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등학교 급식의 불량 상태와 모범 음식점의 위생 문제가 지적되면서, 외식 산업에서 중요한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 식 생활에서 ‘건강’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외식 산업에 있어서도 ‘안전성’은 놓쳐서는 안 될 부분. 지난 10월 개최된 ‘2015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이하 HOREX)’에서도 식자재부터 위생 기구까지 건강한 식탁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체크리스트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 요리에 들어가는 식자재 Check!국내 라이프 트렌드가 웰빙으로 떠오르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높다. 더불어 건강한 식자재를 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이번 HOREX에서 역시 아로니아/과일 농축액, 발효 빵, 유기농 간식 등과 같은 제품들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주를 이뤄 건강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식자재에 대한 재배 환경 혹은 유통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았으며, 유기농 농산물과 해외 특수 채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INTERVIEW유기농 식자재에 대한 관심 점점 높아져농업회사법인㈜온샘 이충우 대표이사
서울관광마케팅(대표이사 김병태)은 수도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 경기관광공사(사장 홍승표)와 업무협약을 지난 9일(월) 체결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3개(서울/인천/경기)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특화 관광상품 개발, 요우커 등 해외 관광객 유치 공동 프로모션, 대형 국제 MICE행사 및 의료관광 공동 유치, 국내/외 네트워크 공동 활용, 기타 각 기관 사업 지원 및 공동 홍보마케팅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서는 협력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례화하는 등 협력의 제도화 방안이 구체화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도 등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는 ‘권역 마케팅’ 추진의 발판이 마련되고 시장변화와 정부 관광정책 변동 등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인천, 경기 RTO 사장단은 이번 업무협약이 향후 RTO-KTO(한국관광공사) 간 협력, 나아가서는 RTO 협의체를 전국단위로 확대하여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의견을 모았다. 서울관광마케팅 김병태 사장은 “방한 관광객의 수가 급증한 반면
지난 10월 광화문에 럭셔리 브랜드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문을 열었다. 포시즌스 호텔 서울의 건축 및 디자인은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합작품으로 건축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객실 및 공용 공간 디자인은 LTW 디자인웍스(LTW Designworks)가 참여했다. 레스토랑은 AFSO의 앙드레 푸(André Fu)와 아브로 코(AvroKO) 사(社)가 각각 진행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고급스런 분위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칼리노(Boccalino)’, 중식당 ‘유 유안(Yu Yuan)’, 일식당 ‘키오쿠(Kioku)’, 뷔페 레스토랑 ‘더 마켓 키친(The Market Kitchen)’등의 레스토랑은 감각적인 미식의 세계를 선보인다.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Q. 요리는 어떻게 시작하게 됐습니까?집안 문화가 요리를 즐기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6살 때부터 주방에서 자주 있었는데, 주방에서 할머니, 어머니와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다른 가족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곤 했습니다.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호텔에서 웨이터이자 호텔 지배인으로 근무했고, 저는 설거지를 시작으로 언제나 주방에서 일하시는 어머니를 도왔습니다. 스위스에서 경력을 쌓기 시작
