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톱 여행 플랫폼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이 각각 5월 연휴 기간(5월 1일부터 9일까지 및 15일부터 23일까지)의 여행지, 항공권, 호텔 검색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2021년 5월 국내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유난히 법정 공휴일과 주말이 겹치는 날이 많다. 명절을 제외하고는 현충일,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심지어 크리스마스까지 주말이다 보니 공휴일을 활용해 여행을 계획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다만 이번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 주간에 수요일을 앞뒤로 이틀 연차를 쓴다면 최대 5일의 연휴가 보장된다. 올해 유일한 연휴 기회를 놓치지 말고 알차게 국내여행을 즐겨보자. 해외 느낌 물씬, 코로나19로 새롭게 뜨는 여행지 남해 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5월 연휴 동안 인기 있는 국내 도시 1위는 제주도였다. 지난해 같은 연휴 기간(2020년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에는 서울이 1위였던 반면, 올해는 제주도가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부산과 서울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10위권 안에는 강릉(6위), 경주(7위), 속초(8위), 전주(11위) 등 지역별로 대표 도시들이 고루 포함돼 국내여행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카약과
서울관광의 모든 것을 한 곳에 아우른 ‘서울관광플라자’가 지난 4월 29일 문을 열었다. 전 세계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전례 없는 타격을 입은 서울관광이 위기를 넘어 급변하는 관광 트렌드를 선점할 수 있도록 서울 관광산업의 질적성장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다. 관광협회부터 해외 관광청, 유망 스타트업까지 서울관광의 주요 핵심기관을 한 곳에 집적했다. 관광정책 실행, 기업‧업계 지원, 네트워킹 같은 기능도 한 데 모았다. 종로구 관철동 삼일빌딩 내 9개 층(지상 1층, 4~11층)에 6941㎡(전용면적) 규모로 조성됐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9일 오전 10시30분 오세훈 시장, 김인호 서울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관광플라자’ 개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서울관광재단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개관식은 서울시민의 응원 메시지 및 국내‧외 관광업계 축하 영상, 공간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서울관광 발전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제안을 듣는 부대행사도 열렸다. 관광・MICE 플레이숍(11층)에서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시민(5개 팀)과 전문가가 열띤 끝장토론을 통
인터파크투어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국내숙박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올해는 주말보다는 ‘빨간날’에 ‘제주, 강원도’로 ‘짧은 호캉스’를 떠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여행 날짜에 임박해 여행지를 결정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호텔의 인기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지난해 대비 펜션 및 풀빌라 수요도 2배 이상 증가해 눈길을 끈다. 우선 5월 국내숙박 전체 예약의 절반 가까이 달하는 44.3%가 5월 첫 주 예약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5월 둘째 주(22.3%), 셋째 주(21%). 넷째 주(12.5%) 순이다. 미리 예약하기 보다 여행 날짜에 임박해 여행 여부를 결정하기 때문에 ‘예약 리드타임’이 짧아진 영향이다. 예약 리드타임은 여행을 예약하는 시기와 실제 여행을 떠나는 시기의 사이 기간을 뜻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유지나 격상 등을 고려해 여행 여부를 결정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안전과 방역수칙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여행을 떠나려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5월 첫주 중 5일 어린이날은 5월 전체 예약의 7.7%를 차지했다. 이는 평균 주말 예약율인 3% 수준보다 2배 이상 높다. 19일 부처님 오신 날 역시 어린이날과
대안관광컨설팅 프로젝트 수 정란수 대표가 4월 23일 해외 코로나 이후 주목해야 할 관광개발 사례를 엮은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려해야 할 관광개발 벤치마킹’(백산출판사)을 출간했다. 정란수 대표는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겸임교수이자, 여행기획가, 여행작가로 활동하면서 10년간 30개국 100여 개 도시, 300여 개의 관광개발 사례지를 직접 다녀와서 보고 느낀 점을 담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관광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저자는 이에 대한 해설과 시사점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여행자의 눈으로 본 관광개발’은 크게 5개 장으로 구성됐다. 각 장은 코로나19 이후 고려해야 할 관광 트렌드에 맞춰 작성됐는데, 저자는 이를 첫째 여행의 일상화, 다양화 트렌드, 둘째 관광의 융복합 트렌드, 셋째 온라인 체계로 재편되는 관광산업 트렌드, 넷째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정여행 트렌드, 마지막으로 새로운 형태의 관광개발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다. 