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el'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28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 다음 호에 계속 >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지난 10일 ‘시그니처 양갈비’ HMR(Home Meal Replacement·가정 식사 대체식품)을 출시하며 HMR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간편성을 중시하는 식품 소비 트렌드가 지속하며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식음업장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활용해 다양한 HMR 제품을 선뵈고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러한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해 고급 호텔 다이닝을 가정에서는 물론 캠핑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제품을 출시하며 HMR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해 8월 케이크 HMR 2종을 출시하기도 했다. 양갈비는 서울드래곤시티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 전체 스테이크 판매량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 메뉴로, 양갈비에 대한 고객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HMR 메뉴로 선택했다. 서울드래곤시티 셰프팀은 호주 청정 지역 어린양의 프렌치랙(French Rack∙양 등갈비)을 사용해 제품을 개발했으며, 소스 역시 알라메종 와인 앤 다인에서 사용하는 양갈비 소스를 이용했다. 프렌치랙은 지방 함량이 적고 육즙이 풍부한 양갈비 최상급 부위로, 이번 제품 개발에는 HACCP 인증을 취득한 양고기 전문 협력사가 수입 및 유통 과정에 참여해 품질을 높였다. 양갈비 400g과 스위트소이소스 180g으로 구성되는 ‘시그니처 양갈비’ HMR은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4만 8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향후 판매 채널을 추가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호텔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고급 미식을 홈 파티, 기념일, 캠핑 등 일상에서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그니처 양갈비’ HMR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서울드래곤시티 셰프의 노하우와 레시피를 반영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럽 소도시의 매력 가득 이탈리아 북부 알프스 산맥의 동쪽 끝에 위치한 돌로미테 지역은 아름다운 풍광으로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됐다. J. R. R. 톨킨은 젊은 시절 돌로미테를 여행하며 반지의 제왕을 집필하는 데 큰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찾는 여행객들은 알프스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는 동시에 중세 유럽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소박하지만 정감이 흘러 넘치는 마을을 방문하며 유럽 소도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돌로미테의 별명인 ‘창백한 산맥’은 이 지역을 이루는 돌로마이트(백운석)가 특유의 밝은 백색을 뿜어내는 데서 유래했다. 돌로미테의 지질학적 특성은 해질녘 펼쳐지는 색의 향연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한다. 파스텔 톤의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그림 같은 마을이 초록빛 계곡에 자리하고 중세 성들이 산 정상에 솟아 과거의 시간을 소생시키는 동화 같은 골짜기에 포레스티스 호텔이 위치해 있다.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 해발 1800m에 자리한 웰니스 리조트인 포레스티스 돌로미테(Forestis Dolomites)는 알프스의 청정함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완벽한 안식처를 제공한다. 알프스 남부 티롤(Tyrol)의 브릭슨(Brixen)에서 약 19km 떨어진 플랑시오스(Plancios)에 위치한 부티크 호텔, 포레스티스는 스파, 웰니스 및 요가 패키지, 두 개의 레스토랑, 루프탑 바 등 방문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울창한 숲과 웅장한 봉우리, 깨끗한 고산 공기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영혼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몰입형 안식처인 포레스티스는 단순한 호화로움이 아니라 삶을 오롯이 누리는 순간의 럭셔리를 선사하는 것이다. 포레스티스 돌로미테는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 시대 왕족의 휴양지였으며, 1차 세계대전 이전에 건설한 결핵 요양소로 운영됐고 이후 바티칸 왕국의 여름 휴양지로도 사용됐다. 2000년, 호텔리어 알로이스 힌터레거(Alois Hinteregger)가 건물을 매입해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로 재탄생시키며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는 알로이의 아들인 스테판 힌터레거(Stefan Hinteregger)와 그의 파트너인 테레사 운터티너(Teresa Unterthiner)가 포레스티스에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지속가능성의 가치 및 친환경적 철학 추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어워즈(Luxury Lifestyle Awards) 건축 부문 수상자이자 남부 티롤의 건축가인 아르민 사더(Armin-Sader)가 재구성한 새로운 평면도에는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인 돌로미테와 푸에즈-오들 자연 공원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해발 1800m에 위치한 2000㎡ 규모의 스파가 포함돼 있다. 포레스티스 돌로미테의 재건축은 현지에서 조달한 자재만을 사용한 탄소 중립 프로젝트로 호텔이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보여준다. 요양소의 원래 외관, 남티롤레 나무 천장 및 계단을 보존하는 동시에 새롭게 단장했으며, 현지 가문비나무, 소나무 및 석재로 새로 추가해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포레스티스 주변의 울타리 시공을 위해 벌목한 나무마다 두 그루의 묘목을 새로 심었고, 펠릿 난방 시스템을 포함한 재생 에너지로 전체 시설을 가동하며, 지하수 샘에서 신선한 물을 공급한다. 각 객실에는 ‘하우스키핑 금지’ 버튼이 있으며, 투숙객이 이 버튼을 누를 때마다 호텔이 나무 한 그루를 심는다는 지속가능성의 취지를 잘 담고 있다. 공사 중 발굴된 백운석 바위를 현지 제분소에서 갈아 물과 양토를 섞어 밀랍으로 밀봉한 석고와 같은 표면을 만들어 입구, 리셉션,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욕실, 샘물 우물 등에 사용했다. 또한 인테리어 마감재, 가구, 가정용품은 모두 현지 업체나 장인이 공급한다. 현지 목수가 가구를 완성하고, 트렌티노의 직조 공장에서 쿠션, 좌석 및 카펫용 천을 공급받았으며, 볼로냐의 이탈리아 회사 비아비주노가 조명 콘셉트를 개발하는 등 현지 친화적인 경영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 포레스티스의 각 스위트룸은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돼 절제된 우아함을 발산한다. 돌로미티의 웅장한 파노라마 전망부터 개인화된 편의시설과 맞춤형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고객 경험의 모든 면에서 기대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됐다. 유명 셰프 롤랜드 램프레히트(Roland Lamprecht)가 이끄는 포레스티스의 요리는 이 지역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뵌다. 람프레히트는 재사용 가능한 식품 상자를 사용해 현지 농부들로부터 농산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탈리아 음식과 함께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제공한다. 쓰레기 제로 정책은 포장재와 수질 오염에도 적용된다. 자연 요리에 중점을 둔 리조트의 레스토랑은 주변 숲에서 수확한 제철 식재료를 사용하며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미식으로의 여행을 약속한다. 전통적인 남부 티롤의 별미부터 혁신적인 창작 요리까지 모든 요리는 풍미와 장인 정신이 그대로 어우러진 한 편의 교향곡을 연상케 한다. 포레스티스 스파는 돌로미테를 조망할 수 있는 2개 층에 걸쳐 있으며 세 개의 타워 아래에 2000m²의 면적으로 펼쳐져 있다. 등재된 건물의 투숙객은 직접 연결된 복도를 통해 스파에 도착하고, 세 개의 타워의 투숙객은 각 타워에서 엘리베이터를 통해 스파로 이동이 가능하다. 1층에는 리셉션과 20 x 4.3m의 실내 수영장이 있으며, 22 x 5m의 야외 수영장과 연결돼 있다. 또한 소금물 한증탕, 핀란드식 사우나, 바이오 사우나, 섬유 사우나(45°C의 핀란드식 사우나), 야외 사우나(90°C의 핀란드식 사우나)가 남티롤 전통 목조 주택에 마련돼 있다. 중앙에 벽난로가 있는 사일런트 룸은 이름 그대로 사우나 세션 후 고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자체 큐레이션 라이브러리가 있는 티 라운지는 두 번째 휴식처다. 이곳에서는 사우스 티롤에서 직접 블렌딩한 8가지 티와 가벼운 스낵이 제공된다. 스파 1층에는 4개의 트리트먼트 룸, 커플 트리트먼트를 위한 프라이빗 스파, 2개의 코스메틱 룸과 릴렉세이션 룸이 있다. 최신 테크노짐 장비를 갖춘 최신식 체육관과 유럽식 요가인 넓은 와이다 공간도 있다. 모든 객실은 채광이 좋고 탁 트인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웅장한 타워 아래 2000㎡에 걸쳐 있는 포레스티스 스파는 원기 회복을 위한 공간과 함께 영혼의 안식처를 제공한다. 토종 나무에서 영감을 받은 트리트먼트부터 최첨단 시설과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 돌로미티의 탁 트인 전망까지, 투숙객들은 럭셔리 웰빙을 위한 변화의 여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포레스티스는 오랜 역사와 함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문화적 가치와 지속가능성까지 어우르는 진정한 의미의 럭셔리 웰니스 리조트다. 알프스의 숲 속을 거닐며 휴식을 취하거나, 산꼭대기에서 눈부신 경치를 감상하며 즐기는 하이킹과 스키 역시 포레스티스를 역동적으로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이다. 리조트 내에서는 지속가능한 자연 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는 것 역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호텔 차원의 노력이다. 강은정 헤븐스 포트폴리오 동남아시아, 한국, 호주 지역 지사장 메리어트, 스타우드, IHG 등 다양한 국제 호텔 체인에서 20년 이상 근무했으며 자카르타 리츠칼튼 퍼시픽 플레이스와 제주신화월드 프리 오픈에 참여한 바 있다. 현재는 헤븐스 포트폴리오 싱가포르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큐레이터, 메종 글래드 제주가 제주 최초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로비 1층에 오픈했다. 제주한잔에서는 제주의 17개 소규모 양조장의 40여 종의 전통주를 판매하고 있다. 제주도 무형문화재인 고소리술부터 오메기술, 제주동백꽃잎으로 만든 제주동백주, 제주메밀로 만든 제주메밀맑은술, 감귤소주 새별20 등 다양한 전통주를 판매하며 제주에서 자란 과일을 활용한 함덕한잔딸기, 애월한잔레몬, 세화한잔당근, 협재한잔키위 등 과일 막걸리도 판매한다. 이외에도 전통주 소믈리에가 제주 전통주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제주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는 시음존 및 시향존을 제공한다. 특히 메종 글래드 제주점에서는 다양한 전통주를 시음하고 선물하기도 좋은 미니어처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가파도 청보리를 활용해 24시간만 숙성하면 즐길 수 있는 무설탕 막걸리 키트도 판매하고 있다. 제주한잔은 메종 글래드 제주 로비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0시까지다. 글래드 호텔 관계자는 “글래드 호텔은 콘타이, 메종 드 쁘띠푸르, 갓포아키 등 투숙객의 특별한 경험을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는 제주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인 파란공장의 ‘제주한잔’을 선보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www.glad-hotels.com
호텔 40도의 더위부터 영하 20도의 추위 등 사계절의 특징이 뚜렷한 한국의 특성은 계절별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하고 있다. 여행을 상상할 때, 사람들은 시즌마다 원하는 경험이 다를 것이다. 예를들면 여름에는 시원한 수영장이나 해변에서의 휴식을, 겨울에는 따뜻한 온천이나 스키를 생각할 것이다. 당연하게도 호텔은 이러한 고객 니즈에 맞춰 각 계절마다 맞춤 프로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 계절별 고객의 니즈는 어떨까? 이번 호에서는 월별 고객 리뷰 데이터 분석을 통해 호텔 고객의 계절별 니즈에 대해 탐구하고, 각 계절마다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본다. # 공사 일반적으로 ‘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벚꽃, 유채꽃, 나들이, 피크닉과 같은 단어가 떠오르기 쉽지만, 데이터 확인 결과 봄철에 가장 유의미한 순위상승과 높은 언급량을 보인 키워드는 ‘공사’였다. 일반적으로 2월 이후부터 조달청에서 공공 건축물 발주가 시작되며 겨울에 시작한 공사를 2~3월로 미루는 등 봄철에 다양한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자연스럽게 언급이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키워드는 12월 527회에서 2월 941회로 급격하게 상승, 6월 1000회로 가장 높게 나타나며 8월 773회, 10월 647회로 점차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적으로 호텔의 성수기인 여름에 절대적인 리뷰 수가 많음을 감안하면 봄철에 상당히 많은 언급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공사’라는 키워드는 높은 확률로 부정적 키워드로 사용되기 때문에, 언급량보다도 더 주목해야 할 것이다. # 맥주? # 와인? ‘맥주’ 키워드는 12월부터 3월까지는 100회 미만의 언급량을 보이지만, 4월부터 점차 증가하기 시작해 8월에는 961회 언급되며 최소치 대비 15배 이상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일반적으로 호텔에서 언급되는 대표적인 주류인 ‘와인’은 계절과 상관없이 자주 언급되지만 특히 겨울철에 높은 언급이 이뤄졌다. 와인은 12월 1202회로 가장 높았으며, 9월 608회로 가장 낮은 언급량을 보이고 있다. 그래프를 살펴보면 평균적인 언급량은 ‘와인’이 맥주에 비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지만, 8월과 9월에는 유일하게 맥주가 더 많이 언급되는 모습을 보여,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와인’을 활용한 프로모션이 더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할 수 있지만, 여름에 프로모션을 계획한다면 와인보다 맥주를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가을 모기 # 곰팡이 특정 계절에만 언급돼 언급량의 차이가 굉장히 큰 키워드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가을에 자주 언급되는 ‘모기’, 여름에 자주 언급되는 ‘곰팡이’가 있다. ‘모기’는 12월부터 4월까지는 단 한 차례의 언급도 되지 않았지만, 5월 253건, 6월 903건으로 급격히 증가했으나, 8, 9월에는 500회 미만으로 언급되며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10월 1076회, 11월 915회로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곰팡이’는 모기와 비슷하게 12월부터 5월까지는 언급량이 100회 미만으로 미미하지만, 6월 200회를 시작으로 8월에 1288회까지 600% 이상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 여름철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로 확인됐다. ‘모기’와 ‘곰팡이’는 여름~가을에 등장하는 부정적인 키워드 중 1~2순위로 파악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계속해서 변화하는 고객 니즈 이번 호에서는 계절단위로 계속해서 변화하는 언급 키워드 데이터를 통해 계절별 고객 니즈에 대해 알아봤다. 분석해 본 키워드 이외에도 여름철에 가장 많이 언급되는 키워드인 ‘루프탑’, ‘테라스’, ‘수영장’과 같은 다양한 키워드가 존재한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시장조사, 리서치를 포함해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가장 정확하고, 쉽게 고객을 파악하는 방법은 호텔을 이용한 고객의 후기를 이용하는 것이다. 2024년의 가장 트렌디한 마케팅과 세일즈는 고객의 후기를 좀 더 자세히 관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호텔 리뷰 자동응답 및 분석을 위한 솔루션 고객의 불만, 니즈를 가장 효과적으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무엇일까?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고객의 의견을 직접 묻고 듣는 것이 가장 직관적이고 빠르고 정확할 것이다. 호텔은 고객 의견을 듣기 위해 숙박 중이거나 체크아웃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지만, 모든 호텔이 이러한 작업을 하기에는 분명한 어려움이 있다. ‘리비(REVIE)’는 이러한 호텔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고객의 불만과 니즈를 좀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리뷰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호텔 전용 솔루션이다. 수많은 OTA에 흩어져있는 리뷰를 수집해 한 번에 확인이 가능한 리비는 AI를 활용한 자동 답글 작성 및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수집된 리뷰 데이터는 호텔 특성에 맞는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긍·부정의 감성을 분석해 호텔 강점과 보완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대시보드 형태로 제시한다. 리비는 ‘revie.co.kr’에 접속해 가입 및 이용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 기간 및 기능을 제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의 민족, 쿠팡 등 많은 플랫폼에서 증명됐듯 고객 후기는 잠재고객의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호텔 예약서비스의 온라인화와 OTA 서비스의 영향력 확대로 리뷰 관리는 성공적인 호텔 운영을 위한 필수조건이 된 만큼, PMS, CMS, RMS를 잇는 호텔 산업의 주요 솔루션 중 하나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많은 호텔이 리비를 통해 더 많인 고객과 만남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과 주최하고 한국호텔업협회가 주관하는 호텔·콘도업 외국인력(E-9) 고용 시범사업 관련 설명회가 지난 3월 26일 호텔·콘도업체(건축물일반청소업 협력업체 포함)를 대상으로 국립민속박물관 본관 1층 강당에서 열렸다. 