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가 콜드브루 신메뉴를 출시했다. 더치 커피로도 불리는 콜드브루는 찬물로 천천히 추출해 여름철 고객들이 즐겨 찾아 최근 업계 전반에 콜드브루 도입이 느는 추세다.투썸플레이스는 이미 지난해 1월 플래그십 매장인 ‘포스코사거리점’에서 콜드브루 메뉴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현재 ‘신논현역점’과 ‘여의도점’을 포함한 세 개 매장에서 싱글 오리진 원두를 사용해 스페셜티 콜드브루를 판매 중이다. 콜드브루에 대한 고객 호응에 힘입어 이번에 전매장으로 ‘콜드브루’를 확대 출시하게 됐다.전국 매장에 출시하는 콜드브루는 라떼와 스위트라떼 등의 메뉴를 추가하고, 투썸플레이스의 아메리카노 원두인 ‘오리지널 블렌드’를 사용했다. 콜롬비아, 과테말라 산 등의 중남미 원두를 다크 로스팅해 진한 초콜릿 향이 특징인 투썸만의 정통 블렌딩 원두를 콜드브루로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콜드브루는 차가운 물을 원두에 천천히 떨어뜨려 장시간 추출하는 방식으로, 뜨거운 물과 가압을 이용한 에스프레소에 비해 깔끔하며 은은한 단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쓴맛과 텁텁한 맛은 적어 뒷맛이 깔끔하고 산뜻하다는 장점이 있다. 투썸플레이스 콜드브루는 기본 제품인 ‘콜드브루(권
PARIS REGION ENTREPRISES (파리일드프랑스 기업진흥청)과 PROMOSALONS (프랑스 국제전시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프랑스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한-불 농식품 산업 혁신 및 트렌드 간담회’가 지난 14일(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 – 파리: 한국-프랑스의 농식품 산업에 대한 시선의 교차라는 주제로 농식품 분야의 한국과 프랑스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스마트 농업 및 스마트 포장’,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식품 혁신 트렌드’에 관한 풍부한 토론을 나눴다.이 행사의 환영사를 맡은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는 한국과 프랑스 간 기존의 특별한 관계를 언급했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의 2015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한국 국빈 방문과 2016년 6월 1일부터 4일까지 박근혜 한국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으로 모든 분야, 특히 경제 분야 양국 협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에서 프랑스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농 식품 분야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기게 됐으며, 프랑스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올리비에 멜르리오 프로모살롱 회장, 꼬린 모로 프로모
지난 13일 (현지시간 기준),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The World’s 50 Best Restaurants, 이하 W50B)이 매년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레스토랑 50곳의 순위가 공개됐다.W50B의 순위는 전 세계에 분포된 파인다이닝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의 투표로 집계되며 선정된 레스토랑은 글로벌 푸드 트렌드를 반영하는 기준이 된다. 지난 7일 51위부터 100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된 이후 월드베스트 50위권 레스토랑에 대한 미식가 및 업계의 관심이 더욱 집중됐다. 올해 처음 영국을 벗어나 뉴욕에서 개최된 W50B 역시 전 세계의 다채로운 식문화를 재조명하며 업계 발전을 도모하는 화합을 이끌어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50곳 중 스페인에 7곳이 속해 최다 수상국의 영예를 얻었다. 이번 W50B 시상식에서는 작년 2위에 그쳤던 이탈리아 전통의 미식 강호 오스테리아 프란체스카나(Osteria Francescana)가 1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뒤를 이어 작년 W50B 챔피언으로 모던 스패니시 퀴진의 위상을 높인 엘 셀러 데 칸 로카(El Celler de Can Roca)가 2위를, 미국 뉴욕의 프렌치 레스토랑인 일레븐 메디슨 파크(Eleve
주한멕시코관광청은 멕시코 칸쿤, 유카탄, 푸레블라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한 ‘2016 멕시코 썸머 카라반’을 지난 10일(금) 서울 밀레니엄 서울힐튼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주한 멕시코 대사관 호세 루이스 베르날 대사를 비롯해 푸에블라주 관광부 이사벨 마리토레나 홍보담당관, 하드락호텔 아르트로 크루즈 로페즈 이사 등이 참여해 멕시코와 한국과의 관계 및 멕시코 관광지를 소개했다.호세 대사는 “지난 4월 멕시코를 공식 방문해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이어 박 대통령은 멕시코 시티 국립 인류학 박물관을 포함해 여러 명소를 방문했다.”며, “이번 공식 방문에서 일궈낸 여러 성과 중에서도 특히 2016-2017년 한-멕 관광협력 MOU를 포함해 총 34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2000년 양국 교역량은 40억불이었으나 2015년에는 175억 불로 증가했으며, 현재 1700여 개 한국 기업이 멕시코에 진출해 고용을 증대시키고 지역을 발전시키며 기술 진보와 생산성 증대 그리고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재 한국은 멕시코의 6번째 교역국이자 아시아 지역에서 2번째로 중요한 투자국이다. 반면 멕시코는 한국의 제 1중남미 무역 파트너”라고 전