각 장은 다시 세부 트렌드를 각각 3개로 나눠 총 15개의 세부 트렌드, 40여 개의 사례를 예시로 들어 설명한다. 책에서는 독일, 베트남, 라오스, 일본, 스페인, 캄보디아, 이집트, 남아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는 변화하는 대외 환경에 따른 제주 관광 경쟁력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와 서귀포 도심에서 약 30여 km 떨어진 서귀포시 안덕면에 국내 최초로 조성될 리조트형 프리미엄 아울렛은 8,834.54㎡ 규모로 지역 인재 고용 창출은 물론 제주 서남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제주도 전체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공간은 지난해 4월 제주관광공사의 면세점 입점 계약 조기 종료로 1년 간 비어 있던 곳이다. 제주신화월드의 티고 융 최고운영책임자는 “최근 몇 년간 국내 관광객의 압도적 증가로 인해, 개장 초기의 외국인 관광객 위주의 시설에서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쇼핑몰이 필요하다는 분석에 이르게 되었다.”며 “지난해 11월 면세점이 나간 자리에 대한 대규모점포개설을 등록한 후 적합한 운영사를 물색해왔으며 ‘신세계사이먼’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에 대한 전문성, 지역사회 공헌 이력을 높이 평가 받아 최종 선정됐다. 특히, 출점 지역의 인재 채용으로 고용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백신 도입 및 접종 그리고 각종 의료 기술 혁신으로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승기를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며 점차 여행에 대한 기대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 세계 다양한 숙박 옵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여행 선도 기업 부킹닷컴이 다시 안전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날이 오면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또 여행 업계가 안정을 되찾으려면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아보기 위해 '백 투 트래블(Back to Travel)'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발표 내용은 한국인 1000여 명을 포함한 전 세계 28개국 2만 8000명 이상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답변을 기반으로 심층 분석한 자료다. 백신이 쏘아 올린 희망, 여행객의 기대감도 상승 이번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응답자의 3분의 2(66%, 한국 53%)는 ‘의학 및 과학계의 부단한 노력과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통해 2021년 중에 여행이 재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2020년에 여행을 많이 하지 못한 탓에 2021년에는 여행에 대한 갈증이 더욱 커졌다.’고 답한 응답자도 같은 비율인 66%(한국 63%)를 차지해 눈길
메르스가 가고 코로나가 찾아왔듯이, 코로나가 지나가면 또 다시 '메로나(메르스+코로나)'가 반드시 찾아올 것이다. 그럼에도 그다지 걱정이 되지 않는다. 지금과 같이 스마트기술이 또 다른 해답이 돼줄 것이기 때문이다.-p.26 코로나 이후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그중에도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업종은 관광·여행업이지 않을까. 하늘길이 닫히고 움직임이 제한되는 상황 속에 100만이 넘는 업계 종사자들은 지금도 큰 어려움 안에 있다. 경희대학교 미래관광연구회(윤지환 교수, 이소윤, 김소정, 김영리, 이사희)는 그동안 연구한 관광트렌드와 다년간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은 10개의 키워드를 이 책에 소개한다. 기존 패러다임을 벗어나 기술의 발전과 사람들의 심리 소비패턴의 변화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책에서는 나의 여러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하며 이런 방법들이 미래에 어떤 변신을 할지도 이야기하고 있다. 다음 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들로 읽는 이의 가슴을 꽉 채워준다. 책은 흔한 관광지가 아니라 내가 가보고 싶었던 곳에 깊게 들어가 느끼고, 맛보고, 경험하는, 그리고 스트레스를 없앨 수 있는 것이 진짜 내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1892년 미국의 존스 선교사의 부인이 설립, 1966년 우리나라 최초로 고등학교에서 관광 교육과정을 도입한 대한민국 최초이자 인천 유일의 관광고등학교다. 기독교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된 미션 스쿨로 ‘기독교 정신을 갖춘 여성 인재 양성’을 건학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글로벌 시대, 관광, 조리 인재를 키우기 위한 외국어 기반의 관광고등학교로 관광외국어과, 호텔경영과, 외식조리과로 구성돼 있다. 90년대 초, 많은 상업고등학교들이 정보화교육을 중시할 때, 미래의 먹거리로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간파하고 관광특성화고등학교로 전향한 곳이 있다. 그렇게 대한민국 최초이자 인천 유일의 관광고등학교로 자리 잡아온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는 또한 일반계고, 특목고와 견줄만한 외국어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제관광고등학교로서의 명성도 떨치고 있다. 