올해 고용허가제 신청은 1회차가 1월, 2회차가 4월 진행됐으며 3회차는 7월, 4회차는 10월 중에 고용허가 신청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이날 설명회에서 진행된 고용허가제의 소개와 신청 및 발급, 고용허가제 관련 각종 Q&A에 대해 알아보고, 다음 호에서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준수, 출입국관리법 관련 신고 의무, 고용허가제 전용보험 및 4대 사회보험 등 외국인근로자 채용 후 퇴직까지와 사용자 주의사항 등을 소개한다. *본 자료는 호텔·콘도업 외국인력(E-9) 고용 시범사업 관련 설명회에서 배포한 안내교육자료를 편집, 가공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기사 _ 2024년 2월호 [Hotel Feature] 호텔업계에 시범 도입된 비전문취업비자(E-9) 고용허가제도 - 걸어온 길보다 걸어갈 길이 더 많이 남았다. Chapter Ⅰ. 고용허가제 개요 및 신청 고용허가제,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E-9) 고용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중소 사업장이 정부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 외국인력(E-9)을 고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외국인근로자를 체계적으로 도입·관리함으로써 인력수급을 원활히 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내국인근로자를 고용하지 못한 기업에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허가함으로써 국내 노동시장 잠식을 방지(일정 기간의 내국인 구인 노력 부과)하고, 외국인력 도입·알선 등 과정에서 브로커 개입 등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공공부문이 직접 관리(정부 간 양해각서 체결)하며, 시장 수요에 맞는 외국인력을 선발·도입(적정 수준의 외국인력 도입 규모·업종 결정)을 지향할 수 있다. 더불어 외국인근로자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할 수 있으며 3년 또는 4년 10개월의 취업활동 기간 이후 모국으로 귀국하는 정주화 방지 원칙이 고용허가제의 특징이다. 고용허가제(E-9) 송출국가 고용허가 외국인근로자 송출국가는 올 3월 기준 16개국*이며 제조업은 16개국 모두 송출하고 있고, 제조업 외 업종(소수업종)의 경우 업종별 도입국가가 정해져 있는데 그중 서비스업은 11개국**이 송출국가로 지정돼 있다. 고용허가제(E-9) 허용업종 고용허가제는 제조업, 조선업, 건설업, 농축산업, 어업, 일부 서비스업에 허용되고 있으며, 호텔·콘도업의 경우 서울, 부산, 강원, 제주 지역에 대해 2024년 2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부터 허용된다. 고용허가제(E-9) 사업장별 허용인원 고용허가제는 사업장의 내국인 고용보험 피보험자수, 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사업장별 외국인근로자 고용허용인원을 정하고 있으며, 호텔·콘도업이 포함된 서비스업의 경우 내국인 피보험자수 기준으로 아래 표와 같이 고용허용인원을 정하고 있다. 고용허가의 신청 및 발급 - 고용허가 발급 요건 고용허가를 받고자 하는 사업장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3조의4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고용허가를 신청하기 전 7일간 내국인 구인노력(워크넷을 통한 내국인 구인신청 필수)을 거친 후 내국인 구인 신청을 한 날의 2개월 전부터 고용허가서 발급일까지 고용조정으로 내국인 근로자를 이직시키지 않아야 하며 임금체불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한 고용보험 및 산재보험에 가입하고 있어야 하며(「고용보험법」 및 「산재보험법」 미적용 사업장은 제외) 고용허가 외국인근로자를 이미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의 경우에는 출국만기보험 및 임금체불 보증보험에 가입하고 있어야 한다. 1. 도입규모 및 송출국가 선정 등 주요정책 결정 • 외국인력정책위원회(위원장 : 국무조정실장)에서 심의·의결 - 도입업종·규모, 송출국 선정 등 외국인력 관련 주요사항 2. 인력송출 양해각서 체결(한국 정부 ↔ 송출국 정부) • 송출국 노동행정 관장기관과 인력송출 양해각서를 체결 • 양해각서 이행여부를 평가해 갱신체결 여부 결정 3. 구직자명부의 작성(송출국 정부 ↔ 우리 정부) • 건강진단을 통과한 한국어능력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외국인 구직자명부를 작성 • 송출국 정부에서 구직자명부(안)을 작성하면, 공단에서 인증 4. 외국인근로자 선정 및 고용허가서 발급 (사용자 ↔ 고용노동부) • 고용센터는 내국인 구인신청(7일)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사용자에게 외국인 구직자명부 중에서 적격자를 추천 (3배수 내외) • 적격자를 선정한 사용자에게 고용허가서를 발급 5. 근로계약 체결(사용자 ↔ 외국인근로자) • 사용자는 자신이 선정한 외국인과 근로계약 체결 - 표준근로계약서를 이용(임금, 근로시간 등 근로조건 명시) • 산업인력공단은 근로계약체결 및 도입지원을 대행 6. 사증발급인정서 발급(사용자 ↔ 법무부) • 사용자는 법무부에 고용허가서, 표준근로계약서 등을 제출해 사증발급인정서를 신청·발급(대행기관 이용 가능) 7. 외국인근로자의 도입(사용자 ↔ 외국인근로자) • 외국인은 재외공관으로부터 취업사증(E-9)을 발급받고, 일정한 입국 전 교육을 이수한 후에 한국에 입국 • 국내 입국한 외국인은 건강진단을 받고 취업교육 이수 (16시간 이상, 중소기업중앙회 등 민간 취업교육기관) 8. 외국인근로자 고용관리(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체류관리(법무부) • 고용노동부 - 입국 초기 모니터링, 고충상담, 사업장 지도점검 - 고용변동신고, 사업장변경(휴·폐업, 임금체불 등), 재고용허가 • 법무부 - 외국인등록, 체류기간연장, 근무처 변경 9. 귀국지원(고용노동부) • 취업활동기간 만료자를 대상으로 귀국지원 프로그램 실시 - 경력증명서 발급, 귀국 후 취업알선 고용허가 신청 기간 및 방법 송출국가 현지 체류 중인 외국인근로자 인력풀을 대상으로 한 *신규 고용허가 신청은 1년에 통상 분기별로 4회차에 걸쳐 고용허가서 신청·발급 규모 및 시기를 공고하고 그 신청 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 이미 입국해 타 사업장에서 근무하다가 사업장을 변경하고자 하는 외국인근로자를 알선받아 고용허가서를 발급 받고자 하는 경우는 관할 지방 고용노동관서에 수시로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고용허가 신청 방법은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단, 고용허가를 최초로 신청하는 사업장은 사업장 정보 확인·등록을 위해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한다. **신규 고용허가 신청 일정은 EPS 사업주용 홈페이지 또는 고용노동부 보도자료 등 참조 신규 고용허가서 발급 기준(점수제) 신규 고용허가서 발급을 신청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외국인력이 필요한 정도, 모범적인 외국인 고용의 징표 등을 평가하며, 높은 점수를 부여 받은 사업장부터 고용허가서를 순차적으로 발급하고 있다. 고용허가서 발급 일정은 문자메시지(신청 시 접수한 휴대전화번호)로 통지되며 점수제 항목 등 세부 내용은 www.work24.go.kr 또는 www.eps.go.kr 점수제 평가지표를 참조하면 된다. Chapter Ⅱ. 고용허가제 관련 Q&A Q. 내국인 구인노력을 7일 이상 해야 한다고 하는데, 절차는 어떻게 되나? A. 고용노동부 워크넷을 통해 필요한 인력만큼 내국인 구인 등록을 해야 하며, 고용허가 신청 시 내국인 구인 등록이 7일 이상 경과해야 한다. 내국인 구인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채용된 인원에 대해서는 외국인력 고용허가 신청이 가능하다. 내국인 구인노력 경과 후 3개월 이내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니 유의해야 한다. Q. 민간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한 내국인 구인 신청을 내국인 구인노력으로 인정해 줄 수는 없나? A. 그렇다. 내국인구인노력은 반드시 워크넷을 통해서 해야 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취업알선센터를 이용해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구인신청한 경우도 인정된다. 다만, 신문(생활정보지 포함), 잡지, 방송 매체를 통해 3일 이상 내국인 구인 사실을 알리는 구인노력을 한 경우 내국인 구인노력 기간이 7일에서 3일로 단축된다. Q. 고용허가를 신청할 때 제출해야 서류는 어떤 것들이 있나? A. 사업주는 고용허가서 신청 시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 발급요건 입증서류(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사본 등), 사업장정보(기숙사시설표, 일하는 모습 사진, 사업장 전경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외국인 기숙사 시설표, 기숙사 내부 사전 등 시각 정보도 제출해야 한다. Q. 고용허가 신청이 처음이고 잘 모르는 것도 많은데 업무를 위탁할 수 있나? A. 사용자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에 관한 업무를 고용부장관이 지정하는 자에게 대행할 수 있으며, 근로계약 체결 및 출입국 지원에 관한 사항은 의무적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 위탁해야 한다. 그 밖의 고용허가서 발급신청 등 외국인근로 고용 관련 업무를 중소기업중앙회(서비스업) 기관에 대행하게 할 수 있으며, 이 때 일정 수수료가 발생한다. 대행기관 외 변호사, 공인노무사, 행정사 등 자격을 가진 자는 고용허가 신청 등과 관련된 업무를 대행할 수 없으니 이 점 꼭 유의해야 한다. Q.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현지에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직접 접촉하거나 민간 업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를 소개받아 고용허가를 받을 수 있나? A. 고용허가제에서는 송출비리 예방 등을 위해 국가 대 국가(또는 공공기관)를 통해 외국인력을 도입하고 있으므로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외국인과 직접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사적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알선받고 채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니 반드시 고용노동부 지방관서를 통해서 알선받아야 한다. Q. 최대한 몇 년까지 외국인근로자를 계속 고용할 수 있나? A.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해서 근무할 수 있는 기간은 기본 3년이다. 다만, 3년간 근무한 후 사업장의 신청에 따라 추가로 1년 10개월 근무기간을 연장(재고용)할 수 있다. 또한, 4년 10개월을 최종 근무한 사업장에서 재입국특례 요건을 갖춰 사업주가 신청한 경우 본국으로 출국 1개월 후 재입국해 기존 근무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할 수 있다. 재입국특례까지 모두 고려한 최대 고용 가능 기간은 9년 8개월이다. Q. 외국인근로자와 근로계약기간은 3년으로 정해야 하나? A.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한 날로부터 3년의 범위 내에서 당사자 간의 합의에 따라 근로계약을 정하거나 갱신할 수 있다(재고용의 경우는 1년 10개월의 범위 내에서 근로계약기간 설정 가능). 계약기간이 종료하면 계약기간을 갱신할 수도 있으며, 계약기간이 갱신되지 않으면 외국인 근로자는 다른 사업장으로 사업장변경 절차를 거쳐 이동해야 한다. Q. 고용하고 있는 외국인근로자가 3년의 근로계약기간 종료 시점이 가까워져서 재고용하고자 하는데 그 절차는? A. 외국인근로자와 근로계약을 갱신하고자 하는 경우 고용허가기간 만료일 60일 전부터 고용허가기간 만료일까지 고용노동부 고용센터를 방문해 갱신된 근로계약서를 첨부, “외국인근로자고용허가 연장신청서”를 제출하시면 된다. 고용허가기간 연장허가를 받은 외국인근로자는 체류기간 연장허가를 받아야 하므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반드시 문의하기 바란다. Q.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는 반드시 제공해야 하나? A. 고용허가 신청 시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숙소 제공은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호텔·콘도업의 경우 최초 도입되는 만큼 고용허가 시 숙소 제공 또는 인근 숙소 알선 등 노력 의무를 사용자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Q.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기숙사를 제공하는 경우 숙식비는 어떻게 부담해야 하나? A. 사업주가 숙식을 제공하고 이에 대한 비용을 근로자에게 받는 경우에는 이를 표준근로계약서에 명시해야 한다. 또한, 급여에서 숙식비를 공제하고자 할 경우에는 사업주가 임금에서 숙식비를 사전 공제하는 경우 근로자가 공제내역, 공제금액을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당 외국인근로자의 자국어로 기재된 서면 공제동의를 외국인근로자로부터 받아야 한다. Q. 호텔, 콘도업의 숙박시설 일부를 기숙사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한가? A. 숙박시설(여관, 호스텔, 펜션 등)에 대해서도 기숙사 제공을 허용하고 있다. Q. 외국인력 도입 쿼터가 있다고 하는데, 요건을 갖춰 신청하더라도 허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나? A. 매년 E-9 외국인력 쿼터를 정하고 있어서, 쿼터를 넘어서는 고용허가를 받을 수는 없으나,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 5000명의 외국인력 쿼터를 정했고, 부족에 대비한 탄력 배정분(2만 명)도 활용할 수 있어 신청 사업장에서 충분히 외국인력을 배정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Q. 고용허가를 받고 근로계약까지 체결했는데, 외국인근로자가 입국을 취소했다고 통보 받았을 경우 사용자는 향후 조치를 어떻게 해야 하나? A. 근로자 귀책으로 근로계약이 취소된 경우 다른 외국인근로자로 대체신청을 해 알선받을 수 있으며, 대체신청을 하지 않는 경우 수수료는 환불된다. 수수료 환불은 도입위탁만 신청한 사용자는 관할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행까지 신청한 사용자는 대행기관으로 신청하면 되며, 근로자를 대체하고자 하는 경우도 대행기관에 신청해야 한다. 다만, 취소일로부터 14일 이내에 대행신청을 해야 하며, 14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환불된다. Q.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이후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에 배치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A.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이후 근로계약체결,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절차가 이뤄지고, 이후 현지 재외공관을 통해 취업비자가 발급되며, 입국 전 교육, 건강검진 등을 받은 이후 입국하게 된다. 도입 기간은 국가별로 차이가 있으나, 2개월에서 3개월 가량 소요된다. Q.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 배치 전에 받는 한국어교육이나 직업훈련이 있나? A.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 취업하는 외국인근로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이후 입국 전에 45시간 이상의 취업교육(한국어(38시간), 한국문화(4시간), 근로기준법 관련(2시간), 산업안전(1시간))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입국 후에는 고용부가 지정한 교육기관에서 한국문화 이해, 고용허가제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령 등에 대해 16시간 이상(2박3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추가로 호텔·콘도업 특화교육을 계획 중이나 세부적인 내용(기간, 시기, 방식 등)은 미정으로 추후 관련 내용이 확정되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Q. 외국인근로자 입국확정일자 안내문을 받은 후 어떻게 인도하면 되나? A. 외국인근로자가 입국하기 7~10일 전에 한국산업인력공단 입국지원팀에서는 입국날짜와 근로자 명단만을 사용자에게 팩스로 통보하며, 근로자는 한국 입국 후 인력공단의 인솔 하에 취업교육기관(중소기업중앙회)으로 이동, 2박 3일의 취업교육을 받고, 사용자는 취업교육이 끝나는 날 취업교육장에서 외국인근로자를 인도하게 된다. Q. 입국해 2박3일의 취업교육을 받고 사업장에 배치된다고 하는데, 임금산정 기준일은 언제인가? A. 일반 외국인근로자(E-9)의 고용허가제 따른 취업교육은 근로의 일부로 봐 근로계약 효력발생 시기는 실제 일을 시작한 날이 아니라 입국일부터 계산한다. 따라서 입국일은 임금산정 기산일, 퇴직금산정기사일, 피보험자격 취득일이 된다. 입국 후 실시하는 취업교육은 직업능력개발사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훈련으로 봐 취업교육비 환급 신청(관할 산업인력공단 지부·지사)이 가능하다. Q. 고용허가제 관련해 외국인 고용관리에 필요한 사업주 대상 교육이 있나? A. 최초로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은 사용자는 노동관계 법령 및 인권 등에 관한 ‘사업주 교육’을 의무적으로 들어야 한다. - (교육대상) 외국인근로자 고용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인사노무 담당자 - (교육기관) 한국산업인력공단 - (교육방법) 집체교육 또는 인터넷 원격교육(PC 또는 모바일) - (교과목) 노동관계법령, 인권 등에 대한 6개 교과목 Q. 외국인근로자 채용관리를 위한 4대 사회보험가입은 어떻게 되나? A. 외국인근로자도 내국인근로자와 동일하게 4대 사회보험(건강·국민·*고용·산재보험)의 적용을 받는다. 단, 국민연금은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외국인의 본국법이 대한민국 국민에게 국민연금 등을 적용하지 않는 경우 적용이 제외된다. 사회보험 외에도 고용허가제 외국인근로자 전용보험(출국만기, 보증보험)은 사업주가 별도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이니 유의해야 한다. Q. 외국인근로자가 다른 사업장으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한가? A. 외국인근로자는 최초의 근로개시를 한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이 원칙이나, 「외국인근로자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제25조에서 정한 사업장 변경사유 발생 시 최초 입국 후 허용된 취업활동 기간 3년(1년 10개월 연장) 내에서는 원칙적으로 3회(연장시 2회)까지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다.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장을 변경할 수 있는 사유는 ①사용자가 정당한 사유로 근로계약기간 중 근로계약을 해지하려고 하거나 근로계약이 만료된 후 갱신을 거절하려는 경우, ②휴업, 폐업, 고용허가의 취소, 고용제한, 사용자의 근로조건 위반 또는 부당한 처우 등 외국인근로자의 책임이 아닌 사유로 인해 사회통념상 그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근로를 계속 할 수 없게 되는 경우*(이 경우 사업장변경 횟수에 산입되지 않음), ③상해 등으로 외국인근로자가 해당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계속 근무하기는 부적합하나 다른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Q. 외국인근로자 관련 변동 사항이 있는 경우 지방고용노동관서에 고용변동 신고를 해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어떤 경우에 신고해야 하나? A. 아래의 경우에는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에 고용변동 신고를 해야 하며, 출입국관리사무소에도 신고해야 한다(고용변동신고는 온라인으로 고용부-법무부 통합신고 가능, www.hikorea.go.kr). - 외국인근로자가 사망한 경우 - 외국인근로자가 부상 등으로 해당 사업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이 부적합한 경우 -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주의 승인을 받는 등 정당한 절차 없이 5일 이상 결근하거나 그 소재를 알 수 없는 경우 - 외국인근로자의 근로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 사용자 또는 근무처의 명칭이 변경된 경우 - 사용자의 변경없이 근무장소를 변경한 경우 Q. 외국인근로자가 연락도 되지 않고 회사에도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나? A. 외국인근로자가 사업주의 승인을 받는 등 정당한 절차없이 5일 이상 무단결근 하는 등 외국인근로자의 소재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 지방고용노동관서에 고용변동신고(이탈)가 가능하다. < 다음 호에 계속 >
