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돌고 돈다. 중학교 때 유행하던 가방이 현재 중학생들에게 인기가 좋을 때, 뼈저리게 느낀다. 이는 외식업계도 해당되는 말이다. 혹자는 5년을 주기로 다이닝 트렌드가 돌고 돈다고 얘기하고, 어떤 이는 트렌드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다가 어느 순간 같은 길을 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한다고도 말한다. 마치 뫼비우스의 띠처럼 비슷한 모습으로 트렌드가 돌고 돌지만 그 안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가 동의할 것이다.300호를 맞아 현재와 과거, 공통된 이슈거리를 찾아서 정리했다. 약 10년 전 기사부터 6년 전 기사까지 굵직굵직한 기사들을 훑어보면 돌고 도는 이슈 속에서 다양하게 변화돼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제기한 문제들은 더 심각한 상태가 됐으며, 충분한 발전을 기대했던 산업 역시 미미하게 발전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끊임없는 문제제기와 업계 유망 소식을 전달하며, 앞으로도 외식업계에 눈과 귀가 될 수 있는 호텔레스토랑이 될 것이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과거와 현재, 외식업계 이슈를 되짚어 보자.취재 오진희 기자과거엔 싱글족, 현재는 혼밥/혼술족 현재 국내 외식시장의 핫 트렌드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단어가 있다. 바
문어와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문어보다 훨씬 작은 주꾸미는 맵게도 먹고 샤브샤브로도 즐겨먹는 봄철 대표 먹거리다. 사실 주꾸미는 일 년 내내 섭취할 수 있는데, 봄철 대표 먹거리로 손꼽히는 데에는 산란기에 접어든 주꾸미의 맛이 그 어느 때보다 좋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제철 음식을 비유하는 속담 ‘봄 조개 가을 낙지’를 바꿔 ‘봄 주꾸미 가을 낙지’라 하겠는가.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주꾸미의 어획량이 줄면서 가격이 치솟기 시작했고, 더불어 주꾸미 자원에 대한 연구와 보호에 대한 논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취재 오진희 기자주목성바다 속 5~50m 깊이의 서해/남해 연안에 사는 주꾸미는 5~6월 산란기를 갖는다. 봄 주꾸미를 최고로 치는 데에는 산란기를 앞둔 주꾸미에만 있는 알 때문이다. 주꾸미의 맑은 알은 더욱 더 풍부한 감칠맛을 선사하며, 쫄깃한 식감을 느끼게 한다. 이는 덩치가 작고 살이 물러 요리법이 다양하지 않은 비인기 연체동물 주꾸미를 단번에 인기 품목으로 올렸다. 4~5월은 알이 꽉 찬 주꾸미를 맛 볼 수 있는 시기인데, 인기만큼이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허나 전문가들은 알이 꽉 찼을 때 보다는 반쯤 찼을 때가 오히려 맛이 좋다고 말한다.주꾸미는 다른 연
서울대학교 학내 개발팀이 개발한 지도기반 바(Bar) 정보제공 웹어플리케이션 ‘바맵BarMap’이 서비스를 개시했다.바맵BarMap은 지도를 기반으로 여러 Bar의 기본정보, 위치, 내부 사진, 메뉴, 블로그 검색후기 등을 살펴보고 관심 있는 Bar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웹어플리케이션으로, 현재 도메인 www.barmap.co.kr 에서 서비스 중이다.바맵BarMap 서비스에서는 계정을 생성하면 누구든지 바 평가와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 미등재 업장의 경우 무료로 추가 요청이 가능하며, 업장 관계자로 확인된 경우 메뉴 데이터베이스 수정 권한을 부여받아 관리자로서 활동도 가능하다. 바맵BarMap 서비스를 개발한 바맵팀은 “최근 바 문화의 급속한 확산과 칵테일, 위스키 등의 음료가 누리는 인기는 음료 산업의 지형변화를 잘 보여준다.”며, “바맵BarMap 서비스를 통해 각지의 바 정보가 투명하게 공유되고 바텐더와 소비자가 원활히 소통하게 되어 성숙한 음료문화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16 유나이티드 테이스트 오브 아메리카 아시아 셰프 챌린지(United Tastes of America Asian Chef Challenge)’로 가기 위한 한국 대회가 성료했다. 지난해부터 준비한 이번 대회는 본선 진출 10팀이 참여해 약 4시간 동안 애피타이저, 스프, 메인 디시, 디저트를 만들어 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종 우승은 에이셰프 요리 아카데미 소속인 안종성·송경섭 셰프팀이 차지했으며, 본선 진출 10팀 모두 의미 있는 상들을 받아 수준 높은 요리를 선사했음을 시사했다.취재 오진희 기자아시아 대회 메인스폰서 미국농업무역관(USATO)과 미국육류수출협회(USMEF)가 주최하고 미국감자협회(USPB), 미국쌀협회(USAR), 캘리포니아호두협회(CWC)가 후원한 ‘아시아 셰프 챌린지 한국’ 대회가 지난 2월 2일 서울 신촌 청정원 요리 공방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조리사회연맹 명예회원 알란 파머(Alan Palmer)를 비롯해 세종호텔 박효남 전무이사, 구 스테이크 서울 정성구 총주방장, 주한미국농업무역관 케진 세이젤(Kevin Sage-EL) 관장,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사무소 양지혜 지사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양 지사장은