게다가 올해부터 청소년 보호법이 개정되면서 재학생들의 졸업 전 현장실습이 가능해지고 취업도 할 수 있어 그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성을 갖춘 관광, 조리인재 양성 오래된 학교의 역사만큼 별다를 것 없이 빛바랜 빨간색 벽돌의 건물 외형과 달리,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의 내부에 들어서면 곳곳에 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관광지 남이섬 민경혁 대표가 17일 ‘2020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사)도전한국인운동협회가 주최하고 (사)서울경제연합과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을 빛낸 10인 대상’ 시상식은, 다양한 산업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도전 정신 확산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지난 한 해 관광업은 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었던 대표적인 산업이다. 연간 100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던 남이섬도 그 여파를 피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남이섬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존의 단체 프로그램을 힐링이 필요한 개인 고객을 중심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환하며 안심관광 시대를 열었다. 아울러 남이섬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온라인을 통한 해외시장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일례로 지난해 10월에는 주한인도대사관과 주한인도문화원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랑-나미나라 인도문화축제’의 온라인 개막식과 공연, 전시, 체험 등을 비대면 방식을 겸해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참여하는 세계책나라축제와 나미콩쿠르, 어쿠스틱 청춘페스티벌 등 상상력을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KOTGA)는 최근 입볍예고된 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대해 절대 반대하는 의견과 수천명의 반대 서명부를 2월 1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했다. KOTGA는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 도입에 대해 관광업계의 현실을 파악하지 못한 전형적인 탁상행정이라고 비판했다. KOTGA는 "최근 장기적인 코로나 19로 인한 대량 실직 등, 관광업계의 어려움이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관광업계는 물론 국익에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법안이 입법예고돼, 관광종사자들은 업친데 겹친격으로 걱정이 태산"이라면서 "이번 법안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노동자도 20시간만 교육을 받으면 해당언어의 관광통역안내사 한시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향후 파장이 예상된다."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1972년 설립돼 내년이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관광학회의 신임회장으로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이훈 교수가 3월부터 활동한다. 가장 오래된 역사와 가장 많은 회원,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는 한국관광학회. 이훈 신임회장이 앞으로 2년 간 한국관광학회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 계획에 대해 물었다. 그동안 회장님께서는 관광과 관련해 활발한 활동을 해오시면서 의미 있는 성과들을 도출해내셨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소개해 주신다면? 학부에서부터 관광학을 시작해 석사까지 한국에서 하고 미국에서 여가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98년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회활동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큰 자랑거리는 전 세계에서 선도적 활동을 하고 있는 박사, 석사, 학부생 제자를 길러냈다는 점입니다. 현재 한양대학교에서는 관광연구소 소장을 맡아, 정부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학술프로젝트를 통해 한국관광정책을 바꾸는 작업을, 한국연구재단의 여러 학술연구에 선정돼 심도있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고요. 최근에는 ‘인문사회우수연구소’에 선정돼 6년간 ‘어떤 여행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제학술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여행산업이 위축됐지만, 한편으로는 여행을 잠시 멈추고 지난 경험 또는 미래 경험을 그려보면서 여행객들이 자신의 취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익스피디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호캉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2030 여행객 200명에게 자신만의 여행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물었다. 이들은 최저가 검색으로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상품을 검색하는 시간, 여행지까지의 이동 시간 등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는 등 금전적 가치보다 여행에 들이는 시간적, 심리적 기회비용을 더 가치 있게 여기는 양상을 보였다. 최저가 사수보다 중요한 것은? 검색 시간 줄이기여행에 익숙한 2030은 검색 필터를 적극 활용(65.5%)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하는 조건의 숙소만 선별해 짧은 시간 내 최적의 숙소를 찾아내기 위해서다. 이들은 검색 시 일정, 장소, 인원 수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는 것 외에 ‘숙소 등급’, ‘가격대’, ‘고객 평점’, ‘숙박 시설 유형’ 등 키워드 필터를 적극 이용해 결과 페이지의 검색 목록을 최소화하고 각 상품을 꼼꼼히 살폈다. 여기에 ‘바다 전망’, ‘주차 포함’, ‘