<호텔앤레스토랑>은 지난 4월 창간 33주년을 기념해 호텔업계 인사 전문가 7인과 함께 스페셜 포럼을 진행했다. 2시간 가량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업계 상황과 학생들이 호텔 지원을 기피하는 원인, 현재 각 호텔에서 시도해 오고 있는 인사관리 방안과 앞으로의 전략 등에 대해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한편 좌장으로 참석해 좌담회를 이끈 호텔인네트워크 이정한 대표는 호텔들이 지속적인 ‘채용 브랜딩’에 힘써야 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채용 브랜딩. 호텔업계에서는 아직 익숙치 않은 단어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준비해 봤다. 채용 브랜딩은 무엇이고 왜 중요한가? 또 호텔업계에는 왜 요구되는 것인지 이 기회를 통해 살펴보자. ‘채용 브랜딩’이 뭔데? 채용 브랜딩의 가치와 중요성 채용 브랜딩은 기업이 자신의 채용 프로세스와 관련된 이미 지와 인식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과정이다. 기업의 가치, 문화, 업무 환경, 혜택 등을 강조해 지원자를 끌어모으고 리텐션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원하는 인재를 불러들여 이들이 기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채용 브랜딩의 목표다.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명지 팀장(이하 이 팀장)은 “채용 브랜딩이란 채용을 통해 기업을 알리는 것”이라 말한다. 그는 “회사는 채용 과정에서 자사 브랜드 및 기업 인지도의 상승을 노릴 수 있다. 또 채용 브랜딩을 통해 직원들의 조기 퇴사를 막고 진입충격(채용 전 가졌던 기대와 채용 후 겪는 현실 과의 차이 때문에 신입직원들이 받게 되는 충격을 뜻함)을 최소화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이 신입 직원들의 조기 퇴사, 혹은 구인난을 겪는 상황에서 채용 브랜딩의 중요성은 업계를 막론하고 더욱 커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채용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구현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이 팀장은 채용 브랜딩의 최종 목표는 자사에 가장 필요한 인재를 영입하는 것이라 전했다. 그는 “성공적인 채용 브랜딩은 기업의 퇴사율을 낮추고 매몰 비용을 감소시킨다. 이에 따라 채용브랜딩 전략을 수립할 때 회사는 회사가 가진 방향성과 같은 곳을 향할 수 있는 지원자를 선발해야 한다. 이러한 방향성을 녹이는 것이 성공적인 채용 브랜딩”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브랜딩을 강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기업의 가치와 문화를 명확하게 표현하고 이를 지원자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기업 내 실제 근무하는 직원들을 활용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기업의 매력적인 면을 강조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채용 공고를 통한 홍보, 기업의 웹사이트나 소셜 미디어를 통한 콘텐츠 제작, 기업 문화를 반영한 비디오나 사진 소개 등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타 업계의 힙한 사례 뭐가 있을까? 호텔에 맞는 채용 브랜딩 전략 짜기 ‘호텔산업과 대학 교육의 연결고리’라는 주제로 지난 4월 창간 기념호에 게재된 스페셜 포럼 현장에서 다음과 같은 아이디어 가 제시됐다. “호텔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신입직원 채용과 경력 개발 그리 고 교육훈련에 대한 홍보를 노출하면 어떨까?” 이러한 채용 전략에 대해 채용 전문가로서의 의견을 물어봤다. 이 팀장은 “채용 홈페이지를 자사의 채용 브랜딩 전략에 맞게 꾸미는 것은 좋은 채용 브랜딩의 예시”라고 전하며 “실제로 인크루트도 리크루팅 소프트웨어 ‘인크루트웍스’로 기업 고객들의 채용 홈페이지 디지털화를 돕고 있다. 이에 따라 그간 채용 홈페이지를 직접 구축하기 어려웠던 기업들도 손쉽게 채용 홈페이지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업계는 보다 신중한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도 조언했다. 만일 고객이 호텔의 정보를 알기 위해 홈페이지를 찾았을 때, 채용 공고에 나와 있는 R&R을 보고 그만큼의 서비스를 기대할 수 있 기 때문이다. “채용 공고에 명시돼 있는 R&R과 고객이 누리 는 서비스가 달랐을 때 고객이 부정적 감정을 가질 수도 있다. 이에 따라 채용 홈페이지와 호텔 홈페이지를 분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이 팀장은 덧붙였다. 그렇다면 다른 업계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펼치고 있는 채용 브랜딩 사례 중 호텔업계에서 활용해 보면 좋을 만한 몇 가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채용 페이지 토스는 채용 페이지를 잘 활용하는 사례로, ‘토스커뮤니티’, ‘채용 공 고’, ‘합류 여정’, ‘자주 묻는 질문’, ‘아티클’로 페이지를 구성했다. 토스 커뮤니티 카테고리에서는 회사에 대한 정보를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채용 공고 페이지에서 원하는 파트의 원하는 포지션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 시켜놨다. 팀소개 페이지를 통해서는 실제 재직자들의 미니 인터뷰가 ‘후기’처럼 간략하게 담겨 있어 신뢰도를 더욱 높여준다. 또한 자주 묻는 질문 페이지는 지원 방식, 채용 프로세스, 토스 내 복지 제도, 성과급 유무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질문과 그에 대 한 답을 성의있게 마련해 둬 사회 초년생도 부담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채용 정보 제공이 호텔이 추구하는 호스피탈리티 서비스와도 잘 맞아 떨어질 것이라 생각되며,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기업에서 먼저 배려받는다는 느낌을 받아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토스는 2021년 ‘토스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화제를 모았다. 근무 환경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명의도용 및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 피해를 구제하겠다는 자사 방침을 시행하기로 결정한 부분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나가며 기업이 지향하는 ‘가치’ 를 부각시켰다. 호텔이 추구하는 주요 가치들을 부각하는 사례를 실제 직원들이 생생하게 전한다면, 지원자들로 하여금 입사 동기를 보다 고취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유튜브 채널 유튜브 채널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 채용 브랜딩 전략을 꾀하는 기업들도 있다. 2021년 카카오에 인수된 여성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직원들의 브이로그를 통해 ‘대기업’이 누릴 수 있는 사내 복지와 사무실 근무 환경을 자랑한다. 워라밸뿐만 아니라 직무 환경 또한 중요한 근무 조건으로 꼽는 MZ세대의 니즈를 제대로 공략한 사례라 볼 수 있다. 한편 LG그룹은 ‘회사 선배에게 깜짝 전화를 걸어 고민을 얘기’해보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신입사원들의 고민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 줄 수 있는지 과정을 다뤄 동시대인들의 공감대를 크게 얻었다. 지난 4월 진행된 스페셜 포럼에서 포시즌스 호텔 서울 인재문화부 박현솔 팀장은 “인턴십을 하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단한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고민에 대해 도움을 청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 적 있다. 실제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는 신입 직원 교육 시에 어떻게 도움을 구하는지에 대해서도 신입 직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신입인 시절이 있다. 그 시기에는 상사에게 질문 하나 하는 것조차 어렵던 경험을 우리는 모두 적어도 한번쯤 해봤을 테다. 모두가 겪는 그 어려움을 보다 재미있게, MZ세대의 언어와 소통 방식을 활용해 풀어보면 어떨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 목소리를 ‘듣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블로그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SNS 채널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다. 인테리어 플랫폼인 ‘오늘의 집’은 블로그를 통해 채용 브 랜딩에 성공한 사례 중 하나다. 오늘의 집 채용 페이지의 블로그 카테고리를 살펴보면 업무에 도움이 되는 전문 지식부터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비하인드 에피소드,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는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뵈고 있다. 반드시 기업에 합류하고자 하지 않더라도 좋은 정 보를 얻을 수 있으며, 이것이 장기적으로는 합류하고 싶은 의지로까지 연결될 가능성을 마련해준다. 기업 입장에서도 면접을 진행할 때 ‘귀사의 블로그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하는 지원자를 만난다면 더 좋지 않을까? 회사 문화를 미리 공부하고 온 지원자니 입사 후 적응도 보다 수월할 것이다. 호텔업계 역시 전문적인 지식을 두루 갖춰야 더 좋 은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으므로, 해당 예시를 잘 분석해 채용 브랜딩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 생각한다.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에서는 <공감채용 가이드북>을 배포했다. 고용노동부는 “기업이 구직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정보 및 채용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편견이 개입될 수 있는 직무와 무관한 개인의 속성이 아닌 능력중심으로 평가해 구직자에게는 선발 과정 및 결과에 대한 공감대를 증대”시키는 채용과정을 ‘공감채용’으 로 정의하고 있다. “상호 간에 공감하는 영역 확대로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주게 돼, 기업의 채용 브랜드가 개선”된다고 고용노동부는 말하고 있으며, 결국 기존의 구직자뿐 아니라 잠재 구직자까지 포함한 구직자 채용 풀(Pool)을 확대하는 효과를 낳는다고 설명한다. 채용 브랜딩은 단어의 생소함으로 인해 근접이 어려운 듯 하지만 실은 호텔업계에서 이미 가장 잘 하고 있는 ‘마케팅’ 방식과 다르지 않다. 가령 ‘갈이천정(渴而穿井)’이라 는 말을 들으면 무슨 의미인지 추측해야 하지만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속담을 들으면 바로 이해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그 대상을 고객이 아니라 ‘지원자’ 로 바꾸기만 하면 될뿐이다. 고객과의 진정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가짐 그대로 지원자들을 맞이해 보면 어떨까? 공감은 언제나 통하는 법이다. INTERVIEW “채용 브랜딩의 첫 걸음은 자사의 장점을 파악하는 것” 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이명지 팀장 호텔업계에 채용 브랜딩은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무엇으로부터 출발점을 삼으면 좋을까? 우선 현재 호텔업계가 겪고 있는 구인난 등이 왜 발생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채 용 브랜딩의 시작이다. 먼저 그간 호텔업계가 임직원들이 장기간 근무를 할 경우, 직무의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는 데 소홀 했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2001년, 드라마 ‘호텔리어’ 열풍 이후 호텔리어라는 직업이 주목받으면서 호텔경영학과 입결(입학시험 결과)이 높아지는 등, 호텔 관련 직군이 크게 인기를 끈 적이 있다. 그러나 그 이후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호텔리어라는 직업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이러한 현상은 사그라들었다. 앞으로 호텔업계는 호텔업계 종사자들이 이 직군에서 경력을 쌓을 경우, 어떤 방향으로 직무 역량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를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자면, 호텔은 수많은 국적의 외국인들을 직접 대면할 수 있는 곳이지 않나. 외국인 손님들의 국적과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서비스 능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외국어 능력도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을 부각할 필요가 있다. 또 호텔의 종류에 따라 다른 접근법도 필요하다. 호텔은 관광, 비즈니스 등 목적에 따라 구분되기도 하고 카지노, 웨딩홀 등 호텔에 따라 차별화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에 따라 각 호텔은 타 호텔과 차별화될 수 있는 요소를 부각시켜야 한다. 또 임직원이 어떤 분야로 경력을 확장할 수 있는지를 강조해야 할 것이다. 채용 브랜딩은 기업의 인재 확보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 최근 기업들은 구인난과 신입 직원의 높은 조기 퇴사율 등 채용과 관련한 고민을 다수 안고 있다. 이에 따라 회사의 채용 브랜딩 전략을 전격적으로 점검해 ‘일하고 싶은 기업’ 이미지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다. 인크루트는 2004년부터 21년 간 진행해 온 ‘대학생이 뽑은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국내 굴지의 대기업 채용 담당자들에게 자사의 채용 브랜딩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조사는 대학생들에게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을 묻고, 그 기업을 선정한 이유를 12가지로 나눠서 묻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 결과를 통해 기업은 자신들의 회사가 구직자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비춰지는지 알 수 있고, 어느 점을 강조해 채용 브랜딩을 설계해야 할 지를 참고할 수 있다. 실제로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매년 주목하는 조사이기도 하다. 채용 브랜딩에 실패한다면 요인은 무엇 일까? 이러한 요인을 극복하는 방법도 궁금하다. 먼저 사내 구성원들이 회사의 비즈니스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해야 한다. 만일 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면 그 이유로는 사내의 R&R(Roll & Responsibility)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 채용하려는 직군에 대한 R&R을 정확하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두 번째 이유는 신입 구직자가 입사 전 생각했던 회사의 방향과 입사 이후 겪은 회사의 방향성이 다를 때다. 이에 따라 신입 지원자의 온보딩 과정에서 회사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짚어주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이 채용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지? 채용 브랜딩의 성패는 결국 채용 브랜딩을 설계하는 기업 내 담당자들이 얼마나 내부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 자사의 장점을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채용 브랜딩의 첫 걸음이 시작된다. 또 채용 브랜딩 과정에서 자사의 지향점과 지원자의 역량 개발이 일치하는 점을 찾아주는 것도 필요하다.
제주시 해발 520m 중산간에 위치한 엠버 퓨어 힐 호텔&리조트가 중국 상하이시 에서 열린 국제적인 제10회 디자인 혁신 어워드(10th CREDAWARD) 리조트 호텔(RESORT HOTEL) 부문에서 수상해 화제다. 미국, 싱가포르, 영국, 프랑스, 스페인, 두바이 등 산업의 쟁쟁한 경쟁자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린 엠버 퓨어 힐 호텔&리조트와 JW 메리어트 제주(JW Marriot Jeju) 만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거뒀다. 한편, 제주도 신상 럭셔리 리조트인 엠버 퓨어 힐 호텔&리조트는 한라산의 웅장한 경치와, 제주시 수평선이 한 눈에 보이는 파노라마 전망을 자랑한다. 로비와 부대시설이 갖춰진 커뮤니티센터는 한국의 전통 궁궐에서 영감을 받아, 한국과 제주의 고유한 정체성을 녹여낸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이다. 커뮤니티센터 뒤로는 리조트의 대표적인 포레스트 독채 객실들로, 한라산 숲 속에서 프라이빗 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마치 옛 제주를 과거 여행을 하듯 신비로운 건축과 조경으로 완성도를 높힌 곳이 바로 엠버 퓨어 힐이다. 엠버 퓨어 힐 호텔&리조트 관계자는 “8년간의 시간을 투자했다. 리조트의 건축 설계부터 내부 인테리어와 가구 제작까지 전부 자체 디자인 제작 함으로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알리고 있는 제주의 신상 럭셔리 리조트 엠버 퓨어 힐 호텔&리조트”의 앞으로 다양한 행보가 기대된다.