외식업계 관련 기사를 보면 빠지지 않고 기사화 되는 것이 있다. 바로 ‘발효 음식’. 북유럽 푸드의 정의를 새롭게 알린 레스토랑 ‘노마’ 역시 새로운 발효 기술으로 주목 받고 있으며, 해외 곳곳에서는 발효 레스토랑 및 바가 생겨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실 발효 음식이란 것이, 획기적인 새로운 것은 아니다. 세계인의 식탁에 올라가는 빵, 와인, 치즈 등의 발효 음식은 이미 대중성을 확보했으니까. 그렇다면 지금, 세계적으로 왜, ‘발효’에 대한 관심을 갖는 걸까? 호텔레스토랑 300호를 맞이해 높아가는 발효음식에 대한 관심을 생각해보고, 한식 발효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보자.취재 오진희 기자발효음식에 대한 주목, 그 앞에 ‘슬로푸드’가 있다세계인들의 관심은 지속가능한 생산과 인간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에 대한 건강, 환경에 쏠려 있다. 이러한 관심 속에 외식업계에서는 당연히 ‘건강 식단’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건강한 식단’은 좋은 환경에서 온다는 것도 함께 생각하게 된다. 발효 음식도 그런 연장선상에서 주목을 받은 것이고, 더 큰 범주로 ‘슬로푸드’가 있다.슬로푸드는 음식을 통해 우리 생활 그 자체에서 결코 서두름이 없는, 자연스러운
지난해 한국을 대표하는 한 대형 음반기획사가 외식업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당시 미디어를 통해 이 대형 기획사의 사내식당이 맛있기로 소문났던 터라 기대감과 더불어 인기에 편승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더불어 올해 초 또 다른 대형 기획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레스토랑을 오픈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사들의 레스토랑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그들의 외식업계 진출,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어떠한 차별점과 이점이 있는지 살펴봤다.취재 오진희 기자엔터테인먼트 사들의 외식사업엔터테인먼트 사들의 외식사업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 대형 기획사들은 외식업과 관련된 자회사를 따로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외식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기획사들의 외식사업 중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본사 건물을 활용한 외식사업이다. 비스트와 포미닛 등이 소속된 큐브엔터테인먼트도 청담동 사옥 1층에 ‘큐브 카페’를 운영 중이며, 용감한 형제가 주축이 돼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도 지난 8월 서초동 사옥 1층에 레스토랑 ‘1979’를 오픈했다. ‘큐브 카페’는 팬덤을 활용한 곳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얼굴이 새겨진 음료 슬리브와 로고가 새겨진 디저트를 선보여 팬들이 즐겨
㈜하남에프앤비의 프리미엄 삼겹살 전문점 브랜드 하남돼지집이‘2016년 상반기 특별 사업설명회’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본사 사옥에서 오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개최한다.이번 사업설명회는 봄 창업시즌에 접어들면서 하남돼지집 가맹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매주 수요일 열리는 기존 정기 본사 사업설명회와 별도로 긴급 특별 편성됐다. 창업 준비에 몸과 마음이 바쁜 예비 창업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정기 설명회에는 없는 특별한 혜택도 마련됐다. 오는 1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리는 ‘2016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현장에서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한 사람에 한해 가맹 계약 시 인테리어 감리비 할인, 포스 1세트 무상 공급,개점 홍보/마케팅 비용 지원, 슈퍼바이저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하남돼지집은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인 ‘2016 프랜차이즈산업박람회’에서 실제 매장 모습을 그대로 구현한 최대 규모의 부스를 운영 중이다. 하남돼지집 사업설명회는외식업 창업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참가자 전원과 1:1 개별 상담을 통해 하남돼지집 창업은 물론 외식업 창업 전반에 관한 심층적