미국유제품 수출협의회 한국사무소(U.S. Dairy Export Council Korea)는 지난 8일(수) 서울 포시즌스호텔아라홀에서 미디어 및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매일 건강과 미국산 유제품 단백질’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매일 건강을 위한 근육과 단백질의 중요성을 집중 조명하며 근육과 질병의 관계에 대한 지식과 고품질 단백질 섭취의 중요성 및 단백질을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반면 암과 같은 중증 질병보다 그 심각성이 낮은 당뇨병, 근육 감소증, 골다공증 등의 생활질병들 또한 근육과 연관이 있으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매끼 골고루 배분된 단백질의 섭취가 중요하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이번 세미나의 주 강연자인 식품과학 전문가 샤론거디스(Sharon K. Gerdes)는 단백질 섭취는 양과 질 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적절한 시간 세가지 모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루 총 단백질 섭취량이 충분해도 아침, 점심, 저녁에 걸쳐 고루 배분이 되지 않으면 흡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매끼 30g정도의 단백질을 고루 나눠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이어 스포츠 영양 전문가인 이호욱 컨설
지난 5월 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부정청탁 및 금풍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의 시행령을 발표했다. 농/축산, 화훼, 호텔, 외식산업 등 관계 업계 종사자들은 김영란 법이 시행될 경우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며, 부정적인 결과를 주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취재 오진희 기자 ‘김영란법’이란 ‘부정청탁 및 금풍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김영란법)이 국회에 통과된 지 1년 2개월 만에 시행령이 발표됐다. 김영란법 시행령이 발표됨과 동시에 많은 산업군에서 소비위축을 조장한다고 주장하며, 법안 개정에 대해 촉구하고 있다. 특히 농축수산업계, 외식업계 등이 법적용 예외 또는 상한액 인상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학부모단체 등은 엄격한 기준을 요구하는 등 입장차이가 상당히 커 입법예고 기간동안 어떤 의견이 수렴될지 촉각을 곤두서게 한다. 지난 5월 발표된 김영란법 시행령안은 공직자와 언론사 임직원, 교육 종사자 등이 직무관련성이나 대가성 여부와 상관없이 음식 3만 원, 선물 5만 원, 경조사비 10만 원 이상을 받게 될 경우 처벌받는 내용과 함께 공무원이나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이 외부 초청을 받아 직무와 관련한 강연 등을 할 때 받을 수 있는 사
쉐이크쉑(Shake Shack) 국내 1호점의 장소가 서울 강남대로로 결정됐다.쉐이크쉑 본사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SPC그룹은 “23일 지하철 신논현역(9호선) 인근에 위치한 1호점 부지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강남대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로 사람들이 모여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추구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과 부합해 1호점의 위치로 결정됐다.쉐이크쉑 본사(Shake Shack Inc.)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서울의 에너지와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강남대로는 뉴욕 메디슨스퀘어파크 쉐이크쉑 본점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해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쉐이크쉑 매장의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은 일반적인 공사 가림막이 아니라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다.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그리고, 씨앗에 담긴 화분을 설치해 고객들이 물을 주고 꽃을 피워내는 등 해당 국가 및 지역의 이미지와
