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속 주인공이자 ‘귀요미’ 캐릭터로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무민의 고향, 산타 마을이 있는 곳. 성공한 교육 제도로 높이 평가 받고 있는 나라 ‘핀란드’. 북유럽 국가에 대한 관심은 끊이질 않고 있는 가운데, 핀란드 푸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핀란드 Food Lifestyle Seminar’가 개최됐다.취재·사진 오진희 기자핀란드대사관 무역대표부는 ‘핀란드 Food Lifestyle Seminar’를 지난 11월 19일 서울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개최했다. 핀란드 Food Lifestyle 세미나는 핀란드의 청정하고 맛있는, 그리고 안전한 식음료 제품을 소개 및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17개의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핀란드 Food Ambassador 킴 팔후스(Kim Palhus)셰프와 핀란드 에르노 바이나넨 챔피언 바텐더가 준비하는 핀란드 식음료를 선보였다.행사는 핀란드 재무부 올리 뻬까 헤이노넨(Olli-Pekka Heinonen) 차관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올리 뻬까 차관은 “한국에 핀란드의 제품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핀란드에서는 직접 산에서 베리를 따고 버섯을 따 먹는다. 나 역시 직접 따곤 하는데, 이는 핀
괌정부관광청과 MBC 플러스가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MOU를 지난 3일(목)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괌정부관광청의 괌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업무와 MBC플러스의 콘텐츠 제작 및 홍보를 위한 것으로써 12월에는 한국프로야구선수와 KLPGA선수들의 골프 토너먼트가 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괌 망길라오, 탈로포포 골프 클럽에서 진행될 이 골프대회는 KBO리그 전·현직 정상급 선수 20여명과 한국여자프로골퍼 10여명이 참여하며, 12월 말부터 MBC 플러스를 통해 방송 된다. 또한 MBC 플러스에서 기획 제작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괌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괌관광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정기적인 사회공헌 이벤트로 정착시키고, 장기적으로는 괌을 찾는 관광객에게 최적의 여행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나는 늘 쾌락을 숭배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왔다. 그보다 더 중요한 일은 있을 수 없었다.나는 늘 여성을 위해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그러했기에 내 능력이 닿는 한 모든 여성을 사랑했고, 또 수많은 여성의 사랑을 받았다. 식사의 기쁨 또한 열정을 다해 사랑했다.”18세기 희대의 인물 카사노바는 온갖 쾌락의 세계를 탐식해온 인물로 유명하다. 카사노바는 이성과의 쾌락뿐만 아니라 음식에서 즐길 수 있는 쾌락에도 열정을 다했는데, 그 결과 미식 서적을 준비해 읽을 만큼 미식가로도 알려져 있다. 그런 카사노바가 매일 빠트리지 않고 즐긴 음식이 바로 굴이다. 카사노바는 매일 아침 생굴을 50개씩 먹었다. 서양에서 굴을 사랑한 유명인은 비단 카사노바뿐만이 아니다. 나폴레옹은 전쟁터에서도 끼니마다 굴을 찾았으며, 클레오파트라 역시 굴을 즐겼다.수산물을 날로 즐기지 않는 서양에서도 굴은 날 것으로 즐기는데, 17세기 영국 작가 토마스 풀러(Thomas Fuller)는 굴을 “사람이 날로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육류”라고 표현한 바 있다.취재 오진희 기자주목성굴은 바다의 우유/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데, 요즘 같이 급격히 날씨가 쌀쌀해지거나 일교차가 큰 경우 면역력이 약한 사람
2015년 그 어느 때보다 외식업계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쿡방의 열풍으로 ‘셰프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으며, 초등학생들은 희망직업란에 ‘셰프’를 적기 시작했다. 조명 받지 못했던 셰프들은 대중들의 집중된 이목에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을까? 송년호 기획으로 올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셰프’에 대해 들어봤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금룡 이산호 셰프(약 15년차) 중국 광동식 요리를 하고 있으며, 중국 요리를 알리기 위해 YouTube 등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현재 중식 셰프 중 이연복 셰프 외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셰프로 꼽힌다. 가수를 준비하다가 IMF 당시 집안이 어려워져 함바식당에서 설거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셰프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힐링셰프라는 조리사 커뮤니티를 조직해 약 1년간 운영하며, 정보공유/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 리츠칼튼 서울 취홍 구근모 셰프(약 15년차) 현재 광동식 중국 요리를 선보이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사천식 중국 요리를 더 선호한다. 학교 실습으로 호텔 중식당 주방에 가게 됐을 때, 중식 셰프들의 남자다운 모습에 반해 시작하게 됐다. 더불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완성