국내 대표 유지 전문 기업 대경오앤티가 ‘라드유(lard)’의 생산과 유통을 본격 확대하며 사업 강화에 나선다고 11일(금) 밝혔다.대경오앤티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라드유’는 돼지의 지방 조직을 정제해서 만든 동물성 식용 유지로중식 전문점과 레스토랑 등지에 B2B 형태로 공급되고 있다.국내에서는식물성 유지가 대세를 이루며 라드유가일반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지 못하고 있지만,해외에서는요리에 진한 맛과 풍미를 더해주는식용기름으로서 소비자들에게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실예로 영미·유럽권에서는빵을 만들거나 콩요리를 할 때 음식을 부드럽게 혹은 바삭바삭하게 하는 용도로 라드유를활용하고 있으며,일본에서는 시중에 포장 판매되고 있을 만큼 라드유가일상적인 식용유로 인식돼 있다.대경오앤티는지난해 일본 시장에서의 약진을 바탕으로 수출량을 늘릴 예정이며 이번 사업 강화를 통해 선도 기업으로서의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대경오앤티관계자는 “지난 20년 간 유지 산업의 최전선에서 뚝심 있게 한 길을 걸어온 대경오앤티가라드유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라드유를 시작으로 동물성 기름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새롭게 정비하고,이를 통해 활용도
풀잎채가 9일 도심형 아울렛인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 43호점을 오픈했다.이번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은 하루 유동인구가 100만 명에 이르는 서울 대표 관광명소인 동대문에 위치해 있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한식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이 한식 메뉴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메뉴는 영문, 중문 동시 표기했으며 영문, 중문, 일문으로 구성된 외국인 전용 풀잎채 브랜드 가이드북도 제공한다.또한 집밥을 챙겨먹기 어려운 1인 가구, 맞벌이 부부들이나 한식의 맛에 빠진 외국인들을 위해 집에서 간단하게 끊이거나 굽기만 하면 완성되는 ‘풀잎채 가정간편식(HMR)’ 제품도 매장에서 선보인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마련했다. 오픈 일(9일) 하루 동안은 점심에도 바비큐, 보쌈 등의 저녁•주말 메뉴를 제공하고, 10여만 원 상당의 프리미엄 한방 화장품인 설화수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은품 이벤트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한 달간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에서 식사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풀잎채 블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가 7일(오늘)부터 20일(일까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이번 노르웨이수산물 공식 서포터즈는평소 요리나 음식,식품분야에 관심이 많고 SNS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간 블로그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차고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노르웨이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알리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또한 연어,고등어,피요르드 송어로 대표되는 노르웨이 수산물을 무료로 시식하고 평가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정기 미션을 통해 소정의 활동비와 이벤트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미션으로는 요즘 인기가 높은 노르웨이 생연어 무한리필 레스토랑을 체험해보거나 육즙이 촉촉하고 고소한 노르웨이 고등어로 레시피를 만들어보는 활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서포터즈 참가 신청은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진행되며,모집 게시글에댓글을 등록하는 방법으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인원은 총 10명으로, 오는 23일 블로그를 통해 고지된다.한편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이번 공식 서포터즈 모집 기간 동안 요리 전문 커뮤니티 ‘이밥차’와 함께 공유 이벤트도 진행