이태원에 핫 플레이스가 하나 더 추가 됐다. D.I.Y 샐러드와 슬로우 푸드로 불리는 로티세리 오븐에 구운 BBQ를 즐길 수 있는 토스앤턴(Toss Turn)이 바로 그 곳이다. 토스앤턴은 1층은 카페, 2층은 레스토랑, 3층은 바로 구성돼 식사부터 후식, 술자리까지 한 건물에서 해결할 수 있다. 외관부터 인테리어까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충분한 토스앤턴은 뉴욕 소호 스타일의 건물로 한 쪽 면이 개방형 유리창으로 채워져 있어,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을 수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새로운 거리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취재 오진희 기자 | 사진 조무경 팀장Octopus Rainbow Salad Lime Mojito브랜드 토스앤턴의 토스(Toss)는 ‘재료를 살살 섞이도록 섞다, 뒤척이다’라는 의미를 가진 단어로, 토스앤턴 레스토랑에서 주로 선보이는 샐러드를 떠올리게 한다. 토스앤턴은 뉴 아메리칸 다이닝을 표방하며, 미국에서 인기 있는 샐러드 바 형식을 도입했다. 다양한 토핑을 선택해 고객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는 D.I.Y 샐러드를 내세우고 있지만, 토스앤턴 방문이 처음이거나 고르기 어려워하는 고객들을 위한 시그니처 샐러드도 선보이고 있다. 그 중 옥
서울신라호텔은 11월 제철식재료로 동해産 ‘대구’로 선정하고, 동해 대구를 활용한 특선메뉴를 11월 한달간 선보인다. 신라호텔의 한식당 라연은 건강한 한식과 함께 ‘대구 맑은탕 반상’과 ‘대구전’, ‘대구 어죽’을 준비했다. ‘대구 맑은탕 반상’은 대구살, 무, 배추 등 제철 채소와 함께 맑고 깊은 육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탕요리로, 밥과 찬이 함께 나온다. 또한 ‘대구전’은 대구 고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도톰하게 뜬 대구살을 노릇하게 지져낸 후, 채소찜과 함께 곁들여 먹는 요리이다. ‘대구 어죽’은 대구살과 볶은 미역을 넣어 뭉근하게 끓여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 한식 요리다.일식당 아리아께는 맑고 시원한 국물과 담백한 대구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대구 맑은탕’을 비롯해 ‘대구 무즙 조림’과 ‘대구 고니찜’을 선보인다. ‘대구 맑은탕’은 다시마로 우려낸 맑은 육수에 배추, 미나리 등의 신선한 채소와 대구살을 넣고 끓인 요리로, 대구와 채소의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대구 무즙 조림’은 추운 날씨로 단맛이 든 제철 무를 곱게 갈아 대구 맑은 탕에 넣고 끓여낸 요리로, 은은한 육수의 단맛이 재료에 배어든 냄비 요리이다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아이들의 꿈을 물으면, 열에 한두 명은 “세계를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을 파는 아저씨”라고 답하곤 한다. 여행하며 좋아하는 음식을 판다는 것, 얼마나 신나는 일인가. 올해 초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아메리칸 셰프는 푸드트럭 성공신화를 이룬 로이 최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칼 캐스퍼’는 미국 전역을 돌며 쿠바 샌드위치를 파는데, 길리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특색 있는 음식이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등의 현실적인 조언을 하기도 한다. 지난해 9월 국내에서도 푸드트럭이 합법화가 됐다. 국내에서도 ‘제 2의 로이 최’를 만날 수 있게 되는 걸까?취재 오진희 기자푸드트럭 합법화, 로망 실현가능한가?지난해 3월 ‘제 1차 규제개혁 장관회의 및 민관합동 점검회의’에서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표 정책으로 푸드트럭 사업을 내걸었다. 정부는 “6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예상했고, “자동차 개조산업 활성화/내수시장 확대/청년 일자리 창출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동차 개조 산업이 활성화되면서 길거리 푸드의 시대가 열리는 듯 보였다. 그러나 실상을 들여다보니 올해 8월 기준으로 허가받은 푸드트럭은 44대가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한 ‘2015 고메 위크 추수 - 갈라 디너’를 지난 4일(수) 서울 세종호텔에서 개최했다. ‘2015 고메 위크 추수’는 갈라 디너를 시작으로 농업인의 날인 오는 11일(수) 김형래/류태환/이건호 셰프가 시연 조리를 선보이며, 13일(목)부터 15일(일)까지 5개의 팜 업 레스토랑 행사가 진행된다.본격적인 갈라 디너 시식에 앞서 ‘2015 고메 위크 추수’를 주최한 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김성민 연구원장은 “국내외 외식업계에서 국내 식재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해를 시작으로 매년 농업인의 날, 농/어민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농/어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며, 오늘 훌륭한 식재료로 훌륭한 음식을 만들어주신 셰프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2015 고메 위크 추수 - 갈라 디너’에서는 세종호텔 박효남 총주방장, 류니끄 류태환 오너셰프, ㈜샘표식품 요리과학연구소 지미원 이건호 원장이 국내 식자재 영암한우, 무화과, 굴, 전복 등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스페셜게스트 쁘띠아미 이은창 대표가 쌀의 우수성을 느