비엘인터내셔날㈜가 판매하는 파울라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헤페 바이스비어(Hefe-Weissbier)로 유명하고 친숙한 브루어리다. 특히 뮌헨 Big6 브루어리 중 하나로 손꼽히며, 월드 베스트 독일 맥주 중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1627년 이탈리아에서 건너온 베네딕트파 수도들에 의해 만들어 진 파울라너는 수많은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국내 독일 밀맥주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파울라너는 독일 최대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의 공식 후원 맥주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독일 프로축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다. 맥주를 너무 좋아해 파울라너와 매그너스 유통에 힘쓰는, 현재 일에 매우 만족하는 Ashley Cheeseman 브랜드 앰배서더를 만났다.Chef’s Restaurant - LTB(Les Toques Blanches; 외국인 총 주방장 회)와 함께 하는 지면으로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합니다.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Q. 셰프로 활동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요리는 언제부터 시작하셨습니까? 그간의 이력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영국 남서부 출신으로 셰프가 되기 위해 훈련을 받았습니다. 18세에
국내 대중들에게 중국 음식 문화는 단연 배달 음식이었고, 중식 요리의 세계도 한정적이었다. 하지만 현재 중식은 변화하고 있다. 중식이 매체에 주목을 받으면서 외식 소비자들은 다양한 중식 요리에 집중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중식 파인 다이닝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중식이 대중적인 음식에서 하나의 요리로 식탁을 차지한 것이다. 이에 중식 셰프들은 반색하며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취재 오진희 기자TV가 주목하는 중식사실 방송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대중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기란 어려운데, 다양한 요리 분야 중에서 요리 방송을 만들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분야가 바로 중식이다. 뜨거운 불 위에서 웍을 돌리는 모습, 위에 독주를 부어 불을 솟아오르게도 하고 시선을 압도하는 중식도로 빠르게 썰어나가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전한 중식을 보여주기에는 촬영 세트장 요리 환경(환기 시설 및 조리 시설)이 터무니없이 열악하기에 다시 고이 접을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이런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요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높아졌고, 방송에서는 이에 부응하기 위해 쇼잉이 좋은 ‘중식’에 집
계속 되는 불황에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까지 겹치며, 레스토랑의 계산대는 한없이 초라해졌다. 메르스 사태로 인해 외식 업체들의 매출은 25%이상 감소했으며, 올해 2분기 한국외식업경기지수는 61.19로 지난해 세월호 사건(71.28)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메르스 사태는 점점 회복세를 타고있는 듯 보였지만, 최저임금 인상이 확정돼 업장 주인들의 고민이 쌓여가는 한 해였다. 전 국민적으로 사랑받은 콘텐츠 ‘쿡방’은 대중들을 ‘요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었으며, 업계에서는 SNS 마케팅과 푸드테크를 적극 활용해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갔다.취재 오진희 기자메르스 불황이 채 가시기도 전에최저임금 인상 소식에 업주들은 근심지난 7월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은 외식업 매출이 점차 회복돼 메르스 사태 이전의 70~80% 수준으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이에 외식업 종사자들은 매출이 완전히 회복하기까지는 앞으로 3.7개월이 더 걸릴 것으로 조심스레 내다봤다. 그러나 매출 회복이라는 반가운 소식도 잠시 같은 달 내년 최저임금이 8.1% 인상된 6030원으로 결정됐다는 소식에 외식 업계는 다시 근심에 빠졌다. 외식 업계는 다른 분야 보다 사업 접
