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이탈리안 레스토랑 베키아 에 누보는 6월 17일(수)부터 20일(토)까지 4일간 최고의 미식 도시 뉴욕에서 미슐랭 1스타, 자갓 선정 최고의 레스토랑, 뉴욕타임즈 3스타를 받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이 피오리(Ai Fiori)의 떠오르는 스타 셰프 PJ 칼라파 초청 ‘아이 피오리 에 프루타(Ai Fiori e Frutta:꽃과 열매)’ 행사를 진행한다. 총 7코스와 와인이 페어링된 갈라디너 가격은 35만 원(세금 봉사료 포함).지난해 3월에 진행한 ‘아이 피오리 델 쟈르디노’는 꽃의 정원이라는 테마로 꽃이 만개한 봄을 표현했다면, 올해 6월에 진행하는 ‘아이 피오리 에 프루타’ 행사는 꽃이 지고 열매를 맺는 초여름의 싱그럽고 풍성한 느낌을 발그스레 익은 복숭아 열매와 파릇파릇한 잎들로 표현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들려오는 하프와 플루트 2중주의 가늘고 아름다운 선율은 우아한 듯 수줍은 소녀의 느낌마저 들게 한다.PJ 칼라파 셰프는 작년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초청되었다. 블레이(Bouley), 일레븐 매디슨파크(Eleven Madison Park), 노부(NOBU) 등 당대 뉴욕 최고의 레스토랑에서 전통 프렌치부터 아메리칸 퓨전 프렌치,
경기도 광명시, 까사미아 호텔 들어서경기도 광명시는 ㈜까사미아와 호텔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월 27일 밝혔다. ㈜까사미아가 광명 소하동 KTX 역세권지구 상업용지에 짓는 관광호텔은 지하 5층, 지상 16층 2만 1964㎡ 규모, 특 2급이다. 호텔 건립 후 지역 주민을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시 관계자는 새로 건립되는 까사미아 호텔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과 세수확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광명시가 관광도시로 탄탄한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를 표했다.서울시 마포구, 신촌 관광호텔 들어선다서울시는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신촌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4월 10일 밝혔다. 사업지는 마포구 노고산동 57-50번지외 5필지 대지면적 2027.4㎡에 지하 5층~지상 29층, 높이 99.9m, 연면적 2만 7725.83㎡로 신축되며, 특 1급 호텔로 359실 규모이다. 오는 9월 착공 후,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및 홍익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교가 인접해 있는 이점을 살려, 대형연회장을 갖추고 국·내외 세미나, 행사 등 산학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
드라마 ‘겨울연가’가 유행하며 ‘욘사마’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던 때를 기억하는가. 당시만 해도 대부분의 내국인들은 드라마 촬영지와 출연배우를 보기위해 한국을 찾는 관광객을 의아한 눈길로 바라봤다. 이 후 K-POP과 싸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몇몇 예능 프로그램이 잇달아 해외에서 히트를 치며 한국의 문화콘텐츠, 즉 한류는 한국관광의 매력적 요소가 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한류콘텐츠에 대한 관광 사업 의존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는 데 비해 콘텐츠의 개발이 충분하지 않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한류, 문화현상 넘어서 관광산업에도 영향 미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 발표한 ‘2014 해외한류실태조사 보고서’의 “한국에 대해 알고 있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K-Pop’이 17.2%의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한식, IT첨단, 드라마, 미용이 그 뒤를 이었다. 1990년대 한국대중문화산업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으로 수출되면서 시작된 한류는 어느덧 한국을 인지하는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가 됐다. 또한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장소에 직접 가보기 원하고, 스타를 직접 만나보고 싶어하는 이들이 생겨나며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 호텔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을 5월 7일에 그랜드 오픈하며이를 기념해5월 6일 수요일,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은 김광욱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대표이사와 권대욱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사장, 조달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총지배인이 함께 자리해 호텔에 대한 소개와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소유하고 앰배서더 호텔 그룹이 위탁 경영 방식으로 운영되며2만 8005㎡의 넓은 부지에 객실동과 영빈관인 경원루 그리고 한식당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주요 건축 양식대로 지어졌으며 최기영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 74호)을 비롯해 김성호 칠장(충북도 무형문화재 27호), 이근복 번와장(중요무형문화재 121호), 임충휴 칠기명장 그리고 가풍국 목공명장 등 국내를 대표하는 장인들이 건축에 참여해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재현해 냈다.