스위스 호텔학교 레로쉬 한국 사무소가 국내 최초로 중국 호텔학교 입학 설명회를 오는 11일(토)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다. 세계 호스피탤리티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은 날로 중대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성장 속도는 실로 엄청나다. 중국은 막대한 자본과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관광 산업의 공룡으로 등장하고 있다. 특히 지리적, 문화적, 경제적으로 우리나라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중국의 관광객은 이미 한국 호텔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는 2016년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약 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16년 한국을 방문하는 총 외국인 관광객 예상 숫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이다. 유커(遊客: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서울의 주요 관광지와 제주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호텔들이 오픈되고 있다. 중국의 관광산업이 거대해지고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중국 관광 산업의 영향력이 커지자 중국에서 호텔경영학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스위스 명문 호텔학교 중 하나인 ‘레로쉬 국제 호텔경영대학 (Les Roches International School of
하나투어의 국내 세 번째 호텔 티마크그랜드 호텔 명동이 지난 1일(수) 개관했다. 티마크그랜드 호텔 명동은 호텔 하나투어 그룹이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서울 명동 지역에 두 번째로 오픈한 호텔로, 남대문시장 앞 대한전선 빌딩을 리모델링해 선보였다.티마크그랜드 호텔 명동은 지상 20층, 576개 객실 규모로 객실은 더블룸(123실), 트윈룸(345실), 패밀리트윈룸(72실), 트리플룸(6실), 스위트룸(30실) 등으로 구성됐다. 객실 내부에는 43인치 LED TV, 욕조·비데, 초고속 유·무선 무료 인터넷과 블루투스 알람시계 등이 갖춰졌으며 침구는 최고급 거위털과 순면 재질로 베드는 시몬드 뷰티레스트로 구비했다.수영장과 피트니스, 최대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미팅룸, 비즈니스 센터, 이그제큐티브 플로어(Executive Floor), 뷔페 레스토랑 뚜르드고메, 한식 레스토랑 유람더그릴, 커피전문점 뚜르드카페가 마련됐다.특히 남대문, 명동, 남산 등 서울의 주요 관광지에 걸어서 갈 수 있고 회현역 바로 앞에 있어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티마크그랜드 호텔 명동 정기택 총지배인은 “6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 여행박람회인 하나투어 여행박람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가 천연당으로 맛있고 건강하게, 건포도의 재발견 세미나를 지난 5월 2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한국사무소 이윤상 대표를 비롯해 캘리포니아 건포도 운영위원회 마케팅 래리 블랙(Larry Blagg) 수석 부사장, WE클리닉 조애경 원장, 텍사스 대학교 제임스 페인터(James Painter) 박사, 류니끄 류태환 오너셰프가 참석해 캘리포니아 건포도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특히 정부가 설탕과의 전쟁을 선포한 이때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단맛은 첨가당이 아닌 천연당으로 건강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래리 부사장은 “캘리포니아 건포도의 특징이자 장점은 천연식품으로 태양건조를 시켜 만들었다. 이에 첨가당이 아닌 무가당 식품으로 단맛은 본래 내재돼 있는 내재당인 것. 내재당은 건강에 좋다.”며, “100% 천연과일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니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고 밝혔다.조 원장은 첨가당이 아닌 내재당을 지닌 건포도의 장점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조 원장은 “청포도를 자연적으로 말리면서 항산화 성분,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더 많아지고 이에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는 한식 세계화 산업 9녀차를 맞이해 진행 방향을 되짚어 보고 앞으로 방향성을 잡기위한 ‘k-food, k-restaurant의 세계화 전략’ 세미나를 지난 5월 27일 aT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두 주제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한식세계화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사 한국외식산업정책학회 장수청 회장이 제 1주제 ‘한식세계화 사업의 성과와 향후 정책방향’ 연사를 맡았으며, 경희대학교 외식경영학과 최규완 교수가 제 2주제 ‘국내 외식기업 해외진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 분석’ 연사를 진행했다.장 회장은 “2008년, 이명박 정부부터 본격 추진된 한식 세계화 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선 다시 한 번 청사진을 그려봐야 할 때”라며, “농림축산식품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장자원부, 한식재단 등이 한식세계화 사업과 관련이 돼 있는데, 각 기관들의 역할이 모호해 한식세계화 사업을 관리하는 한식재단 자원과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태국의 경우 정부와 민간이 공동투자해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태국 해외 레스토랑의 프랜차이즈를 추진했다.”고 성공 사례를 밝혀 “앞으로 한식당 프랜차이즈를 속도감 있게 보급하기 위해 참