채선당은 지난 12월 3일(목)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5년 제 16회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동반성장부문에서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이번 수상에 대해 채선당 관계자는 “샤브샤브 대중화와 13년의 브랜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가맹점 창업 및 경영지원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물론 수익증대를 위한 다방면에 걸친 본사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채선당은 가맹점을 가족점이라 부르고 내 가족이 운영하는 매장이라는 마음으로 계약 및 거래 공정성을 준수하며, 가족점과 연중 활발한 소통을 펼쳐 나가고 있다. 슈퍼바이저가 월 2회 가족점을 방문해 교육,위생,메뉴,매출까지 원스톱 관리를 진행하며, 분기별로 본사 임원진과 가족점주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도 개최하고 있다. 또한 상,하반기 가족점주 만족도 조사를 통해 상호 발전하는 신뢰 관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채선당 김익수 대표는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로 쌓아온 노하우와 경쟁력이 소비 양극화와 빠른 트렌드 변화 속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원가절감과 신메뉴 개발을 통해 가족점 매출 향상과 샤브샤브 1등 브랜드 수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11월 11일(수) 11시 서울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 모짤트홀에서 차기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에 남상만 현 회장이 2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협회장 선거는 전체 49명의 협회 대의원 중 4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상만 후보와 조태숙 후보의 선거 유세 후 대의원 투표로 선거가 진행됐다. 투표 결과 남상만 후보가 30표, 조태숙 후보가 18표를 차지해 남상만 후보가 과반수 득표를 얻어 압승했다. 남 회장은 당선 수락 연설에서 “지난 9년간의 노력으로 명실상부한 관광공공단체가 된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서울관광의 세계화와 4800여 협회 회원들의 가시적 권익향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3년 임기 동안 서울관광의 산업적 측면에서 여행업과 호텔, 관광식당, 기념품 등 10개 업종 모든 회원사의 발전기반을 강화시키고, 서울시와 협력 파트너로 더욱 돈독한 관계를 설정하는 한편 조직의 대외적인 역량을 키우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동반 성장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제24대 협회장 임기는 2015년 12월 1일부터 오는 2018년 11월 30일까지다.한편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11월
썬앳푸드의 사천(四川) 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 브랜드아이덴티티)와 함께 사천 요리 메뉴 라인업을 강화한 ‘시즌2’로 새단장 한다고 2일(수) 밝혔다.시추안 하우스는 기존보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BI을 개편했다. 더불어 사천 요리 라인업 강화를 위해 정통 사천요리의 진수를 보여줄 일곱 가지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로는 부드럽고 쫄깃한 닭날개 튀김과 매운 고추를 함께 볶은 ‘사천식 매운 닭윙 튀김’, 바삭바삭하게 튀긴 오징어와 마른 고추를 함께 곁들여 먹는 매콤한 맛이 일품으로 중독성 강한 ‘사천식 매운 오징어 튀김’, 바삭한 왕새우 튀김을 매운 고추와 함께 센 불에 한번 더 볶아 새우 본연의 고소함이 잘 살아 있는 ‘사천식 매운 새우 튀김’, 사천 음식의 대표 메뉴로 입안 가득 탱글탱글한 면발에 땅콩의 고소함과 고추기름이 더해져 은은하게 매콤한 ‘탄탄면’, 산초 기름과 두반장의 매콤한 맛과 땅콩버터의 고소한 맛이 조화를 이룬 ‘비빔 탄탄면’, 부드러운 돼지 등심에 매콤한 소스를 더해 감칠맛 나는 사천식 덮밥인 ‘사천식 돈등심 덮밥’, 직접 다진 돼지고기와 야채로 속을 채운 후 바삭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노르웨이 일류 셰프 프레드릭 할드(Fredrik Hald)가 선보이는 ‘피요르드 송어 특별시식전’을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과 영등포점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피요르드 송어는 노르웨이의 청정 빙하수와 차고 깨끗한 바닷물이 만나는 피요르드 해안에서 자라 탱글한 식감과 깔끔하고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프리미엄 바다송어다. 이번 피요르드 송어 특별시식전은 아직 국내에서는 익숙지 않은 피요르드 송어를 알리고, 이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이마트와 공동기획됐다. 이번 특별시식전을 위해 한국을 찾은 프레드릭 할드는 12살 때부터 요리공부를 시작해 수산물을 주 재료로 다루며 23살에 미슐랭 2스타를 받은 경력이 있는 노르웨이 유명 셰프다. 이번 특별시식전에서 그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생 바다송어 요리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네 종류의 간편 요리들을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국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간장에 석류와 식초를 가미해 곁들인 요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머스타드와 마요네즈로 양념한 생송어 타르타르 카나페, 달콤한 카레소스를 곁들인 생송어회, 오이와 가지가 들어간 생송어 피클도 이국적이면서 누구나 즐