영국 런던 최고의 공원 중 하나인 하이드파크 동부의 메이페어(Mayfair) 지역을 여행하다 보면 런던의 로열 파크인 그린 파크(Green Park),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거주지였던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유명 로터리인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를 비롯해 극장, 상점, 미술 갤러리 등 많은 여행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다. 이번 호에서는 런던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이 잦은 메이페어 지역에서 애프터눈 티와 함께 최고의 파인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 3곳을 소개한다. ‘월드 No. 1, 바’, 애프터눈 티의 명소 200년 역사의 콘노트 호텔(Connaught Hotel) 런던 도심의 번화가인 메이페어(Mayfair) 지역에는 5성급 럭셔리 호텔과 파인다이닝, 애프터눈 티의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카를로스 플레이스(Carlos Place) 거리에 있는 콘노트 호텔도 그중 한 곳이다. 콘노트 호텔은 런던에서도 최고로 손꼽히는 클라리지스(The Claridge’s) 호텔을 비롯해 런던을 대표하는 5개의 럭셔리 호텔을 소유한 메이본 호텔 그룹(Maybourne Hotel Group)의 브랜드로서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Fobes Travel Guide)>의 5성, 영국, 아일랜드의 통합 호스피탈리티 평가에서 최고인 5 AA 로제트(Rosette)를 자랑한다. 이 호텔은 기원이 18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약 2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호텔명은 1917년에 빅토리아(Victoria) 여왕의 일곱 번째 왕자인 콘노트 & 스트라스언 공작(Duke of Connaught and Strathearn)의 이름에서 유래됐다. 호텔의 콘노트 바(Connaught Bar)는 바 부문 역대 수상 경력에서 런던이 아니라 세계 최정상을 자랑한다. 월드 베스트 호텔 바 2010, 2019년, 2020년 <월드 50 베스트 바> 연속으로 오르는 기염을 토해 런던을 방문한 칵테일 마니아들에게는 버킷리스트 No. 1에 속한다. 이곳의 칵테일들은 시각·미각을 흥분시킬 정도로 세계 톱의 예술 작품들이다.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곳 ‘월드 No. 1의 바’는 성지 순례길이 되고도 충분히 남을 만하다. 또한 <미쉐린 가이드> 3성 레스토랑인 엘렌 다로즈(Hélène Darroze)는 세계적인 거장이자 프랑스 인테리어인 피에르 야보노비치(Pierre Yovanovitch)가 실내 장식을 해 완벽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모든 식자재를 농장에서부터 직접 엄선, 고객의 취향에 맞게 런치와 디너를 완벽하게 서비스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그리고 셰프의 테이블(Chef’s Table)에서는 <미쉐린 가이드> 3성 셰프가 일곱 코스로 별미를 선보이는데, 미식가들에게는 아마도 ‘미각의 수험’을 치르는 곳이 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실내 장식이 예술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장 조르주(Jean-Georges) 레스토랑은 런던에서도 애프터눈 티의 명소로 손꼽힌다. 이곳의 애프터눈 티는 영국 정통적인 방식에 현대적인 요소들을 융합한 것이 특징이다. 스콘과 케이크류, 콘월식 고형 크림과 수제 딸기잼은 영국 정통 방식을 유지한 가운데, 샌드위치 등의 나머지 델리커시들은 과감하게 동남아시아나 지중해의 맛을 융합시켰다. 특히 케이크와 페이스트리는 제철 식자재로 만들어 철마다 애프터눈 티의 향미가 달라진다. 티 애호가라면 그러한 애프터눈 티에서 ‘제철의 향미’를 느껴 보기 바란다. 한편, 애프터눈 티에서도 주인공이라 할 티는 정통적인 향미를 지닌 홍차인 얼 그레이, 다르질링, 아삼에서부터 일본, 중국의 소규모 농장에서 생산한 후지야마(Fuji-Yama)나 재스민 펄(Jasmine Pearls), 바닐라 향이 독특한 테 알로페라(Thé à l’Opéra)를 선택할 수 있고, 무카페인을 원한다면 루이보스, 민트, 캐모마일 등의 허브티가 제공된다. 오후에는 애프터눈 티, 저녁에는 월드 No. 1 바의 칵테일을 경험하지 않는다면 티 애호가들이나 칵테일 마니아들에게는 기억 속에서 이곳을 방문한 이유를 찾기 어려울 것이다. 런던의 애프터눈 티 Top 10 명소 쉐라톤 그랜드 런던 파크 레인 호텔(The Sheraton Grand London Park Lane) 런던 메이페어에서도 중심가인 피카딜리 광장 인근에도 관광 명소들이 많다. 영국 왕실의 궁전인 버킹엄 궁전(Buckingham Palace), 하이드 파크(Hyde Park), 그린 파크(Green Park), 해러즈 백화점 등을 구경하다가 잠시 애프터눈 티를 즐기고 싶다면 아마도 어디로 가야 할지 난감할 것이다. 왜냐하면 곳곳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는 ‘런던 애프터눈 티 Top 10’으로 선정된 명소도 있다. 호텔 쉐라톤 그랜드 런던 파크 레인이 그곳이다. 이 호텔은 1927년에 건립돼 약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텔로서 세계적인 호스피탈리티 그룹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로열티 프로그램, 메리어트 본보이 프리미엄 브랜드의 쉐라톤 호텔인 만큼 각종 시설과 다이닝이 정상급이다. 이곳의 애프터눈 티 전문 레스토랑인 팜 코트(Palm Court)는 1927년 호텔이 문을 열었을 때부터 시그니처 레스토랑이었다. 바닥의 화려한 태피스트리와 당시 유행한 아르데코(Art Déco) 양식의 장식물들로 매우 우아한 이 레스토랑은 이 호텔에서도 상징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이 레스토랑은 영국 정통 애프터눈 티와 관련해 ‘애프터눈 티 어워드 2019’에서 최고의 명소로 선정됐으며, ‘애프터눈 티 UK’로부터 최고 추천 코스로 꼽히기도 했다. 나인틴 투웬―티 애프터눈 티 메뉴(The Nineteen Twen-Tea Afternoon Tea Menu)는 1920년대에 영감을 받은, 아주 화려하면서도 풍미가 훌륭한 별미들에 현대적인 요소들이 가미돼 있다. 스콘, 고형 크림을 기본으로 시나몬·당근 스폰지, 스트로베리 파리 브레스트(Strawberry Paris-Brest), 초콜릿 가니시, 블루베리·히비스커스 마카롱 등이 있다. 이때 등장하는 티는 세계 티 업계에서도 매우 유명한 영국 브랜드인 뉴바이 티(Newby Tea)와 협약을 맺어 최고의 티 블렌드인 ‘1927’을 포함해 다양한 종류의 프리미엄 티를 엄선한 것들이다. 애프터눈 티에서도 주인공인 ‘티’의 품질 면에서는 런던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그 밖에도 이 호텔은 파인다이닝과 바가 매우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메르칸테 레스토랑(Mercante Restaurant)은 이탈리아 정통 요리의 전문점으로서 런치와 주말의 브런치, 이탈리아식 디너가 훌륭하다. 바인 스미스 & 휘스틀(Smith & Whistle)에서는 장인이 믹솔로지 기술로 갓 탄생시킨 화려하고도 풍요로운 향미의 칵테일들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마티니는 세계 정상급이다. 화려한 애프터눈 티와 칵테일로 미각의 향연을 즐겨보기 바란다. 레드 카네이션 호텔 컬렉션 그룹 최초의 호텔 체스터필드 메이페어 호텔(The Chesterfield Mayfair) 런던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피카딜리 광장에서 길을 따라 도심지를 구경하면서 하이드 파크 코너(Hyde Park Corner) 지역으로 가다 보면 영국 옛 사교계의 중심지이자, 고급 주택가인 메이페어(Mayfair) 지역의 한복판, 찰스 스트리트(Charles Street)를 지나게 된다. 이곳에도 애프터눈 티의 명소가 곳곳에 숨어 있다. 런던의 건축사에서 역사가 매우 오래된 것에 속하는 호텔, 체스터필드 메이페어가 있다. 이 호텔 건물은 1660년 버클리 경(Sir. Lord Berkley)이 지었던 버클리 하우스(Berkley House)의 일부였을 정도로 역사가 깊다. 그 뒤 백작, 백작 부인 등 여러 귀족의 소유를 거친 뒤 2000년도에 체스터필드 힐(Chesterfield Hill) 지역과도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체스터필드 4대 백작의 칭호도 겸해 오늘날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곳은 런던에서도 애프터눈 티, 칵테일, 진의 품격 있는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름이 나 있다. 야외의 스위트 숍(Sweet Shop)은 정통 애프터눈 티에 기발하면서도 재미있는 요소들을 연출해 인기가 높다. 하얀 연기가 피어나는 초콜릿 스콘과 비트루트 빵에 훈제 연어가 들어간 핑거 샌드위치, 메뉴판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티(Tea) 리스트, 그리고 시그니처, 클래식, 샴페인, 칵테일과 함께하는 애프터눈 티 등이 있다. 이러한 일반 메뉴 외에도 비건, 베지테리언, 글루텐 프리의 세 종류 애프터눈 티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더욱이 애프터눈 티를 위한 전용 티 메뉴인 애프터눈 티 블렌드(Afternoon Tea Blends)도 선보이는데, 이 중 체스터필드 애프터눈 블렌드(The Chesterfield Afternoon Blend), 클래식 얼 그레이(Classic Earl Grey), 재스민 그린 티(Jasmine Green Tea), 체스터필드 초콜릿 티(Chesterfield Chocolate Tea), 히비스커스 보라 보라(Hibiscus Bora Bora)는 티 애호가라면 직접 그 블렌딩의 맛과 향이 어떤지 꼭 들러 보길 바란다. 스위트 숍에서는 또한 생일, 기념일, 돌잔치, 결혼식 등 각 상황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애프터눈 티 파티의 서비스도 예약을 통해 제공한다. 수용 인원은 6~100명 정도다. 그 밖에도 버틀러 레스토랑(Butlers Restaurant)이나 테라스 바(Terrace Bar)에서 선뵈는 다양한 메뉴들도 모두 미식 수준이다. 특히 버틀러 레스토랑은 도버 솔(Dove Sole)의 요리는 영국에서도 최고의 일미(一味)를 자랑한다. 그리고 테라스 바는 위스키를 비롯해 진과 토닉을 마치 화학의 몰(Mole) 수를 맞춰 연금술적으로 배합하듯이 창조하는 환상적인 칵테일, 그리고 맥주와 치즈의 예상 밖의 페어링도 시음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칵테일 애호가들은 이곳의 연금술을 반드시 경험해 보길 바란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스카이킹덤 34층에 위치한 루프톱 다이닝 공간 ‘카바나 시티’(Cabana City)를 오는 17일 오픈, 9월 22일까지 여름 시즌 운영한다. 카바나 시티는 스카이킹덤 최상단 루프톱에서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바라보며 각종 음식과 물놀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다이닝 공간으로, 지난 2023년 7월에 공식 오픈했다. 해외 고급 휴양지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로 도심 속에서 이국적인 해변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카바나 시티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외식 브랜드와 함께 개발한 양질의 메뉴를 선뵈고 풀 파티 등 즐길 거리를 다채롭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미쉐린 가이드 2024’에 이름을 올린 BBQ 전문 브랜드 ‘꿉당’과 협업해 △꿉당 풀드포크 랩 △꿉당 풀드포크 샌드위치 △고추장 파스타 등 총 11종의 단품 메뉴가 준비된다. 저녁에는 꿉당이 직접 선별하고 숙성한 최상급 돼지고기 삼겹살과 목살 BBQ, 사이드, 무제한 생맥주로 구성된 세트 메뉴도 제공해 직장인 회식 장소로도 안성맞춤이다. 모든 메뉴는 이번 협업을 위해 서울드래곤시티 카바나 시티와 꿉당이 새롭게 개발한 메뉴로 오직 카바나 시티에서만 즐길 수 있다. 카바나 시티는 △얼리 서머(5월 17일~6월 5일) △핫 서머(6월 6일~8월 31일) △레이트 서머(9월 1일~9월22일) 기간에 운영된다. 얼리·레이트 서머 기간에는 매주 금·토·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시간만 운영하며, 카바나 좌석은 식사 메뉴 주문 시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핫 서머 기간에는 매일 운영된다. 저녁 시간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점심 시간도 운영한다. 핫 서머 기간에는 수영장도 개방해 이용객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과 8월에는 토요일마다 각기 다른 콘셉트의 풀 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바쁜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가족과 연인을 비롯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카바나 시티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면서 카바나 시티를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4월 ‘카바나 시티 웨딩’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4월 11일부터 이틀간 카바나 시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좌담회 참석자(사진 왼쪽부터) 호텔정관루 김민년 총지배인, MD호텔 정우철 총지배인, 엠블던호텔 이정근 이사, 라비돌 호텔 앤 리조트 정해웅 총지배인, 호텔 엔트라 강남 안석찬 총지배인 많은 글로벌 체인 브랜드 호텔들 사이에서 자신의 색깔을 가지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내 중소 로컬호텔, 독립호텔들. 그 어려운 코로나 시기도 버텨내며 지난해와 올해 성과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이들 역시 ‘인력’ 문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울 중심에서, 서울 외곽에서, 지역에서, 섬에서 각각 자생력을 가지고 살아남기 위해 발군의 기지를 발휘하고 있는 중소 로컬호텔과 독립호텔의 총지배인들을 한 자리에 모아 로컬호텔로서의 장단점과 각각의 경쟁력, 동병상련을 느끼고 있는 산업의 문제점들, 각자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펼치고 있는지 들어봤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신 총지배인님들은 각자 맡고 있는 프로퍼티들이 로컬, 독립호텔이라는 것은 같지만 위치, 소유 상황, 호텔 전신 등 서로 각기 다른 특색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먼저 각자 호텔의 브랜드와 호텔 운영 현황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안석찬 2016년 12월에 오픈한 호텔 엔트라 강남의 ‘엔트라’는 ‘Elegance, Nobility, Trust, Relaxation, Approachability’의 추구 가치를 호텔 브랜드 네이밍으로 구성해 세련된 서비스와 고급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편안하고 아늑함을 느끼는 청담동 라이프 스타일의 럭셔리 호텔입니다. 객실은 화이트 모노톤, 고급 원목, 대리석 및 친환경 소재 가구의 디자인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여타 화려하고 강렬한 디자인의 호텔들과 비교했을 때 쉽게 질리지 않는 Long Life Design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객실의 경우 통창으로 이뤄져 도시 뷰를 많이 보이게 하기 위해 커튼이 아닌 블라인드를 설치했으며, 고객이 체크인해 객실 내에 카드키를 꼽으면 블라인드가 올라가며 뷰에 매료될 수 있도록 해서 진정한 도심지에서의 뷰캉스가 가능한 곳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펜트하우스의 경우 약 6m 높이의 통창을 통해 가깝게는 도산대로, 버버리 빌딩이 내려다보이는 청담 명품거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전용풀도 보유하고 있어 각종 애프터 파티, 생일 파티, 스몰 파티, 기업체 스몰 워크숍 및 힐링 파티 장소, 또 드라마와 광고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정근 1982년부터 호텔리어를 시작한 저는 1990년 27살의 나이로 총지배인을 맡아 국내 최연소 총지배인이라고 자부합니다. 올해 호텔리어로 43년째, 총지배인 및 대표로 34년째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몇 년 안에 최장수 호텔리어가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엠블던호텔은 안산 중심가에 위치한 중국 고객 타깃의 호텔이었는데 사드 이후 경영난을 겪다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에서 인수, 운영하고 있습니다. 객실은 383실인데 한호전 학생이 150실 정도를 기숙사로, 나머지는 고객들이 사용하며 1년을 놓고 봤을 때 6개월 정도는 학단이 이용합니다. 주말에는 객실이 만실이고 주중에는 60~70%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정우철 MD호텔은 2023년 1월에 설립된 법인으로 이전에는 모두투어 자회사인 모두스테이에서 운영하다가 모두투어에서 호텔 사업을 접고 모두투어리츠에서 운영, 지난해 10월부터는 사명을 변경해 스타리츠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편한 호텔’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독산 258실, 동탄 93실 총 351개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 지금은 문을 닫은 MD호텔 명동점에서 근무하다 지난해 10월부터 MD호텔 독산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명동은 외국인 고객이 많고 OTA 비중이 높은 반면 독산은 학단과 인바운드들이 있어 현재 이와 관련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년 호텔정관루는 1979년에 지어져 2007년 갤러리 호텔로 탈바꿈하면서 지금까지 많은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정관루(靜觀樓)는 남이섬 내 하나밖에 없는 호텔로 본관 건물인 정관재는 45객실로 이뤄져 있고, 별관은 취사 및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BBQ 시설을 갖춘 콘도별장 8동,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두 사람만의 조용한 휴식을 위한 투투별장 5동, 그리고 3~4명 한가족이 오붓하게 머무를 수 있는 랑카미가든 4객실과, 게스트하우스 4객실, 2022년 10월 새롭게 리모텔링한 아뜰리에별장 3동으로 총 70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별관에는 천만 반려인을 위해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객실도 마련돼 있구요. 지금의 호텔정관루는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로 2019년부터 순차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인 ‘나미콩쿠르‘ 수상작을 활용해 전환된 객실에서 투숙하는 고객들은 작가의 일러스트레이션 대표작 등 예술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이 외 편의 시설로는 30명에서 최대 700명까지 이용 가능한 연회장과 30~250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매직홀, 명강홀, 별천지)이 있으며, 작년 전면적으로 대수선을 거쳐 새단장한 워터가든 야외 수영장은 올해부터 ‘4~6월, 9~10월’은 매 주말 및 공휴일, ‘7~월’은 상시 운영합니다. 이번 봄시즌(4~6월)부터는 메인풀 외 온도와 수심에 따라 가운데 넓은 온수폴과, 양옆으로 큐브폴, 키즈풀 세 곳으로 나뉘어져 다양한 곳에서 물놀이를 즐길수 있습니다. 정해웅 서울에서 30분 거리 내에 위치한 라비돌 호텔 앤 리조트는 1995년 국내 최초로 실버타운을 겸한 리조트로 오픈을 했습니다. 화성시 정남면에 10만 평의 탁 트인 부지 위에 지상 17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 라비돌은 2023년 관광호텔로 업종을 변경하고, 같은 해 7월 4성호텔의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는 241객실,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국내 최고의 요리사들을 보유한 중식, 양식, 한식 전문식당과 피트니스 및 사우나를 갖춘 종합 레저시설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컨벤션을 이용하는 MICE 단체, 화성, 오산 및 평택에 위치한 산업시설의 비즈니스 고객, 휴양을 목적으로하는 FIT 고객 등 다양한 고객군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유럽풍의 고급스러운 앤틱한 디자인이 SNS에 노출이 많이 돼 패션 화보, 뮤직비디오 및 방송 촬영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각자 호텔에 대한 소개와 처한 환경에 대해서도 잘 들었습니다. 지금 좌담회에 참석하고 계신 분들이 모두 로컬호텔에 몸담고 계신데요. 