프랑크푸르트 시장이자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의장인 필드만 시장은 다음과 같이 논평했다. "코로나19는 전시회 업계를 뿌리채 흔들었고 사실상 마비시켰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는 다년간 축적된 디지털 전문 기술과 광범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덕분에 2020년에도 전 세계에서 150개 이상의행사를 개최할 수 있었습니다. 그룹 매출액은 약 2억 5000만 유로를 달성했습니다. 비록 유동성 중심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그룹은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 실용성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메쎄프랑크푸르트 감사회 회장이자 프랑크푸르트 시장인 피터 필드만(Peter Feldmann) 시장은 이사회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지금과 같이 매우 힘든 시기에 사업 관계자들과 고객에 대한 책임을 결합하는 것은 업계, 산업 및 무역에 대한 높은 수준의 책임과 연대를 보여줍니다.” 그는 메쎄프랑크푸르트를 프랑크푸르트 도시 구조의 중요한 부분으로 보고 있으며, 프랑크푸르트 시가 지분을 보유한 다른 수많은 기업들에게 하나의 모범 예제로 제시하고 있다. “지난 수십 년간 메쎄프랑크푸르트는 훌륭한 성과를 거뒀고 주주들에게 상당한 이익을 배분했으며 국제무역박람회 분야에서 다양한 고용주
관광‧레저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관광·레저ISC)가 2020년 4분기 이슈리포트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업종 인적자원 활용방안 사례’를 발간했다. 관광·레저ISC는 관련 산업 분야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해 2020년 4번의 이슈리포트를 각 분기별로 발간했는데, 1분기(4월 발간)와 3분기(11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호텔업 퇴직 인력과 여행업 전직지원에 대한 주제로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인적자원의 기준을 제시하고 활용방안에 관한 내용을 다뤘다. 2분기(7월 발간)와 4분기(12월 발간) 이슈리포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의 영향분석과 고용위기업종의 인적자원 활용방안 제시를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분야의 피해와 대안을 내용으로 다뤘다. <2020년 분기별 이슈리포트 주제 및 내용> 분기 주제 및 내용 1분기 - 주제: 퇴직인력 활용을 위한 전문성 인정 기준제시(호텔업 퇴직 전문 인력 중심) - 내용: 호텔업 퇴직인력에 대한 전문성 인정기준 제시를 통한 분야별 활용성 제고 도모 2분기 - 주제: 코로나19로 인한 관광·레저산업 영향분석에 따른 ISC 역할제시(코로나19 대응을 위한 ISC역할 및 추진사업 제시를
여행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기 위해 여행 스타트업들이 모여 얼라이언스(Alliance, 전략적 제휴 관계)를 구성하고 경희대 스마트관광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얼라이언스는 여행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변화하는 생태계 적응에 필수적 요소라는 공감대 아래 조직됐다. 참여기업은 B2B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여행 필수 4대 요소(항공, 숙박, 교통, 액티비티) 업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쉐어밸류(항공) △온다(숙박) △그라운드케이(교통) △트래볼루션(액티비티) 가 합류해 각 분야를 담당한다.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이뤄진 만큼, 관광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선다는 각오다. 쉐어밸류는 기업 출장 전문 임대형 항공 예약 시스템 ‘스마트 부킹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다는 숙박업 종사자들의 객실 판매, 예약 관리를 지원하는 ‘ONDA Wave’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그라운드케이는 관광운송업체의 예약 및 거래처관리, 차량/기사 배차, 운행상태 실시간 확인, 정산 등의 업무를 관리하는 모빌리티 PMS(Property Management System, 자산 관리 시스
무슬림에 대한 막연한 편견 깨트려야 강남 중심에 위치한 서비스드 레지던스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은 지리적 이점과 레지던스라는 특징을 살려 무슬림 의료관광객 유치 마케팅 전략을 잘 살린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 고객들은 짧게는 한 달이고 길게는 1~2년간 호텔에 머물면서 2018년 기준으로 192개 객실 중 무려 90개 객실이 장기 고객으로 이뤄져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객실 운영의 주축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전체 고객의 70%가 외국인 고객, 이 중 30객실 이상이 중동지역 투숙객이었으며, 아랍에미리트 관광객의 경우 강남권에서 가장 높은 투숙 비율을 보이고 있었다. 강남아르누보씨티 호텔의 노규현 총지배인(이하 노 총지배인)은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시장 다변화에 대한 필요성을 내부적으로 절감했는데 마침 당시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국가적, 지역적 노력이 활발했던 시기였다. 이에 우리 호텔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살려 장기투숙객 유치에 전략적 접근을 하다가 무슬림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물론 IS나 탈레반 등 무슬림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생기는 이미지에 막연한 불안함과 왠지 모를 두려움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