호텔은 크게 객실동인 ‘경원재’와 영빈을 목적으로 하는 연회장 ‘경원루’로 나뉜다. 경원재는 로얄 스위트룸 2채, 디럭스 스위트룸 12채, 그리고 디럭스룸 16실을 합쳐 총 30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경원재는 검박하고
그간 각 국 인터내셔널 체인을 연재해온 ‘세계의 호텔체인’의 번외편으로 세계의 항공사들이 운영하는 호텔을 소개하려한다. 항공사들은 안락한 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갖춘 호텔을 운영해 이용고객의 편의를 돕고 경쟁력을 꾀하고 있다. 각 항공사들이 어떤 특징을 갖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보자.취재 김유리 기자카타르 항공,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카타르 항공은 카타르 수도인 도하를 기점으로 유럽,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아시아 태평양 등 150여 대의 항공기로 약 146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는 카타르 국영 항공사이다. 1994년 시작 당시 몇 안 되는 노선을 운항하는 작은 지역 항공사였으나 1997년 국영 항공사로 재출범하며 매년 평균 두 자릿수 이상 성장률을 보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항공 전문 리서치 기관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로부터 ‘세계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World’s Best BusinessClass)’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1년, 2012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로 뽑혔다.카타르 항공은 현재 평균 기력 4년 미만으로 업계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기존 고전적인 마케팅에 비해 큰 파급력을 자랑하며 호텔 홍보와 마케팅의 화두로 떠올랐다. 론칭 초기, 호텔 정보를 전달하며 소극적인 운영을 보였다면 현재는 온라인의 특성을 잘 활용해 고객과의 직통 소통창구로 이용하거나 갖가지 이벤트를 벌이는 등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한편 이런 활발한 온라인 활동은 비단 호텔만의 이야기가 아닌데. 호텔 고객들 또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정보를 교류하고 더욱 알차고 합리적인가격으로 호텔을 이용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가는 중이다.취재 김유리 기자호텔의 온라인 마케팅, 안정기에 들어서며 다채로운 시도 선보여2010년 초부터 시작된 호텔의 온라인 마케팅이 정착기에 접어들고 있다. 온라인 홍보 시장의 중요성을 인지한 각 호텔에서는 담당부서를 신설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왔다. 초기에는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에 호텔에 대한 정보를 노출시키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했다면 이제는 잘 닦여진 기반 위에서 보다 다양한 마케팅과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쉐라톤 서울 디큐브 시티 호텔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즈 한희진 대리는 “초기에는 소셜미디어 타깃 고객에 도달하기 위해 고정적인 페이스북 팬이 많아지는
신세계조선호텔(사장: 성영목)은 5월 1일(금) 스타우드의 국내 첫 포포인츠(Four Points) 브랜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총지배인: 이병천/ 이하 포포인츠 서울 남산)을 국내 최고의 교통 요지인 서울역 앞 동자동에 오픈한다. 포포인츠는 주체적인 여행자(Independent Traveler)를 위한 호텔이라는 컨셉으로 현재 30개국에서 약 200여개의 호텔을 오픈 한, 스타우드 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신세계조선호텔은 1914년 철도호텔로 서울 소공동에 개관한 조선호텔(現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을 모태로 한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서비스 기업. 1978년 부산 비치호텔(現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오픈 후 외식, 오피스 위탁 운영, 면세 사업을 진행해 왔다. 포포인츠 서울 남산은 신세계조선호텔의 3번째 호텔이자, 새로운 100년을 맞이해 처음으로 오픈하는 호텔이다. 공항철도, KTX, 지하철 등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의 중심 서울역 앞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해 있으며 트윈시티타워 지상 19층부터 30층까지 총 1,750m² (연면적 20,066m²)에 342 객실과 부대 시설로 올 데이 다이닝(All-