국내 호텔에는 해외 브랜드도 많고 체인호텔도 많지만 로컬호텔이라서의 장단점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정해웅 호텔을 비즈니스의 측면에서 볼 때 매출증진과 손익구조를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가는 것이 가장 큰 사업적 과제라고 볼 수 있는데요, 경영주들은 체인 브랜드를 도입하면 호텔운영의 주요한 측면들 예를 들면 운영노하우의 빠른 습득, 브랜드 홍보, 예약 기반의 조성의 조기 정착 등을 손쉽게 조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체인 브랜드를 도입하게 되면 그 형태가 ‘프랜차이즈’를 선택하든지 혹은 ‘마케팅 어필리에이션(Marketing Affiliation)’ 형태를 선택하든지 간에 상당한 브랜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고 또한 경영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다는 딜레마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호텔 오너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독립호텔들의 마케팅 및 오퍼레이션 연합체인 Refferal Hotel Group에 속하는 PHG(Preferred Hotel Group), LHW(Leading Hotel of the World)나 Utell 등에 가입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Refferal Hotel Group은 과거에는 그 역할이 주로 수수료 베이스의 예약에만 머물러 있었지만 2000년대 이후에는 가입 호텔들을 레벨별로 분류해 각 레벨에 맞는 QA(Quality Assurance)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이미지에 맞는 품질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호텔의 오너들이 과거에 비해 호텔의 경영을 체인 브랜드로 선택할 것인지 혹은 독립호텔로 경영을 할 것인지 결정함에 있어 고려 사항들이나 옵션의 선택권이 더욱 늘어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독립호텔의 경영형태를 선택하더라도 앞서 언급한 호텔 운영의 주요한 측면들을 보완할 수 있는 여러 장치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김민년 남이섬은 드라마 겨울연가의 인기로 배용준과 최지우가 걸었던 메타세쿼이아길과 은행나무길이 유명하지만 ‘나미나라’로 관광 브랜딩을 하면서 노래박물관, 세계민족악기전시관, 유니세프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연간 600여 회의 공연을 비롯해 ‘남이섬 세계책나라축제’와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인 ‘나미콩쿠르’, ‘남이섬 어쿠스틱 페스티벌’ 등을 비롯해 계절마다 수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호텔정관루에서 숙박하시는 고객들은 이런 수많은 공연과 전시, 축제를 즐기며, 천혜의 자연 속에서 별빛, 달빛, 새소리, 물소리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죠. 또한 아트객실에서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체험하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섬인데 먹거리와 놀거리, 체험거리가 있을까?”하는 고객들도 간혹 있는데 섬 중앙에는 한식, 양식, 중식, 간식 등 다양한 먹거리와, ‘유리/도자 공예 체험’ 및 남이섬 선박을 직접 운전해 보는 ‘일일 선장 체험’, 이탈리아 나폴리 피자장인협회가 인증한 장인과 함께하는 ‘화덕피자 만들기 체험’, 핀란드 유아교육 체험 프로그램 ‘헤이스쿨스 클럽 남이섬’ 등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놀거리, 탈거리 등이 마련돼 있어 1박 2일로는 아쉬워하시는 고객들이 많아 연박하는 고객들과 재방문 고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우철 저 역시 로컬호텔부터 호텔리어를 시작해 지금까지 왔기 때문에 인터내셔널 체인호텔을 직접 경험해 보지는 못했지만 체계적이고 모든 규정과 운영방식을 똑같이 만들어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MD호텔의 경우 운영한지 10여 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독산은 2019년에 오픈했기에 꾸준히 체계를 만들어가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명동은 위치적 장점으로 워크인 고객이 많은데 독산은 그렇지 않은 반면 객실이 많아 객실 채우기 위한 위한 고민이 많은데요. 사실 주변에 큰 호텔이 없다는 장점이 있어 해당 지역구 구청, 공무원 행사, 모임 등으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정근 호텔 짓는 사람들이 부동산업으로 접근, 돈을 벌기 위해 만든 호텔들은 숙박 기능밖에 없습니다. 호텔이란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문화생활도 하고, 비즈니스 활동도 하는 곳이 돼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곳이 지역에는 태반입니다. 예전부터 중소 로컬호텔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어떻게 하면 내가 맡고 있는 중소 로컬호텔이 잘될 수 있을까 고민한 결과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지역 커뮤니티와 어울려야 객실 판매에 도움이 된다는 결론에 이른 것입니다. 저희호텔도 숙박 기능만 있었는데 재단법인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에서 인수해 호텔학교인 한호전 학생들이 호텔실무를 위한 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것은 물론 웨딩 기능도 추가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의 지역활동이 객실 판매는 물론 웨딩 고객, 컨벤션 고객 유치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이제는 다른 지역에서 진행될 행사가 저희 지역으로 변경되기도 해 매우 뿌듯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임원들에게 지역사회 활동을 하라고 권유합니다. 그리고 임원들이 외부 활동함으로써 발생하는 회비 등은 회사에서 지원하고 있습니다. 운동을 좋아하는 영업부장은 지역 체육회장 활동을 하고 회원들에게 바이럴 마케팅이 돼 유입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아직까지 수수료 비싼 OTA 비중이 높아 워크인 고객, 부킹엔진 고객을 유치해서 그 비율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호텔 경영주들은 총지배인에게 호텔 운영의 모든 권한을 위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총지배인은 이 분야의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안석찬 저 역시 호텔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료 조사를 많이 했는데요. 성공적인 호텔운영을 위해서 Location, Brand, System, People이 기본적으로 잘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겠지만 서울 중심부에 롯데, 웨스틴 조선, 프라자, 프레지던트 호텔이 서로 인접해 위치하고 있는데요. 2014년~2016년 호텔업 운영현황 자료를 참조, 호텔에서 벌어들인 객실 매출을 룸수로 나누는 RevPAR를 살펴봤을 때 지하철과 바로 연결된 롯데보다 조선이 높았고 다음이 프라자, 프레지던트 순이었습니다. 즉 입지(Location)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어떤 브랜드를 가지고 운영하느냐, 그리고 그 브랜드가 중요한 이유는 검증된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고요. 그리고 실제로 호텔을 운영하게 되는 것은 ‘사람(People)’이기에, 그에 적합한 사람이 고객을 만족시키고 재방문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직원의 성장과 보유가 근래에는 큰 관건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체인을 보유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호텔들은 본보이 회원들의 예약 비율이 상당히 높고 또 그들의 고객 정보를 알 수 있어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 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고요. 하지만 로컬호텔은 이과 같은 글로벌 브랜드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지 못한 것이 약점이 될 것입니다. 체인의 경우 정기적인 브랜드 스탠더드 오디팅(Auditing)이 있어서 이를 잘 지키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일관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지 점검하는데 독립호텔들은 이런 감시 기능이 없으니 운영하는 사람에 따라 서비스와 상품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렵지요. 또한 보통 10년이 넘으면 객실이 노후화돼 개보수를 준비해야 하지만 투자 대비 비용을 생각하면 사업주는 꺼려하기 마련입니다. 체인호텔은 운영 매뉴얼에 객실 사전유지보수 프로그램을 시행, 객실의 상태를 최소 5년 이상은 더 좋은 상태로 유지하게 되지만, 로컬호텔에서는 이 프로그램 시행을 위한 추가 비용으로 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결과적으로 상품이 빠르게 노후돼 악순환이 지속되기 쉽습니다. 다행히 저희 엔트라는 사전유지보수를 시행하고 있어서 운영이 8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만, 고객들의 후기에서 새로운 호텔이라는 표현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체인호텔의 강점이 로컬호텔의 약점이 될 수 있는 반면 체인호텔의 지나친 규정이나 매뉴얼을 로컬브랜드에 맞게 유연하고, 시대 흐름에 맞춰 신속하게 변경시켜 빨리 적응해 갈 수 있다는 점이 로컬호텔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웅 제 생각에는 호텔이 로컬 고객을 상대하느냐,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모습이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글로벌 비즈니스를 선택한다면 체인호텔이 훨씬 유리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예전에 한번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고객들은 호텔을 선택할 때 내가 신뢰할 수 있는 호텔인가 아닌가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내가 5성 호텔을 선택하면 ‘위생과 안전은 보장되겠구나, 직원들과도 커뮤니케이션하며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죠. 반면 로컬 고객들을 상대로 하는 호텔들은 이 부분에 고객들이 좀더 완화된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고객들은 트립어드바이저와 같은 리뷰를 보면서 자신의 기준에 신뢰할 수 있는 호텔이냐 아니냐를 결정할 수 있는데요. 이렇게 실제 구매한 사람들의 후기를 꼼꼼히 참고하는 것을 ‘언드미디어’라고 합니다. 이제 로컬호텔들이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 바로 이 ‘언드미디어’며 전사적으로 관리하면 로컬호텔의 큰 무기와 자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로컬호텔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 그렇다면 지금 각 개별 호텔 별 로컬호텔로서 어떤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어필하고 있는지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정우철 저희는 대표님이 ESG 경영에 매우 관심이 많고 고객의 건강을 중시해 전 객실에 명화 공기청정기를 설치했습니다. 프런트에 방역로봇이 계속 돌아다니면서 시각적으로도 위생적으로도 고객들이 호텔에서 방역에 많은 신경을 쓴다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타 호텔에 비해 비용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민년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호텔정관루는 일러스트레이션 아트호텔로 수년내 순차적으로 전 객실에 적용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2007년부터 현대적인 감각과 개성 넘치는 예술가들의 작품으로 리모델링해 갤러리 호텔로 운영되고 있습니다만, 2019년부터는 세계 3대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나미콩쿠르‘ 수상 작품과 작년 한국과 인도 양국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한 ‘한국-인도 아티스트 캠프’에 참여한 작가(이관택, 김예원, 자파니샴)의 전시 작품을 활용해 꾸몄습니다. 그래서 객실은 투숙하는 고객들이 단순히 잠만 자고 떠나는 곳이 아닌 매 방문시마다 숲속 호텔에서 각양각색의 예술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고 고요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정근 호텔은 인적서비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산업인데 어느 순간부터 로봇이 생기고 셀프 체크인이 되니 벨맨, 도어맨이 사라지고 이제 당직 지배인까지 없애는 추세입니다. 사실 저는 15년 전 하이비스 호텔에서 전국 최초 무인시스템을 도입, 운영한 바 있었습니다. 지금은 오히려 셀프 체크인 시대가 됐습니다. 사실 하이비스가 위치한 안산은 고객 유인책이 없어 호텔 직원과 대면하기를 꺼려하는 고객들을 잡기 위해 무인호텔을 운영, 많은 홍보가 됐었습니다. 앞으로 기술 도입은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고요. 앞서 정우철 총지배인께서 ESG에 대해 말씀 주셨는데 저희의 경우 어메니티는 물론 그 외의 휴지와 같은 상품은 지역상품을 이용하고 이를 연결고리로 서로 상생하려 하는데 이것이 바로 로컬호텔이 가질 수 있는 차별화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안석찬 저희는 청담동의 뷰캉스 호텔로, 한단계 나아가 펜트하우스에서 소규모 워크숍이나 애프터 파티를 할 수 있고 촬영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차별화로 자리를 잡았고요. 여기에 위치만 좋은 게 아니라 ‘깨끗하고 청결하며 직원이 친절하다’라는 평을 받고 있는데 이를 유지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재방문이 계속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차별화 전략으로 삼고 있습니다. 정해웅 저희 호텔은 아무래도 자연환경에 좋아 야외 결혼식을 한다든지 야외 바비큐를 마련해 인기를 끌고 있고 수원의 경우 화성 축제들이 많은데 지역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면서 간간히 언급해주셨는데 역시 호스피탈리티산업 전 분야에 걸쳐 어려운 부분이지만 특히 호텔산업에 있어 인력문제가 풀지 못하는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각 호텔 별로 어떤 상황이고 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김민년 전국적으로 관광 및 호텔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이직율이 높고 코로나19로 인해 자리를 떠난 호텔리어들은 현장으로 되돌아오지 않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이 시점에 인력 구하기란 상당히 어려운 점이 사실입니다. 특히 로컬호텔들의 인력난을 더욱 심각하죠. 남이섬은 선박운항, 마케팅, 문화전시공연, 공예, 조경 및 원예, 관광 및 호텔서비스, F&B 등 매우 다양한 직군이 있는데, 이에 해당 직군에서 본인의 적성과 맞지 않거나 다른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면 언제든지 면담을 통해 희망 직군으로 이동시켜 숨겨져 있던 자기 적성을 찾아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 호텔정관루에서도 이런 시스템을 활용해 장기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으로 이민 와서 정착해 살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해 인력난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있구요. 다소 아쉬운 점은 많은 로컬호텔에서 전문적인 호텔 서비스 교육을 받지 못한 채 일단 취업을 위해 호텔 현장으로 바로 뛰어들어 근무하는 직원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런 직원들도 전문적인 교육 기관 및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호텔리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호텔앤레스토랑>과 같은 영향력 있는 매거진이 많이 힘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안석찬 남이섬만 그런 것이 아니라 청담동도 사람 구하기가 힘듭니다. 인근 호텔도 1년 내내 프런트 직원을 뽑고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채용이 매우 어려워졌는데요. 사실 우리가 처음 호텔리어를 시작했을 때 ‘호텔의 꽃은 프런트’라 서로 가려고 했지만 지금은 제일 가지 않으려는 부서입니다. 최근 아버지가 호텔리어를 40년 이상 한 자제들이 해외에서 공부하고 들어와 5 스타 호텔에서 근무했지만 불과 2~3년 만에 그만두겠다고 해 이유를 물으니 감정 노동을 매우 어려워했습니다. 더 이상 ‘고객은 왕’이라는 이야기가 통하지 않으니 이제 직원들에게도 적합한 권한위임을 통한 업무를 통한 개인의 성장과 직무 만족도를 높여주고, 자신의 업무를 즐겁게 해야 고객에게도 즐겁게 응대해 재방문율을 늘려갈 수 있다고 봅니다. 정해웅 사실 80년대, 90년대에 5 스타의 풀 서비스를 지금은 여느 5 스타 호텔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그때 풀 서비스를 경험했던 호텔리어들이 자꾸 호텔업계를 떠나고 있는데요.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유산이 돼 후배 호텔리어들에게 전승돼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무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저희 호텔이 화성에 위치해 있는데 이쪽 제약단지, 전자단지에 근무하는 이들과 호텔리어 연봉의 차이가 크고 또 호텔로 입문하려는 사람이 워낙 없기 때문에 인력 문제의 돌파구를 찾기가 쉽지 않아봅니다. 그래서 우리도 외국 인력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90년대 미국이 호텔 서비스의 표본이라고 했지만 이미 이때 베네수엘라 출신 하우스 키퍼들은 물론 호텔리어들이 모두 외국 사람이었고 프런트 일부만 미국인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곧 우리도 그러한 상황에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우철 명동에 있을 때는 호텔이 주변에 너무 많아 사람 구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이 호텔에서 그만두고 바로 옆 호텔로 가고, 이 호텔에서 적응을 못하면 옆 호텔로 옮기며 인력이 돌고 돌았습니다. 그리고 또 퇴직 사유가 직원들이 없어 퇴직을 하겠다는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이정근 한호전 학생들에게 늘 호텔 서비스 관련 자격증이라든지, 경영사, 관리사 자격제도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학생들 자체가 관심이 없습니다. 모두 조리, 제과, 제빵만 하려고 하고요. 총지배인을 하고 싶어하는 학생이 없어 매우 안타깝습니다. 또 아까 안석찬 총지배인의 말처럼 PMS와 같은 시스템을 공부해야 하고 할 일이 많다는 이유로 프런트를 기피하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현업에 있는 호텔리어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협회 차원에서든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동영상 교육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각 호텔별 차별화 전략과 로컬호텔의 장단점, 인력의 어려움에 대해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현장에서 많은 어려움들을 겪고 계신듯 합니다. 그래도 각 호텔들의 장점을 살려 자구책들을 잘 마련하고 계셔서 이 또한 여타 호텔들에서 벤치마킹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로컬호텔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마지막으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이정근 지역의 경우 일반시민에게 호텔은 외국인이 이용하는 곳이고 특정인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호텔 이용객은 외국인이 20%, 내국인이 80%거든요. 결국 지역 주민에게 문턱이 높은 것입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호텔 임직원들이 지역에서 활동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싶은데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매너 강의를 하기도 하고 지역 주변 기관 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이블 매너 강의를 하거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은 비용으로 호텔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테이블 매너 강의의 경우 식사를 하기 전에 강의를 하고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이런 기회를 통해 지역민들을 호텔로 유입시킬 수 있다고 보고요. 결혼식도 그렇고 명절 때 호텔에 투숙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이 로컬호텔이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우철 매출과 직원관리 모두 놓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매출을 올리려면 저 혼자 할 수 없고 직원들 모두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동기부여가 참 중요한데요. 