한국을 대표하는 파인 다이닝 셰프 5인방(강민구, 유현수, 임정식, 장진모, 최현석)이 월드베스트 50 레스토랑의 사전행사 ‘KoreaNYC Dinners’에서 선보일 한식메뉴를 지난 26일(목) 엘본더테이블 이태원점에서 공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아뮤즈 부시 3종과 애피타이저 3종, 메인 디시 1종이 공개됐다. 입맛을 돋우는 웰컴 푸드 아뮤즈 부시에는 유현수 셰프의 ‘송화유과’, 김 부각을 콘처럼 말아 그 속에 육회를 넣은 임정식 셰프의 ‘김과 육회’, 새콤달콤한 오미자 막을 그대로 묵처럼 굳혀 선보인 강민구 셰프의 ‘오미자 과편’ 등이, 애피타이저로는 장진모 셰프가 준비한 ‘성게두부’, 최현석 셰프가 마련한 ‘튀김과 간장 아이스크림’, 강민구 셰프가 울릉도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울릉만두’ 등이 준비됐다. 메인디시로는 돼지고기의 목살과 삼겹살 굽고 쪄 각종 버섯과 죽순 등을 함께 연잎으로 감싼 뒤 죽통에 담은 유현수 셰프의 ‘돼지 연잎찜’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섯 셰프들에게 큰 도움을 준 명인 박종숙 요리연구가, 서분례 청국장 명인, 정성란 대표, 호서대 정혜경 교수, 이영희 자연음식연구가 등이 참석해 셰프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한편 ‘Kore
숙명여자대학교 부설 프랑스 요리·제과 교육 기관인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가 지난 24일(화) 전통 식초를 사용한 프랑스 요리 메뉴를 개발하고 시식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지역주력산업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순당이 주관하고 숙명여자대학교와 강원대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강원도의 전통 발효 식초를 개발 및 상품화하여 이탈리아 ‘발사믹’, 일본 ‘흑초’와 같이 세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프랑스인 셰프들이 학생들과 함께 막걸리, 오미자, 복분자 식초를 이용한 6개의 프랑스 요리를 준비하고 셰프, 교수, 연구원 등 외식 업계, 유통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막걸리 식초를 넣은 빵, 복분자 식초를 넣은 훈제 파프리카 소스, 오미자 식초에 절인 배 디저트 등 프랑스 코스 요리가 제공돼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저염, 저당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전통 발효 식초는 나트륨 함량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기산과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건강한 식생활에 중요한 조미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르 꼬르동 블루-숙명 아카데미의 조르주 링가이젠 셰프는 “한국의 전통식초는 요리초로 사용할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은 뉴질랜드 대표식음료기업 30곳이 참가한 가운데 고품질의청정식음료품을 소개하는 ‘뉴질랜드푸드커넥션 2016(New Zealand Food Connection)’을 24일(화) 소공동롯데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 맞이한 뉴질랜드 푸드커넥션은 지난 12월 한-뉴질랜드 FTA 발효 이후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주관하에 처음 열리는 최대 규모의 식품 전시회로 이날 행사에서는 유제품, 육류, 해산물, 맥주 및 와인, 음료 등 약 100여 가지 이상의 뉴질랜드 프리미엄 제품이 선보였다.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 라이언 프리어(Ryan Freer)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는 전 세계 최대 유제품 수출국이자 전 세계 시장에 소고기, 키위, 해산물을 공급하는 주요국가 중 하나다. 뉴질랜드는 양질의 제품 생산과 기술, 수출에 100년 이상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최첨단 기술을 통해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모든 식품의 지속가능성과 안전성을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유제품과 주류가 다수 선보였는데, 이 가운데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킬린치골드(Killinchy Gold)’, 뉴질랜드 수제맥주 시장의 선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