 어려운 상황이 장기화 되며 국내로 여행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시적으로 둔화된 국내여행 수요는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안전과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조심스럽게 국내여행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 이에 인터파크투어가 국내항공 수요는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올해 1~4월 국내항공 발권 데이터를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간 발권 데이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제주 외 지방의 인기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선 도착 기준 발권 1위는 제주도가 견고한 인기를 자랑하는 가운데, 제주 외 지방으로 떠나는 수요도 증가한 것. 제주 외 지방 도착 주요 항공편은 부산, 광주, 여수, 대구, 포항, 울산 등이 대표적이다. 지방여행 인기에 2년새 제주 外 지방 항공 이용 비중 크게 늘어 올해 1~4월 합산 기준 제주 외 지방 도착 노선 발권율이 전체 국내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1.3%로 19년 6.6% 대비 14.7% 포인트 가량 늘었다. 2년 전 5%를 조금 넘는 수준의 비중이 올해 20%를 넘어선 것. 즉, 제주 외 지방 항공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를 월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