그래서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성과급도 제공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동기부여, 또 회사에서 부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김민년 국내 관광이 활성화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숙박 문제는 해결해야 된다고 봅니다. 여행지에서 더 머물고, 현지 문화를 경험하고 싶도록 해당 지역에서는 여행 트렌드의 변화를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로컬호텔이라고 숙박 시설의 개념만 생각한다면 앞으로 고객 유치는 점점 더 어려워지지 않을까요? 그 지역의 역사, 예술, 음식, 문화 등을 잘 반영해 지역 고유의 경험 가치 제공과 함께 주변 숙박 시설 및 상권들과 잘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로컬호텔들이 힘써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안석찬 저희는 로컬호텔임에도 외국인 고객이 70% 차지하고 있는데요. 호텔업은 세계 각국의 상황에 따라 외국인이 들어오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가능하면 외국인과 내국인의 비중을 50 대 50으로 유지하려 하고 그 일환으로 글로벌 OTA뿐만 아니라 로컬 OTA도 잘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점점 RM(Revenue Management)의 역할이 중요해져서 객실이나 식음료를 어떻게 하면 레베뉴를 극대화시킬까 많은 고민들을 하는데요. 글로벌 호텔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을 제공해 보다 쉽게 운영하는데 반해 이 부분이 로컬호텔이 갖는 어려운 부분으로 향후에 수요 예측을 위한 다양한 분석을 해주는 솔루션 컴퍼니들이 많이 생기고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 재정적인 성공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봅니다. 정해웅 이곳에 오기전까지 서울에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은데 왜 지방으로까지 유입이 안될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제 서울 지역의 호텔 수가 많이 늘어났기 때문이죠. 오히려 지역으로 오려면 시간이 더 걸리고 교통편도 마련해야 하니 호텔 가격을 저렴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희도 고민이 생기죠. 이를 받아야 하느냐 마느냐. 결국 소득수준이 올라가 내국인이 호텔을 이용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90년대 일본에 갔을 때 막 도쿄에 파크 하얏트가 들어섰는데요. 도쿄의 오피스 레이디들이 파크 하얏트에서 1박을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고, 이들의 파크 하얏트 투숙률의 30~40%를 차지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도 이렇게 되면 얼마나 좋을까? 서울에서는 지금 이런 부분이 실현되고 있잖아요. 지역 호텔들도 그 지역의 관광 상품, 문화상품, 그리고 호텔이 가지고 있는 오리지널리티를 잘 살려서 상품을 만들어 판매를 극대화해야 살아남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국의 많은 로컬호텔들이 운영의 묘를 잘 살려서 호텔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장소 협찬_ 호텔 엔트라 강남 펜트하우스 뷰캉스 호텔 : 우아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지향하는 부티크 호텔, 호텔 엔트라 강남은 화사한 화이트 모노톤, 고급 원목, 대리석 및 친환경 소재 가구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는 Long Life Design을 선뵈고 있다. 또한 도산대로의 탁트인 뷰를 더욱 부각시키기 위해서 바닥에서 천정까지 통창과 자동 블라인드를 설치했는데 이를 강점으로 MZ세대들에게 기념일에 투숙하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호텔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펜트하우스는 약 6m 높이의 통창을 통해 멀리는 남산과 한강이, 가까이는 도산대로, 버버리 빌딩이 내려다보이는 청담 명품거리를 시원한 통창으로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프라이빗 전용풀도 보유, 각종 애프터 파티, 생일 파티, 스몰 파티, 기업체 스몰 워크숍 및 힐링 파티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방송과 광고업계에 뷰가 좋은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관객 수 1위의 영화 <극한직업>과 <길복순>, <카지노>, 또 소녀시대 티파니의 생일파티, 전지현과 아이유가 모델인 광고 장소로 섭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1일 개관, 올해로 개관 4주년을 맞이하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가 최근 로비층에 Café M을 오픈하며 호텔의 찾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동안 MZ세대들이 선호하는 호텔답게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 온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Café M 또한 호텔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MZ세대들의 트렌드 반영 사물 인터넷(IoT) 및 크롬캐스트, 블루투스 스피커가 설치된 270개의 객실, 무인 키오스크로 셀프 체크인이 가능한 곳, 바로 전 세계 MZ세대가 사랑하는 호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다. 이 뿐만이 아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2021년부터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키를 사용하기 시작했고 사탕수수 소재로 만들어 탄소배출량을 40% 줄인 무라벨 생수를 제공하는 등 환경보호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환경과 사회문제에 관심이 높은 MZ세대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는 국내 MZ세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외국인 고객 투숙률이 90%에 달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엔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에게 가장 핫한 문화 예술의 중심에서 본격적인 외국인 유치에 성공하며 오픈 이후 매해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하고 있는 것. 그래서 호텔 1층과 로비에는 외국인 손님분들로 북적이며 언제나 활기찬 모습의 직원들이 투숙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시설로 특별한 경험 제공 특별한 시설도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의 자랑이다. 주니어 스위트 객실은 최고층 19층에 위치해 객실 내에서 하늘을 보며 프라이빗하게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객실로 국내외 수많은 투숙객과 인플루언서가 다녀가 OPEN-AIR BATH를 즐기며 특별한 경험을 만끽했다. 이 밖에도 언제든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로비 카페, 피트니스 센터, 코인 세탁실, 비즈니스 미팅 시설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로비층에 Café M을 오픈. 고객이 로비 공간에 머무는 동안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뵌다. 아코르 멤버십 고객에게 웰텀 티를 제공하기도 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계절에 따라, 날씨에 따라 밖에 나가지 않고 로비에서 편안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 카페에서 제공하는 테이크아웃 컵과 용기는 생분해되는 대나무 펄프 소재로 준비해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호텔 개관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투숙객을 대상으로 몇 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7월부터 7~8월 투숙객 중 추첨을 통해 객실 이용권, 식음료 이용권, 앰배서더 호텔 그룹의 마스코트 ‘앰버드’ 인형 등을 증정하는 등 독특한 온, 오프라인 프모로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Interview] 고객 만족이 곧 호텔리어의 만족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 성재영 총지배인 젊은 나이에도 다양한 환경의 호텔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의 이력과 앰배서더 호텔과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2005년 라스베가스 하얏트 플레이스 프런트 직원으로 입사 후 더 플라자 호텔 객실팀을 거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스탠포드 호텔 서울 개관 멤버로 근무했다. 그 뒤 2015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개관 멤버로 입사, 세일즈 & 마케팅 팀장과 부총지배인을 거쳐 2021년 총지배인을 역임했다. 그 후 2023년 2월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에 총지배인으로 부임하게 됐다. 2022년 말부터 외국 관광객들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를 방문하면서 좋은 매출을 내고 있다.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의 인기는 익히 소문이 많이 났는데 그 비결이 무엇인가? 먼저 지리적 이점이 크다. 홍대 지역이 타 지역보다 호텔 경쟁이 심하지 않다. 주변에 우라까지 4개의 주요 브랜드 호텔들이 있는데 각자 개성이 강하기 때문에 고객이 많이 겹치지 않는다. 또 홍대뿐 아니라 연남동, 합정 등 핫 플레이스와 모두 가깝고 K-Pop 때문에 홍대 지역을 선호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다. 뿐만 아니라 화장품숍, 맛집, 늦게까지 영업하는 곳이 많아 즐길거리가 다양하다는 측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우리 호텔이 잘되는 진짜 이유는 바로 직원들 덕분이다. 우리 호텔의 경우 고객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93점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다. 직원들이 고객을 응대하는 스킬, 영어 능력, 친절도 부분에서 점수가 높고 SNS에 긍정적인 리뷰가 많으니 바이럴 효과가 큰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외국인 고객이 90%를 차지하는데 그럼에도 재방문 고객이 많다. 1년에 한두 번, 많게는 세 번까지 방문한다. 이렇게 우리 호텔을 선택해 주는 고객들이 너무 고맙다. 그래서 고객 피드백도 많다고 들었다.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부분이 있다면? 먼저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홍대에서 지금 1년 정도 됐는데 너무 즐겁고 재밌다. 레저 고객이 많다보니 고객들 표정이 모두 밝고 기분이 좋다. 물론 그래서 오는 부담도 있다. 그분들의 여행을 망치면 안되니까. 따라서 우리가 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평소 직원들과 즉석 VOC 미팅을 많이 한다. 나도 젊고 직원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니까 직원들도 편하게 고객 반응을 들려주고 있으며 이를 잘 반영해 고객 만족을 이끌어내는데 더 주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반영된 것이겠지만 고객들로부터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특히 재방문 고객이 많고 고마움을 편지로 전하는 분들도 많아 업무에 큰 활력소가 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단지 영업만이 목적이 아니라 고객 만족이 주는 기쁨이 어떤 것인지 현장에서 마음 깊이 느끼고 있다. 그래서 ‘호텔리어라면 해야 한다.’는 의무가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는 고객 응대를 하고 있다. 호텔리어로서 만족하려면 고객 만족을 아는 것. 이을 진심으로 깨닫게 된 것이다. 요즘 많은 호텔리어들이 업계를 이탈하고 있는데. 아직 주니어 호텔리어의 경우 이 부분을 이해하기 힘들겠지만 호텔리어로서의 만족에 대해 많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까지 잘 달려왔는데 앞으로 호텔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젊은 총지배인인만큼 계획도 궁금하다. 앰배서더 호텔 그룹에서 고객 만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교육도 많이 진행하기도 하고 호텔이 또 다른 나의 집처럼 느끼게끔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주력하는 만큼 이를 잘 실천하고 싶다. 많은 호텔에서 직원들에게 친근함을 느끼며 편안한 숙박을 하는 호텔이 많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을 다음에 또 한국에 왔을 때 편안해서 머무르는 호텔로 만들고 싶다. 또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직원이다. 지금 호텔리어를 하려는 친구들이 많이 없는데 이렇게 된 것은 호텔리어들의 책임도 있다는 지적을 들었다. 따라서 이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것도 호텔리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열심히 하는 선배, 모범이 되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호텔에서는 가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부모님과 아이들을 위해 준비된 다양한 프로모션, 지금부터 살펴 보시죠! 켄싱턴호텔앤리조트 e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 대상 ‘가정의 달 이벤트’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5월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e기프트 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은 e기프트 카드 30만 원 구매 시 5만 원, 50만 원 구매 시 8만 원, 100만 원 구매 시 20만 원의 객실 혜택 쿠폰이 제공된다. e기프트 카드는 최소 1만 원부터 최대 100만 원까지 다양한 금액대로 구매 가능하다. 구매 방법은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선물받는 사람의 연락처만 입력하면 간편하게 e기프트 카드를 선물할 수 있다. 선물 받은 e기프트 카드는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사용 등록하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 www.kensington.co.kr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호텔세종 가정의 달 맞이 ‘마이 선샤인, 키즈 패키지’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세종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31일까지 마이 선샤인, 키즈 패키지를 마련한다. 이 패키지는 넓고 쾌적한 스위트룸 1박(주니어 스위트, 슈페리어 스위트), 조식 3인, 음료 3잔, 드로잉 미니세트 혹은 조각케이크 1개가 제공된다. 주니어 스위트는 캐릭터 벽지 키즈 침실로 이뤄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한 편안한 색깔인 연두색과 초록색을 적용해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게 했다. 드로잉 세트는 사용이 편리한 12색 고체물감과 붓, 12색 미니 사인펜, 7색 색연필, 6종 색칠도안으로 구성했다. 044-330-3300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아이들과 즐거움 가득한 호캉스, ‘두린아이 패키지’ 두린아이는 ‘어린아이’를 의미하는 제주 방언으로, 이 패키지에는 제주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아웃도어 프로그램 또는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준비된 ‘키즈 아뜰리에’ 어린이 프로그램 2만 원, 소품숍 ‘마리’에서 프랑스 아이웨어 브랜드 이지피지(IZIPIZI)의 어린이 선글라스 1개, 선글라스 추가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20% 할인권 1매가 포함됐다. 또한 호텔 1박과 조식 뷔페, 실내외 수영장 이용, 호텔 내 식음료 업장과 스파 이용 시에 10% 할인, 2박 투숙 시에는 치킨과 감자튀김, 음료 2잔, 3박 이상 투숙 시에는 객실료 6만 원을 할인해준다. 성인 2인과 어린이 1인 기준이며, 가격은 36만 원부터로 8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www.haevichi.com 코오롱 리조트 앤 호텔 체험형 키즈 콘텐츠,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 공정여행 플랫폼 ‘사이시옷’과 개발한 코오롱호텔과 함께하는 역사투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어린이 1인 참가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헤리티지 아트 체험 전시관부터 유적지, 박물관 등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경주 전통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이 투어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휴식을 취하면 된다. 최소 8명 이상 신청 시 진행되며 종일반과 반일반 중 선택할 수 있다. 투어 인원 추가 요금은 현장에서 결제하면 된다. www.kolonhotel.co.kr 그랜드 하얏트 인천 어린이날 즐길 수 있는 ‘플라이 판타지 패키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이용 가능한 이 패키지에는 퍼포먼스 놀이를 이용해 아이들의 창의력, 관찰력, 표현력, 상상력을 발전시키는 즐거운 시간을 마련, 아동 창의 융합연구소 ‘빅블러라운지’와 협업해 키즈 라운지 이용(어린이 1인)과 조식으로 구성됐다. 키즈 라운지는 테마 퍼포먼스로 4일에 걸쳐 4개국의 문화를 특별한 경험으로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물놀이 기구가 가득한 스플래시 존과 어린이 수영장 등 세 개의 수영장에서 신나는 물놀이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사우나도 무료 이용가능하다. 032-745-1000 파크 하얏트 부산 사랑하는 부모님께 선사하는 효캉스, ‘디어 맘 앤 대드’ 디어 맘 앤 대드는 오션전망 객실 또는 스위트, 조식, 레드와인 1병, 과일, 이대명과 전병으로 구성된 웰컴 어메니티(투숙 당 1회), 카네이션 꽃다발(투숙 당 1회), 사우나 무료 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호텔 직영 플라워팀이 정성스럽게 준비하는 생화 카네이션 꽃다발에는 사전 요청 시 부모님께 전달하고 싶은 존경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6월 27일까지 예약, 6월 30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가격은 51만 원부터다(성인 2인 오션전망 객실 1박 기준, 세금 별도, 날짜별·객실 타입별 상이). 051-990-1237