올해부터 시작된 새로운 호텔 등급 평가제도에 호텔업계가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신라호텔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누가 최초의 5성 호텔 명함을 차지할 것인지 순서를 다투고 있으며, 새롭게 호텔업 등급결정기관으로 승인받은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호텔업 등급결정 신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열기도 했다.취재 김유리 기자한국관광공사, 신 호텔 등급 평가제도 홍보활동 활발히 펼쳐2015년 1월 1일부터 신 호텔 등급 평가제도가 발표됐다. ‘무궁화’를 국제적인 기준에 부합하는 ‘별’로 표시하고 각 호텔 등급에 따라 암행평가 또는 불시평가가 실시하는 엄격한 검증작업을 거쳐 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명확한 길라잡이가 되겠다는 방침이다.이번 개편으로 새롭게 호텔업 등급기관으로 거듭난 한국관광공사는 신 호텔 등급 평가제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외지사와 한국관광홍보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지난 3월 27일에는 관광공사가 개최한 호텔업 등급결정 신제도에 대한 설명회가 전국지자체 및 호텔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용선중 한국관광공사 관광인프라실장은
1900년 한 프랑스 타이어 회사의 여행안내서로 시작됐던 미슐랭가이드는 셰프라면 누구나 도전해보고 싶을 만한 권위 있는 레스토랑 소개지로 자리매김했다. 미슐랭 1스타는 ‘요리가 특별히 훌륭한 집’, 미슐랭 2스타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멀리 찾아갈만한 집’, 미슐랭 3스타는 ‘요리를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도 아깝지 않은 집’으로 정의된다. 최고의 영예인 별 3개는 매년 프랑스 전체에서 20곳, 전 세계적으로 50개만 부여될 정도로 기준이 엄격하다. 특급호텔들은 미식 프로모션에 해외 미슐랭 셰프를 초청, 세계적인 맛을 선보이며 호텔의 걸 맞는 품격을 높이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각 분야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선보이는 맛의 진수호텔 이미지 제고와 기술 교류의 장으로 이어져국내 호텔들은 다양한 분야의 전 세계 미슐랭 셰프를 초청해 고객들에게 고품격의 다이닝 경험을 선사해왔다. 셰프가 직접 총괄하는 갈라 디너나 만찬 행사가 기본적으로 이루어지고 이와 함께 호텔 레스토랑에 시그니쳐 메뉴가 헌정되는 형식이 함께 진행되기도 한다. 음식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미식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면서도 동시에 많은 고객들에게 셰프의 솜씨를 맛보이겠다는 것. 또한 여러 명의 미슐랭 셰
서울의 동쪽에 자리한 광진구, 노원구, 중랑구는 다른 구에 비해 기업이나 공사가 몰려 있거나 관광지가 풍부한 곳이 아닌 주거생활권에 가깝다. 때문에 관광 호텔업이 성업하고 있지는 않다. 그 중 광진구는 한강과 맞닿아있어 강남으로 이동이 편리하고 복합쇼핑몰 등이 개발돼 유동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 상권이 형성돼 향후 호텔업이 발전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취재 김유리 기자광진구, 각 분야에서 특화된 호텔 운영노원구와 중랑구, 대표적인 주거지역광진구는 구 자체에 강남과 종로, 동대문처럼 비즈니스나 레저 콘텐츠가 다른 구에 비해 부족해 직접적인 여행 목적지는 아니다. 여기에 서울의 동쪽에 위치해 번화가인 동대문이나 중구로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것도 사실. 하지만 광진구의 호텔들은 이런 한계점을 극복하고 저마다 특색있는 운영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광진구의 대표적인 호텔은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과 W 서울 워커힐, 더 클래식 펜타즈 500호텔 등이다. 워커힐 호텔은 스타우드의 브랜드인 쉐라톤과 W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데 각각의 브랜드 특징이 달라 타깃팅 고객과 운영방침에 차이가 있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편안함과 모던함, 휴양지향적인 성격을 갖는다