노르웨이 대표 수산물 수출기업 레로이(LERøY)가 북극에서 온 프리미엄 생연어 ‘오로라연어’를 소개하는 쿠킹쇼를 지난 2일(수) 서울 송파구 쌜모네키친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미슐랭 2스타를 받은 노르웨이 톱 셰프 프레드릭 할드(Fredrik Hald) 제품 개발 매니저가 직접 참석해 오로라 연어에 대한 소개와 활용 레시피를 선보였다. 프레드릭 할드 셰프는 “어렸을 적, 오로라가 나타나면 어머니가 자는 나를 깨우셨다. 나는 자다가도 일어나서 오로라를 가족들과 같이 보곤 했는데, 그럴 때마다 나는 행복했다.”며, “나는 자연이 주는 힘을 믿는다. 이는 사람뿐만 아니라 다른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행복함을 느끼게 하는 노르웨이의 자연환경이 최상의 연어를 공급할 수 있는 힘”이라고 전했다.레로이에서 생산하는 오로라연어는 최상급 생연어 브랜드로, 북위 70도의 북극 바다에서 오로라를 보며 자라기 때문에 ‘오로라연어’라는 이름을 붙였다. 노르웨이 북단의 차고 깨끗한 바다는 연중 낮은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기 때문에 최적의 해류와 산소 농도를 자랑한다. 오로라연어는 이 천혜의 자연에서 철저한 관리를 받으며 천천히 자란다. 수온이 낮은 곳에서 천천히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羅宴)’이 국내 호텔 레스토랑으로는 유일하게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아시아 50大 베스트 레스토랑(Asia’s 50 Best Restaurants)’에 선정됐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사무국은 2월 29일 태국 방콕 W 호텔에서 ‘아시아 50大 베스트 레스토랑 시상식’을 개최하고, 서울신라호텔 ‘라연’을 포함한 50곳의 아시아 최고 식당을 선정해 발표했다.아시아 50大 베스트 레스토랑(이하 아시아 50)은 세계 50大 베스트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의 아시아권 특별 행사로, 세계적인 미식 오피니언 리더들이 투표를 통해 매년 최고의 레스토랑을 선정하고 정보와 트렌드를 교류하는 외식업계의 권위 있는 행사다. 50대 레스토랑의 순위는 아시아 전역의 셰프, 레스토랑 경영인, 푸드 비평가·칼럼니스트 등 외식업계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투표인단의 투표로 결정된다.‘라연’은 아시아 50大 베스트 레스토랑 평가단으로부터 전통 한식 재료와 정통 조리기법의 조합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라연의 책임주방장 김성일 셰프는 “2013년 8월 문을 연 이후 최고의 한식당이 되기 위한 노력
싱가포르항공은 3월 31일까지 싱가포르관광청과 공동으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1월 진행된 ‘#나의싱가포르추억’ 해시태그 이벤트 시즌 1에 이어 실시되는 것으로 싱가포르 여행객을 대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싱가포르의 숨은 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 나만이 알고 있는 싱가포르의 숨은 명소, 이벤트 등 싱가포르 여행 팁과 관련된 사진을 ‘#나의싱가포르추억’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 상태로 업로드하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5명), 휴대용 보조 배터리 (10명), 스타벅스 음료 기프티콘 (200명) 등 다채로운 경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4월 8일 마이크로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한 개별 연락으로 공지된다. 한편 싱가포르항공은 지난 1월 싱가포르관광청과 공동으로 마이크로사이트를 개설하고 싱가포르 여행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테마 별 싱가포르 여행 코스 추천, 음식점 정보, 대중교통 안내, 숙박 시설 소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번 해시태그 이벤트 응모작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싱가포르항공의 운항 스케줄과 대표적인
프랑스 와인관광에 대해 소개하는 공식 웹사이트 가 지난 2월 9일 개설됐다.와인관광(Oenotourisme)은 와이너리와 와인저장고, 와인박물관 등 주요 와인 관광지를 방문하고, 시음회와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프랑스 와인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담은 프랑스의 독특한 관광형태다.프랑스 외무장관 로랑 파비우스(Laurent Fabious)는 웹사이트 오픈을 공식으로 알리는 기자간담회에서 프랑스의 와인 수출액은 (1140억 유로) 프랑스산 전투기 라팔 114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액수라고 강조하며 프랑스 와인산업의 자부심을 나타냈다. 또한 그는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상품을 넘어서 하나의 문화로서 인식되고 있는 프랑스 와인의 다양한 면모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와인관광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0년에 이미 3백만 명에 다다랐으며 외무장관은 2020년까지 4백만 명을 목표치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와인관광을 이용하는 주요 외국관광객은 아시아인들과 미국인들로 매년 10% 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해당 사이트는 세계최대 호텔 연합인 Relais Châteaux를 포함한 15개 후원사의 도움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