2024 코리아호텔쇼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호스피탈리티 산업전으로, 창간 33주년을 맞이한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대한민국 MICE 산업의 메카,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매년 코리아호텔쇼는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시장 내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데, 올해에는 호텔산업에 인사이트를 줄 어떤 행사들이 찾아오는지 살펴보자. 또한 빠르게 변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코리아호텔쇼에 참가할 기업들을 지난 4월호에 이어 소개한다. 카지노 분야 미래 인재 모인다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미래의 카지노딜러 인재를 발굴하는 목적의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가 전시회 첫째 날인 6월 19일(수)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개최된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하고 코엑스와 ㈜호텔인네트워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 대학생(휴학생 포함), 전국 관광산업 관련 마이스터 고등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각 1팀(3인 1조)으로 구성하며 대회 종목은 바카라, 룰렛, 블랙잭 3종목이다. 심사는 게임진행 및 서비스 태도를 기준으로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5월 14일(화) 18시까지 참가신청서 접수 및 참가비 납부를 완료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양식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대학부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팀당 15만 원)이며, 고등부 참가비 1인당 3만 원(팀당 9만 원)이다. 호스피탈리티산업에 대한 지식 공유, 그리고 타 업계와의 네트워킹 Hospitality Omni-Seminar (사)한국마이스융합리더스포럼이 주최하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코엑스가 후원하는 ‘Hospitality Omni-Seminar’가 6월 19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총지배인은 ‘럭셔리 호스피탈리티에서의 첨단 기술 역할과 전략(The Role of Advanced Technologies + Strategies in Luxury Hospitality)’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이어 서울앤호텔 권진수 대표이사가 ‘AI와 환대산업의 변화’를 말하고, Korea Space Data 대외사업전략 조숭원 본부장이 ‘호텔 및 관광 부분 외국인 인력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의 문제점과 시니어 인력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전시 운영 플랫폼 펙스포를 운영하는 킨터치 박장혁 대표이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B2B 행사 고도화를 다룰 계획이며, 메타버스 전문 기업 오썸피아 민문호 대표이사가 지능형XR 기술과 가상관광 융합 비즈니스를 논한다. 한편 현대크루즈 김진만 대표이사는 ‘문화와 관광이 숨쉬는 한강 여의도 선착장 미래 비전’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No.1 소믈리에를 찾아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 전시회 2일차인 6월 20일 ‘2024 KOREA HOTEL Sommelier Competition’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소믈리에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호텔쇼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은 현직 호텔, 레스토랑, 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구성된다. 이론 시험 및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는 예선전은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04호에서 열린다. 이후 오후 1시 코리아호텔쇼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결승전에서는 블라인드 테이스팅 4종을 진행하고 고객 서비스를 선뵐 예정이다. 본 경연은 5월 24일까지 신청 가능하고, 이력서와 재직증명서를 (사)한국소믈리에협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시료는 3만 원이며, 총 상금 700만 원이 1~3위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2024년 최고의 호텔리어는 누가 될까? 제8회 K-Hotelier Award 6월 20일 오전 11시에는 ‘2024 제8회 K-Hotelier Award’가 전시장 내 무대에서 진행된다. K-Hotelier는 Korea의 첫 이니셜인 ‘K’와 Hotelier의 합성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텔리어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서울특별시관광협회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공동 추진하는 ‘관광호텔업 우수 종사자 시상제도’다. 전문가 심사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수상자는 국가 대표 호텔리어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1인 1개의 개인 고유 번호가 부여된 상패가 수여된다. 5월 27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6월 3일 2024 K-Hotelier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올해 K-Hotelier는 FOH(Front Of House), BOH(Back Of House),F&B(Food & Beverage) 분야별 각 1명씩, 총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매거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호텔 레비뉴 매니지먼트의 잠재적 매출 기회 발견과 활용법 전파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 미리보기 6월 21일(금) 오후 1시에는 2024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를 홍보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라이트 하우스 이희라 한국 대표가 ‘데이터로 보는 한국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샹그릴라 아시아 채널 매니저 경험을 지니고 있는 프로텍트 그룹의 유일한 이사는 ‘호텔 디스트리뷰션 매니지먼트’에 대해 다룰 예정이며, 데이 유즈 한국 세일즈 최정원 매니저는 ‘Incremental Revenue : 호텔 성공을 위한 매출과 수익 극대화’ 방안을 나눈다. 한편 6월 28일 개최되는 HSMAI 커머셜 전략 컨퍼런스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현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전반적 이해와 고객 여정을 향상시키기 위한 수익 관리의 혁신적인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심층 주제들이 논의될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 매년 업계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돌아온다. 산업 트렌드를 발빠르게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몫을 하는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는 코리아호텔쇼의 일등 공신이다. 올해에는 총 7명의 연사가 컨퍼런스 무대에 서게 된다. 먼저 6월 20일에는 호텔컨설팅연구소(HCL) 박진홍 본부장이 ‘마켓스터디를 통한 생존 호텔개발 전략’을 다루고 JL Hospitality & Lifestyle 이종헌 대표가 ‘클럽운영의 경쟁력확보와 호텔과의 시너지창출 전략’을 제시한다. 산수음료(주) 김지훈 대표이사는 호텔에서 발생하는 순환가능한 폐기물 분석을 바탕으로 ‘호텔에서의 자원순환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대해 발표하고, 유탑그룹 호텔사업부 최정원 본부장이 여수 유탑마리나호텔 & 리조트의 콘텐츠 개발 & 운영 성공사례를 통해 ‘스마트관광 시대의 지방 호텔 생존 전략’을 말한다. 6월 21일에는 삼정KPMG 최연택 상무가 호텔산업의 현황과 트렌드를 제시하며 위기를 딛고 기지개 켜는 호텔산업의 다가올 변화와 도전에 대해 강연한다. 마스터카드(Mastercard) Data & Services 이혁진 이사는 데이터/초개인화에서 열위인 오프라인 기업에의 디지털 기반 의사결정 및 초개인화 도입 및 성공 사례를 통해 ‘오프라인 기업이 데이터와 초개인화 시대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 발표 예정이며, 제주항공 호텔사업본부 이병학 본부장이 항공과 호텔의 수익률 관점에서 보는 ‘Hospitality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다룬다. 미리보는 '코리아호텔쇼 2024' 참가업체 ② “언제 어디서나, 모두의 안전한 삶을 위해” 세이프라이프(SAFELIFE) 세이프라이프는 기존 안전용품의 어려운 사용법과 투박한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일상 속에서 함께하는 친환경 소화기 브랜드다. 쉽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위해 독자적 디자인으로 개발된 제트노즐은 일반 소화기 대비 8배 넓은 분사각도와 강력한 분사력으로 한 번에 넓은 면적의 산소를 차단하기 때문에 노즐을 좌우로 흔들지 않고 바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전제품이 국내 생산되고 있으며, 환경부 인증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자원 재순환 제품이다. Z07[Small]과 Z15[Medium] 소화기는 차량에 거치할 수 있는 자체개발 카홀더 또는 스트랩이 포함돼 있으며, 국가 기관의 차량용 인증을 받은 소화기로 차량, 캠핑, 가정, 상업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멀티플 제품이다. Z33[Large] 고성능 소화기는 기존의 소화기보다 약 40% 향상된 화재 진압 능력으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 세이프라이프 바로가기 3500여 개 업장에서 이용 중인 사업장 폐기물 수거 전문 서비스 주식회사 리코(RECO) 리코는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기물을 전문적으로 수거하는 기업이다. 음식물, 폐합성수지, 폐지, 폐유 등 총 23종의 폐기물 허가를 소유하고 있으며, 서울, 인천, 경기, 충청, 대전, 세종 지역까지 수거를 진행하고 있다. 리코는 지난 2020년 ‘업박스(UpBox)’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정식 론칭했다. 폐기물 산업의 비효율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고객의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위해 어떤 폐기물이든 자원화가 가능하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목표다. 폐기물 배출 환경을 진단하고 운영 계획 수립을 통해 종합 폐기물 관리 가이드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후 배출 프로세스의 관리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순환 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폐자원을 배출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현재 2024년 3월 기준 3500여 개의 기업 및 사업장이 이용하고 있다. 리코 바로가기 삶의 작은 보석 같은 커피 캡슐 케이코닉(K Konic) 급속도로 성장한 스페셜티 커피 산업에서 케이코닉은 고품질의 커피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한다. 케이코닉의 로고는 각 스펠링들이 녹여져 있으며, 원뿔(Conic)을 형상화했다. 원뿔은 하나의 점을 향해 원형의 구성원들이 집중하는 것을 상징하며, 여러 커피인들이 모여 하나의 지향점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또한 ‘Conic’의 첫 글자를 K로 변형, 글로벌 시장에 한국(Korea) 업체임을 한번 더 각인시킨다. 케이코닉은 2021년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ACCP 인증을 받아 청결하고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캡슐커피와 드립백, 티백커피는 원재료(원두) 500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며, 최소수량은 1000개부터 제작할 수 있다. 동결건조커피는 제작하고자 하는 원재료(원두) 5kg부터 샘플 작업이 가능하다. 케이코닉 바로가기 해외 다수 호텔, F&B, 항공사가 선택하는 호주 딸기잼 에스제이트레이더스(SJ Traders) 에스제이트레이더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제품들을 발굴해 수입하고 유통하는 기업이다. 이번 코리아 호텔쇼에서는 호주 애들레이드 인근에서 7대째 딸기농장을 운영하며 딸기잼, 마말레이드 등 과일잼과 소스를 생산하는 비렌버그(Beerenberg) 농장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비렌버그의 딸기잼은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농장에서 직접 생산한 딸기만으로 제조된다. 호주 내 아코르, EVT, 힐튼, 하얏트, 인터콘티넨탈, 메리어트 등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1980년대 콴타스(Quantas) 항공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항공사의 기내식에도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호주 내 여러 호텔, 레스토랑, 급식업체 등에서는 서비스 및 품질의 차별화를 위해 비렌버그 제품들을 선택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비렌버그 잼과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사해소금을 원료로 하고 코셔(Kosher) 인증을 받은 로다움 치약의 호텔 어메니티 용량 제품도 함께 선뵌다. 부산 최대 규모 호텔·숙박·F&B 산업 전문 B2B 전시회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HORES)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모든 것, 제3회 호텔 & 레스토랑 산업전(이하 HORES)이 오는 12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국내 호텔·숙박산업과 F&B산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전문 B2B 전시회, ‘HORES’. 부산은 지속적인 신규 호텔 공급과 관광 수요 증가로 호스피탈리티 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곳인만큼 HORES가 꼭 필요한 곳이다. 따라서 HORES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호텔체인 및 유관기업들의 국내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전시회 기반을 마련,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민·관·학·연 전문가들의 활발한 네트워크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산업의 고도화 및 글로벌화를 이끌어 가기 위해 전문 컨퍼런스, 바이어 상담회, 부산 호텔리어 시상식,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 개최를 통해 업계 최신 트렌드를 공유하고, 업계 인재 발굴·양성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코리아호텔쇼에서는 행사 홍보와 참가 문의 등을 진행한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바로가기
4월은 <호텔앤레스토랑>이 태어난 날로, 올해로 33살을 맞이했습니다. 태어난 달이라 그런지 이번 달 선물 같은 소식들이 많습니다. 우선 <호텔앤레스토랑>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이 ‘부산광역시 전시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선정 결과 우수전시회로 선정됐다는 따끈따끈한 소식입니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2024 Hotel & Restaurant Show, 2024 HORES)은 12월 4일 수요일부터 6일 금요일까지 벡스코 2홀에서 진행되는데요.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과 벡스코가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회는 부산 호텔업계를 둘러싼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전시회입니다. 부산 호텔·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향후 부산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표 전시회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전시회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전시회로 선정되면서 그 비전에 성큼 다가가게 됐습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잡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콘텐츠 잡지를 지원하고 이에 한국잡지협회는 우수콘텐츠 잡지를 선정하고 있는데요. <호텔앤레스토랑>은 2009년부터 다수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호스피탈리티산업 전문 매거진임을 입증하고 있는데 올해 또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며 그 명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호텔앤레스토랑>이 매달 발행하는 매거진과 매년 코엑스와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모두 호스피탈리티산업과 궤를 함께 하며 산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인사이트 제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입니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호텔앤레스토랑>과 벡스코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이 ‘부산광역시 전시컨벤션 산업 육성을 위한 2024년 부산광역시 민간주관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선정 결과 우수 전시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2024 Hotel & Restaurant Show, 2024 HORES)은 12월 4일 수요일부터 6일 금요일까지 벡스코 2홀에서 진행되며 부산 호텔업계를 둘러싼 산학연관이 함께 하는 전시회다. 부산 호텔·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향후 부산 관광 산업 발전을 이끄는 대표 전시회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는 전시회로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 전시회로 선정되면서 그 비전에 성큼 다가가게 됐다. 한편 지난해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2023 HORES에는 최근 호텔의 최대 관심사인 DT와 IT 솔루션을 비롯해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컬래버레이션의 기회를 모색하게 했던 관광벤처, 친환경 어메니티와 F&B 솔루션까지, 74개사 105부스가 참가해 B2B 전시회의 의의를 실현했다. 전시회에는 약 2650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각종 비즈니스 상담과 컨퍼런스 참여는 물론 업계 간 네트워킹을 통해 유의미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3 HORES가 화제가 됐던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먼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5개 관광벤처 기업이 참여, 관광벤처홍보관이 별도로 마련돼 부산·울산·경주 지역 소재 호텔 및 식음료업계와 관광벤처기업 간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호텔&레스토랑 산업전의 대표 이벤트 호텔산업 전문 컨퍼런스가 11월 30일(목)과 12월 1일(금), 양일간 진행, 이틀 동안 8명의 업계 전문가 강연이 이어졌으며 12월 1일(금)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동의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이 주최하고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후원하는 ‘부산 호텔산업발전 산학협의체’와 HSMAI Korea가 공동으로 총지배인 좌담회(스마트호스피탈리티경영WG 협의체 3차 회의)가 마련됐다. 약 20여 명의 부산 호텔 총지배인이 참여한 가운데 HSMAI Korea에서 스테판 울프 회장, Lighthouse 이희라 한국대표가, 동의대학교에서는 추승우 교수와 윤태환 교수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됐다. 지난 전시회는 내실있는 전시회로 명실상부한 부산 최초, 최대의 호스피탈리티 전시회의 모습을 보여줬고 본 전시부터 대표 부대행사인 컨퍼런스, 특별관으로 마련된 관광벤처홍보관, 그리고 부산 호텔산업을 이끌고 있는 총지배인 좌담회까지, 짜임새있는 전시로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의 아쉬움은 보완하는 한편 팬데믹 기간 동안 확인할 수 없었던 바이어와 셀러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다채로운 전시 구성과 본 전시만큼 흥미로운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채워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올해 전시회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제3회 전시회에 대한 소식은 HORES 공식 홈페이지와 HORES 뉴스레터,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기사에서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2024 호텔&레스토랑 산업전 바로가기
5월이 다가오자 여기저기서 청첩장이 날아든다. 예비 부부도, 하객들도 바빠지는, 바야흐로 ‘웨딩 시즌’이 돌아왔다. 한국사회에서 결혼은 “둘이 아닌 여섯이 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아직까지도 강한 편이지만, 점차 ‘나다움’을 추구하는 MZ세대가 결혼 적령기에 접어들며 최근에는 웨딩 역시 개성과 취향을 마음껏 드러내는 이벤트로 변모해 가고 있다. 특히 일생의 ‘빅 이벤트’를 세상에 하나뿐인 웨딩으로 구현해주는 특급 호텔의 프리미엄 웨딩에 주목하는 추세다. 팬데믹 선언 1년. 코로나 이후의 호텔 웨딩 트렌드는 또 어떻게 변화했을까? 콘래드 서울의 이벤트 세일즈 웨딩 윤서영 지배인은 지난 2023년 고객들에게 특별한 웨딩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진정한 환대를 실천한 공로로 ‘CEO Light & Warmth of Hospitality(이하 CEO)’ 어워드를 수상했다. 환대의 빛과 따스함으로 고객들에게 눈부신 웨딩을 선사하는 윤서영 지배인을 만나봤다.