남산 반얀트리호텔 클럽동에 위치한 쓰지구치 셰프의 최초이자 최고의 브랜드 ‘몽상클레르(Mont St. Clair)’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 제작된 몽상클레르 햄퍼세트를 출시한다.몽상클레르 햄퍼세트는 몽상클레르 오너셰프인 쓰지구치의 천상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그가 보유한 12개 브랜드의 시그니처 메뉴 중 특히 성인들에게 인기 높은 메뉴와 함께 남녀노소 가족 모두가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엄선하여 2종으로 구성되었다.특히 가정의 달 안성맞춤 선물세트로 제격인 몽상클레르 햄퍼세트는 오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 주문을 통해 카네이션 꽃다발과 함께 10%할인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5월 7일부터 15일까지 정상가로 판매된다. 몽상클레르 햄퍼세트 1호는 훗카이도 생크림이 듬뿍 함유되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몽상클레르 카스테라’, 레드와인으로 촉촉한 초콜릿 케이크 ‘테리누 쇼콜라’, 새삼·카카오·후람보아즈·얼그레이 등 최고급 식자재와 조화를 이룬 ‘초콜렛 7구’, 쫀득쫀득한 식감이 일품인 ‘마카롱 6입’, 신선한 제철과일로 만들어진 ‘잼 2종’, 고소한 구움 과자로 구성된 ‘쿠키세트 4호’와 플라워리스트가 정성스럽게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족들의 외식 장소로 가장 인기 있는 뷔페 아리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모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메뉴를 선보인다. 가정의 달 프로모션5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선보이는 “May Be Happy(5월은 행복하게)” 프로모션은 4인 이상 가족 방문 시, 초등학생 1명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아리아에서 가족들과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로 증정한다(단, 주말과 공휴일 제외).5월 4일(월)과 5일(화)은 어린이날 이벤트로 어린이들에게 바이클론스 액션바이크 지오 또는 시크릿 쥬쥬 립스틱을 선물해 더욱 특별하다. 양일 어린이 1인 식사와 선물이 포함된 가격은 5만원(점심 저녁 동일/ 세금 봉사료 포함).새로워진 아리아최근 ‘진정성을 담은 신선한 맛과 서비스(Fresh Authentic)’란 컨셉트로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아리아를 만나볼 수 있다.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제철 재료를 활용한 계절 메뉴를 새롭게 선보이고, 오랜 시간 고객들에게 사랑 받아 온 아리아만의 시그니처 메뉴를 한층 강화했다.아리아의 우현모 주방장은 “뷔페에 가면 종류가 많아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4월 22일 호텔업 신등급(별)표지 디자인 기본안을 공개하였다. 지난 40여 년간 호텔업의 등급 표시로 무궁화 문양이 사용되어 왔는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인지하기 용이하도록 지난해 말 표시체계가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별로 변경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디자인 기본안은 이러한 등급제도 개선에 맞추어 등급표지를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다. 호텔업 신등급 표지 디자인 기본안은 디자인 관련 학계․호텔업계 전문가의 자문과 심사를 거쳐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마농탄토의 디자인이 최종적으로 채택되었다. 디자인 개발업체인 ㈜마농탄토에 따르면 동 디자인의 기본컨셉은 유유자적(悠悠自適)으로 “고객들이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은 채 자유로이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 서비스, 문화 기반을 갖춘 편안하고 품격있는 호텔”을 지향하면서 한국 전통 기와지붕의 곡선을 모티브로 하여 별 형태를 만들어냈으며, 전통적인 구름문양을 별 곡선상에 부분적으로 가미하여 세련미와 운치를 더했고, 바탕색채는 청명한 하늘을 표현하기 위해 감청색이 적용되었다. 단, 5성급은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고급스러움, 고귀함,
타이완관광청 신임 서울사무소장에 황이평(黃怡平,Lydia Huang) 전 교통부관광국 한국지역 국제홍보 담당관이 취임했다. 황이평 신임 소장은 타이완 남부도시 타이난(臺南) 출신으로 푸런대(輔仁大學/보인대)에서 비교문화대학원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교통부관광국에 합류했다.본청 재직 중 수년 간 일본지역 국제 홍보를 맡았으며 호텔숙박업 지도관리, 호텔등급평가제도 담당을 거쳐 작년부터는 한국지역의 국제홍보를 담당해왔다. 지난 26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황이평 신임 소장은 “최근 인기여행지로 자리 잡은 타이완이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여행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여행자료 제공뿐만 아니라 호텔 및 가이드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특히 현재 많이 홍보되어 있는 북부지역 이외 타이중, 타이난, 가오슝 등 중남부 지역까지 다양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여행사 및 각종 매체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6년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천페이천 전임 소장은 “지난 6년 동안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타이완 관광발전에 더욱 많은 도움 부탁한다.”고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