SPC그룹은 국내 베이커리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 ‘파리바게뜨’를 열었다고 4일(수) 밝혔다. 이는 미국 내 44번째 매장이다.파리바게뜨 라스베이거스점은 408㎡ 규모의 베이커리 카페로 유명 쇼핑몰인 ‘그랜드 커낼 숍(Grand Canal Shoppes)’ 내에 자리잡았다. 이 곳은 라스베이거스의 대표 호텔인 ‘베네시안’과 ‘팔라조’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이탈리아 ‘베니스’를 재현한 인테리어로 유명해 전세계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명소다.파리바게뜨의 라스베이거스점은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샌드위치, 크로와상, 머핀, 조각케이크류를 중심으로 관광지의 특성에 맞게 선물류 제품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라스베이거스를 상징하는 이미지와 문구를 담은 다양한 선물세트와 텀블러, 머그잔 등을 판매하며, 이 제품들은 라스베이거스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2층에는 쇼핑몰과 인공운하가 내려다 보이는 공간을 마련해 관광객들이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파리바게뜨 미국법인 관계자는 “연간 40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 파리바게뜨의 맛과 품질을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
㈜카페베네는 베이글 콘셉트 매장에서 11월을 맞아 새로운 베이글과 크림치즈더블휩, 버거 등 이달의 신메뉴 5종을 선보인다고 4일(수) 밝혔다. 더불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금) 하루 동안 베이글 신메뉴 50%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먼저, ‘라즈베리 치즈케이크 크림치즈더블휩’은 상큼한 라즈베리와 뉴욕치즈케이크를 섞어 새콤달콤하게 즐길 수 있다. ‘와사비 크림치즈더블휩’은 매콤한 와사비를 사용해 특유의 알싸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900원이다. 카페베네는 베이글과 최적화된 조합을 이루는 치즈를 제공하기 위해 크림치즈더블휩 조성물 및 제조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 카페베네만의 특허 공법으로 완성된 크림치즈더블휩은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담백한 맛을 제공하며, 동일용량 대비 낮은 칼로리가 특징이다. 부드러운 크림치즈더블휩과 함께 즐기기 안성맞춤인 베이글도 선보인다. 재료 본연의 어두운 색감을 살린 ‘오징어먹물 베이글’은 쫄깃한 베이글에 오징어먹물을 더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가격은 1900원이다. 이와 더불어, 신메뉴 오징어먹물 베이글과 와사비 크림치즈더블휩을 조합한 ‘새우와사비버거’도 소개했다. 탱글탱글한 새우를 주재료로 양상추
제주신라호텔이 “제주도 특급호텔이 11월에도 성수기를 누리고 있다.”며, “휴가철을 벗어난 11월에 패키지 예약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3일(화) 밝혔다.제주신라호텔에 따르면 가을 중 유일하게 공휴일이 없는 11월에 짧게나마 휴가를 내려는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에 비해 여유로이 쉴 수 있는 특급호텔을 찾는 동시에 제주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 체험을 선호한다는 것. 이에 제주신라호텔은 “해외 휴양지에서나 즐길 수 있었던 야외 수영장에 마련된 ‘플로팅 시네마(Floating Cinema)’가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플로팅 시네마는 33도 이상의 따뜻한 물 속에 들어가 ‘플로팅 필로우’에 기대어 대형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수영장 영화관으로, 선선한 가을밤에도 추위 걱정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플로팅 시네마를 즐길 수 있는 11월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월 대비 약 80%가 증가한 상황이며, 특히 30~40대의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제주신라호텔은 ‘플로팅 나잇(Floating Night) 페스티벌 패키지’를 오는 30일(월)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플로팅 나잇(Floating N
중식셰프 17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인 ‘마주와 함께하는 중식셰프의 날’이 지난 28일(수)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아지노모도주식회사에서 주최했으며, 한국중식연합회(한마음회)와 한국중식발전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마주는 중식메뉴에 적합한 맛을 구현해내는 제품으로 2003년 중국에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중식 베이스(중국요리의 맛을 내기 위한 시즈닝) ‘마주’의 한국 정식 론칭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두 가지 중식 베이스가 소개됐는데, 기본 베이스인 ‘마주 고탕’은 금화햄, 닭고기, 돼지고기, 쇠고기 등 4가지 이상의 원료를 정제한 제품으로 일반 닭고기 조미료나 쇠고기 조미료 보다 농후한 고기의 맛을 내주어 입맛을 돋울 수 있다. 플러스 베이스인 ‘마주 간패소’는 좋은 가리비 원료를 정제하여 진한 향과 신선하고 달콤한 맛을 지닌 제품이다.‘마주와 함께하는 중식셰프의 날’은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중식 조리사 모임인 ‘한국 중식 연합회(한마음회)’와 현역 호텔 셰프들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한국 중식 발전 연구회’가 함께 참여한 첫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두 협회는 행사의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한국 중식의