해운대그랜드호텔이 한국관광공사(KTO)가 선정한 2015 제 13회 대한민국 MICE 대상(MICE,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코리아 컨벤션 호텔상을 받았다. 2015 Korea MICE Alliance Conference Awards 행사는 지난 25일(수) ICC 제주 탐라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호텔에서는 유일하게 마이스 대상 코리아 컨벤션 호텔에 선정돼 이날 해운대그랜드호텔 서희용 총지배인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및 시상금을 수상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지난 9월 9일 벡스코 제 2 전시장에서 ‘국제회의도시 10년, 미래를 위한 도약’이란 주제로 열린 제 4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 개막식 및 글로벌 마이스(MICE) 포럼에서 부산시가 선정한 2015 마이스 우수기업으로 표창을 받은바 있으며, 2014년도에는 판촉팀의 박복만 판촉팀장이 부산시 마이스(MICE) 유공자 수상의 영광을 안기도 했다. 해운대그랜드호텔은 지난해 ITU 부산전권회의와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점, 다양한 마이스 행사 유치 실적 및 미스부산선발대회의 19년간 공식호텔, 해운대구 모래축제의 지속적인 협찬과 부산국제여성회(BIWA, Bu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2015년 추계 정책세미나가 지난 27일(금)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외식 식재료 유통 현황 및 특징과 해외 현지에서의 국내외 식재료 조달 효율화 방안에 대해 다뤘다.제 1세션에서는 국내 외식 식재료 유통 현황 및 특징에 대해 이야기 했으며, 식재료 유통 시장 현황을 비롯해 유통 시장의 구조, 외식업 식재료 구매 현황, 국내 식재료 시장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한 후 개선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를 맡은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최규완 교수는 “국내 외식업 규모는 2013년도 기준 사업체수 63.5만 개, 매출액 79.5조, 종사자수 182만 명으로 영세한 구조”라며, “과당경쟁, 창/폐업률 증가, 체감경기 악화, 외식소비심리 정체로 국내 외식업 수익성 악화가 심화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우리나라 식재료 유통시장의 특성은 크게 다섯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유통시장의 영세성, 유통주체별 역할모호성, 유통단계의 복잡성, 유통서비스의 낮은 실, 외식업체 수익성 악화에 따른 부실채권 위험에 대한 가격전가로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최 교수는 개선 방안으로 “식재료 유통시장 효율화를 위해서는 식재료 유통시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노르웨이의 고등어와 연어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 라운드 테이블’을 지난 26일(목) 서울 류니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 홍보를 맡고 있는 샤우트 웨거너 에드스트롬 김재희 대표이사와 JTBC 비정상회담에서 노르웨이 대표로 참여하고 있는 니콜라이 욘센이 참여했다. 니콜라이 욘센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행사는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에 대한 장점과 수출 과정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김재희 대표이사는 “국내에 수입되는 연어 중에서 생(生)으로 맛 볼 수 있는 연어는 노르웨이산 뿐”이라며, “노르웨이의 깨끗한 바다에서 연어가 잡힌 후 36시간 만에 우리 식탁에서 맛 볼 수 있다. 노르웨이의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고등어는 급랭해서 수입되는데, 분류 작업 과정 빼고는 사람 손을 거치지 않아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특수 그물을 사용해 치어들은 잡히지 않고 제철의 통통하게 살이 오른 고등어만 우리 식탁으로 오게 된다.”고 전했다.니콜라이 욘센 역시 노르웨이 연어와 고등어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깨끗한 바다에서 잡힌 노르웨이의 연어와 고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