카지노딜러 양성을 위한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가 6월 19일(수) 코엑스 3층 D홀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열린다. 미래의 카지노 딜러를 꿈꾸는 국내 유망주들이 모인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이 주최하고 코엑스, ㈜호텔인네트워크가 후원, 올해로 4회를 맞이한다. 지난 1회 대회는 2018년 9월 7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원 1층 워커힐홀에서 진행된 바 있으며 당시 전국 카지노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 고등학생 총 35개 팀 105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2회 대회는 2022년 6월 18일(토) 제10회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개최, 전국 카지노학과 재학 중인 대학생 38팀, 고등학생 5팀, 총 43팀 129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3회 대회 역시 제11회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2023년 6월 15일 개최, 전국 카지노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도 전국 카지노 관련 학과 대학생(휴학생 포함), 전국 관광산업 관련 마이스터 고등학생이 참가 대상으로 각 1팀(3인 1조)으로 구성하며 대회 종목은 바카라, 룰렛, 블랙잭이다. 6월 19일(수) 코엑스 3층 D홀에서 본선대회가 마련되며 게임진행 및 서비스 태도를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참가 신청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www.hotelrestaurant.co.kr)에서 참가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2024년 5월 14일(화) 18시까지 이메일(koreahotelshow@hotelrestaurant.co.kr)로 접수하고 참가비를 납부하면 된다(대학부 참가비 1인당 5만 원(팀당 15만 원) / 고등부 참가비 1인당 3만 원(팀당 9만 원)). 신청이 완료되면 5월 15일(수)에 본선 참가 리스트를 개별 팀 내 팀장에게 통보하며 6월 19일(수) 코엑스 3층 D홀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에서 대회 개최 및 시상이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는 그랜드코리아레저에서 참가자 전원에게 3가지 특전을 제공한다. 먼저 '융복합 관광인재 양성교육' 대회 참여학생 교육생 선발 시 동점일 경우 우선 선발하고, '취업지원프로그램' 교육 대상자 선정 시 우선 참여기회를 부여한다. 또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인재개발원'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1차 5월 22일(수), 2차 5월 23일(목), 3차 5월 24일(금), 자세한 내용은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홈페이지 참조) 한편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본선대회와 시상식이 마련되는 코리아호텔쇼(Korea Hotel Show)는 2014년부터 호텔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전시회로 올해 제12회를 맞아 6월 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코리아호텔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매년 약 2만 5000여 명의 호텔을 포함한 숙박, 레스토랑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호텔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비즈니스 매칭,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장으로 호텔업계의 대표 이벤트다. 코리아호텔쇼 바로가기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개요 ·대회일정 : 2024년 6월 19일(수) 10:00~18:00 ·대회장소 : 코엑스 3층 D홀 코리아호텔쇼 내 부대행사장 ·참가대상 : 전국 카지노학과 재학 중인 학생(대학생, 고등학생) ·대회종목 : 바카라, 룰렛, 블랙잭 ·경연방법 : 각 종목당 1팀(3인 1조) ·심사기준 : 게임진행 및 서비스태도(채점표 공지) ·접수기간 : 2024년 4월 22일(월)~2024년 5월 14일(화) 18시까지 ·접수방법 : www.hotelrestaurant.co.kr 접속 → 양식다운로드 → 작성 후 이메일 전송 (koreahotelshow@hotelrestaurant.co.kr) ·주최 :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 ·후원 : 코엑스, ㈜호텔인네트워크 ·문의 :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조직위원회 <호텔앤레스토랑> 매거진_ 010-4758-3800 2024 제4회 코리아 유스 카지노딜링대회 신청양식 다운로드 ↓↓↓↓↓↓↓↓↓↓↓↓↓↓↓
개인의 자아를 회복하고, 함께하는 동료를 보살피는 작은 행위들이 모여,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더 나아가 우리의 행성인 지구를 위해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는 것을 지향하는 SCP 호텔, 이번 호의 주인공이다. SOUL, COMMUNITY, PLANET SCP 호텔의 이름은 Soul, Community, Planet을 의미한다. 대학원 졸업 후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경력을 쌓은 두 사람이 힘을 합쳐 2018년 미국 기반의 호텔 브랜드로 론칭했다. 두 사람 중 Ken은 SCP 호텔의 CEO며, Pam은 Awareness, Brand & Culture의 수장이다. 2018년 브랜드 론칭 이후 현재까지 10개의 호텔로 확장했고, 미국 내에서는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하와이, 오레곤 등에 9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인 코스타리카의 휴양지에 1개의 호텔을 오픈했다. SCP 호텔의 슬로건은 “WELCOME TO HOLISTIC HOSPITALITY”다. SCP 호텔은 단순히 머무를 장소를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건강한 삶, 타인에 대한 배려, 지구를 위한 열정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라는 의미다. 이러한 의미를 상징하는 Soul, Community, Planet은 각각 다음과 같은 핵심가치를 나타낸다. •Soul - 영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Wellness) •Community -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본가치인 배려(Kindness) •Planet -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위한 기본자세로서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SCP 호텔의 이름이 나타내고 있는 Soul, Community, Planet에 대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SOUL SCP 호텔은 무엇보다도 경험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스스로를 돌보지 않으면 다른 사람도 돌볼 수 없다는 것, 지금 당장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작은 선행이 물결효과를 만들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이러한 가치의 실천을 위해 쓰레기 발생량이 적어 지구에 친화적인 제품의 사용, 식물성을 지향하며 지역에서 공급되는 식음료의 제공, 스스로에 대한 보살핌을 위한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 운영, 가전제품을 최소화하고 쾌적하며 인체공학적으로 휴식과 긴장이완에 최적화된 객실 디자인을 추구한다. COMMUNITY SCP 호텔은 행동하는 사람들과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함께 호흡하는 곳이다. 마음을 챙기고 영감을 주면서도 행복을 추구하는 공동체며, 선함을 추구하는 의식있는 공동체다. 의미없는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고, 보여지기 위한 선한 행동을 하지 않으며, 목적없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 이러한 가치의 실천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 고객, 디지털노마드(Digital Nomad), 지역기업가를 위한 협력의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업체의 식재료와 상품을 구입하며, 문화적 활동을 통해 풍요로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Miracles for Kid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절대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가족들에게 배려깊은 지원을 제공한다. PLANET 아름다우면서도 한없이 복잡하고, 부서지기 쉬운 반짝이는 대리석과 같은 우리의 삶의 터전인 지구에 봉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특권이다. 우리 주변을 조금이라도 나아지게 하는 노력이 우리의 미래를 더욱 나아지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환경정화 운영프로그램, 지구친화적 식음료, 우리의 고객을 위한 나무 가꾸기 등 환경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우리의 지구에게 봉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환경친화적인 재료를 사용하는 Scandi-boho* 디자인을 추구하고, 자연광의 광범위한 활용과 에너지절감 기구들 및 고효율의 운영설비를 설치하며, 절수형 욕실 기구들(변기, 샤워기, 수전 등)과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을 위한 설계를 진행한다. 또한 리조트 전반의 재활용 프로그램과 ‘플라스틱 최소화’ 정책을 통해 페트병, 빨대, 비닐봉지, 플라스틱 용기들을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산림이 파괴된 지역에 숲을 가꾸는 One Tree(One Forest program with One Tree Planted) 프로그램으로 나무를 심고, Hawaii Wildlife Fund 지원으로 하와이 해변의 쓰레기를 제거하며, Boardriders Foundation and Sea Trees 지원으로 남부 캘리포니아 해안지대의 Sea Tree를 식재한다. *Scandi-boho 미니멀리즘의 절제와 청결함을 대변하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과 다양한 색상과 질감, 패턴이 혼합돼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이 결합된 디자인(출처: ACE HARDWARE). SCP 호텔의 Soul, Community, Planet은 구호로만 그치지 않고 ‘Every Stay Does Good’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현장에서 구현되고 있다. EVERY STAY DOES GOOD 고객들은 SCP 호텔 투숙과 동시에 Every Stay Does Good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주변의 세상을 긍정적으로 이끌어가는 공동체와 함께하는 의식있는 선택을 하게 된다. YOUR STAY MAKES A DIFFERENCE 고객이 SCP 호텔 어느 곳에 투숙을 하던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SCP Hilo와 SCP Seven4One 또는 Laguna Riviera에 투숙한다면, 다음과 같은 영향이 추가된다. FOR OUR PLANET 호텔 운영에서는 1회용 페트병 및 샤워용품을 제거하고, 레노베이션 시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며, 새로운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태양광 시스템을 적용하며, SCP에서 체류하는 것이 지구를 위해 좋은 행위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객과 함께 만든 긍정적인 영향은 다음과 같다. - 54만 9000개의 샤워 어메니티 절감 - 53만 1000MWh의 태양에너지 생산 - 82만 3000파운드의 CO2 배출 절감 - 67만 5000개의 페트병 절감 - 2만 파운드의 음식물쓰레기 감소 *이상의 모든 데이터는 2024년 2월 29일 기준이다. SCP STORY Travel with A Clean Conscience 과시적 소비(Conspicuous Consumerism)를 지나 의식있는 소비(Conscious Consumerism)로 변화하는 시기에, SCP 호텔은 사람들이 자신의 신체에 무엇을 할 것인지, 자신의 소비행위가 다른 사람들과 지구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에 대해 더욱 신경 쓰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 소셜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많은 문제점들에 대해 비난받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과도한 소비와 바로 쓰고 버리는 습관들이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SCP 호텔은 여행을 통해 좀 더 심플한 라이프 스타일의 실용성에 대해 사람들이 눈 뜰 수 있도록 돕고, 동시에 그러한 여행의 영향력에 대해 더욱 의식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여행은 글로벌 오염, 음식물쓰레기, CO2 발생의 매우 큰 기여자며, 모든 휴가 행위는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여행자 스스로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을 원하는 것은 아니며, 그들이 방문하는 여행지가 망가지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그러므로 지구와 여행자들 모두를 위해 재생가능한 여행 옵션을 호텔업계에 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에 SCP 호텔이 답하고자 하는 것이다. Deeds, Not Words SCP 호텔의 Every Stay Does Good 프로그램은 고객이 SCP 호텔을 선택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고객과 소통하는 회사의 주요 방식이다. 모든 호텔의 프런트 데스크 뒤편 안내판에는 SCP를 선택함으로써 고객이 만들어 내는 영향력을 게시하고 있다. 고객이 체크인 시, 추가되는 나무 식재, 추가되는 빛의 날, 웰빙 자원의 할당 등이 바로 보여짐으로써, 고객이 만들어 내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해하고 자축할 수 있도록 하는 강력한 시각적 도구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SCP 호텔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이를 수행하는 직원들이 더욱 이러한 활동에 개입하게 하고, 고객의 로열티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SCP의 프로그램은 고객이 단순 참가자가 아니라 목적을 공유하는 파트너가 되도록 한다. 이를 통해 진정한 고객 로열티를 만들어 내고, 브랜드 인지를 구축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며, 새로운 고객을 창출하고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만들어 낸다. Check, Please SCP 호텔은 지속가능성 전략에 대해 단순히 말에 머무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다. 대신, 지속가능한 여행과 관광에 대한 인증 및 컨설팅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과학적 측정단체인 EarthCheck의 기준을 도입해 측정하고 인증받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강력한 제삼의 인증 그룹과 함께 하는 것은 위장환경주의(Greenwasher)로 인식되는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다. 호텔의 노력이 측정되고,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며, 경쟁업체의 지속가능성 활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통해 호텔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는 것이다. 지속가능성은 SCP라는 브랜드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여정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 스스로가 완벽하지 못하다는 것을 인정하지만, 조금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We accept that we will never be perfect, however, we always strive to be better)’라는 문구를 모든 SCP 호텔에 부착하고 있는 이유다. 마지막으로 SCP 호텔의 CEO인 Ken의 인터뷰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며 SCP 호텔에 대한 이야기를 마친다.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진전에 대해 자부하는 만큼, 현재나 미래에도 우리는 완벽하지 못하겠지만, 불완전함과 지속적인 개선, 이 두 가지 모두를 추구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팀원들, 고객들, 이해관계자 들과의 협력과 건설적인 피드백을 환영합니다. SCP가 추구하는 도전적인 과제를 실행하는 것은 산업의 모든 참여자에게 의무입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SCP호텔에 있습니다(scphotel.com). 조성연 지속가능한 도시관광연구소 대표 / 관광학 박사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관광도시, 호텔앤리조트에 대한 연구활동 및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리조트 실무경력으로 호스피탈리티산업 분야의 경영, 전략, 마케팅 전문가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노보텔 스위트 26층 ‘THE 26’의 시그니처 뷔페인 디저트 스튜디오를 개편, 열대과일 콘셉트의 ‘트로피컬 시티(Tropical city)’를 5월 4일 론칭해 11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새롭게 선뵈는 ‘트로피컬 시티’는 딸기∙망고∙샤인머스캣 등 한 가지 과일을 메인으로 운영하던 기존 디저트 뷔페와는 달리 다양한 열대과일을 중심으로 2개월마다 메인 과일을 변경하며 고객에게 제철 과일을 이용한 디저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디저트 라이브 코너와 식사 대용 메뉴를 마련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디저트 뷔페 경험을 선사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트로피컬 시티’를 기획했으며, 각종 열대과일과 디저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메뉴와 콘셉트로 디저트 뷔페를 선호하는 고객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우선, 5월부터 7월까지 애플망고∙옐로우망고∙아보카도∙체리∙딸기와 이를 활용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8월부터 2개월간의 ‘트로피컬 시티’는 애플망고∙옐로우망고∙머스크 멜론∙플럼 등으로 꾸려진다. 10월부터 11월까지는 무르익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골드키위 등 제철 과일을 제공한다. 여기에 고급 포도 품종으로 유명한 ‘루비로망’도 포함될 예정이다. 2개월 주기로 각기 다른 과일을 듬뿍 올린 디저트는 총 24종 준비되며, 입맛을 돋우는 웰컴 드링크도 별도로 준비된다. 또한 디저트 라이브 섹션에서는 고객이 직접 취향에 따라 생과일 빙수를 제조할 수 있다. 식사 대용 메뉴로는 베이징덕과 신선한 연어에 소금∙설탕 등을 발라 저온 숙성한 연어 그라브락스 등이 준비된다. 해산물찜∙트러플 볶음밥∙사천식 방게 요리 등 중식 메뉴와 광어 카르파지오, 샐러드 3종까지 폭넓게 만나볼 수 있다. 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 스튜디오 ‘트로피컬 시티’는 금요일 저녁, 주말 및 공휴일에는 3부제로 운영된다. 1부는 오후 12시부터 2시, 2부는 2시 30분부터 4시 30분, 3부는 6시부터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인 9만 원, 48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4만 5천 원이며, 이달 27일까지는 얼리버드 혜택이 적용돼 20% 할인된 가격에 예약 가능하다. 28일부터는 상시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된다. 지정된 해시태그를 포함해 ‘트로피컬 시티’ 관련 게시물을 업로드한 고객에게 클렌즈 주스 브랜드 ‘주스앤그로서리(JUICE&GROCERY)’ 주스를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딸기 스튜디오’ 등 서울드래곤시티 디저트 뷔페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랜 숙고 끝에 이색적이고 특색 있는 디저트 뷔페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피컬 시티’는 다양한 열대과일을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질의 식사 대용 메뉴까지 준비돼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에 여유로운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덧붙였다.