주한 외국관광청 협회(이하 안토르) 회원들이 타이완 관광청 초청으로 지난 10월 21일~24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타이완을 첫 공식 방문해 본청의 셰웨이쥔 관광 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덧붙여 안토르 회원들은 타이완의 주요 관광지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했다.이번 방문 기간 동안 수도인 타이베이에 있는 용산사와 타이베이 101 빌딩, 타이완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연과학 박물관, 개성 넘치는 식당과 카페, 상점들이 펼쳐진 지우펀 등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한편, 예술의 도시인 타이중에서는 국립 미술관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버블티의 원조인 춘수당에서 바리스타와 함께 자기만의 버블티를 만드는 이색적인 체험과 다양한 볼거리가 넘치는 야시장를 방문했다. 이 밖에도 새로운 타이완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는 타오위안의 대표적인 명소를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타이완 관광청이 우리나라에서 최근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요리 마케팅’을 보여주는 타이완 토속 요리에서부터 현대식 퓨전 요리와 해산물, 그리고 독특한 카페와 식문화 등 다양한 요리 체험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방문단을 이끌었던 손병언 회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주)놀부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가 중국 진출 1년 반 만에 상해에 14번째 매장까지 출점을 완료했다고 오늘(26일)밝혔다. 놀부는 최근 상해 칭푸 지역의 대형종합쇼핑센터에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14호점 칭푸오월점을 개점했다. 이는 2014년 5월 중국에 진출한 이후 1년 반 만에 이룬 성과로, 놀부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화 기준 42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놀부는 상해의 주거 밀집 지역부터 번화가, 백화점, 한인 타운 등 다양한 상권에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 매장을 연이어 입점해 중국 내에서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13호점인 홍첸루점은 매장에 화덕을 설치하고, 화덕족발 메뉴까지 갖춰 중국 고객들의 큰 호응 속에 약 300만원의 일 평균 매출을 달성하고 있다. 또한, 12호점 '장쵸우완다점'은 상해 지역 내 완다 백화점에 입점했는데, 놀부는 향후 완다 그룹이 보유한 백화점에 추가 입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14호점 칭푸오월점은 비교적 작은 매장 규모에도 불구하고 일 평균 100만 원대의 매출을 꾸준히 기록 중이다.1초에 하나씩 팔리는 부대찌개의 명성으로 한국 대표 부대찌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놀부부대찌개철판구이는 중국 진출에서도 한국적인 특성을 최대한 고
페루관광청은 콜롬비아에서 열린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가 4년 연속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페루관광청장 마갈리 실바(Magali Silva)는 “페루의 미식 및 문화는 페루가 독특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는 페루가 갖고 있는 정체성과 전통을 유지하며, 관광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페루의 관광 분야는 페루 경제 GDP의 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노력과 더불어 민간 부문에서 끊임없이 노력해 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015 월드 트래블 어워드 민간 부문(Private Sector) 중 ‘최고의 공항 호텔’,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을 포함 호텔 부문에서 총 6개의 페루 호텔이 수상했으며, 여행업 부문에서 총 2개의 페루 여행사가 수상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권위를 자랑하며, 지난 2012년 페루가 ‘남미 최고의 미식 여행지’로 첫 수상을 한 데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루의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신선한 해물과 생선회 요리인 세비체(Ce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